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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레스</title>
    <link>https://brunch.co.kr/@@4dI5</link>
    <description>조직과 개인, 일과 삶 사이에서 발견한 질문들을 조용히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3:14: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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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과 개인, 일과 삶 사이에서 발견한 질문들을 조용히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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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갑작스러운 회의 - 예고 없는 흔들림</title>
      <link>https://brunch.co.kr/@@4dI5/7</link>
      <description>준호는 아침에 노트북을 열자마자 전날 밤 받은 DM을 다시 읽었다.  밤에 온 문장이 아침의 첫 업무가 되는 일에, 그는 아직 익숙하지 않았다.  자료 한번 봐주세요. 내일 오전에 짧게 이야기 나누시죠.  문장은 짧았다. 친절하지도, 무례하지도 않았다. 대기업 메일이었다면 제목이 있었을 것이다. 참조자가 있었고, 회의실 예약이 있었고, 안건이 있었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8:41:24 GMT</pubDate>
      <author>토레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dI5/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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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슬랙은 메일보다 빠르다 - 빠른 답의 낯섦</title>
      <link>https://brunch.co.kr/@@4dI5/6</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준호입니다.  엔터를 누르고 나서 준호는 화면을 한 번 더 봤다.  짧은 인사 하나가 새 회사의 문을 여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문보다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신호에 가까웠다.  보낸 문장은 분명 틀리지 않았다. 너무 길지도 않았다. 예의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손끝이 조금 민망했다.  몇 초 뒤, 이모지가 붙었다. 손 흔드는 얼굴 하</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8:41:02 GMT</pubDate>
      <author>토레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dI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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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설명하기 쉬운 사람 - 설명 뒤의 빈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4dI5/5</link>
      <description>준호는 설명하기 쉬운 사람이었다.  그 쉬움이 언젠가 자신을 좁은 곳으로 데려갈 수 있다는 생각은, 그때는 하지 못했다.  이름을 대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는 학교를 나왔고, 졸업 뒤에는 국내 대기업 그룹의 공개채용 문을 통과했다. 배치된 곳은 서울에 본사를 둔 계열사였다.  명함만 꺼내도 대화가 빨랐다.  아, 거기 다니세요?  그 한마디면 많은 설명이</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8:40:44 GMT</pubDate>
      <author>토레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dI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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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프롤로그 - 아직 알림이 울리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4dI5/4</link>
      <description>준호는&amp;nbsp;알림이 울린 줄 알았다.  그 착각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처음에는 착각이라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침이었다. 방 안은 조용했고, 커튼 사이로 들어온 빛이 식탁 위에 얇게 놓여 있었다. 휴대폰은 뒤집힌 채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먼저 몸을 일으켰다. 누가 찾는 것 같았다. 무언가 확인해야 할 것 같았다.  화면을 켜자</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8:40:06 GMT</pubDate>
      <author>토레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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