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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해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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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피라이터 겸 단어수집가.  매일매일 의미 있는 하나의 단어를 기록하고 수집합니다. 작지만 소중한 단어들이 주는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59: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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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피라이터 겸 단어수집가.  매일매일 의미 있는 하나의 단어를 기록하고 수집합니다. 작지만 소중한 단어들이 주는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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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 - 삶은 계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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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이 무어냐 물어본다면 '계란'이라고 답하고 싶어요. 삶이란 연약한 껍데기에 둘러싸인 것. 까딱하면 터지고 깨지고 잘만 하면 맛있는 요리가 되고 게 중에는 귀여운 생명이 태어나고  그래서 삶은 계란! 맛있는 요리처럼 살 때도 있고 터져서 버려야 할 때도 있고 '그냥 사는 거지 ' 체념하다가도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오! 삶은 계란 오늘은 집에서 계란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Y6c1-HCntBRn5glRphMBo6qBi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Jan 2021 09:22:24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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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 잘 아는 것 같다가도 전혀 모르겠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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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누구일까요? 카피라이터가 너무 하고 싶어서 뽑지도 않는 회사에 막무가내로 찾아갔던 나. 그런데 그렇게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고 나니, 더는 못해먹겠다고 볼멘소리를 해대는 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나. 그런데 소모품으로 쓰이다가 버림받는 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니냐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나. 아이디어 내면서 밤새는 게 꿈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wMq4lhSzUdX6OtMCHuo7fsY-H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Jan 2021 12:31:23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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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 - 우리 식구의 시그니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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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낄낄낄 히히히히히 캬캬&amp;quot; 아빠와 동생이 텔레비전을 보며 박장대소 합니다.  &amp;quot;좀 조용히 좀 해줄래?&amp;quot; 방문을 쾅 닫고 책상에 앉아 다시 글을 쓰려는데  &amp;quot;야하하하하 꺄르르르르 푸하&amp;quot; 약 올리듯 더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립니다.  다시 방문을 열고 노려봤더니 두 사람이 한 패가 되어 &amp;quot;너나 조용히 해!&amp;quot; 합니다.  방구들도 들썩이는 두 사람의 웃음소리는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HTy7466aIV_Eii0szI7R9hgFU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Jan 2021 06:19:17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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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 - 나를 칭찬하면서 만들어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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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여유가 생겨 좋긴 하지만&amp;nbsp;단점도 있었습니다.&amp;nbsp;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여름휴가와 병가 말고는 쉬어본 적이 없으니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모자랐던 잠을 원 없이 자고, 못 봤던 드라마들을 밤을 새 가며 정주행 하고, 읽고 싶었던 책도&amp;nbsp;몰아서 읽고, 가고 싶었던 등산도 마음껏 하고 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M-LsY_xc4AIhZ_WeP7tgK__zq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Jan 2021 05:59:36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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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 좋은 친구와 함께했으면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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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이 맘 때쯤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몸이 좋아지면 복직도 하고, 틈틈이 운동하면서 일도 열심히 해야지.', '연애도 하면서 놀러도 다녀야지', '책도 쓰면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게 좋겠어.'라는 솜사탕 같은 꿈을 말이죠. 하지만 이 꿈은 2020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말 같지도 않은 '개꿈'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몸은 나아질 기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1iSzoEV8x3nj8McKs8GVxBfwP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an 2021 08:29:12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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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 소망을 켜 두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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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 겨울밤은 유독 긴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거리의 불빛들이 일찍 꺼져버리니 그런 거겠죠. 작년 이 맘 땐 병원에서 퇴원하고 친구들과 조촐히 송년회도 했는데, 올해는 그런 모임 조차 가질 수 없어 아쉽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 보다 더 슬픈 건, 내가 좋아하고 아끼던 단골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는 거예요.   화분 하나를 사면 모종 하나 챙겨주던 인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hd_APcsHXotpkGyyCxJ7At-H6k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Dec 2020 09:13:02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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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 - 기르는 게 아니라 쌓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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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몸의 변화를 확실히 느끼기 때문입니다. 몸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노력한 만큼 눈에 보이는 성과를 확실하게 보여주지요. 물론, 그 성과를 얻기까지 지불해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비용과 시간, 그리고 고통을 감수하는 인내심이 바로 그것이지요.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약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UnbY-7uSF8PVHfY62WmwkeYnS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Dec 2020 11:56:01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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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산 - 언제나 다정한 표정으로 맞아주는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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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팍팍한 회사 생활을 버티게 해 준 건 가족도 친구도 아닌, 출퇴근 길에 만나는 남산이었습니다. 출근길에 402번 버스를 타고 한남대교를 지나 남산으로 올라갈 때면,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곤 했어요. 고소한 햇빛과 신선한 바람,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리드미컬하게 달리는 버스의 흔들림이 참 좋았답니다. 볕이 좋은 날엔 창문을 활짝 열고 광합성을 하며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2hw3S1ZFcoBdr9EootkNp2mhvx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Dec 2020 06:26:44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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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잠' - 봄이 올 것을 알기에 기꺼이 할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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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물들은 겨울잠을 잡니다. 다람쥐도 고슴도치도 곰도 겨울잠을 잡니다.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운 겨울엔 그렇게 잡니다. 세상이 멈춰버린 지금, 나도 잠을 자고 있습니다.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을 멈추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땅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말이지요.     바깥은 춥고 어둡지만, 봄이 온다는 걸 알기에 걱정은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lGbfiFwtj6Wj-SBLLQgv2yhol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Dec 2020 05:45:19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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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 - 만족이 없는 영혼의 포식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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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들 만큼은 벌어야 하는 거 아니야? 남들 만큼은 살아야 하는 거 아니야? 남들 하는 만큼 카피도 잘 써야지 열심히 하는 게 본분에 충실하는 거니까 아니, 남들이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해 암~ 더 가져야 하고 말고 그렇지, 넌 그만큼 노력했으니까 더 가져야 해 그래야 너의 가치가 빛이 나는 거야 그래야 위로! 위로! 더 멀리 꼭대기로 갈 수 있어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euG02BlD6RQHLFV1C1jWEsrfP_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Dec 2020 08:47:40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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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 - 번번이 지치고. 아픈데. 웃으며 참다가 골로 가는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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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저 그만둘게요.&amp;quot; &amp;quot;뭐? 지금 이 시점에 육 카피가 할 말인가?&amp;quot; &amp;quot;도저히 못 버티겠고, 이제 그만 할게요.&amp;quot;   새벽 4시 30분, 나는 책상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너저분하게 널려 있던 자료와 약병, 책들을 박스 안에 던져 넣었습니다. 팀장님은 나의 돌발 행동을 보고 많이 놀라셨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방금 전까지 편집실에서 웃으면서 일하던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GkXi1-pIU6DxVTRuJooZK-l7y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07:42:29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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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 - 생각의 서랍장을 비워야 할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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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를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쉬고 싶어서'였습니다. 푹 쉬면서 망가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회사를 나온 후 얼마 동안은 쉬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쉬어도 쉬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더 이상 출퇴근을 하지 않는데도 몹시 피곤하더군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avm-yTPwba7bh8sOrorIeFDxn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Dec 2020 01:43:11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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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 영혼의 감각을 깨워준 각성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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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나는 신으로부터 '가을'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은행잎에 투과된 노오란 햇빛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 온기를 품은 바람이 얼굴에 닿을 때 느껴지는 감촉,  밥 로스 아저씨의 그림 속을 걷는 것 같은 묘한 착각. 그렇게 가을은 잠들었던 내 영혼의 감각을 깨워주었습니다.   &amp;lsquo;이렇게나 아름다운 계절이 있었다니!' 동네 골목길, 공원, 숲, 어디에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zT%2Fimage%2Flpajvdrfl-VgIWYK8ZyhG_wju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Dec 2020 05:05:05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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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단어를 수집하는 이유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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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실직자입니다. 8개월 전까지는 광고대행사에 다녔고, 13년 차 카피라이터였죠.  내가 하던 일은 소비자의 마음에 광고주의 상품이 쏙 들어가도록 매력적인 연결 고리를 만드는 일이었어요. 15초 혹은 30초짜리 영상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펀치를 날려줄 심플하고 강력한 문장(Key Copy)을 뽑아내는 것. 소비자라는 물고기를 낚을 예리한 바늘과 떡밥을 준</description>
      <pubDate>Thu, 10 Dec 2020 05:03:05 GMT</pubDate>
      <author>육해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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