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지뉴</title>
    <link>https://brunch.co.kr/@@4gDG</link>
    <description>지뉴의 브런치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1%의 내 목소리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반려닭 &amp;lsquo;김치&amp;rsquo;와 함께 살고 있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23:45:5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지뉴의 브런치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1%의 내 목소리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반려닭 &amp;lsquo;김치&amp;rsquo;와 함께 살고 있어요.</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0CViZPc6iowpgaF8rjT4EWhoW5M.JPG</url>
      <link>https://brunch.co.kr/@@4gDG</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축구 없는 학교와 쿠플로 간 &amp;lsquo;왕사남&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63</link>
      <description>#1 학교 건너편 너른 공터에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몇 해전 아파트 시행사 측 설명회를 다녀온 썰을 이곳 브런치에 풀었던. 중학교 사방을 둘러싼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기에 학교는 공사를 위해 세워진 높다란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벌써부터 먼지가 풀풀 날리고 소음도 작지 않은지라, 아이들은 제대로 교실 창문도 열지 못하고 수업에도 지장을 적잖이 받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SxzpX_rKzLIVNdk5WgDqh4-0JL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3:42:00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63</guid>
    </item>
    <item>
      <title>소란스러움 끝의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61</link>
      <description>올봄엔 남부지역에서부터 경기 북부에 이르기까지 벚꽃이 거의 시차를 두지 않고 폈다고 한다. 뒤늦게 깨어난 꿀벌이, 수분활동을 본격 시작하기도 전에 꽃이 지는 상황에 처했다는 우려 섞인 뉴스를 들었다. 지구 생명체는 개별 존재가 아니라 거대한 생태계를 축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인데, 수분이 제대로 되지 않은 꽃은 열매를 맺지 못할 테고, 그러면 열매를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UwZtx3JldXs6xOnN-ZmOggOSXY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7:04:37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61</guid>
    </item>
    <item>
      <title>보랏빛 봄날이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60</link>
      <description>달력은 삼월의 하순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아직 대기에는 봄이 오지 않은 것 같아요. 집 밖을 나서면 매서운 바람이 여전하고, 나도 모르게 어깨를 움츠리고 옷깃을 여미게 되는 걸 보면요. 하지만 현실의 오감보다 눈치 빠른 육감이, 봄이 바로 내 눈앞에 와 있음을 먼저 다가와 알려줍니다.  오래간만에 경복궁 근처에 볼일이 있어 나선 길이었어요. 요 며칠 흐렸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QeC4LGRKIPjRuo4g_rO42cBcZC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0:06:35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60</guid>
    </item>
    <item>
      <title>당신의 자율적 팁에 감사합니다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6</link>
      <description>왜 하필 독일에 가려고? 유럽 여러 나라 중 콕 집어 독일로 여행을 간다고 말했을 때, 주변 지인들이 대체적으로 보인 반응이었다. 이 말 뒤엔 &amp;lsquo;다른 나라에 가지 않고&amp;hellip;&amp;rsquo;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는 것이리라. 예상치 못한 반응은 아니었다. 셰익스피어의 나라 영국, 예술과 낭만의 프랑스, 대로마 제국의 영화가 깃든 이탈리아에 비해 독일은 인기 있는 여행지에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EwNyenWNYxU2N-YGA8WxNZS1ac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0:51:12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6</guid>
    </item>
    <item>
      <title>독일에서 마시는 독일 맥주는</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9</link>
      <description>평소 맛집을 찾아다니는 유형은 아니지만, 독일에 가면 독일 현지의 맥주만큼은 이름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꼭 한번 즐겨 보고 싶었다. 근래에는 국내 맥주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것이, 전통 수제 맥주와 같은 맛을 내는 경우가 많다. 내가 대학생이었을 때만 해도 크** 맥주를 위시로 한, 물맛 나는 몇 가지 맥주가 맥주 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XCWlg1O3nMHd9yB8CEP7z9wvz1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23:53:39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9</guid>
    </item>
    <item>
      <title>독일판 '올리브영'을 방문하는 맛</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2</link>
      <description>오래전부터 소년합창단 공연을 즐겨 보았다. 특히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음색과 창법을 좋아해, SNS상에서도 합창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국내 공연을 올 때 즈음하여 계정에 들어가 보면 공연 전후의 뒷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무척 흥미로운데, 그중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은 합창 단원들이 국내 공연을 올 때마다 '다이소'를 필수 코스로 들르는 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davoNPWwFwT1T9gReQilnfyzHI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2:15:22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2</guid>
    </item>
    <item>
      <title>대성당을 거쳐 언덕 위 성으로 - 잘츠부르크 3</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8</link>
      <description>잘츠부르크 1일 차 밤, 창밖으로 진눈깨비가 날렸다. 독일에서보다 두 배가량 비싼 호텔 - 오스트리아 물가가 독일보다 전반적으로 더 비싼 것으로 보였다 - 에는 커피포트를 비롯해 간단한 식기구가 있었고, 일찌감치 아이들 야식을 챙겨 준 나와 짝꿍은 잘츠부르크에서의 짧은 일정이 못내 아쉬워, 아이들을 호텔에 남겨둔 채 눈 내리는 호텔 밖으로 나섰다. 원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eDydxT7jGlcrlXGSvts-PQkO87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23:58:52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8</guid>
    </item>
    <item>
      <title>미라벨 정원에서 &amp;lsquo;도레미송&amp;rsquo;과 재회하다 - 잘츠부르크 2</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7</link>
      <description>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처음 본 건 초등학교 6학년 무렵 같은 반 친구 집에서였다.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본 그 친구가, 여럿이서 함께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며 동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던 자리였다. 그 시절 아이들은 무엇이든, 그것이 놀이의 영역에 속한다고 생각되면,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고, 친구네 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우리는 영화 속 노래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ip1e8qaqWM6x-6mfMVSzDiqaF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5:17:06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7</guid>
    </item>
    <item>
      <title>오, 모차르트! - 잘츠부르크 1</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3</link>
      <description>한 도시에 며칠 씩 머무르는 여행을 선호하기에, 같은 호텔에서 몇 박을 묵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여행은 여러 숙소를 전전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고, 이동에 드는 비용과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한 가지 아쉬움을 동반한다. 그건 똑같은 아침 식단을 여러 날 먹게 된다는 것, 그리하여 아이들이 싫증을 낸다는 것이다. 잘츠부르크 여행을 계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QuH7IKlskIYd56T-J99wQ2-0OJ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0:49:41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3</guid>
    </item>
    <item>
      <title>독일의 대중교통 - 뮌헨을 중심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4</link>
      <description>여행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즐거움은 꽤나 쏠쏠하다. 현지인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하와이는 지형 특성상, 섬 이곳저곳을 둘러보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고, 차량을 렌트해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독일 뮌헨은 촘촘히 얽혀있는 체계적인 대중교통망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 어디든 데려가 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kMBkx_b_Hro5dHeXaj-fp1Qq7Q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1:30:38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4</guid>
    </item>
    <item>
      <title>스포츠와 빵에 대한 진심</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5</link>
      <description>독일 여행 4일 차 새벽, 현실과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정도로 선명한 악몽을 꾸었다. 테러범 무리가 호텔 복도를 서성이고 다니다 급기야 우리가 묵고 있는 방을 급습하는 꿈이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팔레스타인 테러단체가 이스라엘 선수 숙소에 난입해 인질극을 벌이다가, 독일 경찰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인질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 선수단 9명 전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biJasd-mOJ3xDQ5fchOk3d8-dr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3:14:10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5</guid>
    </item>
    <item>
      <title>백조를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0</link>
      <description>매 여행 때마다 우리 가족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있다. 그건 바로 &amp;lsquo;새가 있는 풍경&amp;rsquo;을 찾아가는 길.. 자연이 있는 곳이면 으레 새들이 있기 마련이고, 풍경마다 다채로이 등장하는 조류들을 만나는 순간은 그 어떤 여정보다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   아름다운 중세의 성은 시선을 즐겁게 하고, 전쟁의 상흔이 어린 장소는 우리를 숙연하게 한다. 일상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cRq_w56zwhm2Fu4uVTFm9iDGy6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2:33:41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0</guid>
    </item>
    <item>
      <title>다하우(Dachau)에 서린 상흔</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51</link>
      <description>다하우(Dachau) 강제수용소에 대해 알게 된 건 우연히 본 독일 관련 영상물을 통해서였다. 그즈음 나는 바이에른으로의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내 취향을 파악하고 있었던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때때로 나를 소름 돋게 만든다- 이 다하우 수용소를 방문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으로 나를 초대한 것이었다.   아우슈비츠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MiAib-SuYMxiZSsQ0ksE5DHpSH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3:11:21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51</guid>
    </item>
    <item>
      <title>그가 &amp;lsquo;판트충&amp;rsquo;이 되어버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49</link>
      <description>명사 뒤에 '충(蟲)이 들어가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판트충(蟲)'만큼은 애정이 간다. 우선 그리 불리는 당사자인 나의 짝꿍부터가 이 표현을 몹시 편애하는지라. 나보다 감성과 즉흥성이 덜한, 더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인간 유형인 짝꿍은, 독일 여행을 앞두고 소소한 정보들을 찾아 담았는데, 그 정보중 하나가 바로 '판트(Pfand)'에 관한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RJ0J-gXJzR0x15TzTO4YirJCJ1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2:38:03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49</guid>
    </item>
    <item>
      <title>마침내, 노이슈반슈타인 성</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48</link>
      <description>뜨거운 물을 공수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밤늦은 시간까지 열려 있는, 호텔 레스토랑 한 편의 커피 머신처럼 생긴 작은 기계에서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었고, 비용을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 거기에 이르기까지 약간 주저되고 뻘쭘한 상황에 처하긴 했지만.  지난 하와이 여행 중 물 한 잔에도 돈을 요구받던 상황들이 떠올라 내심 우려스러웠는데,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4n6y_97hIwcXiBsUf9UxSmtXgE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4:10:13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48</guid>
    </item>
    <item>
      <title>독일에도 &amp;lsquo;한자&amp;rsquo;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47</link>
      <description>학창 시절 세계사 수업을 들으며 '한자동맹'을 접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처음 그 단어를 접했을 때 어리둥절해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중세독일의 상업적 동맹을 일컫던 한자(Die Hanse)를 한자(漢字)로 오인하면서 나타난 반응이었다. 생애 처음 독일의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을 타며 오래전 기억이 되살아났다.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gGUC3tnoClSfiuE54EZJ5qji3y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7:04:30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47</guid>
    </item>
    <item>
      <title>독일, 트로이메라이(Tr&amp;auml;umerei)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46</link>
      <description>하와이를 다녀온 지 일년 반 만에 온 가족이 독일로 향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다. 하와이를 여행하며 기대 이상으로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아, 귀국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짝꿍과 함께 '여행 적금통장'을 만들어 다달이 살집을 불리긴 했으나, 적어도 다음 해외여행까지는 이 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리라 짐작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다시 타국을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luhGzDAxrWHC0D8v1ksXhQ8Zw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0:52:34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46</guid>
    </item>
    <item>
      <title>기억해 준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45</link>
      <description>K를 다시 만난 건 무려 칠 년 만이었다. 특별한 소식이 있을 때면 간간이 톡을 주고받으며 지내는 고등학교 동창 K. 그랬던 K가, 지난 크리스마스 때 안부를 주고받는 와중에 불현듯 만남을 제안해 온 것이다. '나 일월에 서울 올라갈 예정인데 얼굴 한 번 볼래? 보고 싶다.' 예전에는 '보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경우도, 듣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건만, 어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veuKIrn_ba_pD4_RTD4lShYuJ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8:27:10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45</guid>
    </item>
    <item>
      <title>미쿡회사 쿠팡에 한 목소리로 외쳐 보리니</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44</link>
      <description>쿠팡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 11번가나 G마켓을 주로 이용했었다. 그러니까 불과 몇 해전만 해도 나는 며칠 걸리는 배송에 별다른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인간이었다. 비록 잠깐의 기다림 후면 쇼핑한 물건이 내 손안에 들어왔지만, 어쨌거나 이틀 정도의 배송은 기다려 주는 '작은 미덕(?)'이 내겐 있었다.    그러다 쿠팡을 만나게 된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2Jm4QUNWdo4TKSnYujbph-qrg1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6:47:24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44</guid>
    </item>
    <item>
      <title>열세 번째 브런치북 출판 공모전을 지켜보며 드는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4gDG/343</link>
      <description>열세 번째 브런치북 수상작이 발표되었어요. 무려 만 사천 편이 올해 브런치북 응모작으로 제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응모작들이 많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측은 했었지만요. 브런치에 입성한 첫 해, 수천 편의 응모작들이 경쟁했다는 소식에도 아찔한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만 단위를 훌쩍 뛰어넘어버렸네요. 그도 그럴 것이, 제가 브런치 작가의 관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DG%2Fimage%2FQ9AgNhCayPF87hEnLDYfYs3EU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1:39:21 GMT</pubDate>
      <author>지뉴</author>
      <guid>https://brunch.co.kr/@@4gDG/343</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