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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쓰는 공인중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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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낮에는 집을 찾아주는 공인중개사와 기업교육 강사로, 밤에는 내 마음의 집을 짓는 시인이자 엄마로 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2:50: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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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에는 집을 찾아주는 공인중개사와 기업교육 강사로, 밤에는 내 마음의 집을 짓는 시인이자 엄마로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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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밍고의 런웨이 - 숙명(Fate)을 운명(Destiny)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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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또각또각 주어진 단 하나의 수로   분홍 깃털 우아하게 반짝일 때 물갈퀴는 철문 향해 가시처럼 걸어낸다  수백 개 눈빛이 쏟아지는  뾰족한 무대 위  쏟아지는 박수 소리 흉터처럼 선연해도  무대 위 고고한 플라밍고   되돌릴 수 없는 숙명 가장 화려한 걸음으로 런웨이를 지켜낸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환경,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결정된 조건들을 '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gjw8-YmHNE4aaNFW1hYvOUX5FT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7:07:02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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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한 집 지어주는 당신께  - 내게 기대 쉬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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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새벽조차  미리 깨어 준비하는 당신  서글픈 습기 가라앉은  가시길 헤쳐 나가며  온종일 스스로를 깎아  온전한 집 지어주네요  얇은 머리칼 희어지고 땀자국 옷깃에 스미도록 절절히 쏟아주는 사랑  다 비워내고 힘들다 읊조리던 낮은 목소리 축 처진 그림자  긴 여정의 끝 막차에서 내릴 때 웃으며 도착할 그 곳  당신이 견뎌세운, 따사로운 우리집   마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N4YCJDADSFR2YnPAP0jxRx1gq_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2:00:32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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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詩)나 쓰는 홀씨 - 바람길 따라 홀홀 날아가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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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특별히 잘하는 것 없고 해낼 수 있는 것도 없고 사실 굳이  해내고 싶은 것도 없다   거대한 능력들 사이  그저 그런 능력  커다란 욕망들 사이 쪼그라든 마음  노란 꽃 활짝 피워 나도 내가 참 좋다 말하고 싶은데  시나 쓰는 홀씨는  그저 홀홀  떠다니기만  어디로 날아가 어떤 싹을 틔울지 뭐가 피긴 하는건지  그 바람길  도통 알 수 없지만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bgbw723dR64WjtCnpiw3KXpdN-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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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달래줄걸 - 나약한 엄마의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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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랑만 있으면  길어지는 울음 끝   끝까지 달래줄걸  내 탓인 것만 같아  안아달랄 때 안아주고 해달랄 때 해주면 되는 것을  구태여 힘들여 못하겠다 하는  나약한 엄마 괘씸한 엄마  큰 배 타야 암흑에도 안전할 텐데  너무 작고 불안한  엄마의 돛단배    그럼에도 무엇이 좋아 돛단배만 찾아대는지 다행히도 너에겐  이조차 요람인 건지  큰 배를 쫓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dM0JxvlEGuIGPZgnD2qAliFzeH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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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기화(Synchronization) -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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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으로 맺어진 관계 사랑만으론 다 그려낼 수 없는 사이  부부(夫婦) 마주 본 글자처럼 점점 닮아가는 우리  말투도 생각도 어느새 동기화 완료  의지하고, 의지하고 또 의지하게 되는 하늘이 내려준 외줄기 닻  함께하고 싶은 게 참 많은데  우리,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다 해보고 가자  천천히, 아주 오래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SiqG91nhy-H_RdjsnsfTBXh0bn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2:00:12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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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바랜 아카시아 - 그리운 열다섯의 여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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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 세상 아카시아 향으로  물들던 열다섯의 여름날   언덕 너머 나무 지나 친구와 달리던 등굣길   교복치마 펄럭이며  함께 들어선 교실 삼삼오오 제 짝 찾아 떠들던 그날  까무잡잡 그늘진 얼굴  비밀 삼킨 묵묵한 입술 그럼에도 매 시간마다 새어 나온 싱그런 미소  우산 하나로  세찬 비 함께 맞고 진심 하나로 우주가 되어주던   그날의 쉼터 아카시아 한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Eo05luEiXkxCgjB8M7VLbTtKV8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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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북극성 - 영원을 기약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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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별 그 빛만 보고 따라가면 어디든 안전하게 닿을 수 있지  거친 파도가 쳐봐라 비바람이 불어봐라 별 보고 가는 길은 끄떡없다  한 평 남짓 작은 사무실에서 수많은 이들의 이정표가 된 사람  그 넉넉한 마음의 밭에서 사랑이 우수수 떨어질 때 가장 크고 노란 옥수수를 받은 나  그 알 하나 고이 심어 나도 이제 나누어 주려 한다 당신에게도, 세상에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Za3VY1AJrRedZZYJqM3yFCrLy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5:58:32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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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의 행복 - 풍선은 무엇으로 채워야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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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혹자는 평온한 상태를  행복이라 했다  평온함 속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스스로가 의아하다  어릴 적  커리어우먼이 되겠노라 겁 없는 패기 가득 곧 터질듯한 풍선처럼 빈 곳이라곤 없었는데  그 시절 무엇을 그렸길래 일렁임 하나 없이  평온한 지금에 하늘에서 길 잃은 듯 공허함이 밀려드는 걸까   등원길 사랑을 속삭이는 아이에게 감사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_RvneS-8TxMgPZLA_zt079-VoD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00:24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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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리무새 엄마 - 86,400초의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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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워킹맘의 하루 86,400초  출근길, 등원길 1초가 아까워  타박이 습관  자책은 일상  숨 가쁜 업무 시간 따가운 눈치와  무거운 책임에 부지런히 발 구르고  빛보다 빠른 하원 시간  서글픔 영영 모르길 용변도 참아가며 너에게 달린다  그럼에도  나랑 놀자는 초롱한 눈망울 끝끝내 뿌리치며 주방으로 숨어들고  엄마 품만 기다렸을 하루 끝 내일을 위해 빨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2l30Py2C1te0_V21cHf4wfV7f4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2:00:31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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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무색하게 이별 - 청청히 피어날 너이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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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가 하루만큼 더 커서일까  시간이 유독 짧게 느껴지는  봄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는  벚꽃처럼  뒤돌면  영원히 사라질 것 투성이  침 가득 묻은 뽀뽀  안아 달라 조르는 목소리  꼭 잡은 두 손  고소한 냄새의 발꼬락 함께 잠들던 침대   금 보다 귀한 찰나 단 한 번의 기회인 줄 알면서도  늘 부족한 엄마의 필름  꽃잎 지기 전  부지런히 눌러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UuMBZZDXqgpCCNI-9J9YOzDPly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2:54:14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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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다 핀 꽃 - 닮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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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쓰는 재주가  어릴 적 엄마를 닮았단다.   미스코리아처럼 훤칠한 키도 엄마를 닮았단다.   젊은 나이 희끗한 새치도 엄마를 닮았단다.   그렇다면,  강단 위 당당한 말본새도 엄마를 닮은 걸까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 많은  이 뜨거운 들끓음도 엄마를 닮은 걸까   넘치는 사랑에 잠 못 자고 글 쓰는  이 따뜻함도 엄마를 닮은 걸까   이내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eDv_Quu1JEjEaTsEXmZZPokAEL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6:34:41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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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다는 건 - 어쩌면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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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은 여전히 작고 어린아이가 거대한 바다를 품어내는 일  날 것의 감정을 매일 다듬이질하여 단정하게 내어놓는 일  어린 꽃을 피우기도 시들게도 할 주어진 신의 권능을  두려워하는 일  가진 것을 다 내어주고도 더 줄 것 없는 비루함에 잠 못 드는 일  그럼에도  너의 함박웃음 한 번에 세상 모든 슬픔을 잠시 잊기로 작정하는 일   다시 돌아간대도 기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3FytuzwuUUudQ_Qc3VTj7qW3uX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4:35:35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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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이해를 삼키는 밤  - 보이지 않는 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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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가족을 침범하는 것은 무엇이든 베어버릴 기세 내겐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단정하고 온전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품지 않을 욕심 구하지 않을 이해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왜 나의 밤은 늘 고뇌여야 하는지  날 선 선을 긋느라 내 마음에도 피멍이 들었음을 이제야 가만히 쓰다듬는다  잘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지키고 싶었을 뿐이라고 나에게 먼저 말해주고 싶은 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7HR-Ao60p-lrg6pwvbkfoQxsUu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2:51:21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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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어려운 이름 - 조금 덜 외롭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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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가장 어려운 이름 아빠  내가 딸인가 엄마인가 지켜주고 싶은 사람  어릴 땐 제일 크고 단단했는데  이젠 누구보다 여리고 슬픈 그림자  무슨 책임 지려 그리 고민했나 누구 밥 먹이려 그리 고생했나  작아진 키 두툼한 손 얇은 허벅지 슬픈 눈  눈 감아도 생각 안 나는 곳 없어  내 마음 깊이 박힌 낙인  예쁜 건가 아린 건가  슬픈 건가 기쁜 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FJWRXQpK-_cJr2oqJkWxOQUohv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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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가득 먹고 가요.  - 나의 늙은 슈퍼맨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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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서나 바쁜 내 다리  쉴 틈 없이 잰잰  사랑해 주오 사랑해 주오 평생을 사랑해 달라 요동치던 발걸음  내 다리가 꼼짝 않는  단 한 곳 아빠의 옆  가만있어 아빠가 할게. 가만있어  아빠가 해.  가만있어 아빠가 할 수 있어.   허리 아픈 할비여도 눈이 깜깜한 할비여도 여전히 다 할 수 있다는 나의 늙은 슈퍼맨  38년을 잰 잰 대고도 그저 또 미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WUUcHazBUROgwYA0l6eVr4VoXa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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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답 없는 안부 - 잘 있어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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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 잘 있어요?&amp;quot; 어릴 적 떨어져 지내다 오랜만에 마주한 당신에게 가장 먼저 건네던 말  이젠 먼저 하늘로 가버린 당신 대답 없는 허공에 나 혼자 되뇌는 말 '엄마, 잘 있어요?'  잘 있다는 대답 한 번 온전히 들어보지 못한 채 그 한마디를 여태 기다리는 마음  아빠가 알면 울겠지 내 가슴에 뚫린 구멍이 이토록 커다란 걸 알면  아니, 이제는 아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trg2153dv9wY-KxXWk9YSKZKuz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5:56:13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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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영원한 응원단장 - 금 값은 언제 오르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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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담배 한 모금에 먼저 보낸 딸의 슬픔 태우고 또 한 모금에 그리운 남편 얼굴 띄워 보낸다  주방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혼자 짐 짊어진 작은 딸 마른 살이 걱정되어 한숨 섞고  다 퍼주고도 남은 손목의 가느다란 금팔찌 하나 &amp;quot;언제쯤 금값이 오르느냐&amp;quot; 손녀에게 묻고 또 묻던 그 마음  적막이 무서워 TV는 24시간 깨어 있는데 투닥임조차 버거워 홀로 방을 지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J9s9fC71qqhdkXVEonG_XFgjR4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4:29:09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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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같은 우리 아가 - 혼자여도 당당하게 걸어가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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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아주면 만지지 마라 뽀뽀하면 뽀뽀하지 마라 까칠하게 굴다가도.  바쁘다 하면 엄마만 백 번 부르고 속상하다 하면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단다.  엄마는 나 사랑하냐 묻고선 정작 본인은 엄마가 밉다 하는 앙큼한 도둑.  다 알지, 이 녀석. 네 온 마음이 이미 나로 가득 차 있다는 걸.  뽀얀 살, 얇은 발. 사랑만 받고 싶은 그 여린 마음으로 외동인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IW%2Fimage%2Fyo1p3PZ7yZ6tzgmcL-wNdbmQ5A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0:27:06 GMT</pubDate>
      <author>시 쓰는 공인중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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