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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지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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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n년차 방송작가. 숨기고 싶은 찌질하고 꾸깃한 마음을 글로 천천히 다려내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2:40: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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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n년차 방송작가. 숨기고 싶은 찌질하고 꾸깃한 마음을 글로 천천히 다려내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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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8. 엄마에게 '신연호여사님'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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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엄마에게 '신연호여사님'이란?  나의 시어머니, 신연호여사님. 1935년 9월 26일생, 돼지띠, 지금 살아계시면 90세. 홍천 반곡리 부잣집 외동딸이셨는데 어머님께 전해 듣기로는 6.25 때 여동생이 사망했다고 한다. 엄마마저 세상을 떠나고 새어머니가 들어오면서 시집을 빨리 오게 되었다고 했다. 시어머니도 장손며느리로서 일이 많으셨는데 남편인 아버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EsEkTqZ_iDIruyjfZsIG0FJtT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24 08:03:14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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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7. 엄마의 아빠를 소개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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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셨어? 엄마의 아빠를 나에게 소개해줘.  우리 아버지! 엄마는 많이 그리워했는데 아버지에겐 새삼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우리 아버지는 키카 크고 얼굴은 시원스럽게 생기셨다. 마을의 구장 일을 보셨어서(지금의 이장) 나는 '박구장님네 막내딸'로 불리었다. 할머니에게 들은 얘기론 옛날에 서당에서 매일 1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PwU0Na0uDziFwUjCWuJkwAg7J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24 10:27:51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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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6.80년대에 딸만 셋 낳은 종갓집맏며느리의 삶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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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80년대에 딸만 셋 낳은 종갓집 맏며느리의 삶이란?  지난 불편했던 일들일랑 머릿속에서 다 지우리라, 좋은 기억들만 생각하며 살자 마음먹은 나였는데 새삼 질문을 받고 그때의 일들이 떠올라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한참을 울었다.&amp;nbsp;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얼마나 신비롭고 축복받을 일인데 아들 낳아야 대우받고 딸을 낳으면 서러움을 당했던 그 시절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IE7tPLt0KlEMtoLJX3LTRYYav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Feb 2024 09:28:24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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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5.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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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만약 엄마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16,17세일 거야. 지금도 그때를 머릿속으로 그려볼 때가 있어. 사실 밝히고 싶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나의 신상이 탈탈 털리는구먼. 중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는 하고 싶은데 가정형편상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옛집이지만 뒤뜰에서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bKIwXJ2vLrFwB9oocmfrJZ-5F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Feb 2024 10:53:11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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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4. 아빠랑 엄마는 어떻게 만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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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아빠랑 엄마는 처음에 어떻게 만났어? 둘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해!  아빠와의 첫 만남은 긴 세월이 흘렀지만 또렷이 기억나. 1980년대의 스토리. 사촌올케언니 병문안 갔을 때 올케언니 친구인 병문안 왔던 아주머니가 처음 보자마자 '아휴 아가씨~ 우리 주인집 총각 휴가 나왔던데 한번 만나봐요'해서 만나게 됐지. 어쩌다 보니 올케언니와 친구분이 중매쟁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1LMey_wqsdcGHIOhpT_8iwqGx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an 2024 12:57:58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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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3. 엄마의엄마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어떤게 떠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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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엄마는 '엄마의 엄마'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게 떠올라?  엄마, 다시 불러보아도 가슴 뭉클한 우리 엄마. 엄마는 키도 작고 왜소한 몸이지만 아주 부지런하고 깔끔한 분이셨다. 자식들 아들, 딸 열을 낳으셨고 예전엔 어릴 적 홍역, 수두로 열이 너무 올라 4남 1녀를 잃으셨다. 그래서 1남 4녀를 두신 어머니. 아버지는 동네 이장일을 보셨는데 욕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29S3dO4-tUtq2ZBtGoGxI8qJn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an 2024 14:30:52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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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2. 엄마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뭐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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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지난번 답장에서 '이제부터라도&amp;nbsp;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첫 번째로 하려고 한다'라고 했잖아. ​그럼 지금까지 엄마 삶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뭐였어? ​ ​우선순위라기보다... 결혼하고 나서 나는 희생양이었던 것 같아. ​시집와서 시어머니 비위 맞추고, 욱하는 성격을 가진 남편에게 맞추고, 경조사가 많아 친인척들한테도 맞추고. 좀 내가 약지 못하고 미련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dRBf_01UZwUggPjp5q1Mqud4_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an 2024 12:50:40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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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Q1. 67살이 된 기분이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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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ㅋㅋ 태어난 해는 1958.10.29일생 -음력- 아버지가 출생신고 늦게 해서 주민등록상 59.12.9 -양력- 현재 약 처방받을 때 만 65세로 나오네)  아,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특별한 마음의 변동은 없어. 언제부터인가 하나, 둘 비우고 내려놓다 보니 지난 한 해가 무한 감사할 뿐이야. 한 가지, 이제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첫 번째로 하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gzaU4BBPwtwsoUBDWblxARh-d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an 2024 12:30:07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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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프롤로그] 58년생 박복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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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지내냐고, 밥은 먹었냐고, 무슨 일 없냐고. 늘 질문을 하는 쪽은 엄마였다. ​ 그러던 어느 날, 내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나도 엄마에게 궁금한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엄마는 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느냐고, 엄마에게도 꿈이 있느냐고, 지금 엄마는 정말 괜찮은 거냐고.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묻기로 했다. 58년생 박복자에게 아무도 물</description>
      <pubDate>Sat, 06 Jan 2024 12:20:46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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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연말증후군을 겪고 있는 나에게 - 말이 낳은 마음 :&amp;nbsp; 내가 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4sfD/41</link>
      <description>가지런하지 않은 내 삶이 좋다.&amp;nbsp;계획한 대로 되지 않고남들이 가는 길에서 약간 빗나간,네모나게 만들려 해도자꾸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돌발변수들과그 끝지점에서 고민하는 것들과그럼에도 계속 확장돼 나아가는 것들이 좋다.역시 직선보단 울퉁불퉁한 게 재밌어.그러니 계속 통통 튀어보자.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땐 세상 즐겁다가도 홀로 있는 시간만 되면 자꾸 저 땅속 깊</description>
      <pubDate>Sat, 30 Dec 2023 14:15:09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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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때 우리가 한 것은 '선택'이었을까 - 말이 낳은 마음 : 소설 &amp;lt;오, 윌리엄!&amp;gt;에서 '윌리엄'의 말을 듣고</title>
      <link>https://brunch.co.kr/@@4sfD/40</link>
      <description>그가 말을 이었다. &amp;quot;나는 사람이 뭔가를 실제로 선택하는 건 -기껏해야- 아주 가끔이라고 생각해. 그런 경우가 아니면 우린 그저 뭔가를 쫓아갈 뿐이야- 심지어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걸 따라가, 루시.&amp;quot;(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amp;lt;오, 윌리엄!&amp;gt; 194-195p)  언제부턴가 내 선택에 대한 자신이 없었고, 지난 선택에 대한 후회가 잦았다. 내 직업인 방송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NXF0Z9HtwCtuDcgYl3_cHbC_7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Dec 2023 07:04:25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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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되살리지 않아도 좋을 죽음을 위하여 - 최진영 장편소설 &amp;lt;단 한 사람&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4sfD/38</link>
      <description>�결말 스포 있음�   어느 날 당신은 투신과 살해, 사고사와 자연사 등 무작위 한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린다. '네가 구하면 살아' 수많은 죽음 가운데 당신이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단 한 사람.  꿈이 아닌 현실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당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런 상황이 시도 때도 없이 벌어진다면, 당신은 이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YX-TKvGllxf-FwUqIK19wYkbLcU.jpg" width="428" /&gt;</description>
      <pubDate>Sun, 03 Dec 2023 16:01:47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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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책]에 대하여 - 백수린 단편소설 &amp;lt;빛이 다가올 때&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4sfD/37</link>
      <description>백수린의 단편소설 &amp;lt;빛이 다가올 때&amp;gt;에는 '나', 그리고 '나'와 여덟 살 차이 나는 친척 언니 '인주 언니'가 등장한다. 뉴욕에서 에이전시 소속 계약직 간호사 생활을 하고 있는 '나'와 안식년을 맞아 뉴욕의 한 대학 동아시아연구소에 교환교수로 있게 된 '인주 언니'는 그렇게 십 개월 정도의 시간을 뉴욕에서 함께 보내게 되는데 그때 '나'의 나이는 서른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fD%2Fimage%2Fjx2roDQDiFEWJuMRzzjgkmIEJ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Nov 2023 05:24:04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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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 하루키 &amp;lt;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amp;gt; - 나를 부끄럽게 한 문장들 #1.</title>
      <link>https://brunch.co.kr/@@4sfD/23</link>
      <description>이윽고 너는 울기 시작한다. 소리를 죽이고 몸서리치듯 어깨를 가늘게 떨면서. 너는 울지 않으려고 지금껏 쉬지 않고 걸음을 서둘렀나 보다. 나는 네 어깨를 가만히 감싼다. 네 눈물이 내 청바지 위에 톡톡 소리 내어 떨어진다. 이따금 목이 메어 짧은 오열 같은 것이 새어 나온다. 하지만 말다운 말은 끝내 나오지 않는다.나 역시 계속 침묵을 지킨다. 그저 그곳에</description>
      <pubDate>Tue, 14 Nov 2023 08:36:50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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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꺼기]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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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찌이꺼어기이. 라고 읽어보고 찌꺼기 라고 써보니 참으로 '찌꺼기'는 '찌꺼기'일 운명이 구나 싶다. 미처 배수구로 빠져나가지 못해 거름망에 걸려버린 찌꺼기들처럼 단어가 참 찍- 찍- 잘 들러붙게도 생겼다. 내가 갑자기 찌꺼기란 글자에 대해 쓸데없이 진지하게 묵상하게 된 이유는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mp;quot;내 마음에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description>
      <pubDate>Sat, 11 Nov 2023 08:57:59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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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평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sfD/34</link>
      <description>삼십 대가 됐다고 인생 끝나버린 것 마냥 푸념하는 것도 민망해지는 어설픈 삼십 대가 아닌 삼십 대 중반의 진짜 삼십 대가 되고 난 뒤 불쑥불쑥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들 때가 있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것들은 남들의 탄탄한 커리어에 비해 왜 이렇게 소박한 것들인지 지금 내가 소유한 것들은 또 왜 이렇게 하나같이 자랑할만한 것이 없는</description>
      <pubDate>Sat, 11 Nov 2023 08:56:19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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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기다린다는 건 잘 기대하는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4sfD/32</link>
      <description>사람은 막연한 기다림에 참 약하다. 기다림이란 대부분 정해진 대상과 시간이 있기 마련인데 그 앞에 막연함이 붙었으니 그럴 수밖에. 언제, 어떤 것이 내게 찾아올지 모르는 어렴풋하고 아득한 기다림. 이런 기다림을 잘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정말 잘 나가는 프리랜서라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나 같은 보통의(?) 프리랜서에겐 때때로 언제 다음 일을 할지 모르는</description>
      <pubDate>Sat, 11 Nov 2023 08:51:20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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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진 못해도 자라고 있다고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4sfD/31</link>
      <description>서울에서 다른 곳으로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정한 후 문득문득 이런 장면들이 떠올랐다.  캐리어를 질질 끌고 청량리역을 내리던 열아홉 살의 내 모습, 월세날이 다가오는데 돈이 없어 함께 사는 언니와 동네 벤치에 앉아 발을 동동거렸던 일, 때가 되면 무거운 반찬을 싸들고 내가 살던 원룸에 찾아왔던 엄마의 모습 같은 것들.  사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자취를</description>
      <pubDate>Sat, 21 Oct 2023 08:25:10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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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같은 주인집 아주머니를 만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4sfD/30</link>
      <description>서울에서 자취를 하며 다양한 집주인들을 만났다. 대부분은 처음 계약할 때만 얼굴을 보고 이후엔 방값 내는 날만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는 정도의 관계였지만 그래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몇 분이 있다.  처음엔 무척 인자한 분이었는데 계약이 끝나 보증금을 받아야 할 때 갑자기 보증금을 절대 줄 수 없다며 '아들이 지금 감방에 있으니 날 고소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16:25:51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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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이룬 순간 꿈을 잃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sfD/29</link>
      <description>초등학교 시절, 난 유독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아빠, 엄마는 일 나가고 중, 고등학생인 언니들도 제각기 바빴기에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면 늘 먼저 TV를 켰고&amp;nbsp;누군가 집에 오기 전까지 리모컨의 주인공은 나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작가'의 꿈을 품게 되었고 초등학교 때는 스케치북을 잘라 음악 프로그램 MC들이 손에 쥐고 있는 대본을 직접 만</description>
      <pubDate>Thu, 19 Oct 2023 15:32:01 GMT</pubDate>
      <author>찌지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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