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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의 그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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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가 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일지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4:29: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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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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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해시태그 한국 독립운동사 - 23.09.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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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립운동가들의 흉상으로 시작해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한 것들이 점점 이름을 잃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치를 떨 때마다 나는 절반 정도는 분노를, 나머지 절반은 부끄러움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터무니없이 적었기 때문이다.  독립운동 역사서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어렴풋이 해왔지만 확실히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RewfQifGVcFg1WvqUG1B2-TYcZ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05:09:57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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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 23.09.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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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하면 즉시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홍은영 작가의 그림을 메인으로 한 그리스 로마 신화가 붐이었다. 덕분에 내 또래 중 그리스 신화 한 구절 모르는 사람은 없게 되었다. 지금도 나와 내 친구들은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에 서로를 빗대거나 대목을 인용하며 농담한다. 오로지 그때 읽었던 만화의 기억으로! 정말 굉장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uIcZzt_YgQFRHWiltec-6l9Au2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Nov 2023 04:49:07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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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내가 왜 살아야 합니까 - 23.08.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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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방에 회의주의가 만연하다. 안 그래도 내 주변엔 나랑 비슷하게 인류를 싫어하는 인간으로 가득한데,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시점에 우리는 더더욱 말을 잃었다.  그냥 (그) 인간이 먹고 죽어라, 인류는 망해야 한다, 지들 입에만 안 들어가면 끝이냐, 해양 생물들은 무슨 죄냐, 그런 담론들이 오갔고 나는 격렬히 긍정했다. 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nY6nBollKc__Et2Ask8l120E9I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Nov 2023 05:26:39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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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 23.08.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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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관에서 에세이 코너를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나에 대해 발견한 새로운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음식에 관련된 책 표지를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디저트, 그것도 &amp;lsquo;빵&amp;rsquo;이나 &amp;lsquo;케이크&amp;rsquo;라는 글자가 들어있으면 뭐가 됐든 일단 집고 보는 편이다.  나는 빵을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것들이 주는 이미지를 좀 더 좋아하는 듯하다. 빵이 주는 푸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iTjor7Lu2xSgoRt6bGW0SlXrX_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Oct 2023 04:37:53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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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클래식으로 전쟁을 멈춘다면 - 23.08.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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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amp;lt;사이렌&amp;gt;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갯벌에서 장작을 패고 &amp;lsquo;전투&amp;rsquo;를 하는 출연진들의 멋진 근육! 다부진 정신! 우리 주변을 대단한 사람들이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들의 멋짐에 감동까지 받으며 혼자 앉은자리에서 얼마나 꺅꺅거렸는지 모른다. 가만있을 수 있냐고. 멋있는 거 한대잖아, 저 언니들이.  &amp;lt;사이렌&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4x7On-Xz6Scv5QS5fTr3YvJpG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04:26:33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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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착취도시, 서울 - 23.07.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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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빈익빈 부익부, 무전유죄 유전무죄&amp;hellip;. 이 암울한 슬로건을 유난히 체감하는 요즘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회가 퇴행하는 것 같다. 모두 &amp;quot;투기를 통해 벼락부자가 될 거야. 벼락부자가 돼서 싸가지 없이 살아야지. &amp;quot;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에 관심 없는 주변 사람을 찾기 힘든 것은 기본이고, 사기에 가까운 부동산 문제에서 피해자는 조명되지 않는다. 모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dEXdH2t9NXtuvWUkKQMNSeIWU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Oct 2023 04:30:29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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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52주의 기록 - 23.07.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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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삶을 바꾸는' 같은 말이 붙은 책을 정말이지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인생이 바뀌었어요, 별 다섯 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필독!, 전 세계 독자들의 격찬&amp;hellip;. 이런 수식어가 표지에 적혀있으면 그게 무슨 주제를 다루든 빠르게 지나친다. 난 너절하고 꼬질꼬질한 지금의 삶이 좋단 말이에요! 비명을 지르면서.  그런데 오늘은 뜬금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vy0SJ1-VZqRnWVriHoBozA9gS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Sep 2023 06:04:53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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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만약은 없다 - 23.07.16</title>
      <link>https://brunch.co.kr/@@4tr/92</link>
      <description>&amp;lsquo;죽음' 하면 너무 많은 말이 떠오른다. 미치도록 갈망하던 안락한 죽음, 죽음 그 이후의 세계, 남길 것들과 남아 버릴 사람들, 동물들, 허공으로 흩어질 나의 향유들. 그러나 나는 살아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은 희미한 망상에 불과하다.  죽음은 언제나 그랬다. 가장 서럽게 울었던 죽음의 장면도 가장 가까웠던 사람의 죽음도 언제나 그것을 관망하는 나와 뚜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SJcH5KKc1tWl4oHH5va2cGu4EV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Sep 2023 04:44:41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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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아무 날에 독서 모임 - 23.07.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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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초, 회사에서는 각자의 목표를 설문받았다. 업무 상의 목표와 함께 개인적인 목표도 함께 타입 캡슐 형태로 기록해 두는 행사였는데 나는 거기에 &amp;lsquo;책 150권 이상 읽기&amp;lsquo;를 적어 내었다. 근 4년 평균 독서량이 150권 정도였으므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올해 1월, 신년 행사를 진행하는 프롬프터에 내 이름이 떴다. 목표를 달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EpN3yrzONB-n1Of9C-TCcPhqMd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Aug 2023 04:57:33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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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기후미식  - 23.06.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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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에 &amp;lt;날씨와 얼굴&amp;gt;을 읽은 후로 줄곧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나 재활용 박스에 뒤엉켜있는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들과 냉장고 가득 채워진 육류식품들, 귀찮음을 핑계로 일회용 컵에 담아 구매한 커피들은 여전히 내 생활의 전반을 차지한다. 이로써 또 후회와 죄책감이 쌓인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하루를 살았을 뿐인데, 또 지구 파괴에 일조하고 말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BtnC0eWMsaWiGdKxGaIFj1eSXN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04:26:16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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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날씨와 얼굴 - 23.06.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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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amp;nbsp;도서관에&amp;nbsp;못&amp;nbsp;갔다. 해야 할 일들이&amp;nbsp;너무&amp;nbsp;많았기&amp;nbsp;때문이다.  아침에 악기 점검을 받으러 바삐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가, 고양이 약을 먹이는 것을 깜빡한 탓에 다시 돌아가고, 여차저차 다시 나와 궁디팡팡 캣페스타에 들러 부모님 댁 고양이를 위한 간식을 사러 나왔다가, 맡겨 놓은 악기를 찾으러 다시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eUoHjWSvvFBfrZhoKfgDFS7nCu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Aug 2023 05:25:31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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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어린이라는 세계 - 23.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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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amp;rsquo;는 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에서 쓴다. 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적당한 크기의 카페인데,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조명도 예쁘다. 무엇보다 어른들은 물론이고 어린이들과 반려동물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라는 점에서 무척 좋아하는 장소이다.    매주 주말 오전에 이 카페에 앉아서 책도 읽고 독후감도 쓴다 보면 어린이 손님들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moWaFFhya2CyTubmG6CPmWpKkp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Aug 2023 04:38:49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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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일기: 아름답지 않을 권리 - 23.06.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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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친구 결혼식에 가기 위해 새 옷을 사려고 쇼핑을 좀 했다. 요즘은 인터넷 쇼핑이라는 게 정말 잘 되어있어서, 어플 하나만 설치하면 온갖 쇼핑몰의 수많은 아이템들을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 내가 고른 옷을 구입한 사람의 체형 정보가 적힌 후기도 함께 볼 수 있다.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상세 정보를 제대로 읽지 않는 나 같은 덜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8rcVxr9YCRzRFA3tRT4udiZ0b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06:04:21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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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가는 일기: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 23.05.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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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인터넷에서 그런 이미지를 본 적이 있다. &amp;lsquo;이 중에서 단 하나의 알약만 먹을 수 있다면? 하는 질문이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알약, 평생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알약, 하루에 백만 원씩 생기는 알약, 평생 안 씻어도 깨끗함이 유지되는 알약 등등이 10개쯤 나열되어 있었고 약마다 색깔이 달랐다. 댓글에는 하나만 쉽게 고르지 못하는 사람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OdjjAm54X4mtpWeyTF6fu4j-P8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ul 2023 02:21:29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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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어른의 일기 - 23.05.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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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쓰던 일기 습관을 놓친 지 지 벌써 6개월이 되어간다. 작년의 상반기를 책임졌던 파란색 다이어리는 장마다 빼곡히 그날의 기록이 남아있다. 그런데 그렇게 6개월짜리 다이어리를 꾹꾹 눌러쓴 다음 이번엔 더 많은 기록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산 더욱 커다란 일기장은&amp;hellip;. 2개월 정도 열심히 적다가 결국 드문드문 빈칸이 늘어나고 말았고, 마지막 일기는 거의 4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Bww5x8NPR6NufXEp0stfM0ENQ5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l 2023 02:03:49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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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후회 방지 대화 사전 - 23.05.13</title>
      <link>https://brunch.co.kr/@@4tr/84</link>
      <description>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amp;lsquo;말하기&amp;rsquo;이다. 최근 회사에서 후배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조직에서 늘 막내 역할을 하다가 선배 노릇을 하려니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는 것이었다. 무슨 말을 해도 쓸데없는 잔소리 같고, 지나치게 꼰대 같지 않았나 하루 종일 했던 말을 되새김질하고&amp;hellip;. 이러다간 본래의 업무에 영향을 받을 것 같아 책으로 긴급 처방에 나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tdYAsTl_tV2Xw_hqG6SqFduun8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l 2023 05:51:02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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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일기: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 23.05.06</title>
      <link>https://brunch.co.kr/@@4tr/83</link>
      <description>비가 올듯하더니 새벽부터 와르르 쏟아진다. 날씨를 확인하니 일요일은 비가 갤 거라고 하던데, 그러면 오늘은 좀 집에서 게으름을 피워도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한참 침대 위를 뒹굴었다. 그런데도 무거운 몸을 끌고 도서관에 간 건, 건너편 카페의 딸기 라떼가 문득 먹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달달한 딸기청을 뽀얀 우유로 덮은 딸기라떼는 샷 하나 들어가지 않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1yDIILPmjjPn6F-eRoCMY1T9E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un 2023 04:58:51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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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일기: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2.04.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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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오고 배가 고프다. 초콜릿으로 만든 동그란 눈알이 붙어있는 오레오 케이크를 주문하면서, 달짝지근한 디저트와 함께 하기엔 오늘 빌린 책들이 너무 자극적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amp;lt;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amp;gt;와 &amp;lt;여성 연쇄살인범의 초상&amp;gt;이 나란히 손에 들려있다. 둘 중 무엇을 읽고 이번 주의 일기를 쓸 것인지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6rw5_Go0JBtN_ihwporwEoRcDy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n 2023 04:56:46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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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나를 대단하다고 하지 마라  - 23.04.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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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따라 도서관에 가기 싫다. 그냥 침대 위에 드러누워서 고양이나 쓰다듬고 싶었다. 비 올 듯 흐리던 어제와는 달리 해가 쨍하니 떴고 바람은 선선했다. 사라진 줄 알았던 봄이 느껴지고 있었다. 이렇게 완벽한 날에는 정말이지 집에 틀어박히고 싶다.  억지로 몸을 일으킨 탓인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기도 쉽지 않았다. 망설이다 뽑아 든 책을 펼치면 단번에 실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zv4w1j7Q7FGzpnC6W50_YnPq7i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un 2023 07:10:18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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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도서관 가는 일기: 천 개의 목격자 - 23.04.15</title>
      <link>https://brunch.co.kr/@@4tr/80</link>
      <description>이번 주 퇴근 후에는 유독 &amp;lt;그것이 알고 싶다&amp;gt;를 많이 봤다. 유튜브 덕분이다.  영상 매체를 잘 즐기지 못하는 편인데도 어쩐 일인지 틀어 놓기만 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요약본을 보기도 하고, 사건 비하인드나 &amp;lt;그알&amp;gt;의 선량한 등장인물들과의 인터뷰 같은 영상까지 섭렵했다. 그간 지독하게 단조로웠던 내 취향에 지루함을 느끼던 알고리즘이 신이 난 듯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r%2Fimage%2FmFWDybwT4WjFM_KoW3tlrheW1A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un 2023 04:38:17 GMT</pubDate>
      <author>낮의 그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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