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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tri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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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물관, 미술관, 유물, 유적지, 사진, 여행을 좋아합니다. 우리 옛그림과 서양화에 대해 보는 것을 넘어 읽는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3:02: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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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물관, 미술관, 유물, 유적지, 사진, 여행을 좋아합니다. 우리 옛그림과 서양화에 대해 보는 것을 넘어 읽는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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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내게 온 답사, 또 다른 답사를 낳고 - 노강서원, 돈암서원, 관촉사 은진미륵 그리고 강경</title>
      <link>https://brunch.co.kr/@@4uQW/36</link>
      <description>2020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2020년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된다. 코로나19 때문에 쉽진 않았지만, 방역지침을 지켜가며, 또 낯선 곳의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며 그렇게 답사를 다녔다. 4월 마곡사 답사를 시작으로, 인사동 마그리트 전, 러시아 현대미술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과 상설전시, 통영, 해남, 남한강 절터, 남도 미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0fwFnr_uJeaivETyhxbnTzH20sE.jpg" width="298"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11:46:46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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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 정신의 고장, 안동에서의 서원 답사</title>
      <link>https://brunch.co.kr/@@4uQW/35</link>
      <description>매화음(飮:마시다)&amp;rsquo;. 몸담고 있는 연구회에서 계획했던 2020년 첫 답사 매화향기를 찾아 나서려던 여정은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어디 답사뿐인가. 일상의 삶도 살얼음판을 걷는 그런 조마조마함이 가득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비록 우리 아이들도 없고 언제 개학할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에게 &amp;lsquo;우리아이들&amp;rsquo;이 손에 닿았을 때에는 따뜻한 봄날을 반 아이들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YEQtRo4iK8i4z19Fd54XX9komUg.jpg" width="336"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11:33:57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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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곡사로 봄마중 가다! - 춘마곡을 찾아 떠난, 어쩔 수 없었던 가족 답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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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창을 열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답사의 냄새를 맡으며 시골길을 달렸다. 아직은 이른 4월이라 아침의 찬 공기가 어깨를 움츠리게 했지만, 창문을 올릴 수가 없었다. 길이 막힐까 싶어 일찍 나섰는데도 길이 막혔다. 코로나19로 모든 게 뒤바뀐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징조는 아닐까, 하고 섣부른 기대를 하며 막힌 길조차 짜증도 나오지 않았다. 뒷자리에 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vnhoDXILKjzl6MYu1NiqH1haC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10:38:54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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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찾아간  해남 - - 대흥사, 땅끝전망대, 윤두서 &amp;lsquo;자화상&amp;rsquo; -</title>
      <link>https://brunch.co.kr/@@4uQW/33</link>
      <description>해남은 정말 땅 끝에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라 아침 일찍 서두르지 않고 게으름을 피운 탓에 고속도로가 막혀서이기도 하지만 수원에서 해남까지 가는 길은 정말 멀었고 그래서 오후 늦게야 간신히 도착했다. 떠나올 때는 천둥 번개에 엄청나게 많은 폭우가 쏟아졌지만, 해남은 하늘이 파랗고 여름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알고 보면 우리나라가 넓다는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n65BI6gso8tNhBsLmI_izVD9W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10:05:13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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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지적 삶을 살다간 명성황후와 고종을 찾아서! - 건청궁과 헌릉 답사</title>
      <link>https://brunch.co.kr/@@4uQW/32</link>
      <description>지난주 토요일, 일 년 반 만에 우리 반 아이들과 &amp;lsquo;박물관에서 놀자&amp;rsquo;를 다녀왔다. 확진자 수가 작년보다 훨씬 많아져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기에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다. 지난주 토요일, 일 년 반 만에 우리 반 아이들과 &amp;lsquo;박물관에서 놀자&amp;rsquo;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많은 참여였다. 아직 대중교통은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어 교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SWsCbY52F2k_RaopNdyglPMbl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09:55:41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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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화처럼 보고싶은 사람이 있었다! &amp;nbsp; - 가을이라도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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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사람처럼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한여름이라도 만나야한다고 생각했다 -&amp;nbsp;김륭, 〈애인에게 줬다가 뺐은 시〉 부분 -   김륭의 시를 읽는 순간,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올랐다. 매화와 조희룡, 그것을 보러 가자던 약속. 코로나로 매화꽃 피는 시절을 한번 지나치고, 다시 내년 봄을 기다려야 되나 싶었지만 사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조희룡과 조희룡을 보러 가자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Zo5XP0MrbYrgK3b0Dx7sXhI2x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09:37:25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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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의 근대를 걷다 - 서울 정동을 중심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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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모던보이, 모던걸, 그리고 전차? 얼마 전 창덕궁을 가니 그 앞 옷 대여점 마네킹에는 &amp;lsquo;경성룩&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오래전 경성 멋쟁이들이 입었을 법한 옷들이 걸려있었다. 옷들로만 보아서는 낭만이 가득했을 것 같은 근대를 상상하게 했다. 그런데 조선의 근대라 하면 창덕궁보단 정동이 더 어울린다. 정동하면 덕수궁 돌담길을 떠올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9nBLdFJvf7pgSpF5DAaH8psPt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Oct 2022 09:53:18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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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 넘치는 국립중앙박물관 답사 - 중국관&amp;amp;일본관&amp;amp;불교조각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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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유경 시인의 &amp;lsquo;이야기 나누기&amp;rsquo;라는 시가 있다. 놀기는 더하기, 숙제는 빼기, 이야기는 나누기. 이야기는 나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눠야 맛이다. 오늘 소개할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올여름에 체험학습연구회 선생님들과 다녀왔다. 한 해에 너덧 번은 가는 국립중앙박물관(중박)이지만 이번에는 이야기 나누며 갔다 오니 또 새로웠다. 왜냐고? 서로 알고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DVzoi-Z50EpuinoNdxbJjJJo4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Oct 2022 09:33:21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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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 다녀가면 좋을 작지만 아름다운 절 - 완주 화암사 &amp;amp; 김천 청암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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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 년 선풍기  송찬호 백 년 된 오래된 선풍기 지금도 고장 나지 않고 씽씽 잘 돌아가는 오래된 선풍기  그럼 그 오래된 바람은 얼마나 시원할까? 얼굴을 들이댔는데  글쎄,&amp;nbsp;민기 눈썹이 허예지고 동수 턱엔 할아버지 수염이 숭숭 나더래  벌써 6월, 방학까진 이제 40여 일이 남았다. 야호! 아이들의 아우성에 에어컨을 켜고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특히 체육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FmsFRdEJLfKKnLCkzVGLUMTVZ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Oct 2022 09:19:48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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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화의 고장에서 봄의 생기를 받고 오다! -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도동서원, 양진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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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amp;nbsp;눈의 고장이었다.&amp;nbsp;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일본 근대문학에서 가장 명문장으로 꼽히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첫 문장이다. 2022년 3월 여전히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있었고, 우리 반에서도 매일 한두 명의 어린이들이 돌아가며 확진이 되었다. 3월 첫 주를 보냈을 뿐인데 방역과 교실살이에 치여 방학내 축적했던 에너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v0CIIqXnD2B7bKXms0i7JXfY2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Oct 2022 08:57:37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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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남자(?) 다비드 - 도나텔로_청동 다비드상_1430~1432_158cm_바르젤로 국립미술관</title>
      <link>https://brunch.co.kr/@@4uQW/26</link>
      <description>몇 해 전 피렌체에 갔을 때 옴팡지게 감기에 걸려 여행 내내 끙끙 앓았던 적이 있다. 겨울 방학식을 마친 다음 날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는데, 학기 말 피로가 가시지 않은 체 로마에서 일주일 내내 비를 맞고 걸어서였는지 피렌체에 도착하던 날 쓰러지고 말았다. 하필 르네상스의 꽃을 피운 피렌체에서 쓰러지다니. 아쉬움이 컸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39도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UTrGOvZUOmZq0Aoi2jXK4HG9d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Jul 2022 04:44:46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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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에서 인간으로 - 조토_십자형 채색패널_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_1295년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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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토의 &amp;lt;십자형 채색패널&amp;gt;은 현재 피렌체의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의 중앙 제대 위에 걸려있다. 이 성당은 13세기 초에 도미니카수도회 수도사들이 지었다고 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두오모 대성당(1296-1436)을 짓기 전까지는 피렌체를 대표하는 성당이었다.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화장품 장미수를 사러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성담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조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_lpojSaAXDHdSOUr1gWCK_GSb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Jul 2022 04:10:50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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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짓과 발걸음 속의 설렘과 멋짐 - 윤용_협롱채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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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해 전 여름 빈미술사박물관에 간 적이 있다. 대부분 이름난 유럽의 미술관이 그렇듯 빈미술사박물관도 무척이나 커서 하루 동안 본다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특히 찡찡이가 늘 옆에 붙어있는 나로서는 본다기보다는 그림 앞에 서서 &amp;lsquo;눈도장 찍었다.&amp;rsquo; 하는 수준이 더 맞지 싶다. 그래도 그날은 어찌어찌해서 박물관 전시실을 모두 둘러보았고, 문 닫을 시간이&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ptbRfk7TkjigH8cm8Mgcoggv76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13:07:53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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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꾼의 추위보다는 낭만 - 윤두서_설산부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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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윤두서의 &amp;lsquo;설산부시도&amp;rsquo;는 하얗게 눈이 내린 산 속에서 땔감을 짊어지고 내려오는 나무꾼을 그렸다. 그림의 발목까지 쌓인 눈을 보니 대학시절 폭설이 내렸던 강촌이 기억난다. (형편이 어려운&amp;nbsp;어린아이들에게 적은 시간이나마 공부를 가르치던)공부방 후배들과 강촌으로 MT를 갔다.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던지 깜깜해야 할 강촌의 밤이 새하얗게 변했다. 그런 아름다운 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aQ6s8T2Ffizt1Sk8NGLHNmNVT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Dec 2020 00:19:22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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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와 과시 그리고 난 - 고야 _ 옷을 입은 마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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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첫 번째 유럽 여행은 현장체험학습연구회에서 다섯 명의 선후배와 간 14박 16일의 스페인이었다. 첫 유럽여행이어서도 그렇지만 함께 간 연구회 선후배들 손발이 너무나도 잘 맞아서 최고의 여행으로 기억된다. 난 전체적인 일정을 계획하고, 한 명은 답사지에서 길을 찾고, 두 명은 호텔을 예약하고 나머지 한 명은 해설을 맡았다. 정말 톱니바퀴가 맞아 돌아가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ezuwXqlQGM6jzEjsD6u21f8BW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Dec 2020 08:43:46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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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고단함이 끝나는 그 시간 - Jan Steen_몸단장하는 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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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라떼는 말이야&amp;hellip;.&amp;rsquo;라는 말을 정말 하고 싶지 않았지만, 퉁퉁 부은 다리를 보니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남자들이 군대에 가서 어느 정도 계급이 되면 밤을 꼴딱 세는 &amp;lsquo;일직&amp;rsquo;이란 걸 한다. 일직하사는 1시간씩 불침번을 서는 병사들의 근무 상태를 점검하고 밤새 중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중대장에게 밤새 있었던 일을 보고하고 편안한(?) 수면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y-Iq6SiZGUvV40rhmdtxdd7hAR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Dec 2020 03:16:52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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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님,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윤두서_노승도_국립중앙박물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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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amp;rsquo; 농부작가이자 재야사상가인 전우익 선생이 1993년에 쓴 책 제목이다. &amp;ldquo;삶이란 그 무엇인가에 정성을 쏟는 일&amp;rdquo; &amp;ldquo;혼자만 잘 살믄 별 재미 없니더. 뭐든 여럿이 노나 갖고 모자란 곳을 두루 살피면서 채워 주는 것, 그게 재미난 삶 아니껴.&amp;rdquo; 전우익 선생의 말씀처럼 살고 싶었고, 그 누구 불러주는 이 없지만, 호(號)도 우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wL1TaCk2v6_4eKuouG9IHdwEh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02:10:53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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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ream With Me - 알마 타데마_애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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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푸트니크의 연인』은 &amp;lsquo;스미레&amp;rsquo;에 대한 혼자만의 사랑에 빠져있는 &amp;lsquo;나&amp;rsquo;, 그리고 17세 연상의 동성 여인에 대해 역시 혼자만의 사랑에 빠져있는 &amp;lsquo;스미레&amp;rsquo;에 대한 이야기다. 짝사랑이라 하면 안타깝거나 애틋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너무 쿨하다. &amp;lsquo;나는 널 사랑하지만,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을 개의치 않아.&amp;rsquo;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dFEBvyO6WVgm28TvJi3jW6CDo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Nov 2020 01:53:00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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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주홍 입 쩍 벌리고 - 민화_호작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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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이스기타의 반복되는 멜로디 반주가 일품인 이날치(李捺治, 1820년 ~ 1892년, 조선시대의 명창이다. 전라도 담양 출생하였으며 서편제의 거장이다.)밴드의 &amp;lsquo;범 내려온다&amp;rsquo;라는 노래가 요즘 각종 방송과 커뮤니티에서 뜨겁다. 나도 노래가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한 번은 꼭 보고 있다. 이 글을 쓰기로 하면서도 10번은 넘게 본 것 같다. 그래도 질리지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hnMMSBIMBLb4-vK5ruXajY0qp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Nov 2020 00:16:20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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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터치 미! - 숨겨진 다니엘서 13장   수산나의 목욕</title>
      <link>https://brunch.co.kr/@@4uQW/18</link>
      <description>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환불원정대가 반갑다. 어린 시절 엄정화나 이효리를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의 등장은 중년이 된 나에게 뭔가 힘을 솟구치게 한다. 아마도 댄스 가수로서 무대에 서기로는 조금은 무리지(?) 싶었는데 멋진 무대를 보고나니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노래 제목인&amp;lsquo;Don't Touch Me.&amp;rsquo;부터 센 기운이 느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QW%2Fimage%2FpYFSj_ZH9NW27oEi24TElfcsg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Nov 2020 00:26:24 GMT</pubDate>
      <author>Patric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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