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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모스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4xbo</link>
    <description>코스모스처럼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0 Apr 2026 12:59:0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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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모스처럼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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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계절 - (삼중음성 유방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7</link>
      <description>가을 11월: 순항, 모든 것 감사       항암을 시작하면서 이제 내가 주로 머물러야 하는 곳은 암병원이 되었다. 버스를 타든 자동차를 타든 암병원이 목적지가 되고, 수납처에서 수납을 완료하고 항암 병동이 열리길 기다린다.  조직검사로부터 9주를 훌쩍 넘기고 11월 12일에 시작한 1차 항암은 세 가지 항암제와 여러 가지 부작용 약을 먹거나 투여하는 첫</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0:46:33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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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계절 - (삼중음성 유방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6</link>
      <description>가을 10월: 기다림의 연속 (그리고 만남들)  구월 구일에 조직검사를 하고 십이일에 악성 종양 확정, 십오일에 삼중음성 유방암 ki지수 60% 확정이었지만 그때는 나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다. 내 병에 관해서라기 보다는 치료가 들어가기 전에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소식을 알릴 시간도, 나와 함께 고생할 가족들을 위해 가정 살림을 보다 간편하게 정리할 시간도 필요</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9:09:59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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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계절 - (삼중음성 유방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5</link>
      <description>가을 9월: 잘 받아들이는 마음  큰 딸의 입시를 마친 2024년 겨울, 두어 번 알 수 없는 통증을 느낀 날이 있었다. 평소의 심장 조임과는 다른 명치 통증 같은 느낌이었는데 꽤 묵직하고 오랫동안 아파서 자다가 일어나서 명치를 둥글게 문지르던 밤이 두어 번 있었다. 그 후 평소처럼 마사지를 간 날, 누워서 받던 마사지가 너무 아파서 명치를 만졌을 때 이미</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3:06:26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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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계절 - (삼중음성 유방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4</link>
      <description>프롤로그: 미리 써두는 유언장 나는 물음표가 생길 땐 언제든 책에서 해답을 찾길 좋아한다. 암 진단을 받고도 참 많은 책을 읽었다. 그중 김의신 박사님이 쓰신 &amp;lt;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amp;gt;에 미국에서는 유언장을 미리 써두고 나이가 들면서 여러 번 고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쓰여 있었다. 흔히 드라마에서 보는 유산 분배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인생을 살</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2:10:40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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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40' 마지막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3</link>
      <description>삼중음성 유방암 (not bad)  결혼 전 20대에는 기자를 했고 육아와 함께 시작된 교육열은 나의 전공인 수학을 다시 쓸 수 있게 해주었다. 수학 강사로서 학원과 대학에서 학부모들을 줄지어 서게 하면서도 어쩐지 내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애초에 교사로 살아가는 언니들과 같지 않으려 교대를 피하고 교직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건, 한 공간</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02:00:29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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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40' 드디어 내 인생 세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2</link>
      <description>용서가 안 되는 이해 (부제: 메아리처럼)  어젯밤 우리 가족을 태운 기차는 늦은 밤이 되어서야 용산역에 도착했다. 여행의 즐거움은 항상 출발 전이다. 다이어리에 표시된 형광펜 밑줄 쫙. 설레는 마음에 자가 어디 있는지 찾을 새가 없었는지 돌이켜보면 내가 그은 밑줄은 늘 삐뚤삐뚤 비틀비틀 걸음이다. 출발 전의 내 마음이 그랬다. 술에 취한 글씨처럼 그들을</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21:15:02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12</guid>
    </item>
    <item>
      <title>50 다이어리 - 40' 드디어 내 인생 두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1</link>
      <description>급정거 (어쩐지 잘나가더라)  큰딸이 중학교 3년 사춘기를 지내는 동안 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몇 번이나 탔는지 모른다. 다정하게 &amp;ldquo;영양제 머거어&amp;rdquo;라고 건네는 말에도 &amp;ldquo;아 왜 짜증 나게 말해&amp;rdquo;라는 답변이 돌아오는 억울함을 참아내는 게 사춘기 엄마의 몫. 사춘기의 정점을 찍을 무렵 인기 있었던 드라마 &amp;lt;펜트하우스&amp;gt;를 보면서 &amp;ldquo;엄마는 심수련 엄마처럼 예쁘게</description>
      <pubDate>Thu, 05 Dec 2024 10:27:29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11</guid>
    </item>
    <item>
      <title>50 다이어리 - 40' 드디어 내 인생 (맞지?)</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0</link>
      <description>워커홀릭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다시 일을 시작해야지-오랫동안 마음먹고 있었다. 아니 사실 큰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도 몇 번 기회가 있었지만, 분리불안을 극복하고 초등학생이 된 아이는 배우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활동도 많은 알고 보니 자신만의 꿈을 품은 그런 아이였다. 아마 서울에서 초등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웬만한 활동들은 다 경험해 보았을</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24 04:41:41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10</guid>
    </item>
    <item>
      <title>50 다이어리 - 30'&amp;nbsp; 마지막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9</link>
      <description>작은 변화들  30대에 육아를 끝내야 하는 열 가지 이유라도 찾듯이 나의 삼십 대는 쫓긴 듯 달리는 육아의 레이스였다. 까맣게 그을리는 게 싫어서(그리고 배고픈 게 싫어서) 하루치 양을 실컷 먹고 숟가락을 놓고서야 나가는 산책길에 자주 러닝 크루를 만난다. 한강이며 공원이며 시청역 청계천이며-대로가 잘 놓인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주 스치는 크루들이 이제 서울</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23:00:16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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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30' 갓 생 세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8</link>
      <description>순간순간 최선이었어  신종 플루-말 그대로 느닷없이 찾아와서 이례 없는 기록을 남기며 아픔을 준 신종 감기가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덮쳤다. 펜데믹. 마스크, 격리, 출입 금지, CLOSE 간판이 즐비한 가을이었다. 둘째를 기다리며 사두었던 청록색 아름드리 태아 앨범은 잠시 옆으로 재쳐 두고 병원에 계신 시할머니를 보살펴드리기 위해 일주일에 몇 번씩 중점 치</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12:00:01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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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30' 갓 생 두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7</link>
      <description>아버지의 죽음  &amp;ldquo;아빠, 아..아니..아버지&amp;rdquo; 막내딸의 첫 딸, 아빠가 안았던 마지막 손녀의 돌잔치를 앞두고 지방에 있는 언니들과 아버지와 엄마가 서울로 오셨다. 어떻게 돌잔치가 지나갔는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돌&amp;lsquo;잔치&amp;rsquo;보다는 조카 돌을 핑계로 삼은 돌&amp;lsquo;여행&amp;rsquo; 패키지였다. 고속 터미널, 서울숲, 서울랜드 그리고 서울 대공원.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마다 묻는다</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04:52:26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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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30' 갓 생</title>
      <link>https://brunch.co.kr/@@4xbo/6</link>
      <description>화성남 금성녀  서울에서 2시간이 넘게 걸려 바람 부는 오이도에 도착하고는 난생처음 조개구이의 쓴맛을 느낀 그 날도 우리는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amp;lt;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amp;gt;를 읽었었다. 신촌 카페에서 대학로 민들레 영토에서 오이도 바닷가에서. 그가 좋아하는 내 오른쪽 옆모습이 찍힌 사진들 속에서 자주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그 책을 추억할 수 있</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14:13:13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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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20' 마지막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5</link>
      <description>지옥으로 도망치다  엄마가 그랬다. 신부는 5월의 신부가 최고 아름답다고. 지나고 보니 그 말은 완연한 봄 햇살과 만개한 봄꽃들이 신부를 더욱 예뻐 보이게 하는 계절이라는 뜻이란 걸 알았다. 신부는 다 예쁘다. 사랑에 만취한 상태에서 고르고 고른 드레스를 입고 꿈꾸던 행진 피아노에 맞추어 사뿐사뿐, 평생에 한 번 지을까 말까 한 수줍은 미소로 고개를 떨구며</description>
      <pubDate>Wed, 23 Oct 2024 06:26:48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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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20' 뒤죽박죽 네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4</link>
      <description>상경 (서울 팀장님은 시골 쥐)       &amp;ldquo;한강 참 좋다.&amp;rdquo; 10월의 가을 향기를 가득 묻힌 바람이 불어왔다. 어릴 적 동네 어르신이 태워주시던 문어잡이 배 말고는 아마도 유람선이 처음일 것이다. 그것도 한강 유람선. Seoul이다. 9개월간의 잡지사 기자 생활은 충분히 즐거운 바람이었다. 급작스럽게 지사가 없어지고 부산과 서울에 있었던 본사로 들어갈 수</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14:01:07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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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20' 뒤죽박죽 세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3</link>
      <description>우연한 용기  동아리방 기도 모임에는 계속해서 K선배의 N차 시험 합격을 위한 기도 제목이 올라왔다. 당시 나는 졸업이나 취업 심지어 사학년이라는 의식도 없을 때였는지 모임에 참가하면서도 처음 듣는 외계어를 흘려보내기에 바빴다. 4년을 매일 자리 맡기 출퇴근을 했던 도서관 오른쪽에 공고문을 붙이는 게시판이 존재했다는 것을 처음 의식한 그날 거기에도 K선배의</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3:53:31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3</guid>
    </item>
    <item>
      <title>50 다이어리&amp;nbsp; - 20'뒤죽박죽 두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xbo/2</link>
      <description>뜻하지 않은 만남  터덜터덜 후문으로 다시 돌아가던 참이었다. &amp;ldquo;~하세요~하세요&amp;rdquo; 선배인지 아저씨인지 모를 님들이 내게 다가선다. 역시 다다익선, 행동도 여러 번 하면 누군가는 걸린다. 제 일 영업원칙에 나도 걸려들었다. 유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에서 나는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났었다. 수업 시간에 같이 쪽지를 돌려줄 친구, 쉬는 시간마다 매점을 다녀와</description>
      <pubDate>Sun, 20 Oct 2024 15:32:04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guid>https://brunch.co.kr/@@4xbo/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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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다이어리 - 20' 뒤죽박죽</title>
      <link>https://brunch.co.kr/@@4xbo/1</link>
      <description>하필 IMF 수능을 잘 친 건 아니었다. 본디 무엇이든 노는 것 외엔 쉬엄쉬엄이 편했다. 그래도 꿈이 없는 건 아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입시 시험을 치르고 당당히 입성한 명문 학교에서 첫 기수 방송반으로 나는 매주 월요일 교장 선생님의 훈화를 대신했다. 한 주 전에 다음 주 훈화 제목이 주어지면 하루 이틀 안에 초고를 써서 방송반 선생님 앞에서 짜임새</description>
      <pubDate>Sat, 19 Oct 2024 00:48:07 GMT</pubDate>
      <author>코스모스처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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