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아스파라거스</title>
    <link>https://brunch.co.kr/@@4zUS</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아스파라거스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5:07:1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안녕하세요. 아스파라거스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y6I9tg7nI5HzuYbAucBLn2JxImQ.jpg</url>
      <link>https://brunch.co.kr/@@4zUS</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작가에 대한 기대</title>
      <link>https://brunch.co.kr/@@4zUS/17</link>
      <description>나는 멀티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맥북을 켜고 일을 하거나 밥을 먹는 와중에도 꼭 유튜브처럼 소리 나는 무언가를 켜두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가 김영하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 그를 접한 것은 여러 저명한 사람들이 나와 책에 대해, 어떤 주제에 대해,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는데. 그 당시에 나는 김영하 작가가 작가라는 것도 몰랐다. 그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obeequgVrRq6TXizhjJ2smtUW9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4:00:02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17</guid>
    </item>
    <item>
      <title>동생</title>
      <link>https://brunch.co.kr/@@4zUS/16</link>
      <description>동생은 나의 자가복제 수준이다. 내가 글을 쓰면 걔도 글을 쓰고 내가 하는 외국어를 걔도 따라 배운다. 내가 사진을 찍으면 걔도 관심을 보이더니, 정신을 차려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넘겨주고 있다. 머리가 조금 크면서부터 고급 취향을 갈망하던 나는 동생에게도 알려줄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언젠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사주었던 비싼 일식집이다 고깃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tJnoZCpnE7J6KtIphQUnrxLXzWY.jpg" width="427"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4:00:02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16</guid>
    </item>
    <item>
      <title>무제</title>
      <link>https://brunch.co.kr/@@4zUS/15</link>
      <description>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비로소 그 만남이 끝나면 알 수 있다. 내가 어떻게 그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었지. 나한테 어떻게 그런 감정이 들끓어오를 수 있었을까. 내겐 그런 사람이 있다. 나는 붙어있어야 사랑이 커지는 타입이었고 그는 자기만의 시간이 있어야 숨을 쉴 수 있는 타입이었다. 그를 안 지 얼마 안돼서 그에게 놀자고 졸랐을 때 그가 거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kCgsttUtjQ4dBooonr0H_TPrQ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21:00:02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15</guid>
    </item>
    <item>
      <title>긁</title>
      <link>https://brunch.co.kr/@@4zUS/14</link>
      <description>나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하고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포인트를 캐치해서 놀리는 것도 좋아한다. 근데 그만큼 자학개그도 즐긴다. (긁히는 포인트도 물론 있음) 꾸미기를 좋아하는 20대 여자가 자기를 망가뜨려가며 웃겨도 괜찮은 이유는 나를 그냥 내려두고 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비웃지 못하면 인생이 얼마나 지루하게 ㅡ 영화 가든 스테이트에서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JvBwvb6UHv0cBUBP4lgm1y53-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6:00:00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14</guid>
    </item>
    <item>
      <title>사랑이 극적인 것이 아니라니</title>
      <link>https://brunch.co.kr/@@4zUS/12</link>
      <description>나에게 사랑은 늘 극적인 것이다. 사랑은 지속적인 것이다. 사랑은 간절한 것이다. 이 사람이 일주일 뒤에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린다 해도 미련이 남지 않을 만큼의 무한한 애정을 건네는 것이다. 때로는 메아리가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소리치기 전에 그것을 알고 있었다 해도 있는 힘껏 소리 질러보는 것이 내게는 사랑이다. 밀당이나 힘겨루기 같은 것들은 생각조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sl7zm7U7MzTeLrIQAmWDNSJTJ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04:00:01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12</guid>
    </item>
    <item>
      <title>헤어지고 난 직후의 실수들</title>
      <link>https://brunch.co.kr/@@4zUS/13</link>
      <description>나는 가볍게 남자를 만나는 것을 즐겨하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별 직후에는 가볍게 남자를 만나야만 했다. 내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해야만 직성이 풀렸다. 그러다가도 문득문득 전 사람이 떠오르면 입술이 삐죽거렸다. 네가 나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내가 지금 이렇게 망가지고 있잖아! 술도 왕창 마시고 밤에도 허구한 날 기어나가 남자들 사이에서 웃고 떠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DeyTqQp9gLiw7cxI22HoDbM8J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2:00:02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13</guid>
    </item>
    <item>
      <title>허물</title>
      <link>https://brunch.co.kr/@@4zUS/10</link>
      <description>내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누군가가 내 글을 보고 공감을 하거나 극복을 하기를 바라서가 아니다. 내 안에 정리되지 못한 감정들이, 햇볕이 따가워도 녹지 못하는 눈처럼 쌓여있어 그것을 어딘가로 토해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이다.  그러니까, 이건 성명불상의 누군가를 위한 글이 아닌 나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번데기에서 성체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E_Bu7O7Hxz8KrZZ1jkmDY467iXM.jpg" width="359"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09:00:03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10</guid>
    </item>
    <item>
      <title>사랑하고도 불행한,</title>
      <link>https://brunch.co.kr/@@4zUS/9</link>
      <description>친구의 소개로 김은비 작가의 사랑하고도 불행한 책을 읽었다.  63페이지에서 그녀는,     20대 초중반 무렵에는 애매한 사랑 관계에 놓였다는 사실을 곧 죽어도 인정하기 싫어했다. 주변의 여자 친구들 또한 그랬다. 왜냐하면 대부분 관계에 정의를 내리려고 하지 않는 것은 남자 측이었기 때문이다. 그 말은, 상대가 나에게 그만큼의 애정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HLF-litbMmpKcfy9nNnhfgxFE2M.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9</guid>
    </item>
    <item>
      <title>코리안 바베큐</title>
      <link>https://brunch.co.kr/@@4zUS/8</link>
      <description>2025년 8월 13일 오후 2:41 분의 일기   뼈가 부러져 대학병원에 왔다. 영상을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내 시선이 누운채로 실려가는 할아버지를 쫓아갔다. 할아버지의 야윈 얼굴에 거뭇한 기미들이 별자리처럼 내려앉아 있었다. 갑자기 늙는다는 것이 너무 무섭게 느껴졌다. 나이를 먹고 더 많은 경험과 지혜를 얻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오히려 즐거운 일이라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US%2Fimage%2Fn1tl1iLE6EwrOPDcUlEiRpQngX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09:00:11 GMT</pubDate>
      <author>아스파라거스</author>
      <guid>https://brunch.co.kr/@@4zUS/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