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유진</title>
    <link>https://brunch.co.kr/@@50Cm</link>
    <description>타박타박 걸으며 작고, 이상한 것들을 둘러보기를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1:32:2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타박타박 걸으며 작고, 이상한 것들을 둘러보기를 좋아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lGMPElIWWPwyjMfBDoBGbNWKQ7I.JPG</url>
      <link>https://brunch.co.kr/@@50Cm</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천천히 봄이 온다 - _르 자뎅 드 무슈 리</title>
      <link>https://brunch.co.kr/@@50Cm/16</link>
      <description>지난여름 이래 뿌리지 않던 향수를 올 들어 처음 개시했다.  ​겨우내 뿌렸던 머스크향이 요즘따라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낮에는 제법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던 나날을 요 며칠 보냈기 때문이었다. 비록 바람은 아직 차서 트렌치코트보다는 코트에 손이 더 가지만.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의 변화일지라도, 산뜻한 기분을 내고 싶었다.  &amp;lsquo;무슈 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3FXJNmu7ZEG3IPH3YN-_4XzuH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Mar 2021 09:06:26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16</guid>
    </item>
    <item>
      <title>일시적인 문제</title>
      <link>https://brunch.co.kr/@@50Cm/15</link>
      <description>&amp;lsquo;진짜 여기 사람들&amp;rsquo;이 가는 술집에 가보자는 게 그 밤 우리의 목표였다. 눈은 발등까지 덮일 만큼 쌓여서 걸을 때마다 폭폭 소리가 났다. 눈썹 끝에 눈이 맺혀서 자주 눈을 깜박였다. &amp;ldquo;여기 사람들은 대체 어디 숨어 술을 먹는 걸까?&amp;rdquo; 아직 10시도 채 안 된, 새해의 토요일 밤이었다. &amp;ldquo;우리라면 제일 시끄럽게 2차를 시작할 때 아닌가?&amp;rdquo; 인가를 찾는 조난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JQnYquQpLyK_6WbHfeCaKq_Tu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Dec 2020 13:28:20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15</guid>
    </item>
    <item>
      <title>사색의 거리가 있던 풍경 - _낙원동 서울 아트시네마</title>
      <link>https://brunch.co.kr/@@50Cm/14</link>
      <description>무엇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기 좋은 장소를 떠올리면 역시 깊은 밤, 내 작은 침대 위가 가장 먼저 그려진다. 별다른 부침 없이, 익숙한 냄새가 나는 어떤 공간은 누구에게나 사색의 장소로 가장 알맞을 것이다. 매일 자고 깨는 침실의 침대만큼은 아니지만 거기에 잇따라, 지금은 없는 극장 하나가 떠오른다. 정확히 말하면 장소를 이전한 게 맞는 그곳은 지금의 서울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DwJQQvkdLESq00GJlGwy-5VJW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08:50:56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14</guid>
    </item>
    <item>
      <title>내 영혼의 카레 - _&amp;lsquo;카레&amp;rsquo;라고 이름이 붙은 모든 형태의 음식을 좋아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50Cm/13</link>
      <description>&amp;lsquo;카레curry&amp;rsquo;라고 이름이 붙은 모든 형태의 음식을 좋아한다. 커민이 잔뜩 들어간 버터 치킨 커리에, 커다란 난을 죽 찢어서 찍어 먹는 것도 좋고, 어릴 적 엄마가 한 솥 가득 끓여 주던 바몬드 카레도 좋아한다. 나는 큼직하게 깍둑썰기한 감자와 소고기만 몰래몰래 건져 먹기를 좋아했다. 고소한 게의 살을 껍질째 아드득 씹어 먹고, 짭짤하고 되직한 커리는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QS74Z2a66eDCtBE9ngc7lu0VK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Nov 2020 03:32:57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13</guid>
    </item>
    <item>
      <title>마음이 통하는 사람 - _애쓰지 않아도 되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참 어려운 일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0Cm/12</link>
      <description>일 년 만에 정 대리님을 만났다. 정 대리님은 전 전 직장에서 처음 알게 된 상사이다. 나는 말단 편집자로, 정 대리님은 디자이너로 같은 책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대리님과 나는 입사 시기가 비슷해서 우리는 &amp;lsquo;굴러든 돌&amp;rsquo;의 처지로 비슷한 종류의 괴로움을 함께 나눈 일이 많았다.  정 대리님한테 몇 달 만에 온 연락이 반갑고 신기했다. 그 이유는 정확히 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MpOgzsw0kKWq2_ZnBud8oz3DC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0 11:48:17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12</guid>
    </item>
    <item>
      <title>서울에서 늘 같은 자리를 지키는 카페를 알고 있다는 것 - _명륜동, 학림</title>
      <link>https://brunch.co.kr/@@50Cm/11</link>
      <description>서울은 변화에 안달이 난 도시 같다. 건물은 빨리 헐리고 거리는 자주 바뀐다. 여행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amp;lsquo;다른 나라의 도시들도 다 그렇다&amp;rsquo;고 한다면 반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가 목도한 십 수 년 간의 서울은 그렇다. 홍대 입구와 그리 멀지 않은데도 완전히 다른 세상의 분위기를 풍기던 연남동을 기억한다. 경의선 숲길 조성 전의 연남동. 지금은 &amp;lsquo;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_kPzSlJWeBmXz33TmYzYm5r9T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0 05:30:51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11</guid>
    </item>
    <item>
      <title>뒤돌지 않는 등 - _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 허</title>
      <link>https://brunch.co.kr/@@50Cm/10</link>
      <description>나이가 들어도 변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는 말이 우스워질 때, 그이는 이미 나이를 먹은 것이다. 내겐 언제나 청신한 냄새가 날 줄 알았다. 그 냄새를 당신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당신이 알기 쉽게 풀어보자면 이렇다.  비에 젖은 오 월 중순의 풀 냄새. 촉촉이 젖은 풀에서는 비릿한 물 내음이 난다. 손톱 옆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자기의 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7KOmu5C1h-XXJE4v4A1S8zlN4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0 11:22:06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10</guid>
    </item>
    <item>
      <title>지금은 없는 카페에 대한 기억  - _카페 녹색광선</title>
      <link>https://brunch.co.kr/@@50Cm/9</link>
      <description>나는 간 적 없을 때부터 그곳이 좋았다. 실제로는 고작 두어 번 가봤을 뿐이다. 그곳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된 즈음엔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amp;lt;녹색광선&amp;gt;을 꼽았고, 그렇게 말하는 내가 부끄럽지 않았을 때였으니, 좋아하는 영화와 동명의 카페를 그때의 내가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지금이야 네 글자로 떨어지는 한자 조어의 상호가 차고 넘쳐서 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I3awWF4x4AX7IU_Nz_rqUzEQq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Aug 2019 01:32:35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9</guid>
    </item>
    <item>
      <title>따뜻한 물결 위에 오리 한 마리 - _김정미의 &amp;lt;햇님&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50Cm/8</link>
      <description>연애의 호시절, 그때의 나를 가만히 돌이켜 보면 아주 드넓은 연못이 터전인 한 마리 오리가 되었던 것만 같다. 깊은 물속까지 자맥질을 하다가 물 위로 솟아서는, 쏟아지는 햇볕을 한껏 쬐고, 활개도 좀 치고, 꽥꽥거리기도 하는, 제 멋대로의 오리라고나 할까. 그러나 유영을 하다가 물가에 가끔 닿는 일은 있어도 물 밖으로는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pAGTAFp6kuNRu5OfSFtIOoX6w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19 12:00:07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8</guid>
    </item>
    <item>
      <title>선물의 쓸모 - _하우즈 물뿌리개</title>
      <link>https://brunch.co.kr/@@50Cm/7</link>
      <description>얼마 전 친구에게 선물 하나를 받았다. 쨍한 노란색의 하우즈(Haws) 물뿌리개이다. 식물을 기르거나 가드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amp;lsquo;하우즈&amp;rsquo;란 이름을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하우즈는 1886년 영국에서 시작된 원예용품 브랜드이다. 프랑스 물동이에서 영감을 얻은 &amp;lsquo;워터링 캔(물뿌리개)&amp;rsquo;이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물뿌리개엔 두 개의 손잡이가 달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XlXaiw3HhvaTH1PkAilwY7jo83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Aug 2019 13:21:23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7</guid>
    </item>
    <item>
      <title>좋아하는 볼펜의 순간 - _모나미 153 리미티드 에디션</title>
      <link>https://brunch.co.kr/@@50Cm/6</link>
      <description>어디를 갈 때든 수첩과 한 자루의 펜을 가방에 넣어 다닌다. 선호하는 문구 브랜드나 특별히 아끼는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끔 특정한 브랜드의 펜이나 노트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런 이들이 멋져 보일 때가 있다. 나는 어떤 면에서는 몰취향에 가깝다는 생각마저 들만큼 지나치게 &amp;lsquo;기능주의적'이어서, 나와는 다른 사람들―자신의 취향을 분명히 알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_WFQd6oT_g4tKv0gQ7r1uAauj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19 08:59:46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6</guid>
    </item>
    <item>
      <title>책 선물 - _엄마는 책을 읽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50Cm/5</link>
      <description>엄마와 밖에서 저녁을 먹기 전, 시간이 남아서 서점에 갔다. 시내에 있는 대형 서점이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잡지 코너를, 실용서 코너를, 문구류 코너를 돌다가 에세이를 취급하는 코너에 머물렀다.  &amp;lsquo;얼굴도 모르는 타인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이만큼씩이나 된단 말이지?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amp;rsquo;  나는 매대에 누워 있는 책들의 표지를 어루만지거나, 어떤 책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ZzJF83BhAmrYp7ZEXfni1cODX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19 07:01:44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5</guid>
    </item>
    <item>
      <title>나의 레드 립스틱 - _내가 갖고 있는 몇 가지 레드 립스틱</title>
      <link>https://brunch.co.kr/@@50Cm/4</link>
      <description>레드 립스틱 없이 외출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  집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화장대에 두고 온 레드 립스틱 생각이 퍼뜩 들었다면 왔던 길을 되돌아 갈 것이다. 집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멀어졌다면 하루 종일 초조한 표정을 짓고 있을 게 분명하다.  과장을 보태자면, 지갑, 핸드폰, 레드 립스틱만 있다면 나는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여유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qseOJ-KFz_d6dQCVb89oR1wBw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19 09:56:08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4</guid>
    </item>
    <item>
      <title>오렌지색 문고본에 대한 몇 가지 기억 - _범우문고</title>
      <link>https://brunch.co.kr/@@50Cm/3</link>
      <description>_ 흠모하는 작가의 신간을 처음 읽는 때보다, 곁에 오래 둔 책을 꺼내 읽는 게 조금 더 좋다. 곁에 오래 남은 책들은 몇 번을 돌이켜 읽어도 눈에 밝히는 구절이 있고, 전에 읽었을 때는 모르고 지나쳤던 격조사의 존재를 새롭게 알아채게 되는 책들이다. 읽을 때마다 예외 없이 안락한 즐거움을 주면서 얼마쯤은 새로운 것들. 나는 이들에게 침대 옆 책장에서도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5lFS7vObwfKO_5vezBflEFREJ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19 06:31:03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3</guid>
    </item>
    <item>
      <title>생각의 타래를 풀어주는 흑맥주 한 잔 - _명륜동, 도어스 2(Doors 2)</title>
      <link>https://brunch.co.kr/@@50Cm/2</link>
      <description>&amp;lsquo;글&amp;rsquo;을 성분 분석할 수 있는 원심 분리기가 있다면, 내가 여태 써 온 이런저런 글의 성분 중 7할 정도는 기네스(Guinness) 맥주로 이루어졌을지도 모르겠다. 혼자서건 둘, 여럿이건 대체로 술자리를 좋아한다. 다만 동행이 있는 술자리는 각자의 생활이 바쁜 이유로 특정한 날 미리 약속을 잡아야 하기에 흔하게 성사되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홀로 갖는 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Cm%2Fimage%2FW3UCRRBRE-_EK2a__GzenRXTh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19 05:07:01 GMT</pubDate>
      <author>유진</author>
      <guid>https://brunch.co.kr/@@50Cm/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