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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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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온 길을 되짚으며 이따금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3:19: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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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온 길을 되짚으며 이따금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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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니까, 다시,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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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말이 오랫동안 남았더랬다. 하지만 늘상 그 '아무 것'은 당장 처리해야 할 일, 침대 속 안락함,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갖가지 이유로 뒤로 밀려나 '아무 일'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매일 숙제를 하듯 일상을 살고, 바쁘고 힘든 직장일에 불평을 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가끔 두통약을 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GLswmN2wK52m5c9wUPKA_CTJ_z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2:23:20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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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로하, 나의 엄마들 - - 사람과 사랑과 연대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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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몇 년 간 이민 2, 3세대의 작가가 그들의 또는 그들 부모의 힘겨웠던 삶과 역사를 다룬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대표작으로 &amp;lsquo;파친코&amp;rsquo;를 꼽을 수 있겠다.        이 책은, 조선을 떠나 하와이 농장으로 간 사탕수수 노동자들이 조선의 여인과 사진을 주고받아 결혼하여 살게 된 이른바 &amp;lsquo;사진 신부&amp;rsquo;와 관련된 1세대 이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G8PwGbPMSeOuTEDTwZ-JGyn8t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Nov 2023 11:45:30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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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상한 교장실 -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열네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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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상한~' 시리즈가 열네 번째까지 이어지는 동안 이 책을 왜 이제 만났을까 싶을 정도로 흥미로운 책이다. 그 이유를 몇 가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째, 초등학생 아이의 시선과 관점에서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해나간다는 점이다. 소설에서는 서술자가 누구인지, 서술자의 위치가 어디인지에 따라 작품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 이 책은 '초등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2YoU8PqRsuOxAQfh469i8nuk88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May 2023 13:39:47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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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캐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 독서와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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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보니 나에게도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가지 부캐를 갖게 되었다. 엄마, 아내, 딸, 며느리, 직장의 구성원... 부캐들의 활동이 워낙 활발한지라 본캐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져가고 있었다. 에너지 총량의 법칙. 물리학의 세계뿐 아니라 인간의 삶에도 적용되는 말이리라. 그 많은 부캐들이 '나'가 아니라고 할 순 없지만 '나'를 대표하는 온전한 '나'는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WagBzxBckMCFA6117Dulxvgkc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Oct 2022 10:49:48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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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관계맺기 - 타인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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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만난 지인이 이런 말을 했다.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는건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증거라고.   - 쟤는 왜 저런 말을 하지? 누가 알아준다고. 정말 이상해. - 부장님 참 이상해. 왜 상사들은 하나같이 이상하지? - 요즘 신입들 이상한 문화가 있어. 왜저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  그 말이 어쩌면 맞는 말일지 모른다고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mhJ5cbZnferdfPSTU1EsLG8Zc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Feb 2022 14:22:25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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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왜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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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음악을 크게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워낙 귀가 예민한 편이라 작은 소리에도 충분히 반응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데시벨 이상의 소리에는 피로감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이어폰을 꽂고 공부한다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줄도 모르고 한참 공부에 매진해야 할 고3때, '패닉'과 라디오에 꽂혀 내내 이어폰을 꽂고 있었더랬다.(이적은 여전히 애정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8oKTM2T2HU3uDdFt9XDf8U_oY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May 2021 11:33:31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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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에게 갔었어 - 아버지가 알고 싶다면, 아버지가 궁금하다면, 아버지와 화해하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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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버지에게 갔었어' 이 한 문장에 멈춰 차마 책을 펼치지 못했다. 시멘트 냄새가 풍기는 작은 집의 외벽. 오래된 빨간 대문과 양 옆으로 난 작은 창, 지붕을 덮고도 모자라 아래로 늘어진 풀. 짙은 풀밭 위에 단단하게 서서 하늘을 받치고 있는 표지에 담긴 작은 집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작가 이름은 몰라도 책 제목은 안다는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 신경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4wrsLhxSksE2wZpqKKqHCpUaPo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Apr 2021 06:50:16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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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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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은 어둠이 아니었다. 어둠이 감추고 있는 빛의 실체가 있었다. 카를 구스타프 융은 그것을 '어둠의 빛'이라 명명했다. 캄캄한 시간을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것이 있었다. 오직 어둠을 통해서만 인도되는 빛이었다.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1권 107쪽)   용팔은 소설을 쓰고 책을 좋아하는 고래반점 사장이다. 불우한 어린시절로 인해 제대로 된 정규교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8lxoGqRj6G1zRVDMhCLhFwF67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Apr 2021 03:00:49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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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행하지 못한 글에 대한 애도 - 작가의 서랍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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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쓸 때 많은 작가들이 메모나 습작한 것 중 하나를 발전시켜 이야기를 덧붙이고 주제를 구체화하여 글을 쓴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쓰고싶은 생각이 몽글몽글 올라와서 끄적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작가의 서랍'을 뒤적거리며 쓸거리를 찾기도 한다.  '발행'을 한 글이라고 완전하진 않지만 거기엔,  차마 '발행'을 누르지 못한 아쉬움이 짙은 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UetBQCkQ52Od1aYWm7ehhOEpj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Mar 2021 16:10:38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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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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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소년기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뭐 이런 기독교적인 동화가 있나 했다. 기독교적 교훈 전달을 목적으로 한 이야기라 여겼고, 작가가 톨스토이라는 것은 기억에 남아있지도 않다. 책이라는 것이 참 이상해서, 몇 살 때 읽느냐, 어떤 상황일 때 읽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모든 예술 분야가 그러하듯이. 그런 점에서 볼 때,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pgDpazPRl5-BGvlo6JN128R558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Mar 2021 02:34:12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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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 생활자의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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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제가 '생각 많은 소설가의 생각 정리법'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한숨에 읽어버렸다. 읽으면서도 조금은 천천히 읽고 싶다 생각이 들었지만, 사이사이 재미있는 삽화에 이끌리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가 나왔을 뿐이다.  흔히 작가 하면 떠올려지는 그림이 있다. 약간 어두운 방에 아무렇게나 묶은 며칠 안감은 머리, 동그란 안경과 늘어진 티셔츠, 그 앞에 놓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JnpOX-Sp4O0nqUaM_dyGv8WzOn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Mar 2021 02:24:21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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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 학부모가 이런거였다니... - 번뇌와 번민에 대한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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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나는 자동으로 학부모가 되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아이가 그저 학교를 매일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주 기본적이고 소박한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유아기 아이의 양육자에서 학부모가 되는 것은 부모가 지나야 할 또다른 종류의 관문이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1,2월 등교 준비를 하는 내내 마음이 불안했던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YIf0TdAr63e3s8EC8Eq_v4rjY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Mar 2021 11:05:10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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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4 &amp;amp; 동물농장 - 조지 오웰이 전하고자 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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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1984(민음사), p.13)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동물농장(민음사), p.37) 전체주의 사회를 비판한'1984'와 스탈린 체제를 희화화한'동물농장'은 인도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식민 관료 생활을 한 조지 오웰의 대표작이다. 나는 '1984'를 먼저 읽고 '동물농장'을 이어서 읽게 되었는데, 각 작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kMx1HAF_5-7l-QXYa0SFDx-1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Feb 2021 13:13:41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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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친해지기로 결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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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간 아빠 이야기를 쓰지 못했던 건, 어쩌면 견고한 나의 세계가 흔들렸던 시기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꺼내놓아야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빠의 이야기를 쓴다는 건 내가 좀더 솔직해지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을 뜻한다.    결혼을 하고 나니 세상 모든 딸들이 그러하듯,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전화로 달래는 일이 잦아지게 됐다. 최소 이틀에 한번 꼴로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EYRaHN3GEtLiHCSPA05z_38jV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Jan 2021 12:17:05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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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싫어하는 우리 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 제1장 거리좁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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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집 아기 1호는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로 자랐다. '흥미가 없다' 혹은 '없었다'가 아니라 '자랐다'는 표현을 택한 것은 처음부터 흥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분명 아주 어릴 적에는 책을 먹고, 찢고, 밟고, 그림을 관찰하며 곧잘 놀았다. 여느 아이가 그렇듯 좋아하는 책은 수십 번씩이 읽어달라고도 했다. 그런 아이가 언제부터 흥미를 잃게 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M0hCsZ5pARpMZBq_yzrOwiuo8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an 2021 16:43:33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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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향기를 입히는 홈베이킹 - 머핀 레시피 공유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0TE/57</link>
      <description>밀가루, 설탕, 버터, 베이킹파우더, 우유, 계란.  1. 각 재료를 분량만큼 준비한다. 2. 버터를 녹이고 설탕을 넣어 섞어준다. 3.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내려 섞어주고, 우유와 계란을 넣어 빠르게 휘핑한다. 4. 빵틀에 넣고 오븐에 굽는다.  빵마다 조금씩 순서도 다르고, 만드는 사람마다 비법이 다르겠지만, 대개 가정에서 소소히 즐기는 베이킹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j9P-BURXsL8JKUPI4x7C4KZYO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an 2021 15:00:56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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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이를 공평하게 키운다는 것 -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0TE/54</link>
      <description>많은 이들이 말한다. 둘째는 그저 사랑이라고. 우리집 둘째도 예외는 아니다.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장착하고 애교로 사람 마음을 녹이고, 사고치고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모습이나 찡찡거리는 모습도 그저 귀엽기만 하다. 눈치가 빨라 선을 넘지 않으며, 때로 엄마와 형 사이를 중재하기도 한다. 부모 입장에서 도저히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스런 아이다.  분명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8nGTdCclnLW08cyqkYDxrlsiJ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Jan 2021 14:02:06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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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호떡 하나에 얼만지 아세요? - 눈과 호떡, 그리고 당신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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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밖에 눈이 와요.  눈송이가 위로 아래로 옆으로 음악에 맞춰 사뿐사뿐 춤사위를 선보이는 무용수같이 바람에 몸을 내맡기고 춤을 추고 있어요. 이렇게 눈이 오는 날이면 구수한 기름에 튀겨지는 동그란 호떡 한 입이 생각나요. 이런 날에는 호떡집에 듬성듬성 줄을 서서, 적당히 내 차례를 가늠하고 순서를 기다리며 호떡 굽는걸 구경했죠.  어쩌다 조금 큰 호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vIIhVdNtv7h1Fl4O4CPVlKyd-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an 2021 11:18:45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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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에 가는 대신 책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 동서양 명화 감상의 또 다른 방법-데칼코마니 미술관(전준엽 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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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의 융합 인재.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인간형이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상으로 많이 거론되는 단어이다.  &amp;quot;데칼코마니 미술관&amp;quot;은 '창의'와 '융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과물로 보인다.  창의성이라는 자체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또다른 유를 창조하는 것이므로 이 책은 동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sh4WjZwpFTBzZ-vqc_-Wd4OdOZ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Jan 2021 07:15:35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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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하고 싶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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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곤히 잠든 네 뺨에 살짝 입맞추는건 사랑한다는 뜻이야.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묻는 것도, 엄마가 보고싶었냐는 말도, 우리 아기는 누구를 닮았을까 묻는 말도, 기침은 좀 어떠냐는 걱정도, 양치하라는 잔소리도, 모두 사랑해~ 라는 말이야.  날씨를 체크하며 오늘 입을 옷을 꺼내어 놓을 때도,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아침을 준비할 때도, 너의 옷을 빨고 서랍에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TE%2Fimage%2Fugo3Uwgkod8i4YKptkKgYujoR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Nov 2020 14:35:14 GMT</pubDate>
      <author>봄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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