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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경</title>
    <link>https://brunch.co.kr/@@52Ok</link>
    <description>나를 끌고 다녔던 것은 신발이 아니라, '글'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amp;lt;난생처음 내 책&amp;gt; 中에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33:1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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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끌고 다녔던 것은 신발이 아니라, '글'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amp;lt;난생처음 내 책&amp;gt; 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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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크를 사러 용산에 다녀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61</link>
      <description>지금껏 뉴스를 보면서 가장 충격이었던 인터뷰이의 멘트를 떠올려보라면 용산전자상가 직원의 &amp;ldquo;손님 맞을래요?&amp;rdquo;다. 2007년 KBS 기자가 용산의 어느 상가에 손님인 척하며 물건 가격만 묻고 물건을 사지 않자, 직원이 내뱉은 말로 알려져 있다. 용산에서 물건을 강매하고 협박을 일삼는다는 소문이 지상파 뉴스를 통해 세상에 전해진 뉴스.  지금의 &amp;lsquo;팔이피플&amp;rsquo; 전에</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0:29:08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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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나 소나 책을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60</link>
      <description>가끔 소셜미디어를 하다 보면 &amp;lsquo;개나 소나 책을 쓴다.&amp;rsquo;는 문구를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가는 것을 볼 때가 있다. 이 문구는 말하거나 듣는 사람에 따라서 그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는 듯하다.  가령 수준 낮은 책의 범람을 지켜보는 독자들이 이런 말을 하면 이것은 타당한 비판이 될 것이다. 만약 출간을 꿈꾸는 작가 지망생이 이런 말을 한다면 그때는 이미 책</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06:51:26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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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열에서 집품으로 - 쿠팡 인천 28센터 첫째 날 - 2</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9</link>
      <description>PDA 사용 교육을 들은 후로는 현장으로 이동했고, 관리자가 직접 PDA를 찍으면서 진열 업무를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지 선보였다. 토트 위에 있는 물건의 바코드를 찍고, 진열 가능한 선반 위치의 바코드를 찍고, 그렇게 진열하는 수량이 몇 개인지까지. 토트 안에 들어간 모든 상품을 진열하게 되면 &amp;lsquo;토트 비움&amp;rsquo;을 누름으로써 한 토트를 마무리 짓고, 그렇게 여</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6:45:59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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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건물 다른 센터 - 쿠팡 인천 28센터 첫째 날 - 1</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8</link>
      <description>쿠팡 알바를 처음 하고 나면, &amp;lsquo;아, 이건 사람이 할 짓이 못 된다, 하지 말아야지&amp;rsquo;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틀 정도 지나면, 몸이 회복되고 또 일급은 빨리 입금되니 다시 알바 신청을 하게 된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다.  돌아보니 어쩐지 나를 두고 쓴 후기 같았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일을 하고서 제대로 걷기도 어려웠던 나는 일요일 하루를 푹</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06:00:31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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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팔레트의 삶 - 사람이 한평생 먹을 수 있는 밥을 한눈에 담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7</link>
      <description>주말을 앞두고, 토요일 쿠팡 알바를 지원했다. 당일 새벽 두 시가 되어서야 업무 확정 연락을 받았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어떤 날은 셔틀버스를 타기 세 시간 전에 확정 연락이 오기도 했다. 이럴 때면 하루 종일 쿠팡 연락을 기다리느라 아무 일도 하지 못하기도 한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 경험이 많지 않아 이번에 들어간 작업장은 처음 접하는 곳</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5:48:58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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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마치 시지포스의 형벌 - 쿠팡 인천 26센터 첫째 날 - 7</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6</link>
      <description>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작업장에서 하던 일을 계속 이어 나갔다. 상품이 실린 카트가 나오는 곳에서, 진열 작업자가 있는 곳까지의 거리는 20~30m 정도 될 듯싶었다. 한 번에 하나의 카트만 옮기기에는 물량이 버거운 수준으로 나왔다. 결국 팔을 넓게 펴거나, 카트를 앞뒤로 연결하여 두 대씩 밀고 나갔다.  그래도 물건이 실린 카트를 미는 것은 괜찮은 일이다.</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6:52:18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guid>https://brunch.co.kr/@@52Ok/10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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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터 스파이더란 무엇인가 - 쿠팡 인천 26센터 첫째 날 - 6</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5</link>
      <description>남자 작업자는 나에게 말로 업무를 알려주기보다는 몸으로 직접 보여주었다. 물건들이 가득 쌓여있는 카트 여러 대를 이어 붙인 그는 나에게, &amp;ldquo;저기 끝에 가서 잡으세요.&amp;rdquo; 하더니 그대로 카트를 밀기 시작했다. 나는 뒷걸음질 치면서 카트의 방향이 틀어지지 않도록 붙들었다. 그건 마치 대형마트에서 여러 대의 카트를 한꺼번에 정리하는 모습과도 흡사했다.  &amp;ldquo;저쪽에서</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03:04:46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guid>https://brunch.co.kr/@@52Ok/10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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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지금 너무 힘 빼지 마세요 - 쿠팡 인천 26센터 첫째 날 - 5</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4</link>
      <description>그렇게 한동안은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팔레트를 옮기는 일을 했다. 팔레트가 올라오는 난간에는 ㄱ자 모양의 철제 장치가 있어서, 팔레트가 이동할 때마다 이걸 아래로 당기거나 위로 밀어서 한쪽을 막고 다른 한쪽을 개방해 주게 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팔레트가 올라올 때는 팔레트가 들어오는 문을 열어주되 내가 진입하지 못하게 막고, 올라온 팔레트를 옮길 때는 내가</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3:03:26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guid>https://brunch.co.kr/@@52Ok/1054</guid>
    </item>
    <item>
      <title>격조하였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3</link>
      <description>지난 9월 초에 글 하나 쓰고,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와서 글을 올린다. 올해 브런치 공모전에는 글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스레드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별다른 소식은 없고, 요즘 몇 가지 이유로 주말에 하루 정도는 쿠팡 알바를 뛰고 있다. 이제 두 번 나갔다. 남들은 쿠팡 시팡 탈팡 팡팡팡 하는 시기에 쿠팡 알바를 하고 있으니 좀 생뚱맞은 느낌이기도 하다</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9:10:39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guid>https://brunch.co.kr/@@52Ok/1053</guid>
    </item>
    <item>
      <title>첫 업무 개시 - 쿠팡 인천 26센터 첫째 날 - 4</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2</link>
      <description>나와 단둘이 남은 아저씨는 사십 대 후반 혹은 오십 대 초반 정도 됐을까. 뒤로 묶은 긴 머리가 멋스럽게 느껴지는 중년의 남성이었다. 그는 다른 센터에서 일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인천 물류센터에 온 것이라 했다. 쿠팡에서는 일을 해보았어도 센터를 옮길 때마다 교육을 새로이 들어야 하는 시스템인 듯했다.  조용한 강의실에서 둘만 남아 있으니 꿀꺽 침 삼키</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2:06:01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guid>https://brunch.co.kr/@@52Ok/1052</guid>
    </item>
    <item>
      <title>인파라는 단어의 뜻을 아시나요 - 쿠팡 인천 26센터 첫째 날 - 3</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1</link>
      <description>버스는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다행히도 빗줄기는 약해져 있었다. 크고 작은 셔틀버스들 여러 대가 나란히 줄을 서서 주차가 되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출근 확정 문자에는 셔틀버스에서 내린 후 어디로 오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었다. 이럴 때는 역시 눈치껏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쪽으로 따라가는</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1:57:21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guid>https://brunch.co.kr/@@52Ok/105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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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쿠팡 물류센터행 버스에 오르다 - 쿠팡 인천 26센터 첫째 날 - 2</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50</link>
      <description>늦게 잠든 탓에 늦게 눈을 떴다. 오전 내내 전기장판에 누워 있다가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는 샤워를 했다. 쿠팡 알바를 처음으로 나가기로 한 날인데, 하필이면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었다. 일기 예보를 확인하니 저녁이 되면 진눈깨비가 눈이나 비로 바뀐다는 소식이었다. 어쩌면 폭설이 내릴지도.  알바 첫날 무슨 날씨가 이러냐. 아, 나가기 귀찮은데 취소할까.</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5:00:25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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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쿠팡 알바를 지원합니다. - 쿠팡 인천 26센터&amp;nbsp; 첫째 날 - 1</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9</link>
      <description>&amp;lsquo;주말에 쿠팡 알바를 나가봐야겠다.&amp;rsquo;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백수도 아니고 멀쩡히 회사 잘 다니고 있는데 무슨 주말 알바인가 싶겠지만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그동안 너무 나태하게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에 정신 무장이 좀 필요했다. 주로 사무실에 혼자 앉아 일을 하면서 편안함에 익숙해져 버렸달까. 그리고 최근 몇 년간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03:19:28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guid>https://brunch.co.kr/@@52Ok/104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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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도와 합리화</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8</link>
      <description>사뮤엘 베케트가 썼다는, 시도해라, 실패해라, 다시 시도하고, 또 실패하고, 더 나은 실패를 해라... 하는 글을 좋아한다.  한 글쓰기 강사는 전자책과 자비출판, POD를 출판하고서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길 시작했는데, 나는 그 모습이 조금 이상해 보였다. 전자책, 자비출판, POD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도대체 무얼 가지고 사람들에게 글쓰기를</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5:43:31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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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고 투고 팁팁 개꿀팁</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7</link>
      <description>작가 지망생 여러분들, 출판사에 투고할 때는... 한두군데 보내면 시간도 없고 답답하니까능, 한 100~500군데 장르불문 한 번에 단체 메일로 보내세요. 보내시면서 작가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치라 이겁니다. 메일에 이렇게 쓰세요.  &amp;ldquo;저에게 제일 먼저 연락 주는 출판사와 계약합니다. 서두르세요. 백만 부 자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쓰지 못한 독보적인 원고입니</description>
      <pubDate>Fri, 18 Jul 2025 06:41:29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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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킷 30초 룰 환영</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6</link>
      <description>글쓰기 플랫폼 브런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8년 출판사에 투고를 하다가, 글쓰기 연습하기 좋은 플랫폼이 있으니 사용해 보라는 한 편집자의 권유 덕이었다. 편집자의 말대로 브런치는 글을 쓰는 사람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듯했다. 일단 UI가 깔끔하고, 자체적으로 맞춤법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도 좋았다.  무엇보다 브런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출</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02:56:32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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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하는 글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5</link>
      <description>가장 경계하는 글쓰기 중 하나는 타자의 죽음을 이야기할 때다. 많은 이들이 누군가의 죽음에 온전한 추모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성을 드러내기 위해, 누군가를 위로하는 제 자신의 모습에 취해 글을 쓴다.  나를 봐. 저 죽음을 이야기하는 내 모습이 이렇게나 따듯하고 멋있어, 타인의 죽음에 나는 이렇게나 깊은 생각을 하곤 해, 하는 글들. 세상에서 가장</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5:23:57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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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4</link>
      <description>뭉쳐서 글을 쓰는 이들을 보다 보면 품앗이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머지, 자기 책이나 지인 책이 나왔을 때 본인이 대출해서 볼 것도 아니면서, 도서관 여기저기에 희망도서 신청을 하여 무명작가 1쇄를 팔 수 있도록 책을 밀어주자는 운동(movement)이 가끔 벌어지곤 하는데, 그런 광경을 보고 있으면 이 사람들은 집단이기주의에 빠져서 나중에는 사재기도 그냥 대</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9:00:50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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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고와 노력 그리고 책을 내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3</link>
      <description>며칠 전 한 소셜미디어에서 출판사 원고 투고와 관련해 현실적인 글을 한번 쓴 적이 있는데, 그 후에 요즘 투고를 하고 있다는 누군가로부터 차단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차단을 당하면, 저 사람은 왜 나를 차단한 걸까, 골똘골똘 좌삼삼우삼삼 멍충멍충한 내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 헤아려보는 편이다.  출판사로부터 거절 메일을 받으면 마치 내 존재 자체</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05:52:04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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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려움증</title>
      <link>https://brunch.co.kr/@@52Ok/1042</link>
      <description>&amp;ldquo;으으, 가려워...&amp;rdquo;  동영은 오늘도 손가락에 피를 묻혔다. 언제부터였을까. 며칠 전 동영은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다가 손목에 작은 반점이 생긴 것을 보았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반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몸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손목을 시작으로 팔을 덮은 반점은 곧 등과 가슴, 배까지 반경을 넓히더니 이내 동영의 목을 올라타 얼굴까지도 덮어버렸다. 온</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6:00:54 GMT</pubDate>
      <author>이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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