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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도리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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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 공무원이었고 지금은 다른 꿈을 꾸며 글을 쓴다. 두 아이의 정신없는 엄마이고 가끔 무심한 남편의 아내이다. 한 편의 글이 완성될 때마다 행복하다. 그 힘으로 계속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49: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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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때 공무원이었고 지금은 다른 꿈을 꾸며 글을 쓴다. 두 아이의 정신없는 엄마이고 가끔 무심한 남편의 아내이다. 한 편의 글이 완성될 때마다 행복하다. 그 힘으로 계속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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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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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진이라는 친구는 없지만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연진아 나 요즘 되게 신나이다. 공부를 새로 시작했다. 올해 방송대 법학과 2학년에 편입했다. 일 그만두고 한 3년 신나게 놀았더니 이젠 슬슬 좀 큰 프로젝스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 법학과 고민은 1년을 했다. 돈이 들고 한번 시작하면 몇 년 동안 계속해야 하고 기왕 시작하면 제대로 하고 싶은 생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_HVZkxuZN4Km-eB8mVBizbca-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pr 2023 02:09:21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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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 너머, 일상의 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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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연을 한다. 운동을 한다. 공부를 한다. 해가 바뀌면 크고 작은 새로운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작년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결심이다.  해가 바뀌지 않아도 지금의 삶이 익숙해지면 뭔가 새로운 것을 찾게 된다. 친구가 방송대학교 법학을 공부하는데 나도 해 볼까? (개인적으로 법 참 흥미롭다.) 보육원에 가서 아기들 돌보는 봉사를 해 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HU21UEMExTV7shluTT0XggTs6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an 2023 07:06:30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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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칠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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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엄마가 칠순이고 내가 48세라면 엄마가 나를 낳은 나이는? 올해 엄마가 칠순이고 아빠와 같이 산지 38년째라면 엄마가 아빠와 결혼한 나이는?   엄마가 올해 칠순이다. 엄마 외가 쪽 가족들과 조촐하게 식사를 하려는데 장소를 어디로 할까 하는 대화를 하는 중에 중학생 딸이 물어본다. &amp;quot;잠깐, 그럼 할머니가 엄마를 음- 22살에 낳은 거예요? 와 진짜 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zdJxwAsT4JC9Gerx3QFDDxD4f_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10:47:41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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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면을 쓰면 바람도 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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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글쓰기 플랫폼에서 몇 년간 글을 썼다. 발행한 글만 150편, 작가의 서랍에 들어간 글은 아마 그 2배는 될 거다. 글이란 원래 자신을 갈아 넣는 작업이라 수 백개의 글을 쓰려면 아마 거의 나를 다 갈았다 해도 과장이 아니다. 최근 발행 글은 2달 전이다.  1천 명이 넘는 구독자가 생겼다. 회사를 그만두면서 몇 개월에 걸쳐 불안하고 힘든 와중에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Bvf4rvexGMaCYlNPlaVEWMPtL2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Jul 2022 02:22:05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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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듣고 싶은 말 - 잘했어, 수고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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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긍정적인 '말 한마디' 정해서 꾸준히 해보기  저번 불교대학 수행과제였다. 고마워, 사랑해, 멋있어, 수고했어, 놀라워, 대단해 누구나 듣고 싶은 한마디의 모든 말들 그중 한 가지를 정해서 가족, 친구, 동료 가까운 사람들에게 꾸준히 해보기.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이니.  생각해보면 살면서 사람들로부터 듣고 싶은 소리는 참 많았던 것 같다. 학생 때는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6VvcWpXXNZSzrizVbNTPR313F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y 2022 02:06:43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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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공개 수업 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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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깨어있으라. 지금 여기 괴로움을 일으키는 실체는 공하다.(실체가 없다.) 알아차려라. 사로잡히지 말고 괴로움의 실체가 공한 걸 알면 괴로울 게 없다.  불교대학 수업도 이제 4주 차에 접어들었다. 알 듯 모를 듯&amp;nbsp;평온하다가 또 사로잡히고 무언가에 사로잡힐 때 실체가 없는 괴로움을 알아차리는 연습 중이다.  수십 광년&amp;nbsp;우주의 한 점 지구에서 70억이 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3cPlK4afOXL-Hmfp_bLcEkQ_7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Apr 2022 03:01:28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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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아이는 영재입니까? - 영재 풍년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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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재학교, 영재반, 영재교육, 영재교실 온갖 영재OO들 '영재' 요즘 참 자주 쓰는 말이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교육청에서 개설한 온갖 영재OO들 이 흔하디 흔한 영재 시대에 정작 영재를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다. 아이러니다.  최근에 학교에서 우리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영재교육생을 선발하니 원하는 사람은 신청하라는 알리미를 받았는데 제목과 첫 단락만 대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fImYf3xNx5DUlW81aQFZKKO8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pr 2022 07:12:57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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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벌기, 돈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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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게 이치란 거야. 누구나 자기가 필요한 만큼만 가져야 한다. 사슴을 잡을 때도 제일 좋은 놈을 잡으려 하면 안 돼. 작고 느린 놈을 골라야 남은 사슴들이 더 강해지고, 그렇게 해야 우리도 두고두고 사슴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거야. 꿀벌들만 자기들이 쓸 것보다 더 많은 꿀을 저장해 두지... 그러니 곰한테도 뺏기고 너구리한테도 뺏기고 우리 체로키한테 뺏기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2rolJYPo_2JJg34BhpMeLZrOS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Mar 2022 05:45:45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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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가족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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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성가족부의 영문명이 Ministry Gender Equality and Family라는 걸 아는가? 번역하면 '양성평등가족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는 부처명의 한자가 나와있지 않지만 영문판 페이지에 영문 부처명이 나온다. 홈페이지 주소 또한 위 영문명의 앞글자를 따서 www.mogef.go.kr이다. 한자로 말하자면 여성가족부의 첫 번째 글자 '여'는 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3N0V-U-kNaoxo8Ks9SbXlvE8lo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Mar 2022 04:44:11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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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통령 선거.,그리고 또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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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틀 만에 겨우 앉았다. 이틀 전 새벽에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렸다. 새벽에 몇 번을 깨어 결과를 확인해도 뒤바뀌지 않은 채 아침을 맞이했다. 이제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한다. 내가 어리석었다고 내가 멍청했다고 편견이었다고 나를 무참하게 깨부수고 제발 혼란의 이 나라를 잘 이끌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다른 후보가 된다 해도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Fvpz9GfwqjcnkXKVj_L48dQJ0f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Mar 2022 08:44:28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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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 사직 아직도 후회하지 않으세요? - 선관위 동기들의 현재 모습을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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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대선에 격리자들의 사전투표 관리가 엉망이었다고 뉴스에서 연일 선관위 난타 중이다. 유권자들은 물론 후보자, 정당, 대통령까지 선관위를 향해 집중포화 중이다. 선관위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상황, 연일 매스컴을 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본선거일 당선자 공표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후에도&amp;nbsp;선관위가 온전할지 걱정이다.  관악산을 뒤로하고 홀로 외롭지만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ZCoWGIhoXb8uYFq6G6muQ6BqE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Mar 2022 06:16:42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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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 퇴직 후 2년 반 - 후회하지 않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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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직한 지 2년 반이 되었다.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썼지만 아직까지도 가장 핫한 주제가 공무원 퇴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회사원이 존재하는 한 가장 핫한 주제이지 싶다. 남들 다 좋다는 공무원 퇴직하고 벌써 2-3년 된 사람은 지금 어떻게 사나?  나라도 궁금하겠다.  브런치에 글을 너무 오랫동안 발행하지 않으면 어떤 문자가 오는지 아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WYxfsTmsI0V39Xs5IaHJkI5H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an 2022 06:36:34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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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탁동시(啐啄同時) - 그 선생님들에 대한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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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중1, 중2 때 성적이 좋았다. 아주 좋았다 살면서 받아본 성적표 중에 가장 높은 점수들이었다. 전교 1-2등 한 반에 거의 60명. 전체 15개 반. 요즘 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이었다. 그래서 그 성적을 학창 시절 내내 비슷하게 유지했다면 내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가끔 궁금하다. 대기업 임원이 되었거나 의사가 되었거나 하여간 공부 잘해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yrcrFo9ZLZCRfr9ffY2i-5L4a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an 2022 03:03:34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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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혼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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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빠, 기차?&amp;quot; &amp;quot;응 지금 기차. 부산 가려고. 응 응&amp;quot; 주무시다 깨신 건지, 몸이 아직 회복이 안 된 건지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으시다. &amp;quot;아빠 좋은 거 많이 구경하시고 내가 용돈 좀 보내드릴 테니 먹고 싶은 거 사 드셔.&amp;quot; &amp;quot;그래 고맙다. 응 응&amp;quot;  아빠는 지금 여행 중이다. 혼자서 부산 영도, 감천마을, 울산, 경주 대충 계획은 이러하시단다. 하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xwfEDlyG_VsIzwiK1zA-PdSzI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03:54:04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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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날의 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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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완벽한 날이 있다면 그건 바로 오늘일까? '완벽'이라 인간이 꿈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신의 영역을 침범했다 혹여 신들에게 노여움을 사서 그 완벽에 금이라도 갈까 봐 감히 쓸 수 없는 말인데 그래도 오늘은 써야겠다. 완벽한 날이라고  평소보다 더 빨리 일어난 딸은 입맛이 없었을 텐데도 청국장에 밥 한 공기 뚝딱. 하루의 출발이 좋다.  아들이 새로 산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0cs44_5evR3I4N7bheS5yjUV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Sep 2021 07:11:30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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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외 사기 - 엄마 수행 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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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2 1학기 기말고사. 곧 아이의 생애 최초 시험이&amp;nbsp;시작된다. 매 학기 시험을 보던 우리 때와 달리 요즘 초등학생들은 공부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놀이가 더 중요하다는&amp;nbsp;이유로 학교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 학년제라 하여 역시 시험이 없다. 인생의 힘든 시험들이 중학교 2학년 시험을 시작으로 펼쳐진다.&amp;nbsp;이쯤 되면 중간에 완충지대가 있었으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4yQQwtca-Cl7tRyPwIBloOi_y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n 2021 01:22:34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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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여행, 어린 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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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의 변두리, 공항 가까이 비행기 소리가 나른한 곳. 그곳 좁은 인도에 &amp;quot;까치산역&amp;quot;이 있다. 지하철 이름은 까치산인데 정작 까치산은 빈번한 개발로 면적의 절반이 사라진 동네. 역사가 유난히 깊어 에스컬레이터를 탈&amp;nbsp;때마다 넘어질라 손잡이를 꽉 잡아야 하는 곳. 목을 한껏 젖히고 지상으로 올라가는데 세월만큼이나 때가 탄 높은 천장과 뿌연 형광등 순식간에 '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s1vADW1xqq-3kjZU6FgXWT4xp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pr 2021 03:51:36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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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vs 스터디 카페 - 엄마 수행 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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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생인 딸은 토요일마다 수학 모의고사를 치른다. 오랫동안 상위 점수를 유지했는데 요 몇 달 그 처참한 점수를 도저히 마주할 수가 없다. 아직 어리고 사람 일 모르는 일이라고 애써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쉽지가 않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의 그 수학 점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난감하다.  저도 짜증 나고 한심했는지 밥도 안 먹고 나간 딸이 문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e2bs6w6RaKAF_yHIaN1xMhSJE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pr 2021 06:26:27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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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가 억울해? - 엄마 수행 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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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둘째였다. 두 살 위 오빠가 있다. 그 시절 대부분의 집안 어른들이 그랬듯 남자면서 윗사람인 오빠는 늘 나보다 대우받았다. 집안 행사 때도 오빠는 큰 상에서 밥 먹고 나는 작은 며느리 상에서 먹었다. 조금씩 철들면서 이 상황이 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저 엄마에게 투덜거리는 것뿐 계속 생각하는 것도 귀찮았다. 나는 어느 때부터 작은 엄마들이랑 작은 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k7SbJr4I04F9PjloQfd6lKEY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pr 2021 02:57:18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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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등생 아빠 - 엄마 수행 평가</title>
      <link>https://brunch.co.kr/@@56D4/309</link>
      <description>애들 아빠는 평생 우등생이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 대학원까지 계속 우등생이었다. 전교에서 늘 1-2등이었다는 소리다. 심지어 고등학교 모의고사 때 전교에서 7위를 한적도 있단다. 공부 좀 해본 사람들도 한두 번 굴곡을 겪는데 어쩜 그렇게 지치지&amp;nbsp;않고 우등생이었을까? 시부모님은 절대 극성스러운 분들이 아니다. 극성스러운 게 다 뭔가? 반대로 먹고 사느라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D4%2Fimage%2F27ftVPAlkKBYkbCuo1aeJO9UP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Apr 2021 02:51:06 GMT</pubDate>
      <author>고도리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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