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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eon Park</title>
    <link>https://brunch.co.kr/@@57MH</link>
    <description>그때그때 생각하는 것들을 적습니다. 천천히 늘어나는 구독자수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생활밀착형 미셀러니가 읽고 싶을 땐 구독!</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3:54: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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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그때 생각하는 것들을 적습니다. 천천히 늘어나는 구독자수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생활밀착형 미셀러니가 읽고 싶을 땐 구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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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중 화장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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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 공중이 뭐야?&amp;quot; ​공중? 하늘에 떠 있는 거. ​&amp;quot;음..&amp;quot; ​왜? ​&amp;quot;그럼 공중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해?&amp;quot; ​ ​아.. 그 공중이 아니구나. ​ ​</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2:28:08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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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집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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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곳으로 끌려오게 되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사인 줄 알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았다. ​내가 끌려왔다는 것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 한 사람은 이 동네 토박이였는데 애매한 표정으로 동네 사람들 흉을 봤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새출발하기에 좋은 정보라고 생각했고 ​아는 사람들은 알았다. ​그 흉이 나에게 돌아올 거라는 것을. ​시</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1:40:35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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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족제비가 제비인 줄 알았어</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53</link>
      <description>족제비 『동물』&amp;nbsp;족제빗과의 동물. 수컷은 28~40cm, 암컷은 16~32cm이다. 몸은 누런 갈색이며 입술과 턱은 흰색, 주둥이 끝은 검은 갈색이다. 네 다리는 짧고 꼬리는 굵으며 길다.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항문샘에서 악취를 낸다. 털가죽은 방한용 옷에 쓰고 꼬리털로는 붓을 만든다.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 ​Weasel. 위즐이 어떤</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3:41:16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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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불합리함을 겪었어</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52</link>
      <description>시골 학교에서 알림장이 왔어. 지역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영어 줌 수업을 4개월 동안 들으면 12월에 제주 캠프를 보내준다는 내용이었어. 제주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너는 들떠서 신청을 준비했지. 친구들과 같이 갈 수 있는 제주도라니! 얼마나 신났을까. 알림장은 목요일에 처음 받았는데 손글씨로 쓴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월요일까지 내라고 했어. 너는 신나서 목요</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3:31:09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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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지출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어</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50</link>
      <description>작년 너의 생일에 너는 일본에서 만든 어떤 작곡 프로그램을 사달라고 했어. 사실 작곡 프로그램인지도 명확하지 않아. 반백살에 주판부터 AI까지 다 겪고 있는 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프로그램이야.&amp;nbsp;Synthesizer V라는 처음 듣는 제품이었는데 가격이 20만원에 가까웠지. 초등학생 생일 선물로 그동안 할 수 있는 건 다 한 거 같아서 그래, 뭔지는 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NmrYreCIV5Arsapkcwd3Y2nmm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6:22:27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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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알구나? - 근데 모르는구나? 알구나가 아닌 걸.</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49</link>
      <description>해외 생활을 10년 정도 했어도 한인이 많이 사는 동네가 아니었기에 한국어로 대화할 일은 몇 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이벤트였다. 남편과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아니다, 제외해도 될 것 같다. 어른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고 배울 생각도 없는 상태로 유학을 한 바람에 특정 수준의 한국어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니까.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저 멀리 다른 동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pJ3BHvn1DxXTvoVNenMzUTXDo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8:39:45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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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카페의 겨울나기</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48</link>
      <description>2n년 차 현직 방송작가를 알바로 두고 있는 사장님이 또 방송국에서 전화를 받았다고 하신다. 오는 3월부터 방영된다는 생활정보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는데 880만원을 주면 카페 홍보를 해주겠다고 담당 작가가 그랬다고 한다. 사장님. 그거 사기입니다. 방송작가로 살면서 출연료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통장사본과 주민등록증 앞면을 달라고는 해봤어도 출연자에게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uy8eDmGZHThp3w-uCIhhwI8r69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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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생정보 시골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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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0년부터 방송하던 생생 정보통이라는 프로그램은 이제 없고 요즘 KBS 2TV에서 오후에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이름이 사실은 '2TV 생생정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2015년부터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나를 포함한 많은 시청자들은 생생정보통으로 기억한다. 이 프로그램 얘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니고 오늘은 내가 일하는 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DcK_8xVKMX0_dZZa4tBzLjTNuj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9:58:20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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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카페 단골손님들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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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동안 김장철이라 카페가 있는 시골 동네는 북적였다. 카페 앞 넓은 배추밭은 모종의 이유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농작물들만 땅 속에 한두 개 남아있다. 내가 해외에 살 때는 K-문화로 들썩이는 요즘과 달리 김치를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 그때는 멀리 있는 중국 마트에 일부러 가서 중국 배추를 사고 이탈리아에서 많이 먹는다는 단무지용 무 같은 걸 사다가 태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gq7gHHhp1og0Wv8BI0lHzx_9s5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8:25:19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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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끝까지 약속을 지키려고 했어</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44</link>
      <description>오후 4:30.&amp;nbsp;11살 아이를 학원에서 픽업했다.&amp;nbsp;아침에 학교 앞에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아이가 말했다.  - 학교에서 다음 주에 학생회장 선거를 하는데 G가 나간대. 그래서 내가 선거 도와주기로 했어.  그렇게 선거 도우미가 된 우리 딸. G랑 그렇게 친했나? 전학온 지 얼마 안 된 남자 아이인데 친해졌다니 신기하네. 그냥 네가 회장 선거에 나가보는 건</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1:57:07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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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제파이 가게에서 만난 알바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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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네가 비록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아마도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카페의 조처였을 모자를 야무지게 푹 눌러 쓰고 있다고 하더라도 네 눈빛과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나보다 어린 사람'의 아우라 때문에 나는 반말로 말을 걸어볼게. 나는 40대 후반의 아줌마거든. 아직 미국 Karen의 경지에는 다다르지 못했고 한국에서 말하는 젊줌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JJiESCcsw1nSOplqhUn4_8uoFB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15:00:04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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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세대 할아버지 손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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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일하는 카페에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온다. 이쪽이 관광지라서 그런가 가족 단위도 엄청 많이 오고 젊은 커플도 많이 오고 또 대학교 조인트 MT라고 해야 하나(요즘도 그런 걸 하긴 하나?), 큰 차에 학교 점퍼를 입은 학생들이 여러 명이 내려서 부엌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손님이 몰리는 시간은 보통 숙박업소의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이다.</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15:00:06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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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글이 쓰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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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사람들의 문해력이 낮아졌다는 말을 한다. 그 원인을 주로 읽기 보다는 보기를 더 선호하는 현재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그 현재의 상황이라는 것이 원인 제공을 한 건 맞을 거다. 나도 SNS을 열면 튀어나오는 쇼츠를 여러 개 보고나서야 다음 일을 진행할 수 있긴 하지만 몇 시간씩 본다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거의 보지 않는</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6:38:15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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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 줄 수 있어요 서비스</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39</link>
      <description>주문을 하러 부엌에 들어오는 손님들 중에는 묘하게 이 공간이 마치 자기 공간인냥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은근슬쩍 물어보면 아니나 다를까, 본인이 여기에 살았던 사람이라고 당당히 밝히곤 하고 사장님은 그 사람에게 예우랄까, 서비스를 꼭 주곤 한다. 그런데 저번에도 여기 살았던 사람이라고 했던 손님이 있었는데 얼굴이 다르지 않냐고 사장님께 물어봤다.</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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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흘 공휴일 기록 - 황금 연휴라 불렸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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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6일 추석, 9일 한글날까지 계속 빨간날이었다. ('빨간날'은 한 단어로 사전에 올라있어서 띄어쓰지 않는다) 10일이 평일이었기 때문에 아이가 학교를 갈 뻔했으나 재량이 있었던 학교 덕분에 그날도 쉬게 되었고 주말까지 합쳐 총 열흘이라는 휴일을 얻었다. 학교는 이걸 가을방학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휴일이 시작되니 혹시 손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b5dTekTZNJ3IjEFFpWv48-ykXo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5:00:07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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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에 사는 나는 마당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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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긴 연휴가 끝나고 드디어 아이도 학교에 간 그 조용한 집의 순간이 부모들에게는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 아닐까?  연휴 내내 북적대던 마당에 오랜만에 나가보았다.   콩 아님. 먹는 거 아님. 분꽃 씨앗이다. 매우 딱딱한 재질로 되어 있는데 자연의 힘으로는 쉽게 싹을 틔운다. 그 힘이 볼 때마다 신기. 이 분꽃의 출처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골집에서 84K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GqNGXAz_6WjIb4NbhxP8tMV5mh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7:08:11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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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장님은 내 친구</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35</link>
      <description>카페 손님들이 사장님한테 종종 묻는 질문에는 &amp;quot;둘이 자매예요?&amp;quot;가 있다. 이 질문의 답은 일요일엔 '네'이고 토요일엔 '아니오'이다. 일요일에 카페에서 사장님을 도와주는 여성은 사장님의 친언니가 맞고, 토요일에 사장님을 도와주는 여성은 나니까. 둘이 전혀 닮지도 않았는데 자매냐고 묻는 이유는 아마도 너무 외진 곳에 카페가 있고 (차 없이는 결코 오는 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vcezxGVDqcXBFZYHREeNno_Zkx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5:00:11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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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얘기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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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일하는 카페에는 키오스크가 없다. 일단 키오스크를 설치할 자리가 없다. 사장님과 알바 모두 160cm 안팎의 크지 않은 체구인데도 둘이 매일 서로 몸을 콩콩 부딪혀가며 일하는 좁은 부엌인지라 키오스크는 커녕 쟁반을 반납할 공간도 없다. 그러다보니 다 마신 음료잔이 가득한 쟁반을 들고 주문을 했던 작은 부엌으로 다시 돌아와서 &amp;nbsp;&amp;quot;잘 마셨습니다&amp;quot;와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IW0Je0X4WhsUABcTTo7iemw-G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15:00:17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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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성하다 풍성해</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33</link>
      <description>풍성(豐盛) 풍년 풍, 성할 성. 풍성하다는 건 넉넉하고 많다는 뜻이다. 도시에 살 땐 잘 모르던 풍성함이 내가 살고 있는 인구소멸위험지역에 찾아왔다. 먼저 겹봉선화. 겹봉숭아라고도 하는 이 꽃이 카페 마당에 피더니 바람이 불면서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이구 아까워라, 다들 예쁘게 네일을 받은 손님들한테 물들이라고 할 수도 없고. ​아쉬운대로 접시에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vAZ2oQGjEZc8LHHB3dZVcTW4P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08:13:23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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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57MH/232</link>
      <description>뭐 엄청나게 대단한 지식을 얻으려고 책을 꾸준히 읽는 건 아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말하길 1인당 연간 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기준으로 5.4권이라고 한다. 나는 다 읽지는 못해도 도서관에 꾸준히 가서 2~3주에 7권 이상은 빌리니까 평균보단 많이 읽는 사람인가보다 했다. 영국에 살 때 지역 도서관은 한 사람당 20권씩 빌릴 수 있었는데 한국은 7권씩 빌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WCa6bECxdkQNr2xuEJEZs-z7F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13:06:33 GMT</pubDate>
      <author>Aeo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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