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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밀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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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세상 모든 것에 감탄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의 공간&amp;rdquo; 호밀밭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21: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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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세상 모든 것에 감탄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의 공간&amp;rdquo; 호밀밭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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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와 난임치료 - 코로나 덕에 임신에 성공하고 경력단절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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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늦은 결혼에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겪고 있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릴 수는 없었다. 매달 생성되는 8~10개의 난포 중 성숙한 난포 하나가 배란되어야 임신을 하거나 생리를 할 수 있는데 t의 경우는 난포가 성숙되지 못하고 모두 퇴화하여 배란이 없거나 불안정한 생리를 했다. 성인이 된 이후 지금까지 피임약을 먹으면서 정상생리를 유지해 왔지만 임신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RFpIcoXhPAkDlLjWTK0C8p6Be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n 2021 08:43:42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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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의 행복과 회사의 행복은 일치할 수 없는 걸까 - 그래, 이제부터 실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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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첩장을 받는다는 핑계로 떠들썩한 호프집에 대학동기 여럿이 둘러앉았다. 갓 나온 생맥주를 한 모금씩 들이키자 오늘의 주인공이 봉투를 하나씩 돌렸다. 하얀 종이에 금박 음각으로 새겨진 글자를 더듬고 있자니 만감이 교차했다. 언제까지나 철없던 대학생, 방황하는 20대일 것 같았는데 서른이 되자마자 친구 놈의 결혼소식을 듣게 되다니. 술자리가 무르익고 기분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QLMH4zgiJLmkryf4ewCVcbbNb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un 2021 08:29:58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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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종 목표는 우리 여성들의 취업입니다 - 상담자의 차분한 목소리에 마음이 편하고 든든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17</link>
      <description>그날은 아이를 유치원 버스에 태워 보내고 곧장 외출 준비를 했어요. 미루고 미뤄 왔던 일을 오늘은 꼭 하리라 마음먹었거든요. 시에서 운영하는 여성회관에 들러 취업관련 정보를 얻어 보는 것인데요. 버스를 타고 사십분을 달려 도착한 여성센터는 전면에 상담창구가 여러 개 있고 뒤 편으로 사무공간이 복잡한 곳이었어요. 그 중 비어있는 창구의 담당자와 눈이 마주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lEeWt-0bYdCIBudMamnm3p-8e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n 2021 03:32:15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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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나 키우고 있으면서 아이 공부하나 못 챙겼냐 - 나의 무능으로 아이에게 실패한 삶은 안겨주지는 않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16</link>
      <description>오늘도 노하고 말았다. 아이의 빗발치는 문제집을 보고 있으면 간밤의 자책과 결심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겨울 방학을 앞둔 딸아이가 새 교과서를 잔뜩 받아온 날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아이는 무구한 얼굴로 3학년이 되면 영어, 도덕, 사회, 과학, 음악과 미술 수업이 생긴다고 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더듬더듬 글을 읽어 내리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RGsyqbTU54KRO46KF-WQQTWzO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n 2021 08:52:18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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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에 한 번의 외출도 허락되지 못하는 걸까 - 영영 엄마라는 틀에 갇혀야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14</link>
      <description>오랫동안 간직해왔던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봇물 터지듯 흘렀다. 흠모하던 소설가의 북토크에 다녀오고 부터였다. 작가의 말들은 가만히 다가와 J씨의 욕망에 말을 걸고 가슴에 오랜 울림을 남겼다. 소설을 쓰고 싶었다. 소설을 즐겨 읽기는 했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 막막했다. 집에서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인문학 공간에서 소설쓰기 강좌가 열린다고 했다. 현직 소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4YQy-k6AnH_fde9AtfHZ4GZoQ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n 2021 08:36:29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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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지니아 울프가 강조한 자기만의 방이 될 수 있을까 - 작업실이 여의치 않으면 네 책상이라도 반드시 마련해야 돼</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13</link>
      <description>음악을 선곡하여 고요한 공간을 깨운다. 캡슐커피를 내리고 거실 한 켠의 테이블로 가져와 노트북을 펼친다. 깜빡이는 커서는 까맣게 자국을 남기며 오른쪽 아래로 전진한다. 타닥 타닥-. 생각과 마음이 글자가 되어 찍히는 소리가 세포를 일깨운다. 주어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 j씨는 이 고통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사랑한다. 그마저도 일주일에 두어 번 주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_0lxrDJpWUcAqGPo8_jcOoBiP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n 2021 08:34:24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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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욕이라도 할걸 - 무미건조한 정보로 치환된, 한 인간의 삶과 죽음을&amp;nbsp;봤다</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12</link>
      <description>오후에는 비가 온다고 했다. 접이식 우산을 가방에 넣어 두고 밖으로 나갔는데, 아직 햇살이 드물게 길을 밝히고 있었다. 빛이 쏟아지는 곳은 따뜻했지만 걷다 보니 손끝이 시렸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았다.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모호함에 대한 직관적인 감각 같은 것. 나는 그 감각을 뭐라고 부를지 고민하다, 별다른 말을 찾지 못한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q4lSUgylxDAeBcgtT101PGiBy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n 2021 08:58:46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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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육아와 가사는 경력란에 쓸 수 없는 걸까 - 사랑노동과 돌봄노동에 대한 현재의 평가는 부당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11</link>
      <description>나른하게 늘어진 밤, 카톡 알림이 자정의 고요를 흔들었다. &amp;lsquo;사랑하는 딸아.&amp;rsquo;로 비장하게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에 가슴이 철렁한다. 글의 전개는 불 보듯 뻔하다. 오늘 낮에 다녀가신 친정엄마가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내던 C 씨를 향해 쏟아 낼 잔소리가 많으실 게다. 전업주부 10년 차인 C 씨는 평생을 시장에서 건어물 장사를 해 오신 엄마 밑에 자랐다.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6rAqD9_lPS9PNGeEn8lLrQ-5y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y 2021 08:37:11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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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이 필요한 시간 9 to 12 - 그녀의 9시에서 12시는 오늘도 답답함으로 얼룩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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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B 씨는 초등학교에서 계약직 영양교사로 근무 중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나면 2학년, 1학년 연년생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도와줄 돌봄 선생님이 6시 40분에 오신다. 나란히 잠든 아이들의 얼굴을 가만히 쓰다듬은 후 출근길에 나선다. 학교에 도착하면 가운을 갈아입고 조리종사원의 위생을 관리하고 조리세부사항을 감독하며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DDIdy85mKu-BtCfBMRnwqe092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May 2021 08:26:30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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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성되지 못한 이력서 - 오랫동안 세상과 연이 끊어진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09</link>
      <description>대학 4학년 때 미래를 함께 그릴 사람을 만났다. 커플은 졸업 후 각자 목표했던 기업에 성공적으로 입사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부부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았다. 결혼 후 3년 간 경력을 쌓은 후에 나란히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자고 계획했다. 공부를 마치고 그곳에서 자리 잡은 뒤 둘 사이의 아기에 대해 생각하자고 큰 그림을 그렸다. 유학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결혼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Djbt5bM9ogry3KUl4FjgtbFgd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y 2021 05:00:25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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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가기 싫어. 나도 엄마처럼 집에서 놀고 싶어. - 간혹 주변에서 &amp;lsquo;집에 논다&amp;rsquo;라는 표현을 듣기도 하지만 그러려니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08</link>
      <description>철마다 잼을 끓인다. 딸기의 단물이 빠지는 3월의 끝이면 딸기잼을 만든다. 5월이면 새로운 맛을 곁들이기 위해 무화과를 사다가 잼을 담는다. 6월엔 친정 밭에서 난 살구와 복숭아를 가져다가 잼을 끓이고 여름의 끝 무렵엔 포도잼을 만든다. 겨울의 목전 11월이면 사과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졸인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귤을 사다가 귤잼을 넉넉히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RzaYDhaVIcAMNq-OVn5r8oBcy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y 2021 09:01:14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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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힘들면 그냥 그만둬버려 -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07</link>
      <description>사실은 형한테 미안한 게 많아. L은 밀크티가 담긴 세라믹 잔을 그러쥐며 말했다. 자기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갔는지, 가장자리로 보이는 하얀 거품이 금방이라도 넘칠 듯 흔들렸다. 우리는 카페 구석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예전에는 화실로 썼던 공간인지, 투명한 천장으로 빛이 들어와 주변을 밝게 물들였다.  L은 원래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가고 싶어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SrV6pD4m2UEG7tdi-3RitqfYk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y 2021 05:48:48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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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의 자격 -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고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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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 각 6개월씩 꼬박 일 년을 투자해야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고 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첫 아이와 아직 치마폭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세 살배기를 돌보는 A 씨에게도 시간에 대한 이 같은 정의가 유효할까.  건강보험제도 안정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SUSYrGsVTvk8fpYffySJgosvw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May 2021 08:42:29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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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과 육아로 멈춘 시계는 여전히 작동하지 않았다 - 건강하게 벌고 건강하게 소비하고 싶을 뿐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05</link>
      <description>&amp;lt; 아동미술학원 강사채용 공고 &amp;gt;경력 : 무관학력 : 무관근무형태 : 정규직 수습기간 1개월, 아르바이트, 프리랜서급여 : 시급10,500근무지역 : 서울 광진구 구직사이트를 몇 달 째 전전하다가 겨우 추려낸 공고를 다시 들여다보았다. 전업주부로 지낸지 9년, 경력단절기간이 길어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좋겠다고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btPKAoOKY2hJgaM8s75f8srBd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y 2021 02:21:00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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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과 출산을 격려했던 그 말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 회사가 어려워서 인원감축을 피할 수 없는데 부부사원이 우선 대상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04</link>
      <description>결혼식은 강남에서 치러졌다. 예식장의 비용이 예산을 초과할 테지만 경기도와 서울 전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위치라면 강남만한 곳도 없었다. 회사는 경기도에 위치했으나 직원의 절반은 서울 거주자였기에 위치선정에 신경을 썼다. 결혼식은 성대했다. 친척과 지인보다 회사사람들이 식장을 빼곡하게 채웠다. 대표님부터 임원들, 타 부서에 안면만 트고 지내던 사원들도 참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KXWxYhm54LeKafn5uM55cmAl1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y 2021 08:16:44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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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 누군가와 비교되어 한없이 작아질 때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8uy/103</link>
      <description>공부를 하면서 가장 센치해지고 감정에 젖을 때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집으로 향할 때이다. 아침 일찍 도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마음은 무겁더라도 상쾌한 아침 공기와 이른 아침을 시작하는 부지런한 사람들 틈에 나도 낀 것 같은 마음에 경쾌하게 시작한다. 반면 저녁 열 시 반, 열한 시가 되면 이미 한잔 걸친 사람들이 하하호호 웃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HgPWki9eC5Q4IWeeWB6LMoDyV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Dec 2020 08:39:14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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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이 코로나 시기를 버티는 법 -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하는 날을 그려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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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뉴스에서 중국 우한에 바이러스가 퍼졌고 봉쇄령이 내려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처음엔 그냥 중국에서의 문제로 그칠 것이라 생각했다. 우린 우리의 삶을 살아가면 되었다. 상반기 시즌 준비에 그 어떠한 고려도 할 필요가 없었다. 2월이 되었고 예정된 일정대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많은 분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신청을 해주셨고 모임은 하나둘씩 빠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TdUXBz0GHGhqRaGGFDHPrSjst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Dec 2020 08:30:50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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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타이밍이 있을 거라 믿었다, 분명 - 나의 이십대 초반은 후회 덩어리의 집합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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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 4년과 해외 생활을 포함한 휴학 2년, 놀 때는 참 좋았다. 대학 생활을 하는 6년 동안 임용고시의 &amp;lsquo;임&amp;rsquo;자도 몰랐다.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은 선생님의 존재를 지각한 여섯 살 때부터였다. 초등학교 교사, 중&amp;middot;고등학교 교사 등등 내 꿈은 늘 그 자리였다. 대입을 앞둔 고3 어느 날 담임선생님께서 내 점수로는 희망하는 사범대학을 지원하기에는 아슬아슬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DKi-6v1gYRB7XYcc8qlGZFAYT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Dec 2020 08:22:36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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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대표님, 저 취업시켜주세요&amp;quot; - 결국 사람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은 '누군가의 한 마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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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8년 하반기 기수를 마무리하는 참가자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되었던 내용에 대한 정리와 함께, 2019년 상반기에는 어떤 활동들이 이어질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월 1회의 초청 강연, 월 1회의 커뮤니티 모임, 중급과정 개설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만큼 성장도 많이 할 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 때보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Rv_nu4fIjAjxHtKkI-2sN39ma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Dec 2020 08:07:57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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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 대지와 탯줄이 떨어지지 않은 사람, 조르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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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중해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출발한 배는 붉은 노을을 잠시 품은 뒤 물살을 가르는 소리만을 간직한 채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향했다, 조류상황이 좋지 않아 예정보다 3시간이나 더 걸린 항해 끝에 어둠 속을 밝히는 붉은 불빛을 발견 할 수 있었다. 크레타섬이 보낸 첫 번째 인사였다. 나의 상상 속에선 언제나 크레타를 향해 가는 발걸음은 경쾌했고, 부푼 마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uy%2Fimage%2FBxmL1HFEEZRtVmN87R1cenAs8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09:12:41 GMT</pubDate>
      <author>호밀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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