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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재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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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리리오리 이재민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3:23: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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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리오리 이재민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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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꺼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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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주 다시 읽어 보고 싶은 건 전혜린이다. 12월을 보내면서 펼친 여러 책 중에도 그녀의 책이 있다. 어쩌면 전혜린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내가 통과했던 어떤 시간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리다.  40대 어떤 시점에도 50대의 어떤 시간에서도 전혜린을 펼쳤다. 그리고 지금 다시 그녀를 읽는다. 꿈도 이상도 현실적이지 못했던 20대 시절, 조도 낮은 서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Jj%2Fimage%2FdWlWcBUBqLnn2kbiCq7bup1AN1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1:02 GMT</pubDate>
      <author>이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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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건 바다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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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운 건 바다가 아니야  여름이면 유년의 시간이 더 그리워지는 건 해운대가 고향이기 때문이리라. 지금은 고층빌딩과 아파트들로 그 예전의 해운대를 기억하며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많다. 그래도 해운대는 해운대. 유치원 때 장산에 있는 군부대에 위문공연을 갔었다. 군인 트럭을 타고 산길을 구불구불 올라가는데 차가 굴러 떨어질 거 같아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Jj%2Fimage%2FpW92igAYL3sk4daEvL4Jx1Jeg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Aug 2023 17:49:23 GMT</pubDate>
      <author>이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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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앞에서 죽음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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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음 앞에서 죽음을 생각한다.    누군가의 부고를 받게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남겨진 가족들은 죽음을 온전히 정리하는 동안 겪을 슬픔을 서로 위로하며 그 죽음을 애도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영화나 소설에서 처럼 독한 감정을 나누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특히 장례미사를 참례하고 나면 내가 겪었던 죽음들, 또 겪게 될 죽음들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정리와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Jj%2Fimage%2Fr_31Vi0-AK6lj1vXc_NJ-HcGs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l 2023 14:55:57 GMT</pubDate>
      <author>이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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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어지는 기도의 끝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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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어지는 기도의 끝자락  그녀 소식에 너무 놀랐다.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그녀에게. 그것도 5월이었다니.  5월 어느 일요일, 우리 부부는 그녀가 일하는 매장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언제나처럼 밝았고, 웃음은 함박이었다. 그녀를 알게 된 해부터 그녀의 찡그린 얼굴은 본 적이 없다. 늘 환하게 웃어주었고, 웃었다. 만나면 큰 소리로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Jj%2Fimage%2F2ZHOK65M_DgFm5R76XElaKsSq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03:24:54 GMT</pubDate>
      <author>이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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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착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출발 - 어떤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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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어떤 출발  도착을 염두에 두었던 출발은 아니었다. 도착은 출발을 전제한다.&amp;nbsp;모든&amp;nbsp;것은&amp;nbsp;출발이고&amp;nbsp;도착의 산물이지만,&amp;nbsp;어떤 출발은 꼭 어떤 도착을 염두에 둔 건&amp;nbsp;아닐 것이다. 어느 해 한 단체에서 개설한 독서지도사 과정을 맡아달라는 의뢰를 받아 아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요일마다 이동 거리가 있었던&amp;nbsp;다른&amp;nbsp;강의들과 학생들을 지도하는 수업도&amp;nbsp;있어&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Jj%2Fimage%2Fgu4Qmo8q-jjSwZtYq7yBdilbG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3:51:50 GMT</pubDate>
      <author>이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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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랏빛 담은 바람은 거짓말 - 바람이 불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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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바람이 불어서  어렸을 때 나는 항상 긴 머리를 한 두 갈래로&amp;nbsp;땋고 있었다. 어머니는 유리병에 든 보라색 머릿기름을 발라 머리를 총총 땋아 주셨다. 네댓 살 때의 사진 속 모습도 6학년 때 사진도 땋은 머리인 걸 보면, 꽤 긴 시간을 땋은 머리로 지냈다. 내가 학교에 입학한 뒤로 어머니는 아침마다 내 머리를 빗기고 나면 잊지 않고 하신 당부가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Jj%2Fimage%2FyNLC59hX1gS5N1Zr2mrKdMo-P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May 2023 15:30:33 GMT</pubDate>
      <author>이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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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은 불멸이다 - 그리움은 하늘과 바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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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그리움은 하늘과 바다에  옷장을 열었다. 자주색 코트를 입었다.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입으셨던 코트이다. 근육이 소실되어 왜소해진 어머니의 약한 어깨와 허리에 옷은 거추장스러운 짐이었다. 어머니는 한겨울에도 얇은 블라우스나 티셔츠를 찾았다. 조금이라도 부피가 느껴지는 옷은 거절했다. 하루는 어머니가 사위들을 불렀다. 안방 침대를 버려달라 하셨다. 주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Jj%2Fimage%2FPaeFQJf6m8fbhc98ScJffieex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pr 2023 19:13:30 GMT</pubDate>
      <author>이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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