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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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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소(苦笑)한 세상을 살아가는 직장인입니다. 금융업과 IT업을 거쳐온 회사 이야기, 돈 이야기, 사람 이야기를 나눕니다. 열심히, 그러나 무던하게 살고자 노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08: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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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소(苦笑)한 세상을 살아가는 직장인입니다. 금융업과 IT업을 거쳐온 회사 이야기, 돈 이야기, 사람 이야기를 나눕니다. 열심히, 그러나 무던하게 살고자 노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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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기능 있으면 잘 쓸 것 같은데요? - B2B PO가 자주 빠지는 두 가지 착각</title>
      <link>https://brunch.co.kr/@@59Tm/28</link>
      <description>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amp;nbsp;&amp;ldquo;이 기능 있으면 잘 쓸 것 같은데요?&amp;rdquo;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리고 가끔은 그 말을 너무 쉽게 믿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고객의 반응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첫째, &amp;nbsp;새로운 기능, 추가되면 과연 잘 쓸까?  현장에서 근무하다 회사에 입사한 직원의 강력한 주장으로 서비스 바로가기를 바탕 화면에 적용한 적이 있었다. 운영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vwGgbTcXr_zMQfp6jZXmoBXDL4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1:00:17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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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X저작권위원회] 눈물의 여왕 - 아이는 눈물을 쏟으며 어른이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Tm/24</link>
      <description>눈물의 여왕  첫 번째 이야기, 여왕이 놓친 것  당신은 기억하지 못할 테지만 누구나 일생의 한 번은 요정들을 마주친 적이 있었다. 그들은 높은 상공에서 살고 있었다. 외모도, 성격도 각각 다른 요정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귀여운 참견쟁이라는 점이었다. 그들은 몰래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연인들의 사랑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고, 길을 잃은 어린아이를</description>
      <pubDate>Sun, 15 Aug 2021 13:29:05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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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닮아서 그래 - 유별난 엄마와 그 딸</title>
      <link>https://brunch.co.kr/@@59Tm/23</link>
      <description>영남아파트 101호에 살던 우리 엄마는 조금 유별난 사람이었다. 그녀가 영남아파트에 자리 잡은 건 결혼과 동시에 고향을 떠났고, 연거푸 원하던 아파트 청약에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막 발전하는 도시의 중심부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었지만, 영남아파트는 그에 비하면 작은 아파트였다. 엄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큰 딸을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8GQtWC6JUG6p7nUuIQx6RLAn-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Mar 2021 16:28:25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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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를 종료합니다 - 나는 어쩌다 프로 이직러가 되었나</title>
      <link>https://brunch.co.kr/@@59Tm/21</link>
      <description>&amp;ldquo;그래서 우리 애플리케이션을 스토어에서 내린다는 거죠?&amp;rdquo;  개발자가 물었다. 그 회의의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다.   어느 월요일 오전, 슬렉(slack)에 갑작스러운 미팅 공지사항이 떴다. 00 사업부는 오후 1시 반에 중요한 회의가 있으니 모두 회의에 참석해달라는 것이었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부사장님이 지난 미팅에서 넌지시 우리 사업을 계속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eL5hlfyJXeCsIybzg4MnpeJq44w" width="469"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0 07:01:17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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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사주 보러 왔는데요 - 고민을 말하고 싶지만 말하기 싫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Tm/15</link>
      <description>얼마 전에서야 유명한 한세희 작가의 &amp;lt;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amp;gt;를 읽었다. 담담하게 자신의 정신과 상담기록을 풀어낸 그녀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 그것을 감내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 또한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특히 정신과에 찾는 것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elSSpPxF-gmT--6teSYuTbtd8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0 05:06:02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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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담회를 하자고 하면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 소통이 안 되는 회사의 세 가지 특징</title>
      <link>https://brunch.co.kr/@@59Tm/16</link>
      <description>금융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을 때 가장 문화충격을 받았던 점은 소통이 활발하다는 것이었다. 그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늘 팀장은 회의로 부재중이었고, 사업의 주요한 내용이 팀원들에게까지 공유되지 않아 종종 시간 낭비를 하는 일도 있었다. 두 조직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여러 회사를 경험하며 내가 느낀 소통이 되지 않는 조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HqAVXPEp1EwYD_k_NU6l4d50U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0 05:22:15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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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 애쓰는 마음 - 엄마의 삶의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59Tm/14</link>
      <description>얼마 전 엄마는 이사를 했다. 어르신들이 으레 그렇듯 엄마는 오래된 물건을 쉬이 버리지 못했다. 십수 년 전에 사고 이제는 펼치지도 않는 책들, 유행이 지나 입지 못할 옷가지들이 집에 그득했다. 자식들을 모두 타지로 보내고 혼자 사는 엄마의 살림살이는 우리와 그녀의 오래된 물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는 집에 갈 때마다 종종 엄마에게 묻고는 했다. &amp;ldquo;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6Uc75vcWdQLNN-34I_EMoC7X97A.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0 15:12:42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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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 리스너를 포기하다 - 입을 꾹 닫게 만드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59Tm/12</link>
      <description>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때로는 엄청난 감정 노동을 수반한다. 말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 오거나 수다스러운 지인과 대화를 하다 보니 나는 자연스레 굿 리스너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더 이상은 몇몇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을 꾹 닫게 만드는 사람의 세 가지 대화 습관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기적의 삼단 논법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BSQF6dL0Sf1wGgdKkuZ28IA9wcs.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0 14:54:59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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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계절, 내가 배운 것들 - 할아버지의 산소에는 매화나무가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Tm/11</link>
      <description>할아버지의 무덤 옆에는 몇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었다. 누가 심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꾸준히 그 매화나무를 들여다보는 건 우리 가족이었다. 정확히는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철마다&amp;nbsp;수확을 하러 갔었다.  겨울의 냉기가 채 가시지 않은 계절에 매화나무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웠다. 매화를 본 사람만이 그 청초한 아름다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홍매보다 청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bi7Fj3KU8kx8GhLb4e-GCFa2i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0 14:24:17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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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농담 - 말리는 시누이도 밉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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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야, 너네 같이 여행 갔었냐?&amp;quot;  팀장이 화요일에 출근한 동료 A에게 말했다. 그는 다른 팀 직원과 공공연한 연인 사이였다. 지난 주말 닥친 태풍으로 제주도에는 비행기가 뜨지 못했고, 그는 월요일에 부득이하게 결근을 했다. 다른 팀 그의 연인도 같은 날 출근을 하지 못했다. 굳이 입 밖으로 말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인데 팀장은 군소리를 했다. &amp;nbsp;그런데 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FdbgICo73SQ8dcTBC4RCp2SD7A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0 14:56:30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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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더치페이하자고 말했다 - 돈으로 의 상하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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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리 오래 볼 사이니까 더치페이하자.&amp;quot;   오랜만에 본 친구가 내게 말했다.   친구 A와 나의 첫 만남은 수년 전 모 증권사 면접 스터디였다. 결국은 둘 다 그 회사를 다니지 않았지만, 부산에서 상경했다는 공통분모 덕분인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각자 다른 직장에서 신입사원으로 일을 하며 만남을 이어갔다. 그리고 내가 몇 번의 연인이 바뀌는 동안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YIrr-oAPML7RoWjw3hpZI4D4iU4.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0 00:42:10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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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 나는 왜 힘들다고 말하지 못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59Tm/7</link>
      <description>&amp;quot;00이가 힘들대. 업무 분장을 다시 해야겠다.&amp;quot;  어느 아침 직원들을 소환한 팀장님이 말했다. 동료직원 00이&amp;nbsp;업무량이 많아서 힘들다고 면담을 요청했다는 것이다.&amp;nbsp;팀장님은 한 사람에게 업무가 과중하게 몰린 것 같다며 다른 직원들을 불러 새로 업무 조정을 하겠노라 했다.  하지만 나는 갑작스러운 업무 분장이 당황스러웠고, 더 솔직히 말해 짜증이 났다.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Mo8SoNvm139rjHXj4AMVmOsk3xs.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an 2020 14:27:44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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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인카드 잘 쓰고 계십니까 - 카드 한 장의 권력</title>
      <link>https://brunch.co.kr/@@59Tm/4</link>
      <description>&amp;ldquo;아, 빵 많이 사 오라니까!&amp;rdquo;  법인카드로 저녁거리를 사 왔더니 대뜸 팀장이 짜증을 냈다. 회사 내규에 1인 야근식대가 정해져 있었고, 야근자 수에 맞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 왔는데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팀장은 남은 빵을 챙겨 들고 퇴근을 했다. 나는 몰랐던 것이다. 애초에 그는 야근을 길게 할 생각이 없었고, 그저 법인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My0q7sLlkKUtfF9Ge1rlRcW4c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an 2020 15:14:32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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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부의 기술 - 이 판은 내가 낄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Tm/3</link>
      <description>직장생활에서 직급이 높은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은 유독 내게 어려웠다.  괜히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눈치 보이기 일쑤였고, 회식에서 자리라도 잘못 잡으면 그 날은 좌불안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원급 인사와 가까운 자리에서 일할 기회가 많았다. (으레 기업에서는 대표실 근처에 비서가 상주한다. 하지만 더러 회사 데스크에 비서가 있고, 비서 업무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4l1NZkLion1J5o5dKz7FnU-iC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19 06:11:29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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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 나게 일하는 사람 - 티 나게 일하거나 뛰어나게 일하거나</title>
      <link>https://brunch.co.kr/@@59Tm/2</link>
      <description>전 직장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대리 A이다. 그녀는 나와 같은 회사는 아니었으나, 같은 그룹사의 총무팀에 일하고 있었고 우리는 같은 층에서 일했다. A대리에 대한 소문은 대단했다. 일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는 말을 넌지시 들었고, 상사 역시 그녀를 대단히 신뢰한다고들 했다.  소속은 달랐으나 그녀와 내 책상의 거리는 불과 500M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Tm%2Fimage%2FLf8mac56VaH-tO8XwXgOvZYkm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Dec 2019 14:58:20 GMT</pubDate>
      <author>땅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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