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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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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er aspera ad astra!</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18:24: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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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r aspera ad ast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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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혜성과 감사&amp;lt;향모를 땋으며&amp;gt; - 로빈 윌 키머러_향모를 땋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59oZ/8</link>
      <description>사람도 책도 첫인상이란게 있다. 서점에서 집어 들었던 '향모를 땋으며'의 묵직함에 이 클럽은 진입장벽이 높구나 생각했고, 첫 파트에서 하늘 여인 이야기를 읽으며 내 생각이 맞음을 확신했다. 하지만, 생소한 단어가 난무함에도 한번 책을 잡으면 그 묘한 매력에 사로잡혀 책을 술술 읽었다. 마치 첫 만남이 별로였던 사람이 두 번째, 세 번째 만남에서 '이런 매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C948B8Ik0ZZNot5ZdiS6kG9Khw0.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0:45:11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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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멸의 개체, 불멸의 유전자&amp;lt;이기적유전자&amp;gt; - 리처드 도킨스_이기적유전자</title>
      <link>https://brunch.co.kr/@@59oZ/24</link>
      <description>까만 건 글씨고 흰 건 종이로다~ 글자를 읽는데 글자가 뇌에 도달하지 못하는 신비한 체험을 했습니다. 읽기야 읽었지만 이해한 내용은 30%정도나 될까요.. 혹시 진화의 과정에서 내게 온 유전자가 돌연변이 열성 유전자로 이해력이 심히 딸리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했었지만, 책 자체가 기본적으로 생물학적 지식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야 읽기 수월하다고 하네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sQmuE1ncRgJ9PsGvw2f53-gfbCA.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9:36:10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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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직된 건 그냥 내 뇌 &amp;lt;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amp;gt; - 데이비드 이글먼_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oZ/17</link>
      <description>연신 &amp;lsquo;와~! 와~!&amp;rsquo; 감탄하면서 읽었다. 여태까지 우리의 뇌는 처음 생겨 먹기를 부위에 따라 운동, 감각, 언어, 기억 등이 명확히 나눠져 있고, 이를 절대 대처할 수 없는 불가변적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독후감을 쓰는 이 순간에도 내 뇌에서는 서로 땅따먹기를 하면서 영토를 빼앗거나 안간힘을 다해 지키는 중이라니.. 와우..!  우리의 말 한마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bhgQHc1atZVGukL2AtgVMcehUBw.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0:03:09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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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과 이해의 간극&amp;lt;모순&amp;gt; - 양귀자_모순</title>
      <link>https://brunch.co.kr/@@59oZ/14</link>
      <description>&amp;ldquo;그래, 이렇게 살아서는 안 돼! 나 김혜진.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어 이렇게 일만 하면서 살면 안 돼! 꼭 그러면 안 돼!&amp;rdquo;  업무로 너무 힘든 한 주를 보낸지라 나도 안진진 처럼 격렬한 외침을 토해봤다. 안진진보다 더 강조하기 위해 내 이름까지 넣어서.  현재 대법원에서 허용하는 인명용 한자는 약 8,142자가량이 있다. 이 중에서 이름에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7NnodBLy3WjPZ9B4Uwyo77Y3Ao.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03:02:56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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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꼬이지 않게 평소에 인성 관리 하자&amp;lt;파리대왕&amp;gt; - 윌리엄 골딩_파리대왕</title>
      <link>https://brunch.co.kr/@@59oZ/16</link>
      <description>눈 떠보니 웬걸? 어른도 없고 학교도 없는 무인도라고? 등굣길에 종종 상상하던 상황이었고, 수 년이 지난 지금도 출근길마다 &amp;lsquo;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amp;rsquo;라고 가끔 생각한다.  아 물론, &amp;lt;파리대왕&amp;gt;처럼 타인과 피비린내 나는 상황은 사절이니 친구던 가족이던 다 빼고 나 혼자.  중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내가 살던 지방은 지금으로 말하면 &amp;lsquo;학폭&amp;rsquo;이라 하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GgliyqKFdFa7KazMKGBfGvGIx4U.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7:15:20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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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받고 존중하기 위한 가치&amp;lt;최소한의 선의&amp;gt; - 문유석_최소한의 선의</title>
      <link>https://brunch.co.kr/@@59oZ/13</link>
      <description>아무리 생각해도 법이랑 엮여서 좋을 건 하나도 없다. 살면서 작은 바램이 있다면, '법대로 합시다!' 라던가 '당신 고소장 받을 준비나 해' 같은 말은 들어보고 싶지 않다. 물로 그런 말을 하고 싶지도 않고.  가만 보자, 살면서 내가 법에 대해 생각했던 적이 있던가? 작년 상반기 한참 집값이 치솟고 하루가 멀게 부동산 대책을 펴 낼 시기에 이사를 준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Zk_GD1xZuUZJL2mHzS-N9z2-OJA.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7:18:47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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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예감은 모두 틀렸다&amp;lt;예감은 틀리지 않는다&amp;gt; - 줄리언반스_예감은 틀리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oZ/11</link>
      <description>※주의※ 본 독후감에는 책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완독 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슬프게도 토니의 예감은 대부분이 틀렸다.  [진실을 찾는 행위] &amp;quot;너 나 싫어해? 이유가 뭔데?&amp;quot;  학창 시절, 누군가가 나에게 &amp;quot;OO가 너 싫어하는 거 같은데?&amp;quot; 라고 말한다면 그 당사자에게 가서 내가 물어봤던 질문이다. 지금과 별반 차이 없이 그때도 그리 좋은 성격은 아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PlX5Pt5YhyTTxtpDAox4i3Gx0FY.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4:59:27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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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 빌어먹을 생! &amp;lt;자기 앞의 생&amp;gt; - 에밀 아자르_자기 앞의 생</title>
      <link>https://brunch.co.kr/@@59oZ/26</link>
      <description>난 니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니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별보다 예쁘고 꽃보다 더 고운 나의 친구야 이 세상 다 지워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친구야  정수라 &amp;ndash; 난 너에게 (공포의 외인구단 OST)  (뜬금포 노래 추천이지만, 명곡이니 다들 한번 들어보시길.)  이보다 더 사랑을 잘 표현한 노래가 있을까?  가사에는 &amp;lsquo;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nNT6CnucbyBCmpaZlEXF14fBnCs.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8:33:52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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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섞지 말고 잘~ 섞자&amp;lt;믹스(Mix)&amp;gt; - 안성은_믹스</title>
      <link>https://brunch.co.kr/@@59oZ/20</link>
      <description>섞어라! 그럼 팔릴 것이다. 바야흐로 믹스의 전성시대다. 어디 보자, 작년 8월 발간된 이 책 이후로 기억에 남는 Mix의 사례가 뭐가 있을까.. 먼저 &amp;lsquo;Mix&amp;rsquo;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amp;lsquo;코카콜라&amp;rsquo;가 있다. 얼마 전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콜라보 한 코카콜라는 크리에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롤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의 맛을 한정판 그대로 구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qqIWIVCd-fLVBELIYwHRcEU5u2o.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0:22:54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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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엉뚱한 걸 믿고 산다&amp;lt;악령이 출몰하는 세상&amp;gt; - 칼 세이건_악령이 출몰하는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59oZ/27</link>
      <description>얼마 전, 친구 따라 용하다는 사주집을 갔다. 과연 역술가가 일면식도 없는 내 친구에 대해 뭐라 할지 궁금해 약간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따라가 봤다. 참고로 내 친구는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결단력이 약한 게 특징인데, 역술가 말로는 올해는 없던 결단력이 생기니 뭐든 간에 주저하지 말라고 했고, 꼽사리 낀 나에게는 그동안의 칼 같았던 성격이 유해진다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RwDjAcWR5Z4OFx9uIA1UyPFtreQ.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8:32:55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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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네이션을 핑계로 꺼내보는 회고&amp;lt;도파민네이션&amp;gt; - 애나 렘키_도파민네이션</title>
      <link>https://brunch.co.kr/@@59oZ/28</link>
      <description>D Data 무엇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가?  내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하나, 이를 딱 한 단어로 정리하면 무어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관계 중독? 인간 중독? 경험 중독? 나는 약속에 의존한다. 다시 말하면 주말 일정이 비어 있으면 불안감을 느낀다. 약 2년간 트레바리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셀 수도 없이 많은 만남을 가졌다. 정규 모임에서 파생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kuTGjpW9m3c1rc38DiNmO1jXfEs.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6:50:02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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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분카레 같은 컨텐츠&amp;lt;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amp;gt; - 이나다 도요시_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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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름간의 여행을 마치고 오늘 로마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고 왔다. 이런! 이륙 직전, 10시간의 지루함을 달랠만한 컨텐츠를 미리 다운 받아 놓지 않은 나는 부랴부랴 222분의 러닝타임 &amp;lsquo;벤허&amp;rsquo;를 가까스로 저장하고 출발했다. 222분, 무려 3시간 42분이다. 한 번의 일시 정지 없이 풀타임 러닝을 끝 맞췄다. 물론 작품이 재밌기도 했지만, 만약 내가 와이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GXaYJ6APzaqdzVpHfGF8tcbuSbM.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23:07:05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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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 하나 기가 막히네&amp;lt;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amp;gt; - 룰루 밀러_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oZ/15</link>
      <description>&amp;ldquo;넌 개미 한 마리보다 덜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지&amp;rdquo;  &amp;lsquo;혼돈&amp;rsquo; 만이 유일한 지배자라고 알려준 저자의 아버지 말과 같이 우리 생은 의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보잘것없는 것일까?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상에서 삶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저자의 여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 여정을 어류 분류학자인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방식으로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vU6YuU1tKJRvNyxAm5VOfy4YOqs.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4:26:28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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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요상한 책&amp;lt;공간의종류들&amp;gt; - 조르주페렉_공간의종류</title>
      <link>https://brunch.co.kr/@@59oZ/10</link>
      <description>나도쓴다.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독후감을 쓴다. 위 에 서 아 래 로 쓴 다. .다본 써 도로으쪽왼 서에쪽른오    침실 - 싱글 사이즈 침대, 베개는 세 개를 쓴다. 초록색 하나, 분홍색 하나, 회색 하나. 이불은 2개. 한여름에도 꼭 2개여야 한다.(이불 하나는 돌돌 말아서 껴안고 자야 함) 침대 옆에는 세로 길이가 높은 통창이 있고, 남동 방향이라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Mlei1PHPx83gUPhxL5nbUePPFIE.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9:27:47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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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의 이야기&amp;lt;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amp;gt;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_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oZ/7</link>
      <description>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픽션이 아닌 실제 전쟁을 겪었던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라 그랬고, 같은 여자로서 얼마나 참혹할지 상상이 가서 더욱 그랬다. 사람들은 전쟁에 열광한다. 전쟁 영웅의 서사, 유쾌한 복수극, 전쟁 중 로맨스.. 하지만, 전쟁에 희생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전쟁에는 필히 희생자가 따르고, 그들은 시대를 잘 못 태어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TocPbkRzEfqGolsd88N55LuSmwY.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0:31:13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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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한 불쾌감&amp;lt;어쩌면 스무번&amp;gt; - 편혜영_어쩌면 스무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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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스텔톤의 겉표지와 '어쩌면 스무번'을 '어쩌다 스무살'로 읽어서 풋풋한 연애소설인 줄 알았다.  편혜영 작가는 줄곧 그로테스크한 소설을 쓰는 작가인데, 이번 작품은 그 정도는 아닌듯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친숙한 서스펜스 - 칼을 든 사이코패스가 특정 인물들을 압박하는 등의 - 의 플롯은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치 않은 상황에 맞물려 뒤틀어진 데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l7ljSqOKvJMZWDNHl9yrCQJBxFI.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5:50:29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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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당보단 김영우 박사&amp;lt;양자물리학적 정신치료빙의는 없다&amp;gt; - 김영우_양자물리학적 정신치료 빙의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oZ/29</link>
      <description>주변을 암만 둘러봐도 도통 공포물에는 관심이 없다. 컨저링 유니버스가 개봉할 때마다 벌렁거리는 심장과 함께 영화 티켓을 여기저기 들이밀어도 거부당하기 일쑤라 스푸키는 기대가 큰 클럽이다. 당연히 공포 소설을 읽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번 책을 보고는 양자역학과 빙의라니 웬 빵상스러운 조합인가 생각했다. 책의 도입 부분은 매우 어렵다. 입자와 파동의 에너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WjK7w_reYK8ym0E_8hT5CmUGtU4.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05:55:29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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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소시오패스일지도&amp;lt;나, 소시오패스&amp;gt; - M.E 토머스_나, 소시오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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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시오패스는 그 단어가 매스컴을 통해 들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 나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한 가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똑똑하지만, 거만하고 자의식이 너무 강한 나머지 본인을 범인(凡人)과 어떻게 해서든 구분하려는 사람'. 역시나 책 읽는 내내 저자의 강력한 나르시시즘이 독서 진도를 방해하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책에서 던지는 몇 가지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Fa-LiFEitWxRybAbHTuWOBGBAj8.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8:23:50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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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야 야. 너.. 너무 쎄!&amp;lt;가재가 노래하는 곳&amp;gt; - 델리아 오언스_가재가 노래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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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행한 유년기를 거쳐 고독과 함께 자라온 아리따운 소녀와 그녀를 사랑하는 잘생긴 두 청년이 나오는데, 가독성이 안 좋을 수가 있으랴! 이 책을 무려 3일 만에 호로록 읽을 정도로 몰입했고, 근래 읽었던 책 중에 재밌게 읽은 것으로는 손에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독후감에서 할 말은 해야겠다.  저자는 이 책이 외로움에 대한 책이라고 했다. 글쎄?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9W7dV3gTY8v4daXxjrhyWGMLZuA.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3:00:04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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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반항아?&amp;lt;호밀밭의 파수꾼&amp;gt; - J.D 샐린저_호밀밭의 파수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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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 서양 고전문학에 빠져 있던 때가 있었는데, 서점에 가면 줄지어 있는 고전문학책 중 손에 잡히는 것부터 무조건 3장은 읽고 내 취향인지 아닌지 판가름했었다. 그렇게 인연처럼 만난 책이 루이제 린저의 &amp;lt;생 의 한가운데&amp;gt;, 테네시 윌리엄스의 &amp;lt;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mp;gt;, 프랑수아즈 사강의 &amp;lt;브람스를 좋아하세요&amp;gt;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물론, 3장 읽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oZ%2Fimage%2FQ89Y2k76_GwLsGWQX_GFK2J6S6k.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3:35:23 GMT</pubDate>
      <author>해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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