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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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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년간 글밥을 먹다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됐습니다. 매일 써야 찾아지는 소재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jdhan10@gmail.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0:29: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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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년간 글밥을 먹다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됐습니다. 매일 써야 찾아지는 소재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jdhan10@gmail.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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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같이 봄을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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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의 무두절.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팀원들과 찜닭덮밥과 편의점 하이볼을 포장해 안양천 돌계단에 자리를 잡았다. 사무실을 나선 것만으로 풀어진 분위기에서 하나둘 신경 쓰이는 일들이 입 밖으로 나왔다. 복잡한 업무, 결혼, 이사 등 녹록지 않은 세상사를 두서없이 꺼내놓다가도 한 번씩 눈앞에 펼쳐진 봄 풍경을 보며 &amp;quot;좋다&amp;quot;라고 내뱉는 시간이었다. 유쾌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rH%2Fimage%2FF-8z8sBvqq1eWZjkBsYGJmcXm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17:50:56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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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글을 도출하기 위해 - 《논픽션 글쓰기 전설들》(조문희 외 3명)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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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 같은 글을 써보고 싶었다. 한 소재를 더 이상 파고들 수 없다고 느껴질 정도까지 연구해서 이야기를 짜맞춘 작품이다. 향유고래 한 마리에서 기름이 얼마나 나오는지, 그 기름을 드럼통에 담으면 몇 통이 나오는지, 숙련된 고래 사냥꾼은 목표물을 낚기 위해 어떤 순서를 따르는지 등... 중간중간 사냥당하는 안쓰러운 고래의 입장에</description>
      <pubDate>Sun, 06 Apr 2025 14:08:33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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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대로 살아진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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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좋아하는 이유로 '물성'을 빼놓을 수 없다. 모니터든 이북이든 스크린으로 볼 때 느낄 수 없는 질감이 종이책에는 있다. 하나라도 더 많은 감각을 동원할 수 있다는 것은, 독서를 '한층 깊이 경험할 수 있다'라는 의미로 통한다고 믿는다. 책을 사기 위해 부러 서점에 들르는 이유다. 마침 살 책이 두 권 있었고, 공교롭게도 모두 교보문고 영등포점에만 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rH%2Fimage%2F3uHgL1zjVIc9oEtQQobAKg6rc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14:53:24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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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처럼 당연한 쓸쓸함 - 《스토너》(존 윌리엄스 저)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79</link>
      <description>요즘 보는 영상과 활자 사이 격차가 크다. 한창 내 유튜브 영상 목록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쇼츠 영상이 뜬다. 본편은 한 회도 못 봤는데, 알고리즘이 떠먹여 주는 대로 짧은 장면들을 순순히 누르다 보니, 어느덧 결말까지 꿰 버렸다. 어렸을 적부터 노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가족을 꾸린 부부의 이야기. 보는 내내 따뜻하기만 한데, 읽는</description>
      <pubDate>Sat, 29 Mar 2025 14:16:10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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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후회를 허락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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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나 '후회 없음'을 미덕으로 여긴다. 부끄러울 일이 없다는 것. 나쁜 구석이 없어 보이는 상태다. 그러나 동시에 비현실적인 일이기도 하다. 사소한 잘못 하나, 실수 하나 없이 지내기에는 세상이 그리 단조롭지 않다. 그 어딘가를 헤쳐가는 생활인으로서 요즘 부쩍 후회하는 일이 많다.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어 약속 시간을 미루고, 중요한 소지품을 잊어버렸</description>
      <pubDate>Mon, 24 Mar 2025 17:13:05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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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2를 가장한 시스템1을 솎아낼 것</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77</link>
      <description>인간이 왜 곧잘 의사결정에 실수하는지 궁금했던 경제학자가 있었다. 이내 사람의 사고 형태를 두 가지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시스템1'과 '시스템2'가 그것. 전자는 직관처럼 노력을 요하지 않는 수준의 간단한 사고를 뜻하고, 후자는 집중력을 발휘해서 의식적으로 많은 노력을 들여야 가능한 사고다. 요컨대 우리가 시스템2에 의해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것</description>
      <pubDate>Sun, 23 Mar 2025 15:43:07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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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조모임에 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76</link>
      <description>지난해부터 팀원 Y와 서울의 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공통점을 가진 당사자들이 봉사 참여자의 도움을 최소한으로 받으면서 능동적으로 할 일을 정하고, 함께 수행하는 모임이다. 원래는 지난해 무장애 여행 앱을 만들기에 앞서 장애인 관련 앱 사용자를 실제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것이</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16:50:36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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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소를 빼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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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생활 전반에 의지를 갉아먹는 '독소'들이 껴있다. 크게 3가지 측면에서 나를 죽이는 요소들이다. 이것들은 주로 나의 태만, 피로 누적,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에서 비롯된다.   첫째는 '계획을 죽이는 독소'다. 매일 자정이 다 돼서 귀가하는 생활이지만, 하루에 1000자 이상 쓰는 리듬을 꿋꿋이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치명적인 한 번의 맹독으로 나는 언</description>
      <pubDate>Fri, 21 Mar 2025 11:22:05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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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양천 오리는 카메라를 보는 법이 없고</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74</link>
      <description>아직 그늘진 거리는 선득하지만, 볕 아래서는 따뜻한 편이다. 걷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 며칠 점심을 함께 먹은 팀원들과 안양천에 갔다.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돌다리를 건널 때 안양천에 서식하는 오리를 가까이서 보게 된다. 이들은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좀처럼 카메라를 보는 법이 없다. 다가가려고 하기가 무섭게 휙 하고 돌아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rH%2Fimage%2F1lljBX9HBzIWzbjDrewUCUjw2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r 2025 16:03:11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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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 없는 문제와 씨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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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시 30분 점심시간. 환절기를 지나는 직장인들은&amp;nbsp;부쩍 날씨로 운을 뗀다. 대부분 옆 사람이 말한 표현을 그대로, 또는 비슷하게 옮긴다.&amp;nbsp;그만큼 회사는 기상을 느끼는 자신만의 감각에 집중할 여유가 없는 이들이 모인 공간이던가. 꼭 표현이 신선할 필요는 없겠으나 누군가 &amp;quot;춥다&amp;quot;고 이야기하면 &amp;quot;추워&amp;quot; &amp;quot;그러네&amp;quot;라고 이어받는 광경이 자주 펼쳐져&amp;nbsp;기시감이 든다.</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15:46:59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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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살 조카에게 내가 하는 일 설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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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촌은 '클라우드'를 만드는 회사원이야. 클라우드는 우리나라 말로 '구름'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구름을 다루는 일은 아니야. 먼저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말해줄게. 친구들이랑 클레이아트 해본 적 있지? 찰흙에서 덩어리를 조금씩 떼어내 원하는 모양을 만들잖아. 그런데 만약 포장을 뜯은 처음 그 상태로만 찰흙을 써야 한다면 어떨까? 찰흙을 전부 써서 무엇이든 만들</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12:38:16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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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00원짜리 '좋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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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마다 마시는 편의점 커피가 있다. 매일유업에서 만든 '마이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맛'이다. 요즘은 2,100원에 파는데 내가 대학생이었을 적에는 1,300원이었다. 그때부터 죽 먹었으니 족히 10년은 넘은 루틴인 것 같다. 수개월 전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으며 의사가 &amp;quot;술보다 더 나쁜 게 커피예요&amp;quot;라고 했는데, 도저히 멈출 수가 없다. 주말에는 동선에</description>
      <pubDate>Mon, 17 Mar 2025 15:12:41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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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체를 말하는 태도가 전체의 격을 나타낸다</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69</link>
      <description>군시절 부대 복도에는 중대원들의 배정표를 보여주는 게시판이 있었다. 자석이 달린 팻말에 분대별로 배정된 중대원의 정보를 붙여두는 식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불쾌했던 기억이 있다. 팻말에 중대원들의 사진, 소속과 함께 '최종 학력'(학교명 포함)을 기재했던 것. 지뢰 심고, 철조망 치고, 장애물 폭파하는 부대에서 학력이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 그렇다고 비교적</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15:13:08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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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문하며 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68</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질문들을 견디며 그 안에 산다.&amp;quot;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수상 소감에서 자신이 작품을 쓰는 경험을 묘사한 말이다. 그에게 소설 집필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이어가기 위한 여정이었던 것. 내가 주목한 점은 그에게 소설을 집필하는 시간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답이 찾아지는 시점이 아니라 '질문이 끝날</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13:29:49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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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주의 비용 13만 원 -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부쳐</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66</link>
      <description>맛집으로 제법 입소문을 탄 파주의 어느 칼국숫집에서 지인과 밥을 먹고 나서는 길이었다. 비를 피하려 잰걸음으로 차에 타려는데 운전석 문이 평소보다 하중이 실려 빠르게 열렸고, 옆 차의 조수석 문을 찧고 말았다. 알고 보니 운전석 쪽으로 경사가 진 지형에 주차했던 것. 옆 차에는 흠이 생겼고, 차주와 자세히 살펴 보니 지나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둘이서 비를</description>
      <pubDate>Mon, 29 May 2023 07:28:22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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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달 가스비 288,000원 -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부쳐</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65</link>
      <description>고지서를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12월 가스 사용 요금이 28만 8천 원이라니. 주로 아침 7시쯤 나가 밤 10시나 돼야 들어오는 남자 2명이 사는 집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이었다. 동거인인 동생과 약속한 요금 결제 정책상 인터넷 사용료를 제외한 모든 요금 결제는 내 몫이었고, 복잡하기만 한 심정이었다. 포털에 '가스비 폭탄' 같은 단어를 검색해봤으나 기존</description>
      <pubDate>Sat, 14 Jan 2023 03:17:56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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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 생채기가 덧나기 전 -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부쳐</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63</link>
      <description>사소한 짜증 같은 감정적 동요를 유난히 복기하게 되는 시기가 있다. 그러면 고민이 되고 고뇌가 생긴다. 마음속 생채기가 자꾸 생각에 닿아 상처로 번지는 것. 이렇게 생긴 괴로움은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어렵다. 최대한 감추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거니와 여러 겹 얽힌 감정을 풀어 전한다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부쩍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며 &amp;quot;나는 성격이 별로여서&amp;quot;라</description>
      <pubDate>Sun, 11 Dec 2022 14:35:29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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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그렇게, 그런 식으로 -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부쳐</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62</link>
      <description>늘 그러했다. 업무든, 인간관계든, 공부든&amp;nbsp;괴로워야만 진전이 있었다. '과정을 즐긴다'는 것은 순간에 집중하며 몰입할 수&amp;nbsp;있을 때만 해당하는 경우였고, 보통은 버티기만 하는&amp;nbsp;시간이었다.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 보상은 주어졌다. 설사 노력한 모든 게 헛물켰다고 느껴지면&amp;nbsp;예상 밖의 뚜렷한 결과물이&amp;nbsp;나타나,&amp;nbsp;그런대로&amp;nbsp;원인과 결과를 비과학적으로 이어 붙이며 만족하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9rH%2Fimage%2Fop_mRRA-qJIf_MlLb1BIfvnq7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Nov 2022 09:48:35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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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잘하고 싶다 -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부쳐</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61</link>
      <description>정말이지 미루는 데 도가 텄다. 지난 주말까지 파이썬 코드를 '필사'해서라도 익히리라 다짐했던 머신러닝 과제가 또다시 이번 주 투두리스트에 올랐고, 진즉 부쳤어야 할 우편물은 반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간신히 내 손을 떠났으며, 제목과 개요만 써둔 채 발행하지 못한 글이 어느덧 20편을 넘어섰다. 그렇다고 이러한 습성을 '태생적인 게으름'이라 눙치기에는 나름</description>
      <pubDate>Wed, 09 Nov 2022 17:00:19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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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기 앞서 마땅한 마인드셋 - 최재천&amp;middot;안희경 《최재천의 공부》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59rH/157</link>
      <description>울림이 깊은 책을 읽었을 때마다 독후감을 쓰기가 어렵다. 알량한 문장으로 내가 느낀 감동이 함부로 축소될까 봐서다. 《최재천의 공부》를 읽고 나서도 그러했다. 읽은 지 약 3주가 지난 뒤에야 비로소 이 글을 쓴다. 딱히 읽어줄 사람도 없는 글일 테지만 최대한 온전하게 느낀 바를 남기고자 한다.  사보 기자였을 당시 인터뷰를 거듭하며 느꼈던 점인데, 깊이 배</description>
      <pubDate>Mon, 12 Sep 2022 08:08:37 GMT</pubDate>
      <author>j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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