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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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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마른, 여전히 꿈 많은 30대 청춘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 생기를 잃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43: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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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마른, 여전히 꿈 많은 30대 청춘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 생기를 잃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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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희망&amp;nbsp; - 배아이식 후의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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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자채취부터 이식까지 일련의 시험관 과정을 겪으며 매 단계에 집중하기 바빴다. 이식까지만 잘 되면 그 이후엔 한결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다. 물론 이건 착각이었다. 이식 후 첫 피검사를 하는 날까지 매일이 피 말리는 조용한 희망으로 가득했다. 배가 조금만 아파도 착상통일까 하며 증상놀이하기 바빴고 최대한 몸을 무리하지 않기 위해 휴식했다.  또다시 호르몬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Lcvp9LLGq00JZqQUdWXJDFHz-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00:00:12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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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기로 - PGT-A 검사와 모자이시즘 배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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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GT-A검사결과가 나오던 날이었다. 기다림의 시간동 어떤 결과가 나올지 초조했고 불안했다. 이날 아마 극강의 T를 자랑하는 남편과 함께 내원하지 않았다면 &amp;nbsp;나는 선택의 기로에 서서 한참을 망설였을지도 모른다.  PGT라는 것은 (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의 약자로,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의미한다. 대부분은 PGT-A 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2pl9SGcMlZBJZ5dEs7t02mdJD_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22:00:09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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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관문 - 난자채취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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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배아를 이식하는 날 생각보다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울 수 있었던 건 어쩌면 이미 익숙해진 병원의 공간 때문일 것이다. 배아 이식까지 오는 과정은 내 예상보다 훨씬 길었다. 4월 말에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병원부터 내원해 필요한 검사를 받고 시험관을 준비해 시작했지만 막상 배아를 이식하게 된 건 8월 중순이었으니 말이다.  과배란 주사의 시작  시험관 아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omy5h97XCA9hyc8un3TtPTQnI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22:00:06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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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만나러 가는 길 - 배아이식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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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5시. 너를 만나러 간다고 설레어서였을까. 평소에 잠이 많던 나인데 눈이 금방 떠졌다. 오늘 너를 만나러 가는 시간은 10시 9분. 기지개를 켜고 곧장 거실로 나와 운동 매트를 펼쳤다. 몇 달간 반복해 오던 유튜브 채널 &amp;lsquo;빵느&amp;rsquo;와 &amp;lsquo;소미핏&amp;rsquo;의 영상을 따라 골반 스트레칭을 한다. &amp;nbsp;온몸에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게 좋을 것 같아 가볍게 유산소 운동도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p7ZSTEEJzojjc3PKierzunvMi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22:00:10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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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 my way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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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자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행복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에게 받는 프러포즈, 일생에 단 하루 동화 속 공주님이 될 수 있는 결혼식날, 그리고 임신테스트기에서 두줄을 보며 엄마가 되는 날과 같은 일 말이다. 이 순간들이 누군가에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평범한 삶처럼 보이는 이 평범함이 당연하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N27GeSZVEK1I6SrY0cvZyd5QZ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9:00:15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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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옐로스톤 호수의 비밀  - (5화) 탐험과 여행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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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옐로스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끓고 있는 온천들과 그랜드 프리스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 같은 화산지대일 것이다. 하지만 사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폭포도 있고 거대한 호수도 존재한다. 옐로스톤 레이크(Yellowstone Lake)를 처음 보았을 때, 바람이 불 때마다 일렁이는 작은 파도와 모래사장 때문에 바다 같았다. 색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dlWbEqDejVYP2BE7WKfrfmInVd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Dec 2024 00:42:18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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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험천만 옐로스톤 - (4화) 탐험과 여행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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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다녀온 지 2주가 채 되지 않았을 때,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링크가 첨부된 메시지와 함께 말이다. 지난 7월 23일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 북쪽에 위치한 비스킷 분지(Biscuit Basin)의 사파이어풀(Sapphire Pool) 인근에서 발생했던 열수폭발 사건이 담긴 영상이었다. 혼비백산하는 관광객들의 뒤편으론 높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LBU476vr2Ncdyzs1ZApHJwGZn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Nov 2024 23:09:21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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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가 만든 거대한 분수쇼 &amp;nbsp; - (3화) 탐험과 여행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5CtM/42</link>
      <description>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무려 500개 이상의 활동 중인 간헌철(geysers)이 존재한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간헐천(Geyser)의 약 60% 정도가 바로 이 옐로스톤에 있다고 한다. 덕분에&amp;nbsp;옐로스톤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이미지 중 하나가 바로 이 간헐천에서 솟구친 물이 하늘 높이 분출하는 장관일 것이다. 솟아라 물기둥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꼭 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jK6RQEghPr_LiDBuXOiU_MvQ-o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24 23:00:02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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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컬러풀 라이프 in 옐로스톤 - (2화) 탐험과 여행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5CtM/41</link>
      <description>옐로스톤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진이 있을 것이다. 그건 바로 옐로스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그랜드 프리스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일 것이다. 나는 옐로스톤에 가면 무조건 이곳부터 방문해 보길 원했다. 남편은 이곳을 보고 나면 다른 곳들이 시시해질까 봐 우려했지만, 나는 이곳을 보기 위해 옐로스톤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9w6Dsv5HZqYN4Blvcvx7Uhiw5y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Oct 2024 13:00:00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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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자! 옐로스톤으로  - (1화) 탐험과 여행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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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옐로스톤은 늘 내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네셔널 파크 중 하나였다. 지구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학부 시절 공부했던 교과서의 제목 그대로 '생동하는 지구'를 말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지구가 좋았다. 어릴 때 집집마다 있던 과학 전집 중에서도 특히 화산과 관련된 책은 나의 최애였다. 그 뜨거운 생동감이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IulkWrbCQtobwWshrQH7t5xsVj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Oct 2024 13:00:01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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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12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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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에 처음 정착할 때 한국인이 적고 보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주로 가는 게 미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을 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들어본 적도 없는 &amp;lsquo;사우스캐롤라이나&amp;rsquo;에 정착하게 되면서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훨씬 앞섰다. 30년간 살면서 5번도 채 들어본 적 없는 지명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tiElcilwpOTMiet3HcDHDlZoB7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l 2024 23:02:29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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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 바이러스, 애비게일 - (11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link>https://brunch.co.kr/@@5CtM/38</link>
      <description>그녀는 미국에 와서 내가 만났던 가장 친절하고 따뜻했던 미국인이었다. 우리의 첫 만남은 ESL 수업을 들으러 갔을 때였다. 환한 미소로 나를 반겨주는 그녀는 나의 첫 ESL 선생님이었다. 그녀를 보면 나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만큼 그녀는 항상 웃는 얼굴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보며 해피 바이러스란 단어가 떠올랐다. 웃는 모습이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bOfoBuGyxktFI9KRE1jusblmG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l 2024 22:52:25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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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브포엠(Love poem) - (10.5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link>https://brunch.co.kr/@@5CtM/37</link>
      <description>영어로 'Poem' 쓰기  텍사스로 이사 와서 나는 우연한 기회에 라이팅(writing)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평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영어로 글을 써볼 기회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주로 토플을 공부할 때, CV나 커버레터를 작성해 볼 때 라이팅을 해봤던 것 같다.   내가 듣게 된 수업은 다양한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0fKy5tlO8euI-7FaTbvukVvFP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20:48:28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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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걸즈트립(Girls Trip)&amp;nbsp; - (10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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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amp;nbsp;4월, 따뜻했던 봄날. 나는 카밀라와 유에유에와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도시 찰스턴(Charleston)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우리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여행이었다. 이날만큼은 햇빛이 가득한 날이길 바래서 우리는 일기예보를 보고 또 보며 우리의 여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nZbmLKoVFJG87kOpANPRQSH_x1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Apr 2024 23:59:22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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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치어리더, 카밀라  - (9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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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밀라를 처음 만났던 때는 평범한 일상들이 조용히 흘러가던 어느 봄날이었다. 여느 날과 같이 ESL 수업을 듣던 중이었다. 문을 열고 또래로 보이는 한 여자애가 들어왔다.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망울과 오뚝한 코, 헤어밴드로 깔끔하게 올린 머리까지 그녀의 첫인상은 우아함이었다. 콜롬비아(Colombia)에서 온 카밀라는 미녀의 나라 출신답게 특유의 건강한 구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epeOCOGSm6I1SR9IXlnNkG3RX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an 2024 22:48:00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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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기쁨, 유에유에(悦悦) - (8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link>https://brunch.co.kr/@@5CtM/33</link>
      <description>그녀의 이름은 '기쁨을 주는'이라는 뜻의 유에유에(悦悦)이다. 영어로는 'Joy'. 실제로도 그녀는 그랬다. 비글미 넘치는 성격에 숨겨진 센티함.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녀의 배려, 수줍음 속에 있는 따뜻함. 그녀는 내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만난 첫 번째 아시안이었다.  아시안이 많지 않은 동네였기에 생김새가 닮은, 나와 같은 인종의 사람을 만난다는 것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lehVqchPe3g4K06nvMX5xaHtb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Dec 2023 21:05:42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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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마시타, 엘리 - (7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link>https://brunch.co.kr/@@5CtM/31</link>
      <description>만남  내가 엘리를 처음 만난 건 ESL 수업에 갔을 때이다.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든 생각은 '바비인형이 살아 움직인다'였다. 큰 키와 작은 얼굴, 그 작은 얼굴에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 그리고 환한 미소까지 눈에 띨 수밖에 없는 외모를 가진 친구였다. 마마시타(Mamacita) 자체였다. 이 단어를 내게 알려준 건 엘리였다. 마마시타(Mamacita)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ge1spLt13mdMAbCTcNYsGyZDd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22:47:15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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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캐에서 만난 사람들 - (6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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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가락 사이 모래알'의 첫 번째 챕터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한 2년간의 신혼생활에 관한 내용이었다. 두 번째 챕터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만났던 소중했던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모국어가 다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는 서로가 서툰 영어뿐이었지만, 나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친구들을 만났다. 진실된 친구를 만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g5Dqkaq7N5Ruph3f6yIrk-UHc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Oct 2023 21:56:49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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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베이거스에서 생긴 일 &amp;nbsp; - (5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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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해 6월 말, 남편과 라스베이거스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주로 동부만 여행 다녔던 우리 부부의 첫 번째 미서부 여행이었다. 이곳을 여행지로 선택했던 이유는 아이가 생기면 여행 가기 어려운 곳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작년 여름부터 2세 계획이 있던 우리에게 이 여행은 조금 더 특별할 것 같았다. 미국에 온 후 가깝게 지내고 있는 콜롬비안 친구가 &amp;ldquo;라스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lrimOKYcKiSJcIfsVi52FCvTs2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Sep 2023 19:57:59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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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美신혼일기 : 시체비자로 살아남기 - (4화) 발가락 사이 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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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의 신혼은 조금 특별했다. 미국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 남들이 하는 신혼집 구하기나 혼수를 마련하는 수고는 덜었지만 미국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이 모든 것은 시작이었다. 외국인 신분으로 우리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고 그마저도 12~15개월이 최대 계약 기간이었기에 우린 잦은 이사에 맞춰 살림을 꾸려야 했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tM%2Fimage%2FbJA_V-MWgHWLUSZX2dzc5XInI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Sep 2023 00:09:46 GMT</pubDate>
      <author>함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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