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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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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여가는 것들                                @aloneagainagainagai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6:26: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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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여가는 것들                                @aloneagainagainaga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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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매드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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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매드랜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펀은 얼마 전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그녀가 일하던 석고보드 공장이 문을 닫게 되어 직업을 잃 었고 그곳에서 함께 일하던 남편도 잃고 말았습니다. 그 일련의 사건을 기점으로 펀은 노매드, 유 목민으로 살아갑니다. 밴을 타고 이동하고 밴에서 식사를 하고 밴에서 잠을 자는 현대판 유목민이 된 것이었죠.</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23:11:15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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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흩어지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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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squo;이상한 사람&amp;lsquo;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일 겁니다 그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개의치 않고 행동하는 사람들일 겁니다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뉴스에서, 길 위에서, 대중교통 내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너무나 쉽게 마주칩니다 이 많은 이상한 사람들은 대체 어디에</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5 05:22:46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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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모전 탈락선 / 2025 신춘문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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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십 대에 처음 시작한 신춘문예 도전이 서른 중반이 되어서도 도전 단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참 필요했는데요 그 값이 너무나 필요했습니다 등단 작가라는 이름값과 당선이 가져다주는 글값이 너무나 필요했습니다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당선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죽하면 길거리에 나가 매값이라도 벌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런데 사실은요 나는 내가 말이 쉬</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24 14:00:40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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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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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비는 빗방울에 발을 씻는다 나비는 햇볕으로 날개를 부풀린다 나비는 바람을 타고 핥는다 나비는&amp;hellip;&amp;hellip;  비가 오면, 그래서 흙이 씻기고 나면 새싹 같은 바람이 땅에서 난다 바람은 나비의 날개를 닦고 유약한 생명은 바람으로 유영한다  그러나  눈이 온다 그래도 눈은 온다  흙은 마른 얼음이 된다 흰 먼지가 사실을 덮어 실제를 가리고 바람은 탈 수 없게 날카롭다</description>
      <pubDate>Fri, 22 Nov 2024 11:31:04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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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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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각오를 해야 그 곁에 가 닿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에 닿고도 넘어선 그와 출발선조차 아득한 나의 다짐은 무엇이 다른가요  갖지 못한 것들에 대한 물음은 또 어떤 것들로 채워야 하나요  한낮 방바닥에 네모나게 자리 잡은 태양 빛 그 속 고양이의 낮잠 같은 그와  콘크리트 바닥 깨진 틈 사이에 갇힌 언제나 올까 하는  바람이 필요한 민들레 홀씨 같</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12:47:44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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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임은 너와 나를 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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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린내 나는 바닷가 마을 구축 빌라 단지에도 아침은 온다 창문을 열어 어둠을 어둠으로 갈면 새벽에 깔려있던 아침이 푸르스름하게 떠오른다  해가 뜨고 나면 창밖에선 쓰레기 냄새가 난다 냄새를 따라가 정녕 쓰레기 때문인지 보았느냐 묻는다면 쓰레기가 되어본 적 없느냐 되묻는다  구축 빌라의 창문에는 도둑이 제 발 저릴 정도로 굳센 창살이 달려있다 양손으로 창살을</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09:55:20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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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망가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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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고도 긴 실패를 끝내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돌아왔다. 실은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 사람이기를 꿈꾸는 것을 멈췄을 뿐이다. 성공하지 못했음을 받아들이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그런데.... 조금 더 사실을 고백하자면, 내가 오랜 기간 힘써 오던 일이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의 바짓가랑</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12:26:14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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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의 졸업</title>
      <link>https://brunch.co.kr/@@5Ern/310</link>
      <description>금전적으로 궁지에 몰린 날 미루고 미룬 선택들 대신 복권을 샀다 그러자 풋내인지 썩은 내인지 모를 냄새로 헛구역질이 나는 건 나도 아니까 그래 참으로 어린아이 같은 오만이라는 거 아무것도 아님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모든 어른이 공들여 만든 그릇에 음식을 채울 때 나는 거품을 빚어 무지개를 담아 9월 마지막 주의 여름 냄새 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꿈의 번호들</description>
      <pubDate>Tue, 08 Oct 2024 04:28:11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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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가니 봄이 그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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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긴 시간 자다 일어나니 초대받지 않은 가을이 들어앉아 있어  아 그래 여름, 그새 잊을뻔했어 그 여름빛 그놈 그거 어찌나 신지  짜디짠 그리움만 흘리며 하루를 보내겠지 시간을 되돌릴 방법은 뇌가 아닌 코가 알고 양파 베이글 냄새가 나던 어제의 기억을 더듬으며 시간이 안 되면 물질을 되돌릴 방법을 찾겠노라 허공을 뒤지는 이가 여기 오늘 살아있다 넘치는 내일의</description>
      <pubDate>Mon, 30 Sep 2024 12:03:41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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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5Ern/308</link>
      <description>혼자였던 나는 부단히도 혼자가 되려 애썼고 또 혼자였다 혼자의 엉덩이 자국만큼 시려진 바닥이 너무나 부끄러워서 낯이 달아올라 더웠으니까  봉오리도 못된 나는 여름이 오는 게 무서워 만개의 축제가 절정인 그곳에 내 자리는 없고 아지랑이에 올라타 겨드랑이 젖어 들면 숨이 터질 듯 어지럽다 창피한 수치  그 수치의 고삐만 끌어안고 춤을 추는 이들에게 이리저리 차</description>
      <pubDate>Tue, 10 Sep 2024 12:14:41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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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연과 지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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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연과 지연은 서로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시작되었다 그들은 그들이 가지지 못한 커피를 나누고 밥을 나누고 술을 나누며 시간을 나누었다 그러다 그들이 서로가 가진 것들을 나누기 시작할 무렵 지연과 지연은 좋아함과 사랑함의 경계선을 간지러워하기 시작했다 불안정한 지연은 잠깐 사이에도 웃고 울고 분노하고 두려워하였고 불완전한 지연은 다른 감정은 느낄 새 없이</description>
      <pubDate>Sat, 10 Aug 2024 10:31:17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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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 무너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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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거리를 떠도세요 쇄골과 턱이 서로를 끈질기게 잡아당겨 돌돌 말릴 듯 굽은 고개와 등 때문인가요  왜 돌아가지 않으세요  잡동사니 쓰레기 아무짝에 쓸모없는 것  가득 담긴 검정 봉지는 또 뭐고요   커피 맛을 아세요?  그냥 드린다니까 자꾸 돈은 왜 주세요 천 원짜리 늘 어디서 구해오시는 건데요  거리가 보이세요? 건물이 보이세요?  그림은 또 어쩜 그렇</description>
      <pubDate>Tue, 06 Aug 2024 13:22:32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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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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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 꺼진 빌라촌 모두가 잠든 시간 홀로 불을 밝힌 오리가 있다 오리가 잘하는 것은 새벽 네 시 홀로 불을 밝히는 것인데 ​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을 물으면 걷고 수영하고 나는 것이라 하겠다 참으로 다재다능하다 감탄하면 괜스레 목을 긁어 울어대며 항의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 걸을 수야 있으나 아장거릴 뿐이고 수영할 수야 있으나 버둥거릴 뿐이고 날 수야</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21:15:13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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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몰리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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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는 걸어놓은 것들이 너무나 많다 바람의 무게가 과한가 싶다가도 주저함은 다 쓰고 없으니 머리를 굴려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게으를 때와 같이 부지런할 때도 몸을 머리가 따른다 축하 전화, 자랑스레 기억될 액자 걸어놓은 것들은 걸려 올 것들의 빚이다 못 갚으면 어쩌려고 이리도 바람이 불까 가볍던 1월에 무게추를 얼마나 걸어댔는가 1월은 무섭게 가라앉아 어느</description>
      <pubDate>Sun, 02 Jun 2024 09:45:18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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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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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지러울 정도로 강렬한 봄바람이 분다  가당치도 않아 가 닿지도 못한 봄바람에 빛나는 마음 끝없는 빛이 닿아 바랠수록 아름다워지는 끝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랄수록 그리워지는  4월이 되면 사람들 머리 위로 이쁘게 빛이 스며들어 장막을 만들어 그 장막을 넘을 수 없는 마음들이 어찌나 간지럽고 아린지 모르겠어  빛은 바랠수록 참을 수 없이 하얗게 슬퍼져 가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rn%2Fimage%2FQh-a61cCqcbDOWP43X6KilgGr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Apr 2024 10:18:00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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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뭉근한 협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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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들은 내게 이 상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불쌍한 옹알이기 때문이지 말을 팔아 쌀을 사고 배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고 글을 팔아 은행에 저당 잡힌 일회용 보금자릿세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야   말을 팔고 글을 파느라 낮에는 입이 아프고 밤에는 손이 아픈  줄기를 올려 세우고 뿌리를 내려 살아남기에 바쁜  가난하고 가난한  잡초  당신들은 내게 이 상을</description>
      <pubDate>Sat, 30 Mar 2024 07:23:11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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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드타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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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끝은 서글프고 시작은 두렵다 언제나 현재 진행 상태만이 반복되기를 바랐다  출발은 번거롭고 도착은 진이 빠져 언제나 여정 위에서 찰랑거리기만을 바랐다  오늘이 지나면 애쓸 일 없이는 오지 못할 서울을 걷는다 미련 조금이라도 덜어낼까 실낱같이 맞닿아있는 인연에게 어디냐 물어도 답은 없고 시간에 등을 떠밀려 방황할 여유 따위 없으니 한보 아닌 반보씩 걸으며 점</description>
      <pubDate>Fri, 08 Mar 2024 13:58:04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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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모전 탈락선 / VISLA Magaz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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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모전 탈락선 / VISLA Magazine 프리랜서 에디터  더 베어  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rn%2Fimage%2FjlCLaPY37U-4OJgKIkHyFpZnj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r 2024 07:06:57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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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모전 탈락선 / 2024 동아신춘문예</title>
      <link>https://brunch.co.kr/@@5Ern/299</link>
      <description>등단. 모든 연단에 오르는 일이 그러하겠으나 도전하면 할수록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는다. 사실 단건의 응모만으로도 난이도에 대한 감정의 변화가 널뛰듯 극심하다. 응모할 글의 마지막 온점을 찍고 나면 할머니가 퍼 준 손주 밥처럼 후하디후한 감정이 차오른다. 올해는 분명히. 이런 걸작을 써냈으니, 올해만큼은 분명히. 진득하고 성급한 취기가 오른지 하루 이</description>
      <pubDate>Sun, 18 Feb 2024 09:49:18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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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투,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5Ern/298</link>
      <description>여과지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하루가 흘러내리면 그 속 가득한 불안들이 내게 쌓여간다. 요즘과 같이 어떤 활동도 하지 않는 날이 반복되면 오물이라도 쏟아붓는 듯 불안의 무게는 몇 배로 늘어나고, 나는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 축 늘어지게 된다. 그 꼴이 똥 싼 바지와 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흉하고 망측하다.   흉과 망측을 조금이라도 덜어내 보고자 기</description>
      <pubDate>Mon, 12 Feb 2024 12:46:16 GMT</pubDate>
      <author>선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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