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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5PsL</link>
    <description>이야기하다. 야기하다. 열아홉부터 직장인. 지금은 때려침. 어쩌다보니 웹소설 작가로 근근이 버티고 있음. 많이 생각하고 많이 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07: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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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하다. 야기하다. 열아홉부터 직장인. 지금은 때려침. 어쩌다보니 웹소설 작가로 근근이 버티고 있음. 많이 생각하고 많이 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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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웹소설 작가는 혼자 일하지 않는다 - 험난한 웹소설 표지 완성</title>
      <link>https://brunch.co.kr/@@5PsL/62</link>
      <description>창작자, 특히 소설가라면 혼자 일하는 직업이라고 단정하기 쉽다.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자고. 그러다 영감이 내려오면 침식을 잊고 작업에 몰두해 나흘 만에 걸작을 만들어 내는&amp;hellip;&amp;hellip; 그렇게 살면 죽는다고 했다, 진짜.  물론 완전히 틀린 전제는 아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일이 적은 편이기는 하니까. 산업이 발달하면서 스튜디오 제</description>
      <pubDate>Sun, 10 Nov 2024 04:00:01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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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100원에 팔아요 30원을 받아요 - 웹소설 플랫폼 수수료 잔혹사</title>
      <link>https://brunch.co.kr/@@5PsL/61</link>
      <description>카카오에 불이라도 났으면 좋겠어요&amp;hellip;&amp;hellip;.  모 동료 작가가 분노에 차 중얼거렸다. 카카오페이지 프로모션 심사를 넣은 지 두 달여 만에 탈락 통보를 받은 직후였다.  앞서 웹소설 작가의 조건이니 재능이니를 이러쿵저러쿵 떠들었지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덕목은 따로 있다. 바로 인내심. 내 웹소설을 편집할 출판사를 찾고, 계약하고, 그 원고를 내줄 플랫폼에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sL%2Fimage%2Fx-wPy0S2ySFV7xrDcMLMi2FHWa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0:23:51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6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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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웹소설 작가에게 필요한 재능 - 재능과 노력</title>
      <link>https://brunch.co.kr/@@5PsL/60</link>
      <description>계속 쓸 수 있을까 의심할 때마다 내게 재능이 있는지 확인받고 싶었다. 타로, 사주, 신점과 같은 불분명한 예언에 기댄 것처럼. 믿음직스러운 누군가가 너는 재능이 있으니 조만간 빛을 볼 거라며 단언해 주길 바랐다.  &amp;lsquo;글을 쓰면 다 작가지&amp;rsquo;라는 태평한 문장은 무용했다. 나는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였으니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5월에 환급이 아니라 추가 납부를</description>
      <pubDate>Sat, 26 Oct 2024 13:36:45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60</guid>
    </item>
    <item>
      <title>07. 오라, 달콤한&amp;nbsp;건초염, 안구건조증, 거북목이여 - 웹소설 작가의 만성질환과 장비들</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9</link>
      <description>얼마 전 한 영화에서 인상 깊은 장면을 봤다. 의자에 앉은 만화가가 허리를 구부리고 그림에 매진하는, 별 특징 없는 모습이었다. 책상에 코를 처박고서 펜을 움직이는 인물을 보며 생각했다. 미친, 척추 소중히 써라!  주인공은 침식조차 잊고서 밤낮으로 만화를 그렸다. 주간 연재 일정을 맞추려 수업도 소홀히 하고 노동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열정보단 섬뜩함이 먼저</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08:00:01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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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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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출바출 담바담 작바작 - 어떤 출판사를 골라야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8</link>
      <description>작가 커뮤니티에 자주 보이는 문구가 있다.  Q. ○○ 출판사에서 컨택 왔는데 ㅇㄸ?&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조건은 무난한데 실제로 작업해 본 사람들 어땠는지 궁금A. 진리의 작바작 담바담 ​Q. [로판] 요즘 화당 글자수 몇 자인가요?&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어디는 3500자라고 하고 어디는 4000자라고 하고...A. ㅋㅋㅍ 최소는 3300자라고 하는데 담당자가 말하는 기준은</description>
      <pubDate>Wed, 23 Oct 2024 08:00:02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58</guid>
    </item>
    <item>
      <title>04. 독자님, 거기 있나요? - 유명하지 않은 작가가 독자를 실감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7</link>
      <description>과거 자주 본 뮤지컬 넘버 중 이런 가사가 있다.  거기에 있나요 / 시간 좀 내주세요(&amp;hellip;) 당신을 느낄 수 있게 제발 / 보여줘 당신의 존재를 / 날 위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OST &amp;lsquo;Are you there&amp;rsquo; 중  본래 넘버는 제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분투하는 두 청소년이 신을 찾아 외치는 장면이지만 나는 문득 이 가사가 독자를 향한 창작자</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00:02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5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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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내가 작가가 될 상인가? - 타로, 사주, 신점으로 진로 허가 받기</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6</link>
      <description>회사가 싫었다. 발 디딜 여유 없이 빽빽한 전철도, 다음 날도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에 자는 시각을 미루는 습관도, 사무실 공기에 녹아있는 차별과 비효율적인 관행까지 전부.  저 사람들처럼 나이 들고 싶진 않아, 하고 퇴사를 결심하자 만성적인 우울감이 거짓말처럼 줄어들었다. 그 빈자리엔 불안이 차지했다. 내 인생 K-오컬트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됐다.  회사를</description>
      <pubDate>Sun, 20 Oct 2024 06:00:01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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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3. 세상에 잘 쓰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 내가 써야하는 이유가 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3</link>
      <description>&amp;ldquo;그러면 야기 씨는 몇 위예요?&amp;rdquo; &amp;ldquo;&amp;hellip;&amp;hellip;네?&amp;rdquo; &amp;ldquo;웹소설이 쭉 있을 거 아녜요. 1위부터 100위까지 있다고 치면, 대충 몇 위 정도인지-&amp;rdquo;  돌아온 명절, 내 직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던 형부가 물었다. 몇 위, 몇 위냐고? 나는 질문의 요지를 곱씹다 대답 같지 않은 대답을 횡설수설 내놓았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렬로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고, 작품은 매일</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06:00:01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53</guid>
    </item>
    <item>
      <title>02. 모두 잠든 한밤 나도 잔다</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2</link>
      <description>AM 7:00 ~ 8:00 - 기상&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환복 후 아침 식사AM 9:00 - 일(40분 집필/20분 휴식)&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오늘 치 원고 맞춤법 검사&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메일 확인 및 회신PM 1:00 &amp;ndash; 점심 식사PM 2:00 &amp;ndash; 교정고 수정(없으면 퇴근)PM 5:00 ~ 6:00 &amp;ndash; 저녁 식사PM 8:00 &amp;ndash; 운동(주 2회)&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안 가는 날은</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06:00:01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5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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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많이 써야 할까 잘 써야 할까 - 둘 다 되면 최고겠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1</link>
      <description>&amp;ldquo;글을 어떻게 그렇게 빨리 써요?&amp;rdquo; 호기심 섞인 질문을 듣자마자 머릿속을 스친 생각은 두 가지였다.  1) 많이 썼으니까. 2) 난 빨리 쓰는 축도 아닌데.  웹소설은 빨리, 많이 쓰기에 특화된 장르다. 모든 웹소설 작가가 글을 공장처럼 뽑는데 특화된 인재여서는&amp;hellip;&amp;hellip; 아니고, 매일 쏟아지는 작품 사이에서 1초라도 주목도를 올리려면 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06:00:00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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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0. 원고 중인 작가는 심신미약 상태다</title>
      <link>https://brunch.co.kr/@@5PsL/55</link>
      <description>문자 그대로다. 빈 화면에 글자들로 씨름하고 있는 작가들은 높은 확률로 상태 이상 디버프가 걸려 있다. 판단력이 떨어지고 폭력성이 증가하며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다. 아차. &amp;lsquo;나는 아닌데?&amp;rsquo;하고 반문하는 다른 작가 당사자가 읽을 수도 있으니 다시 쓰자면, 나는 그렇다.  &amp;lsquo;글을 쓰는 나&amp;rsquo;는 &amp;lsquo;그렇지 않은 나&amp;rsquo;보다 쉽게 피로하고 심약해진다. 분명 머릿속으로 구</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24 15:53:50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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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 싫은 난 왜 「한국이 싫어서」에 공명하지 못했나 - 이건 확실한 불호 후기다</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9</link>
      <description>정말이지 한국이 싫다. ​ 끔찍하고 폭력적인 사건을 마주할 때보다, 그 사건을 엄중하게 다루지 않는 체제에 질려버렸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의 무고함을 따지려 드는 행태를 목도할 때면 번번이 좌절하고 만다. &amp;lsquo;내 일&amp;rsquo;이 아니라도 그건 &amp;lsquo;내 일&amp;rsquo;이었고,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해도 함께 분노하며 합리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건 지극히 당연했다. 함께 살아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sL%2Fimage%2FQl0WAdvsyo12lZ8iXtzaPNu_2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05:50:13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49</guid>
    </item>
    <item>
      <title>친한 친구가 잠수를 탄 지 1년이 지났다&amp;nbsp; - 기다릴까 포기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8</link>
      <description>0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순간에 집중하고, 쉽게 초조해하지 않고, 시원스럽게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지나간 사이에 미련을 남기지 않는 산뜻함을 추구했다. 비극적이게도,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도 나는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을, 이미 흘러간 과거의 흔적을 자꾸자꾸 뒤돌아보는 어른으로 자랐다.  ​ 1 고등학교 동창인 Y와는 졸업 후 꽤 오래 돈독</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03:09:14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4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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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년 전 좋아하던 책을 읽었다 - 어느새 나는 주인공들보다 나이가 많아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7</link>
      <description>새해. 무언가를 다짐하거나 마음을 가다듬기 좋은 시기다. 안 하던 짓을 하기에도 오랫동안 잊던 일을 재개하기에도 마뜩한 날. ​ 나는 오랜만에 &amp;lt;아는 사람 이야기&amp;gt;를 펼쳤다. ​ ​ &amp;lt;아는 사람 이야기는&amp;gt; 2012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3년도에 종이책으로 출간됐다. 스물다섯의 여자 셋의 연애담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이야기인데, 아기자기한 그림</description>
      <pubDate>Mon, 16 Jan 2023 07:48:31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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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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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좋을 때인 20대는 없다 - 어느 20대의 건강하지 않은 몸</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6</link>
      <description>철도 씹어 먹을 나이라고들 한다. 한창 날아다닐 때라고, 지금이 제일 좋다고,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으니 지금을 즐기라고. 20대 초반인 나는 그런 말을 심심찮게 들어왔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열아홉부터, 첫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지금까지- 나보다 더 오래 살아온 사람을 만나면 흔하게, 서두처럼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와 튼튼한</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0 07:26:26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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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기하는 책_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 여성환경연대 기획 &amp;lt;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amp;gt; 서평</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5</link>
      <description>어렸을 때 경시하던 가치관의 힘을 깨닫는 순간이 있다. 정의라던가 다정함이라던가, 공존 같은 것. 내가 막 가치관을 형성할 무렵 티브이 예능엔 &amp;lsquo;무한 이기주의&amp;rsquo;라는 말이 유머가 되어 돌아다녔고 &amp;lsquo;자기 밥그릇 못 챙기는&amp;rsquo; 사람을 힐난하는 게 당연시되며 창작물에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지 않고 자기 멋대로 구는 건 &amp;lsquo;쿨&amp;rsquo;하게 여겨졌다. 나 역시 크게 다르지</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0 13:06:16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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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뒤에도 우리는 무사히 늙어 갈 수 있을까? - 야기하는 책_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4</link>
      <description>자신의 10년 뒤를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내가 지금보다 어렸을 때, 적어도 학교에 다녔을 때는 10년 뒤를 예상하기 쉬웠다. 10년 뒤? 명문대학을 다니고 있겠지(열두 살쯤엔 홍대에 장학금을 받으며 다닐 거라 말했다), 10년 뒤? 회사를 잘 다니고 있지 않을까. 2020년의 나는 대학생도 회사원도 아니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들어가</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0 11:48:03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44</guid>
    </item>
    <item>
      <title>야기하는 책_깨끗한 존경 - 각각의 단어를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3</link>
      <description>이슬아의 글은 볼 때마다 놀라곤 한다. 아니,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글을 이렇게까지 잘 쓸 일인가? 언어화되기 전의 기억을 조심스럽게, 흐트러지지 않게, 자신이 잘 아는 말들로만 엮은 글을 읽으면 내가 쓴 것들이 부끄러워진다. 자신이 어떤 말을 쓰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세심함. 아는 만큼 얘기한다는 건 쉽고,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어렵다. 나는</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0 23:59:13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43</guid>
    </item>
    <item>
      <title>불편한 자기소개 - 내 나이가 몇이냐니요, 대답하고 싶지 않은데요.</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2</link>
      <description>지난 10월, 중국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열 살 때부터 지진부진 이어온 영어가 지난하기도 했고 &amp;lsquo;지나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는데 누굴 위해 맹세했던 걸까요&amp;rsquo;라는 중국 노래 가사를 곱씹으며 중국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뽕이 차오르기도 한 탓이었다. ​ 해야 할 일은 많았지만 하는 일이 없었던 나는 빈약한 통장 잔액을 헤아리며 예전에 알아본 학원 중 나쁜 후기</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0 13:09:24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guid>https://brunch.co.kr/@@5PsL/4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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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기하는 책_결혼 고발 - 나는 당신의 가부장제가 불편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5PsL/41</link>
      <description>왜 사과 못 깎는 걸 걱정했을까? ​ ​ 이제 우리는 안다. 사과를 최대한 덜어내지 않고 얇게 깎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는 걸. 나는 중학생 때 &amp;lsquo;장 하나 못 담가서 어떡하냐&amp;rsquo;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간장 종지를 만들어야 했나?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명절에 거드는 일 없이 펴진 상 앞에 앉아있던 남자 친척은 내가 간장 종지를 못 만든다고 하자 그렇게</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0 11:59:29 GMT</pubDate>
      <author>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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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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