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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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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을 매개로 만나게 되는 나와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싶어 글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만 쓰다보니 그냥 맘 가는대로 쓰고 싶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0:03: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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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매개로 만나게 되는 나와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싶어 글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만 쓰다보니 그냥 맘 가는대로 쓰고 싶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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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계인가 사람인가 나를 애타게 찾는 것이? - 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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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들여지지 않는 고양이. 타인의 가치기준에 굴종하지 않는 삶. 지 생긴대로 살다가면 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kzyBU__F9c2YZkDLcbDEcuRgX2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11:05:18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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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롱 신자 - 아무것도 믿지 않지만 어떤 것에든 의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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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겨우 뭔가를 알기 시작했던 나이에 나는 엄마 손에 이끌려 성당의 높은 층고 아래 잘생겼지만 십자가 못 박힌 헐벗은 예수님과 그의 모친 성모 마리아 앞에 섰다.   매주 다가오는 고해성사와 그 이벤트를 위해 억지로 꾸며댄 죄, 그에 대한 벌로 받는 기도 암송이 그렇게 억지스러울 수가 없었다. 마치 모두가 거짓인 줄 알면서도 하는 연극 같았다. 적어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2YPiKWiczBiyTA_Y51M002yLz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Feb 2022 07:49:23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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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이런 사람이 좋더라 - 눈 안 높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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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는 이런 사람을 대하게 되면 그 사람을 꼭 다시 한번 더 보게 된다. 그리고 내 아이가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고 사회의 일원이 될 때부터도 그랬고 아이가 결혼할 상대도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온 게 있다.  첫 번째는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도덕이라는 말이 주는 부정적인 느낌, 고리타분하다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c3Cs9AfPkLxQJeRohQW2pRG84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Feb 2022 05:21:58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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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如水) - 물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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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려고 누운 밤 친구로부터 톡이 왔다. 통화하고 싶은데 전화해도 되냐고. 알코올끼가 다분히 느껴지는 친구 목소리.  혀가 꼬여 발음이 뭉개지는데도 부득부득 별로 안 마셨다고 한다. 간간이 한숨 섞인 한탄을 내뱉으며 '이놈의 일.. 그만두고 싶다'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만 두면 먹고 살 일이 막막하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오직 버틸 수밖에 없다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n6ZAKaDsYW8tu3901YjLHheIl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Feb 2022 23:40:56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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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문학과 참여문학 소논쟁 - 무엇을 쓸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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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을 입학하고 새내기 때 등단 작가를 희망하는 선배와 몇 날 며칠을 걸려 논쟁을 했던 적이 있다. 오래된 기억이고 그 선배 이름조차 지금은 잘 생각나지도 않지만 그때 했던 고민과 분위기는 잊혀지지 않는다.  '글은 무엇인가? 글을 왜 쓰는가?'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둘 다 어렸고 어설펐지만 순수한 열정이 빚어낸 에피소드였다. 둘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PoqW4LzuTai7cZbIC0B6_ang9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Feb 2022 11:45:01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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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 놔두시면 안될까요? - '훌륭한' 아버지 옆 주눅든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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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리 밝히지만 지역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일 뿐 입니다.-  울산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울산은 알다시피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에 직접 근무 혹은 하청회사 직원, 그 가족들까지 해서 '현대 사람들'이 거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모 법인 산하에 취업지원 사업부를 두고 민간위탁사업을 운영했는데 근무하는 직원 8~10명이 둘러앉아 점심을 먹을 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uFSgrKuWUEYyzViKEINYgfJL1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Feb 2022 10:45:50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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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링크(BLINK)-말콤 글래드웰 - 운명을 가르는 2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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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두 개의 선택지 각각의 장단점을 풀어써본다. 각각의 항목들에 나의 주관적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점수 비중을 두어 차별화한다.  그렇게 분석의 과정을 거친 후 결론이 나왔다. 위 표에서는 A이다. 이런 경우 아무 고민이나 갈등 없이 선뜻 그 결론을 선택할 수 있는가?  나는 반드시 그 결론대로 선택을 하지는 않는다. 이유를 물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C9da1XUQYLDQuFFAUGJWgmNMt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Feb 2022 07:46:08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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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자랑스러운 한때가 있다 - 나도 그렇다.</title>
      <link>https://brunch.co.kr/@@5Qes/17</link>
      <description>우리 기관 에이스 격인 상담사가 면담 요청을 해왔다.  &amp;quot;팀장님, 아무래도 센터에 민원 넣을 것 같아요..&amp;quot; &amp;quot;왜? 누가?&amp;quot; &amp;quot;지금 상담하다가 잠시 나왔는데 상담실에 있어요. 팀장님 불러 달래요. &amp;quot; &amp;quot;그래? 근데 왜?&amp;quot; &amp;quot;제가 자기를 무시한대요&amp;quot; &amp;quot;뭐에 대해서 그렇단 거야?&amp;quot; &amp;quot;채용정보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취업 가능성이 높은 곳을 골라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64PmrYPdD1tk93bGaZtcimxhe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Feb 2022 13:16:37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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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했지만 여기서 멈출 순 없잖아 - 창업은 실패했지만 인생은 계속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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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56세. 여자. 미혼. 공학박사. 대학에서 조교 포함 강사 등 경력 10년. 관련 사업 벤처 창업 후 3년 만에 폐업. 현재 신용회복위원회 관리 대상&amp;gt;  열심히 살아왔을 그녀가 어떻게 일을 했고 어떤 경로를 밟아왔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취업을 하기 위해 우리 기관의 문을 두드렸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고스펙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정부의 취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438MNYwgI_dhnc1so6kHo_0q0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Feb 2022 07:36:26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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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컨슈머 - 생존의 남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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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무실이 난리가 났다. 상담사 A가 담당하고 있는 58세 구직자 강 모 씨가 사무실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고 있다.  &amp;quot;왜 안된다는 거요!? 여기 이렇게 해준다 나와있는데!&amp;quot; &amp;quot;아니 선생님, 선생님은 그 경우에 해당이 안 되신다니까요? 여기서 이렇게 억지 부리셔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amp;quot; &amp;quot;뭐? 억지? 이 사람이 지금?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해도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jUCqyoLkzdiS9DmbOnQwj9a7S4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Feb 2022 11:28:44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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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저희가 부족하여 모시지 못하게 됐습니다&amp;quot; - 채용 탈락 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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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채용 탈락 문자는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참 난감하고 피하고 싶은 것이다. 그나마 결과를 저렇게 문자로라도 알려주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아무 소식이 없어서 입이 마르도록 인내하며 기다리다 지친 지원자들이 어렵게 연락을 하면 그때서야 불합격 사실을 알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 순간을 맞닥뜨리는 구직자들은 왜 연락을 안주냐며 화를 내기도 하고 말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gI95WdSvhhv2M8WeG4WzVFFP3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Feb 2022 13:02:05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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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너 잘났다! - 옳은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싸가지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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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옳은 말을 해도 싸가지 없게 한다&amp;quot;는 소리를 듣던 유시민 씨는 이제 따뜻한 감성의 작가가 되어 마음껏 자기 쓰고 싶은 책도 쓰고 여행도 하며, 예능이건 시사건 나가고 싶은 방송에 나가&amp;nbsp;하고 싶은 이야기도 맘껏 하면서 자신의 현재를 충실히 누리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정치인으로 살 때는 상대편 진영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tPRxDRdjihT_JGjTh2oyZBU7C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Feb 2022 08:40:22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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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라밸의 오해 - 누가 현명하다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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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과 생활의 밸런스, 균형. '라떼'세대의 헌신, 봉사, 희생은 'X세대'의 워라밸로 대체되기 시작하더니 'MZ세대'는&amp;nbsp;아예 일하지 않는 파이어족을 추구한다.  그런데 이건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일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 아닌가 싶다. '라떼' 세대라도 파이어족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MZ세대라도 헌신, 봉사, 희생하는 사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0g7La3W8iEyT_X5ZG0PCO9rIY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Feb 2022 02:25:18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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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은따의 시절인연 - 그녀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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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로 하여금 측은함과 한숨 사이를 오가게 했던 그녀의 몇 가지 장면  &amp;lt;장면 3&amp;gt; 그녀가 요 며칠 기운이 없어 보였다. 점심시간마다 혼자서 가방까지 다 챙겨&amp;nbsp;들고&amp;nbsp;나갔다가 오곤 했는데 밥은 먹지 않는다 했다. 다이어트를 하나 싶었는데 뭘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키고 자꾸 토하는데 병원에 가봐도 딱히 이상은 없다 한다. 배가 고프니 또 사무실에 비치해둔 과자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5o5duO80Z7GmnbzIi3uUBmsjf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Feb 2022 10:17:55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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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인치 캐리어로 첫 출근한 그녀 - 그녀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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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로 하여금 측은함과 한숨을 오가게 만들었던 그녀의 장면 몇 가지.  &amp;lt;장면 1&amp;gt; 그녀가 처음 출근하던 날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아연실색했다. 28인치는 족히 돼 보이는 크기의 캐리어와 그 위에 얹은 짐, 양 어깨에도 잔뜩 짐이 든 가방이 들려 있었기 때문이다.  나. &amp;nbsp;도대체 이것들이 다 뭐예요? 그녀. &amp;nbsp;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집에서 나오면서 짐 챙겨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2ysk1y7rLl_1qfFJ_MyAcfDQOi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Jan 2022 14:46:49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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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 취향은 어디까지? - 나는 꼰대인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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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까 오전에.. 상담실 문 열고 상담할 때 말야...&amp;quot; &amp;quot;아 네! 안 그래도 첫 상담할 때 팀장님이 오셔서 문을 닫길래 내 목소리가 컸나 싶어 그 뒤로는 문 닫고 했어요. 힛&amp;quot;  말을 어떻게 꺼낼까 하다 이럴 때는 그냥 직설적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다.  &amp;quot;뭐 그것도 그건데.. 상담할 때 원래 그렇게 의자 위에 양반다리 하고 앉아?&amp;quot; &amp;quot;습관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H1C2uwgB3JWJLSkp81zviR4Km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Jan 2022 13:59:58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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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꼰대인가 매니저인가 - 나는 꼰대인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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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ᆢ저걸ᆢ그냥! 어휴ᆢ' 사무실 내 다른 사람이 보기 전에 나는 서둘러 그녀가 있는 상담실 문을 닫았다. 상담을 받고 있는 참여자는 테이블에 바짝 붙어 앉아 그녀의 하반신을 볼 각도는 안되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ᆢ  하지만 그녀의 위태위태한 블라우스! 설명하느라 상대편 쪽으로 몸을 기울였는데 서 있는 내겐 훤히 그녀의 가슴 상부가 보였다.  일단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hoaqMo0hPHKgpCn31x8TbLQxv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an 2022 12:56:28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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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는 질주하는 경주마 같다. - 나는 꼰대인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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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시 55분. 출입문을 노려보고 있는데 문이 벌컥 열리며 그녀가 헐레벌떡 들어온다.  빵빵한 볼과 이마 턱 밑 얕은 푸른색 멍 짙은 아이라인과 붙인 속눈썹 반짝이 마스카라 걸을 때마다 출렁이는 작지 않은 그녀의 가슴을 보일 듯 말 듯 겨우 가리는 깊이 파인 브이자넥 흰색 블라우스 그 안에 멀리서도 잘 보이는 까만색 브래지어 무릎 위 30cm는 족히 넘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LZjnt5pHoTSL2skJFftvBQfPUbo.jpg" width="432"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an 2022 07:29:31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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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누구를 가르치나 - 당신이 나를 상담한다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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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약간 겁먹은 얼굴로 이누리가 회의실로 들어왔다. 일부러 거리를 좁혀 최대한 편한 자세로 서로 마주 보고 앉았다.  참 앳되다. 27세의 이누리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다. 난 저보다 어린 26세&amp;nbsp;때 결혼을 했었지.  &amp;quot;일은 어때? 힘들지 않아?&amp;quot;  내 반말은 고쳐지지가 않는다. 직원들을 존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래야 더 친숙하게 느껴질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ssf-8iKuaUpqq3oJG-j6_kEAu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an 2022 01:13:55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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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개월 신입에게 27년 경력이 묻다 - 당신이 나를 상담한다고? 1.</title>
      <link>https://brunch.co.kr/@@5Qes/1</link>
      <description>한 직장에서 27년 일하고 정년퇴직을 한 박정필 씨. 노후에도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한다. 상담 진행을 위해 우리 기관에는 일주일 전 처음 방문했고 오늘은 2회 차 상담을 위해 사무실 문을 막 열고 들어서는 참이다.  박정필 씨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이누리가 얼굴에 번져있던 웃음기를 거두면서 힐끗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es%2Fimage%2FcXXUP8_orV5ALM2NJ1LBqzvni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an 2022 12:46:14 GMT</pubDate>
      <author>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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