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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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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희일비의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4:50: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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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희일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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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글에 어울리는 제목 지어 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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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검색하지 마, 생각해야 해,&amp;nbsp;뇌세포 죽어!  언제부턴가 단어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면, 이 말을 외치며 기를 쓰고 검색을 미루곤 했다.&amp;nbsp;그 작가 이름이 뭐였더라, 그때 그 도시 이름이 뭐였더라, 누가 초성 힌트 하나만 톡 주면 바로 생각날 것 같은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뜯어도 안갯속일 때면 정말로 소중한 뇌세포를&amp;nbsp;잃는 기분이 들었다. 실제로 뇌세포라는 것</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6:20:42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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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순간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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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으로선 상상이 잘 안 가는 일이지만, 중학교 때는 카세트테이프에 음악을 녹음해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곤 했다. 전무후무 라디오에 심취해 있던 시절이었다. 라디오를 듣다 디제이 멘트와 음악의 전주 사이 그 빈틈을 노려 잽싸게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다. 간혹 디제이의 말이 길어지거나 노래의 뒷부분이 일찍 끊기면 내적 갈등이 시작되었다. 다른 노래로 덮</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6:10:31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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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나무를 심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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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전, 친한 동료들은 나에게 멘탈위원장이라는 다소 전투적이고도 귀여운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들이 불안해하고 걱정하면, 내 역할은 주로 안심시켜주고, 위로하고, 그것도 안 된다면 정신 승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쪽이었으니까. 울고 화나고 상처받다가도 자고 일어나면 금방 까먹는 회복 탄력성을 자랑했고, 걱정이나 긴장 같은 건 때론 짜릿한 동력이 되었다. 스스</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15:30:25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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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율 너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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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름 간의 프랑스 파리 여행 마지막 밤이다. 한 곳에 열흘 이상을 머물다 보면 초장에 정신을 쏙 빼놓는 낯설고 반짝이는 것들 너머로 어느샌가 그곳에 발붙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조금 엿보이는데, 이번 여행에서 유독 인상적이었던 목격은 이 도시가 도무지 효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점이었다.  일단 많은 식당들이 하루에 대여섯 시간밖에 영업을 안 했다.</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01:33:13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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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번째 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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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가를 맞아 프랑스 파리에 와있다. 11년 만에 다시 온 겨울의 파리는 처음 온 듯 낯설다. 이전 여행의 기억이 거의 없어서 매일 놀라고 있다. 세월이 지나 다소 희미해진 기억 정도라고 하기에는 내가 지금 이 장소를 이전에도 왔었는지 오지 않았는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이 궁전이 그 궁전인지 이 성당이 그 성당인지 이 묘지가 그 묘지인지, 실제로 안에 들</description>
      <pubDate>Sun, 15 Dec 2024 22:26:29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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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시 새해를 기대하며 - 12월 1일의&amp;nbsp;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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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월이다. 천성이 쉽게 기대하고 금방 실망하는 나에게 12월은 조금 복잡한 마음이 드는 달이다. 올해가 끝나간다는 것이 쓸쓸하지만 동시에&amp;nbsp;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란다.&amp;nbsp;돌아오는 새해가 기대된다. 얼른 다 리셋하고 새로운 한 해로 건너가고 싶다. 모든 게 새로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amp;nbsp;든다.&amp;nbsp;기대-실망-기대-실망이 이어지는 청기 백기 게임에서 어쨌거나</description>
      <pubDate>Sun, 01 Dec 2024 18:10:21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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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는 크루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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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새로운 공부를&amp;nbsp;시작했다. 겨울 휴가지를 프랑스 파리로 정하고 갑자기&amp;nbsp;프랑스어를 배워볼까 싶은 마음이 든 것이다.&amp;nbsp;학원을 등록하거나 책을 사는 식으로 거창하게 시작한 건 아니고 그냥&amp;nbsp;&amp;nbsp;어플 하나를 깔았다. 매일의&amp;nbsp;소소한&amp;nbsp;재미가&amp;nbsp;추가되었다. 틈만 나면 단어의 짝을 짓고, 빈칸을 채우고, 성우의 억양을 따라 한다.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게 이번이 처음은</description>
      <pubDate>Sun, 24 Nov 2024 18:20:44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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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방연의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5Rtt/103</link>
      <description>7년 전, 첫 드라마의 종방연에 갔다가&amp;nbsp;이런 생각을 했다. 이거 완전 &amp;lt;빅 피쉬&amp;gt; 엔딩이잖아? 장례식 장면이었다.&amp;nbsp;에드워드의 기상천외한&amp;nbsp;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이 다시 나와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다.&amp;nbsp;꽃으로 뒤덮인 그의 관을 바라보고 저마다&amp;nbsp;웃으며 그와의 추억을 나눈다. 눈물 나게 밝은 장례식이었다.  최근 또 한 편의 드라마를 떠나보내며 종방연에 참석했다.&amp;nbsp;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tt%2Fimage%2F1CIqZXh4vIW3r7qQNSPU_AEWa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24 18:01:47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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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면 비로소 보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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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주 뭐라도 쓰겠다는 다짐은 잠시 넣어두고, 같이 글 쓰는 친구들과 3주간의 방학을 보냈다. 방학이라는 건 곧 개학이 있다는 것. 더 이상 핑계가 없어 다시 책상 앞에 앉은 일요일 밤, 지난 3주를 돌아본다.  리프레시? 새로운 영감? 쌓인&amp;nbsp;글감? 애석하게도 그런 건&amp;nbsp;없었다. 평소보다 조금 마음 편한 주말을 보냈을 뿐이다. '뭐 쓰지?'&amp;nbsp;소리치며 머리를 쥐</description>
      <pubDate>Sun, 10 Nov 2024 16:24:51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guid>https://brunch.co.kr/@@5Rtt/10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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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디 탐구 생활 - 잘 만든 웃음을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5Rtt/101</link>
      <description>동료들과 코미디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꼭 한 번은 이런 말이 나온다.&amp;nbsp;울리는 것보다 웃기는 게 훨씬 어렵다. 눈물만큼이나 웃음 또한 귀해서, 픽션이든 논픽션이든&amp;nbsp;좋은 코미디를 보고 푸하하 웃고 나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  잘 만든 웃음이란 무엇일까? 누군가와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는 건 서로의 취향과 그 관계의 역사가 잘 섞여 우리만 아는 연결고리</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17:45:01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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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으로 응원하기 - 영화관을 찾는 이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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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돈을 직접 관리하기 시작한 스무 살 이래로, 내가 처한 다양한 상황들에 따라&amp;nbsp;여러 차례 소비의 기준이 바뀌었다. 학생 때는 거의 모든 순간 '필요'만을 위한 소비를 했고, 그 '필요'의 기준도 때론 극도로 엄격해져서 하루에 밥 한 끼 먹으면 됐다 싶은 나날이 있었다.  처음 직장인이 된 후, 지금 생각해 보면 착취 수준이었지만 아무튼&amp;nbsp;당시 내 기준 큰돈이</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15:41:00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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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에도 총량이&amp;nbsp;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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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업 영화의 90퍼센트는 대사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충분히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거니와 오히려 그렇게 했을 때 예술적으로 훨씬 우수해지리라고 나는 믿는다. &amp;nbsp;-&amp;nbsp;박찬욱 책 &amp;lt;몽타주&amp;gt;(2005) 중에서  퇴근길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안 들어도 되는 말이 더 많은 것 같다.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하고 또 듣지만,&amp;nbsp;오늘&amp;nbsp;오간 말들 중에 정말로 필요</description>
      <pubDate>Sun, 29 Sep 2024 15:46:31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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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히 심사를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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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꿈은 면접관'이라 말하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 타인의 말에 맥없이 휘둘리던 취업 준비생 시절, 내게 면접관은 꽤 괜찮은 회사에 들어가 어느 정도의 인정을 받아야 도달할 수 있는 자리로 느껴졌다. 당시의 나는, 어떤 회사 면접 때는 너무 모범생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amp;nbsp;다른 회사 면접 때는&amp;nbsp;딱 봐도 말 안 들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가며 정체성의 혼란을</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18:03:38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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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왕 좋아할 거 왕창 좋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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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왓챠피디아 캘린더 채우기에 재미를 들였다. 거의 매일 부지런히 뭔가를 보고 별점을 매기고 있다. 꽤나 신중하게, 상대적으로 또 절대적으로 비교해 가며 점수를 준다. 그러다 발견한 내 별점 분포의 큰 특징은, 4점 이후 그래프가 급격하게 확 꺾인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작품들에 3-4점까지는 후하게 주지만, 4.5점이나 5점은 아주아주 드물었다.  늘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tt%2Fimage%2FeCWDDev9QxXrLTiX-UYMbgLKjV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Sep 2024 15:02:23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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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입 - 영화관을 찾는 이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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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영화관을 찾고 있다.&amp;nbsp;갑자기 업무적으로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 좋은 사운드의 힘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는 영화 한 편 볼 집중력을 돈으로 사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amp;nbsp;외 다른 것들에 관심을 쏟기 어려운 환경으로 스스로를 몰아넣는 셈이다. 잠시 정지할 수도, 갑자기 배속을 할 수도,&amp;nbsp;휴대폰을 꺼내어 시답</description>
      <pubDate>Sun, 08 Sep 2024 17:36:17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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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운 건 미지의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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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레를 좀 과하게 무서워한다. 이 글을 쓰느라 '벌레'라는 단어를 많이 입력했다가, 알고리즘이 내 관심사를 착각해서 벌레 관련 콘텐츠를 보여줄까봐 걱정되기까지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만약 내가 혼자 집에 있는데 갑자기 바퀴벌레가 나온다면 집을 그에게 넘기고 가출하겠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하곤 하는데, 사실은 굉장한 진담이다. 몸집으로 치자면 벌레와 비교도 안</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17:31:37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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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그리고 너희를 응원해 - 영화 &amp;lt;빅토리(2024)&amp;gt;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5Rtt/94</link>
      <description>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아쉬운 점 투성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amp;lt;빅토리&amp;gt;가 재밌었다. 나도 모르게 중간중간 벅차올라 눈물이 났고, 극장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그 모든 기준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취향이란 이토록 불가항력적이다. 씩씩한 소녀들이 아무렇게나 뛰어다니며 다들 무시하던 일을 보란 듯이 해내는 이야기에 나는 한없이 약하다.  왓챠 별점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tt%2Fimage%2FAxioMCLamxv-2YD2XCcusr9pU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Aug 2024 18:00:42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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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문장, 단 한 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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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 권태기를 겪고 있다. 친구들과 약속한 마감 시간도 매번 슬그머니 늦는다. 미루고 미루다가 열두 시쯤 책상에 앉아서는 의식의 흐름대로 겨우 뭐라도 써서 털어낸지도 몇 주가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글을 쓰고 나서 후련하지 않다는 거였다. 글에 투입하는 절대 시간이 부족하니 매번 얕은 글을 써서 냅다 던지듯 발행 버튼을 누르곤 했다. 마음에 들지 않으니</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24 14:41:08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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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켓이 필요할까? - 쿠팡 와우 멤버십을 해지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5Rtt/92</link>
      <description>생수가 얼마 안&amp;nbsp;남았다. 주문해야지. 자연스럽게 쿠팡에 들어갔다가 멤버십이&amp;nbsp;만료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요금이 인상되며 며칠 전&amp;nbsp;해지 예약을 해뒀는데&amp;nbsp;벌써 그날이 왔구나. 엥 그럼 내 물은 어쩌지? 순간적으로, 다음 판단이 안되었다. 너무 익숙해진 탓이다.  어쩌긴 어째. 다른 데서 주문하고 하루 더 기다리면 되지. 그랬다.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문 앞에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tt%2Fimage%2FiICqwkCn3aZnT2woAsE9OcJAB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16:17:37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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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열심 - 해삼과 선배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5Rtt/91</link>
      <description>회사 근처  pt샵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늘 활기차게 포니테일 머리를 흔드는 선생님에게 1:1 수업을 받는다.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 특유의 곧고 건강한 에너지를 지쳐 흐물대는 직장인인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다소 걱정이 되어 첫 상담 때 너무 무리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수강생의 그런 기운 빠지는 요청도 존중해 주는 듯하던 선생님은 몇 회차 만에 본색(?</description>
      <pubDate>Sun, 04 Aug 2024 19:50:16 GMT</pubDate>
      <author>수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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