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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테나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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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씩 쌓아가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1:54: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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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쌓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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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헌한다는 것. - 163. 주여 나를 받으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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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봉헌. 어릴 때는 그저 나의 재산 일부를 나를 위해 쓰는 대신 성당에 봉헌금으로 내는 것 정도로 생각해왔다. 적게는 초등학생 때는 몇백원, 중학교 입학하고서는 천원 씩 꼬박꼬박 내는게 나의 봉헌 루틴이었다. 용케도 봉헌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왜냐면 성당에서 이것저것 간식을 얻어먹었고, 주일학교라는 이름으로 교리를 들으며 얻는 즐거움이 있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DItPkuWi1X7YGf8MqeeR597Z5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1:17:24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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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의 냄새를 지우고 싶은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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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다보면 장르를 불문하고 무언가를 할 때 정말 잘 되는 흐름이 있고,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그것이 결과로 드러날 때는 &amp;quot;아, 어쩐지 좀 그렇더라~&amp;quot;라고 깨닫게 된다. 잘 될 때는 뭐든 착착 잘 맞고, 많은 요소들이 마치 그것을 위해 설계된 톱니바퀴들이 맞물리듯 수월하게 진행된다. 흔히, 아다리가 잘 맞는 케이스다. 그럴때는 아주 의욕적이고 즐겁다. 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lgTphldA8Hc3jrneh9bMhTMTs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8:27:03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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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종려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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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 위에 종려나무 가지와화려한 꽃 송이를 뿌-리면-서주님을 모두 나와 맞으라눈물 씻어주시는 주-님을-   8년 간 성가대 활동을 하며 3번 정도 특송으로 연습해서 봉헌한 종려나무라는 곡이다. 드디어 예루살렘에 입성한 주님을 찬양하는 상황의 즐겁고 축하하는 그런 무드의 곡이라과 생각했다. 길 위에 종려나무 가지를 뿌린다길래 성지가지를 떠올리며 불렀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WR4ZjkEQjXe__GyOk5BKJrWIT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2:45:23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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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바다의 맛 - 상쾌하고 청정하고 달콤한 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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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살면서 강렬하게 기억 남는 순간 중 하나는 아빠와 우도를 갔던 일이다. 단 둘이 떠난 제주도 여행 중에, 하루는 배를 타고 우도에 들어갔다. 언젠가 TV에서 누군가 우도에서 짜장면 투어을 한 것을 보고는 우도에 가면 꼭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알다시피 우도에는 정말 많고 많은 짜장면집이 있다.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면서도 아직 배가 덜 고팠던 우리는 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mzch_fOe9NIv7-u8TsYdyOL1d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8:17:26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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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겨울 냄새 - 오늘 새벽부터 지금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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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젯밤 환기를 위해 살짝 열어둔 창문의 좁은 틈새로 들어오는 한기가 온집을 차갑게 만들고 있었다. 이불 밖이 너무 차갑다 싶어 몸을 일으켜 창문을 닫고, 일어난 김에 냉장고로 향했다. 쌀쌀한 느낌은 너무 싫지만, 이 건조한 겨울밤의 갈증해소는 시원한 냉수로 하고 다시 따뜻한 이불에 몸을 파고 들었다.   간만에 늦잠을 잘 수 있는 일요일 아침이지만, 게으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YfUL_pW2U9nH8xqJ6-lvN91639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8:17:47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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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냄새라 함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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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건조함. 바람. 낙엽. 놀랍도록 갑자기 짧아지는 해. 긴팔 옷. 기분좋은 선선함. 밖에서 먹는 전어구이와 맥주.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 어쩐지 평소와 다른 것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것들이다. 설레는 것들이다.  하지만 내 지난 가을들을 돌이켜보면 이렇다할 추억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오히려 엄청 더웠던 7~8월에 그 온도보다 더 뜨거웠던 것들에 대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NBXeyehqxjoQjLm4WXTSguCDN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9:22:55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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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깔끔함의 기술 - 60년 경력의 세탁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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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를 다니게 되며, 여유롭던 지난 날의 프리랜서로서의 삶과는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일할 때 빡세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었던 그때의 나는 영업시간의 소중함을 몰랐다. 은행 일을 보는 것도, 택배를 접수하는 것도,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고치는 것도 직장인으로서 행하기는 사실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 것들 중 새삼 치명적인 것은 세탁소를 들르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KdFKxnPOpvpVY7xRTPoggrDa5g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8:38:58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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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냄새가 나던 H커피 - 합정동에서부터 함께 보내온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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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10월 1일. 내가 정말 좋아한 H*커피작업실이 마지막을 알렸다.  합정동에 아이웨어브랜드 매장을&amp;nbsp;내고 어설프게나마 무언가 해보려던 2019년, 골목길 맞은편에 커피가게가 하나 생겼다. 마냥 카페라고 하기엔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작았고, 그 대신에 원두를 볶는 커다란 기계들이 있었다. 그 가게의 주인장이었던 H씨는 늘 밝은 미소를 가진 패기 넘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Bd9kqkfkwjaM1T1i1YTCFpFAp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7:24:24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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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냄새란 - 나에겐 일상적이지 않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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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커피를 좋아하고 책이라면 만화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무언가&amp;nbsp;읽을 때는&amp;nbsp;카페를 가거나 만화책방을 가는게 일반적이었다. 아니면 비슷한 이름의 독서실. 공부를 하기 위한 독서실을 많이 갔다. 이렇다보니 도서관이란 곳은 나에게 낯설고 일상적이지 않은 공간이다.  도서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자니 두 가지 장면이 떠오른다.    첫 번째는&amp;nbsp;꽤나 흐린 기억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u7GFW0z2Rs8NYAB4yQ-iwcnND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07:52:02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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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날 느껴진 디퓨저 냄새 - 오렌지색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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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디퓨저라는 것은 어느새 생필품처럼 되어있었다.   향에 민감하지 않은 나는 디퓨저의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혹여나 나에게 또는 내 공간에 좋지 못한 향이 나고 있을까 하는 걱정이 종종 드는데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곤 하는 것 같다. 보통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걸 활용한다. 생일이 되면 꼭 어디선가 디퓨저를 선물 받는다. 아마도 부담없이 선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5NjoUQeBu2-G8sp2F5dpHiSoqE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12:00:53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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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냄새에 대하여 - 오늘은 자전거가 타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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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 5월 중순인데 요즘의 날씨는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한다. 보통 이맘때쯤에는 한창 더웠던 것 같은데 올해는 이상하다. 아, 사실 이런&amp;nbsp;이상함은 매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직장을 다니며 안정을 찾고 있어서 그런지 원래는 그냥 지나쳤을 사소한 것들에 관심이 생긴다. 자전거로 출근하다 보니 날씨에 굉장히 민감해졌고, 회사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vqqm8wCSQ8KXWP9sHkyPqU8yb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10:26:03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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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 -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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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당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성가 하나쯤 품고 지낸다.  「기대」라는 곡은 열명 중에 한명은 꼭 꼽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희망적이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워주는 가사가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하느님 한 분만 바-라네-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r0dajQKV0RU1Ziii79T4QP-_tD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3:32:51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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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냄새를 맡는게 부럽다니 - 내가 모르는 오감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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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호선 문이 열릴 때,취해 있는 사람들과 날 똑같이 보지마그들이 휘청거릴 때마다 풍기는 술 냄새마저 부러웠지만난 적응해야 했거든 이 시차,    「시차」라는 곡의 내 기준 최고 킬링파트다. 이 부분만큼은 피처링한 로꼬의 발음이 좋아서 너무나도 또렷히 들린다. 로꼬는 내가 대학교를 다닐 때 아마도 같이 교정을 거닐었을 것이다. 친분은 전혀 없었지만 옆 건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HZ4HSOdHJsu4JD_TC3A3c3kg-1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07:30:02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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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냄새라는 것 - 이제야 희미하게 맡아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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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국회의사당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 정확히는 영등포동 7가. 여의도와 샛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4월 초.&amp;nbsp;유난히 추웠던 올 봄을 이겨내고 드디어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매년 이 시기만 되면 주변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아주 많다. 다들 밤낮 안가리고 벚꽃명소라는 국회의사당 뒷 길을 간다.&amp;nbsp;나도 매년 자전거를 타고 간다. 단지 벚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_Mqm-wm8J6gzapEBrb-ipjF4ho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pr 2025 09:47:09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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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쓰는 향수 - 50ml의 기쁨</title>
      <link>https://brunch.co.kr/@@5T7S/54</link>
      <description>나는 나도 모르게 날 수도 있는 불쾌한 냄새를 경계한다. 그래서 향수를 뿌린다.  이 향수는 대학생 때, MT를 가려고 이마트에 장보러 갔을 때 처음 산 향수다. &amp;quot;향수 할인 중이에요~&amp;quot; 마트 1층에서 있던 직원분이 툭 내던진 말에 어쩐지 그날은 응해주고 싶었다. 돌이켜보니 그즈음 나는 향수라는 것을&amp;nbsp;갖고싶었던 것 같다.   몽블랑 레전드. 5만원대에 5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aC3p2jg9lF4wkNdhcWeeMZ4bw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12:11:12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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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냄새를 잘 못 맡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5T7S/53</link>
      <description>커어어억! 퉤-  난 코를 뒤로 넘겨 뱉는 습관이 있다. 아마도 12살 때부터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는 그 불량한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만성비염으로 코가 막혀있는 것이 기본이었던 나에게 그 뱉어냄은 후련함과 쾌감을 주었다. 그래서 죄책감 없이 하곤 했다.  어릴 때는 내가 비염인 줄 몰랐다. '다들 이러고 사는 거겠지'라고만 생각했다. 매운 음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9rgCds24enZM5ItxncD6gCr3UIU.jpg" width="474"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11:18:02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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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온 글쓰는 안테나맨 -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5T7S/52</link>
      <description>거의 4년이 흘렀다.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부터 브런치에 글을 쓰지 않았다. 코로나를 격하게 앓기도 했고 급하게 쳐내야할 도면작업이 아주 많았다. 하지만 그 작업들을&amp;nbsp;끝으로, 모두가 그랬듯&amp;nbsp;내 작업도 다 멈추게 되었다. 호기롭게 시작한 안테나맨 프로젝트는 갈 길을 잃었다. 글을 쓸 일도 없어졌다.  결국, 안경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amp;nbsp;안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ICMG9YiSkkGPsXrrJw7GkIleU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10:15:56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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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로잉하기 - AXH 첫 모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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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뜨아이의 안경왕 이도민 사장님과 첫 프로젝트를 함께하기로 했다. 이른바 Antennaman Ｘ Hauteeye&amp;nbsp;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콜라보 표기는 왜 X일까?      05 제품 드로잉하기  이도민님도 요즘 트렌디한 아넬 쉐입에 주목한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이제는 너도나도 찾는 스타일이라 이미 여러가지 아넬형 쉐입이 많이 나와있다고 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t5LFc-9KZ-F_64CiK0M10-vSj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Mar 2022 08:39:16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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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품 기획하기 - 두근두근 첫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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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runch.co.kr/@antennaman/48   04 첫 제품 기획하기   브랜드 안테나맨의 첫 제품으로&amp;nbsp;안경을 선택했다. 그 중에서도 근본!&amp;nbsp;모양마다 이야기를&amp;nbsp;가졌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통칭, 뿔테를 만들기로 했다.     What is 뿔테?  얇은 금속이 아닌 두꺼운 소재로 만든 안경을 보통 뿔테라고 한다. 플라스틱, 나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46yMV_jV2n5EBXWxLsv62GUU_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Mar 2022 13:37:12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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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드보드 만들기 - 시각적 나침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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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runch.co.kr/@antennaman/47     03&amp;nbsp;&amp;nbsp;무드보드 만들기  내 머리 속에 흐릿하게만 존재하는 안테나맨의 이미지를 레퍼런스를 모아 정리해보기로 했다. 디자인 방향성의 나침반을 만드는 단계. '분위기'와 '특성'을 포착하자.    누구도 손대지 곳, 그 안에서 발견한거칠고 황량한 곳에 숨어있는 무언가어찌보면 발견 어찌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7S%2Fimage%2FvSV6KvkjStPmE7x_8Grhe5753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Mar 2022 13:56:12 GMT</pubDate>
      <author>안테나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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