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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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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회색달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담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입니다. 나는 이 빛을 따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언젠가 더 선명한 빛으로 나아가려 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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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Apr 2026 23:06: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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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회색달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담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입니다. 나는 이 빛을 따라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언젠가 더 선명한 빛으로 나아가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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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받을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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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나 역시 타깃이 될까 봐 늘 긴장하며 관계에 힘을 쏟았다.​뒤에서 들리는 말 때문에 마음이 움츠러들 때마다, 사람 관계가 숙제처럼 느껴졌다.차라리 나를 싫어할 20%에게 쓸 에너지를 아껴 나를 응원하는 이들에게 집중하는 '8:2 법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적당히 미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Uz7hgWvq4Y5PtjSWkuzXmutieF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2:43:43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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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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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직장 동료가 아무 말 없이 장기간 휴직을 내며, 함께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온전히 내 몫이 되었다.그 사실을 알았을 때 순간 머리가 지끈거렸다.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며 깊게 숨을 내쉬었고, 생각보다 내가 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관계에서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상대의 행동보다 내가 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yLLnAM-0sE7nt9y8oVtoBdc4pk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2:37:39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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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 하루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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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이른 아침 거실 식탁에 앉아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으며 그의 일상과 달리기에 대한 생각을 따라갔다.나는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스스로 묻게 되었고, 창밖을 한참 바라보았다.멀리 있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의 작은 걸 꾸준히 이어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O8cyLJ-4_IPl7mL7Xyu-wN_I0y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3:21:15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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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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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는 1994년부터 약 1년 동안  잡지에 매달 연재된 글이다. 『이윽고 슬픈 외국어』의 속편쯤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소설가로서의 하루키나, 긴 거리를 달리는 마라토너로서의 모습보다 &amp;lsquo;인간 하루키&amp;rsquo;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따뜻한 햇살, 길 위의 고양이, 강물에 비친 윤슬처럼 우리가 쉽게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Ms9HRL-_5SY3y4QqjIng46Te1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3:14:37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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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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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롭게 시작하는 연인 사이의 감정은 &amp;lsquo;좋아함&amp;rsquo;에서 &amp;lsquo;사랑&amp;rsquo;으로 옮겨간다.마치 좁은 물가의 반대편으로 건너기 위해 징검다리를 하나씩 밟아가는 것처럼.하지만 삶은 조금 다르다. 사랑보다는 모호하지만, 훨씬 다정한 &amp;lsquo;좋은 순간'들로 채워져 있다. 사랑은 종종 결핍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빈 곳을 발견하고, 그것이 채워지기를 바란다. 끝내는 소유하고 싶어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vgFt1-mBV9jkwRE3m7iSi1avT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3:35:06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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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파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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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이른 아침, 타 부처에서 사전 협의한 일정에 착오가 생겨 조정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여러 번 검토해 세운 계획이 틀어져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상황을 수긍하기로 했다.  원망보다 대책을, 완벽함보다 유연함을 택하고, 중요한 일정은 공문뿐 아니라 유선으로 한 번 더 확인하자. 서로의 주파수가 맞아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c67UNrTvwY31sknyHm6OuOXRFw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1:38:16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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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권 당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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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고민과 걱정을 소재로 삼아 '글쓰기를 로또 당첨'에 비유하는 글을 썼다.​화려하게 잘 쓴 글은 아지만 마침표를 찍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쓰기의 완성은 완벽한 문장이 아니라, 마침표를 찍는 용기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3iHdgIxPyKaMD65DOvDeIuFE8Z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1:09:32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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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보다 확실한 행운 당첨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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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로또에 당첨되려면 우선 복권을 사야 한다. 당연한 말이다. 그렇다고 매주 빠짐없이 산다고 해서 반드시 당첨되는 것도 아니다. 그 행운이 내 차례로 돌아올지, 아니면 끝내 스쳐 지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만약 다른 종류의 &amp;lsquo;당첨권&amp;rsquo;도 있다면? 확률에 맡기지도 않는다. 대신 내가 손을 움직이는 만큼 쌓인다. 바로 글쓰기라는 행운이다.​우리는 대부분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SnJWYN5U4lwCgovYtUH3tvOzyP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0:57:20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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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니스 대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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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 주말 테니스 대회 예선에서 반복된 서브 실수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탈락했다. ​실수를 실수로만 여기려 했으나, 직전의 잔상이 다음 서브까지 흔들어 나와의 승부에서도 밀렸다 ​지나간 실수는 이미 과거일 뿐이다. 코트 위에서 진정으로 이겨야 할 대상은 상대가 아니라, 방금 전의 나를 깨끗이 잊고 현재의 공에만 집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Iy2LyNdcBhe5t71NWvjexSnMqd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4:21:38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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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육대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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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회사에서 갑자기 체육대회 계획을 맡게 되어 세부 계획과 협조 공문을 작성했다.처음엔 일이 많아 불평이 나왔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방법을 찾기 시작하자 차분해졌다.조바심을 줄이고 상황을 빠르게 받아들여 해결 방향으로 전환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P-CHHsweftI2AESAXvUqaUISka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1:11:41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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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 미화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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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출근길,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든 차를 피하려 핸들을 꺾으며 크게 흔들렸는데, 그 앞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도로를 쓸고 있는 환경미화원이 있었다.무례한 차 한 대에 온 마음이 들끓었던 내 모습이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그의 뒷모습과 대조됐다.오늘 내가 머무는 직장에서 나 역시 내 몫의 일을 묵묵히 해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t7Okd9Mhj6Jfsrgr-NfaXpt2t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3:31:24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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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쪽의 수필과 한 시간의 운동 - 매일 한 쪽의 수필을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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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 열 시다. 지난주부터 개인 저서 출간 준비하느라 잠을 미루고 있다. 어떤 일이든 하나에 푹 빠지면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중요한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릴 때도 잠이 오면,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고 깨고 다시 앉았다.   글 쓰는 사람마다 잘 써지는 시간과 장소가 있다는데, 나는 직장일,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면 딱 이 시간이다.  아침 여섯 시에도 눈을</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4:59:17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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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똥을 밟고 지나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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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쁨은 시간 맞추어 오는 버스가 아니다. 직접 운전 중인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다. 이때 두 손으로 쥔 운전석 핸들이 바로 감사다. 반대로, 불평은 도로 위 움푹 파인 구덩이와 같다. 크고 작은 돌멩이일 수도 있고, 예고 없이 끼어드는 다른 차일 수도 있다. 피할 수 없는 순간들이다. 문제는 이후 내가 어떻게 운전하느냐다. 누군가는 그걸 똥</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4:08:35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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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도소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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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세줄일기 : 무슨 일+내 감정+배울 점&amp;gt;  아파트 월세를 받고 있었는데 세입자가 세 달째 월세를 입금해 주지 않았다. 처음엔 화가 나고 짜증이 밀려올라와 통화를 했지만 오히려 내가 더 화가 났다.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의 글을 찾아보다가 내용증명과 명도라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감정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방법을 아는 게 먼저였다.</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4:02:37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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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이 박인 손으로, 나는 매일 글을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Zgg/1409</link>
      <description>스마트폰 알람에 눈을 뜬다. 물 한 잔을 마신다. 출근 전, 책상에 앉아 10분간 책을 넘긴다. 퇴근 후에는 밤 아홉 시가 지나서야 마침표를 찍지 못한 글에 매달린다. 이 일은 2019년 부터 시작됐다.  이 일을 &amp;lsquo;내 기억을 의지로 가꾸는 시간&amp;rsquo;이라 부른다. 글쓰기는 그런 일이다. 이미 지난 일에 얽매이지 않는 노력.  억울함이든, 행복이든 마찬가지다.</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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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 - 허무에서 벗어나 가슴 벅찬 삶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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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100세 시대라고들 한다. 책의 제목대로 셈을 해보면, 한 생애에 주어지는 월요일은 약 5,200번. 그중 기억조차 나지 않는 영유아기(약 260번)와, 내 의지보다 부모와 학교의 가르침 안에서 자라던 시절(약 676번)을 빼고 나면, 이미 생의 10%는 소진한 셈이다.지금 나이 마흔. 돌아보니 이미 2,18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iPizlNVrU9B2NCOl5hPNHk5pz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7:14:52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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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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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어제의 잘못을 남기고 반성하는 일뿐이었다.  삶이 나에게 묻기 시작했다. 지금 겪는 시련을 이겨낼 자신이 있느냐고. 차라리 포기하면 모든 게 편해질 테니 괜히 힘 빼지 않는 게 좋지 않겠냐고.   오늘의  일기를 지우고 다시 썼다. 자랑할 만한 일도 한 적 없고, 지금도 초라한 내 삶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AhC840I8fOSGBfGnHcvFOJoLJs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6:15:03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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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섬으로 가십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5Zgg/1407</link>
      <description>흔들리는 눈동자들이 버스라는 작은 섬에 실려 간다  도시가 허락한 딱딱한 의자 위 말을 잊은 채 흔들리는 사람들  신호가 바뀌어도 건너지 못한 채 창가에 기대어 어느  큰 섬을 꿈꾸는가  젖은 몸으로 너희는 어디로 흐르는가  비 내리는 월요일 저녁 우리는 저마다의 섬 위에서 유배 중이다</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7:24:25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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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부나 봐</title>
      <link>https://brunch.co.kr/@@5Zgg/1406</link>
      <description>5월의 봄바람이 불어서  벚꽃이 떨어진 게 아니야  ​어느 순간  너의 어깨 위에  꽃잎이 핀 거지.  ​털어내지 않고  그냥 두면 돼  ​봄이  조금 더 머무르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Y3nchIhoww0wpqPNUXKr5Td64i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5:43:41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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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화 - 인간다움을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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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능동적인 삶을 요구받으며 살아왔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태도야말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라고 믿었다. ​과연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행동이 전부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부모와 학교, 사회로부터 학습된 또 하나의 &amp;lsquo;주어진 태도&amp;rsquo;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김종삼의 시 「묵화를 읽다 태도에 대한 질문이 환기됐다. 시 속에서 할머니는 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g%2Fimage%2Fq51YIg2KM6okAQyVLClGHfjah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5:35:28 GMT</pubDate>
      <author>회색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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