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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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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의 끝에서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고 믿어요. 그래서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0 Apr 2026 12:23: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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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의 끝에서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고 믿어요. 그래서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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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쓰다 4 - 이제는 보내주어야 할 나의 &amp;ldquo;그 순간&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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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꼬박 날을 새운 탓에 정신이 흐릿하다. 지난밤 방콕 에까마이 골목 이자카야의 열기와 하이볼의 취기가 여기까지 쫓아온 까닭일지도. 리무진 정류장에서 후드 집업을 목까지 끌어당기며 기억을 더듬어 본다. 한국의 4월이 이렇게 차갑던가. 무겁게 짓누르는 눈꺼풀과의 싸움에서 서너 번 이겼다고 생각할 때쯤 나는 고속터미널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Ls%2Fimage%2FUvQ6VGDQPduSv9idBIo6PdekL1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0 10:06:21 GMT</pubDate>
      <author>조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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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와 이방인 사이 -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서 나답게 살아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5cLs/6</link>
      <description>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이라는 나라에서 2년 반쯤 머물렀습니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타지에서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는 시간들 속에서 가장 &amp;lsquo;나 다운&amp;rsquo;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자와 이방인 사이에 서있던 나의 모습과 소소한 감정들을 기록해보았습니다.    #1. 첫날밤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Ls%2Fimage%2F9oVFhIisU6tZsC-3BS6ITcfxH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0 08:50:15 GMT</pubDate>
      <author>조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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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쓰다 3 - 관계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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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 사이의 관계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 혹은 그 끝이 예감될 때 우리는 관계를 이전으로 돌이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다. 관계의 지난한 능선을 내 힘으로 넘기에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단계에 이르면 크게 두 가지 태도를 취할 수 있다. 체념하거나 혹은 기다리거나. 전자는 말 그대로 상대방과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는, 포기의 상태를 의미한다. 여기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Ls%2Fimage%2FB7RCAnAiY5j_a4G3gRFXV3Vaf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0 13:31:49 GMT</pubDate>
      <author>조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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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쓰다 2  - 걱정은 배송을 늦출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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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갈림길에서          하몽과 바게트 무한 리필로 배를 두둑이 채우고 다시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갈림길에 맞닥뜨린다. 이제 사나흘이면 다다를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두 개의 길이 표시된 이정표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왼쪽 길로 들어서면 오늘 밤은 San Xil이라는 마을에서 묵게 될 것이고, 비교적 가뿐하게 12km를 걷게 될 것이다.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Ls%2Fimage%2F2xW-uhGQjevjPU1E2lXBIfuaM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0 07:46:12 GMT</pubDate>
      <author>조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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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의 장례식 - 타지키스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5cLs/3</link>
      <description>차창 밖 풍경이 아찔하다. 오른쪽으로 몸무게를 한치만 기울여도 달리는 차가 가파른 절벽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다. 속이 울렁인다. 생후 10개월 된 현지 직원의 아이가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에서 라쉬트 지역을 향해 6시간째 오프로드를 달리고 있다. 출장 차 한 달에 한 번은 족히 오갔던 이 산 길이 이렇게 굽이 굽이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Ls%2Fimage%2FXywTZovv7DdJKzA0QvW3Rpaki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0 04:24:00 GMT</pubDate>
      <author>조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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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팔 지진, 21일 간의 기록 - 2015년 5월의 그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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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서없이 줄기줄기 금이 가 있는 모텔 방의 하얀 벽이 눈에 들어온다. 지진이 할퀴고 간 고르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오늘은 카트만두로 돌아가는 날이고, 네팔 직원들과 북적대며 함께 묵는 아르켓의 숙소가 아닌, 고요하게 혼자 잠든 지난밤이었음에도 어김없이 다섯 시 반에 눈을 떴다. 태국을 떠나는 날부터 네팔에 머물었던 지난 3주간 하루에도 수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Ls%2Fimage%2FDJX8uIoNkoiIsxG6rD9gYpVGW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0 04:20:25 GMT</pubDate>
      <author>조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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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쓰다 1  - 첫 번째 미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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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사람입니다.  나는 조화로움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땀을 흠뻑 흘린 등산 후에는 막걸리 한잔이,&amp;nbsp;요가 수련 후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이 찰떡같이 어울리듯, 저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조화와 화합을 중요시합니다. 이런 성향 탓에 갈등 관계 중간에 끼여 애를 먹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사람 성격 참 안 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Ls%2Fimage%2F4W5YvxuqQTzR2TK_wHoCmBR-W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0 04:18:06 GMT</pubDate>
      <author>조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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