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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생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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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선생님하며 글을 씁니다.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배우며 힘을 얻고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scanlight@naver.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9:21: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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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선생님하며 글을 씁니다.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배우며 힘을 얻고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scanlight@naver.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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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어린이와 어른이 - 아이의 눈은 나를 비추는 가장 맑은 거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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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선생님, 왜 그런 표정이에요?&amp;rdquo;  강민이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물었다. 나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얼떨결에 웃으며 되물었다.  &amp;ldquo;무슨 표정인데?&amp;rdquo; &amp;ldquo;음&amp;hellip; 뭔가 속상한데, 참는 표정이요.&amp;rdquo;   깜짝 놀랐다. 나조차 의식하지 못한 내 마음을,그 작은 눈동자가 꿰뚫고 있었다.  ***  그날은 유난히 지친 하루였다.수업 중 틀린 문제를 아이가 끝까지 이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2o-ygT80szNvMudFbkgdcbVAfk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21:09:26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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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단 1개뿐인 꿈 - 많은 꿈을 꾸는만큼 네 미래는 희망차고 밝아질거야! -내 꿈은 100개야</title>
      <link>https://brunch.co.kr/@@5caS/17</link>
      <description>리딩룸에서 아이들과 함께 『내 꿈은 100개야』를 읽었다.책을 덮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amp;quot;너희들은 꿈이 뭐예요?&amp;quot;   하나둘 손을 들어 대답했다.  &amp;ldquo;선생님! 제 꿈도 100개는 돼요!&amp;rdquo;  &amp;ldquo;제 꿈은 유튜버랑 과학자랑 웹툰 작가예요!&amp;rdquo; &amp;ldquo;전 의사, 아니 변호사, 아니 둘 다요!&amp;rdquo;   한 아이는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amp;ldquo;전 돈 많은 백수요!&amp;rdquo; 또 다른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ClHev_Dj3Wga2detbpoTL7Sktu4.heic"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27:43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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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아이들은 묻고, 나는 멈췄다. - &amp;quot;가장 어리석은 질문도 시작이다.&amp;quot; 아인슈타인</title>
      <link>https://brunch.co.kr/@@5caS/16</link>
      <description>&amp;quot;선생님, 물고기는 언제 자요?&amp;quot;   뜬금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정우가 질문을 던졌을 때,리딩룸 안에는 웃음소리가 퍼졌다.   &amp;ldquo;선생님, 물고기는 눈도 안 감잖아요. 그럼 언제 자요? 아니, 자긴 자요?&amp;rdquo;  아이들이 킥킥대도 정우는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amp;ldquo;그건 나도 궁금한데? 혹시 아는 사람 있어요?&amp;rdquo; 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은 없었다. 나는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TEJRiCV_nIbsQloeRgTPS9kDBl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22:08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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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나는 '마음'으로 걷는다. - &amp;quot;자신이 조금 커진 것 같았습니다.&amp;quot; &amp;lt;나는 입으로 걷는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5caS/15</link>
      <description>더운 여름날이었다. 일을 좋아해도, 몸과 마음이 동시에 지치는 날이 있다.  그날이 딱 그랬다.아이들 앞에서 웃었고, 농담도 건넸지만에어컨 바람조차 나를 식혀주지 못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가방을 내려놓고책장 앞에 섰다.그리고는 눈에 들어오는 책 한 권을 집어들었다.   『나는 입으로 걷는다』 &amp;ndash; 오카 슈조   언제부터였을까.가장 좋아하는 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OsisLGnfkHE0xASqPSSWb2NS5T4" width="38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18:55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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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화. 나는 '행복한 선생님'입니다.&amp;nbsp; - &amp;quot;나는 하루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amp;quot; &amp;lt;행복한 청소님&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5caS/14</link>
      <description>&amp;ldquo;선생님, 이 책 알아요?&amp;rdquo;  책장 앞에서 한참을 뒤적이던 시윤이가책 한 권을 꺼내며 나를 올려다봤다.표지에는 녹색 청소부 복장을 입은 아저씨가 빗자루를&amp;nbsp;든&amp;nbsp;채로 웃고 있었다.   《행복한 청소부》   고개를 갸웃했다. 처음 보는 책이었다.제목은 단순한데 묘하게 마음을 끌었다.   ***  그날도 나는 어김없이아이들보다 조금 먼저 리딩룸에 도착해책상을 닦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I7fUnl6BxQpKwCzb12bql2NzXy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13:27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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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나는 '강아지똥'이 되기로 했다. - &amp;quot;네가 거름이 돼 줘야 한단다.&amp;quot; &amp;lt;강아지똥&amp;gt; 권정생</title>
      <link>https://brunch.co.kr/@@5caS/13</link>
      <description>&amp;ldquo;안녕하세요, 선생님.&amp;rdquo;  처음 보는 나에게 씩씩하게 인사를 해오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amp;ldquo;안녕...하세요. 선생...님.&amp;rdquo;  쭈뼛쭈뼛 어색해하며 나에게 차마 다가오지 못한 채 인사를 해오는 아이들도 있었다.  아예 인사조차 못하고 멀찍이 떨어져 나를 관찰만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amp;ldquo;안녕.&amp;rdquo;  그런 아이들에게는 나도 인사하며 다가갔다.  사실 나의 첫인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T6-BHvqfcUK1NZolwznQQc-vv7E.heic"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08:23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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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선생님'이라는 이름의 '꽃'이 되다. -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김춘수 &amp;lt;꽃&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5caS/12</link>
      <description>마침내 면접날이 되었다.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씻고 반 년만에 외출 준비를 했다. 출판사나 기획사 미팅 정도는 가봤지만 직장을 얻기 위해 나서는 면접용 외출은 내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엄청 떨릴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담담했다. 오히려 지켜보는 엄마가 더 초조해했다. 글만 쓴다고 쳐박혀 나이를 먹을데로 많이 먹어버린 딸을 지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hvK9FR891t-xwXI7hlJqTps0Fqs"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03:27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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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화. 나는 '망'했다. - '나는 좆됐다. 아무래도 좆된 거 같다.' 소설 &amp;lt;마션&amp;gt; 중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5caS/11</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좆됐다. 아무래도 좆된 거 같다.&amp;quot;  소설 &amp;lt;마션&amp;gt;의 첫 문장처럼 2020년 6월. 나는 내 인생을 놓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나는 망했다. 아무래도 망한 거 같다.&amp;rsquo;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출한 드라마 공모전에서는 모두 다 떨어질 것 같았고(실제로 다 떨어졌다), 이제 더 이상 생활할 돈이 없었고(실제로 빚이 더 많았다), 무엇보다도 무언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bhaAQRBvL2egZxpH1r8oHybThQ0.heic"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1:59:22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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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선생님' 합니다. /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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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과거의 실패한 작가. 현실 앞에서 접어야할 꿈이어던 드라마 작가. 더 이상 남아있는 않은 창작욕과 빚과 함께 늘어난 무기력.  그 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직업, 선생님.  그렇게 갑자기 선생님을 하며 만난 아이들과 책들.  나는 그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아이들을 가르치기보다 배웠고 힘을 얻었다. 다시 글을 써 볼 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aS%2Fimage%2F9iGCCB_L8bRCrqOBks2v9FzxJs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1:51:10 GMT</pubDate>
      <author>이중생활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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