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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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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독의 시간을 참 좋아하지만 육아를 하다보면 그 일이 결코 녹록지는 않습니다. 육아가 저에게 준 변화를 받아들이고 순간의 감정을 분명하게 써내는 작가 은지혜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0:11: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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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의 시간을 참 좋아하지만 육아를 하다보면 그 일이 결코 녹록지는 않습니다. 육아가 저에게 준 변화를 받아들이고 순간의 감정을 분명하게 써내는 작가 은지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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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 명의(名醫) 악타이온의 비극 - [과거의 나 시리즈] _ 로마 신화를 조선 사극으로 각색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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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10년 전, 과거의 제가 로마신화의 비극을 사랑하여 각색했던 내용을 꺼내보았습니다.&amp;quot;        -조선 명의(名醫) 악타이온의 비극   키론대감에게 의술을 전수받은 카드무스의 손자 악타이온은 조선 최고의 의원이다. 내의원에서 중전의 담당의관을 맡은 악타이온은 중전의 출산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아 분주하면서도 침착한 태도를 보이며 말했다.  &amp;ldquo;모두 수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ZeJrE7QWbFLTQduidR9rocX_t_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5:04:06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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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외롭다 - 자유는 고독을 쌓아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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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그것은 벗겨진 비늘처럼  겉도는 외양으로 초라함을 입으며 그저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헤엄쳐나가면 언젠가는 그곳에 다다르겠구나. 허물처럼 벗겨진 나의 비늘이 살갗을 쓰라리게 찌릅니다.  도무지 깜빡이지 않는 눈으로  주변을 응시하며 그렇게 앞으로만 나아갑니다.  자유는 고독을 쌓아가는 길이라고.  이제는 되려 혼자가 좋다고. 서늘해지는 수온도, 모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HbcjvGTFGEI_zwA3M8R0PEPoD1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6:27:45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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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사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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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속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일련의 씬. 그 행복한 시나리오는  가장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것. 하얗고 풍성한 솜사탕이 손에 닿아 선혈 같은 혀와 함께한다.  어찌할 줄 모르는 끈적한 촉감. 스며든다, 이젠 변해버렸다.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네. 이 위대한 결합이 끝나면 모두 녹아 세상에서 가장 향긋한 축복만이 가득할 거야.</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6:01:10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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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여름  - 이 방을 벗어나, 나의 여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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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이 오면 달콤한 향기 기억의 선율 영원한 시간 마음의 온기 돌아오는 밤  꿈속의 나로 데려다주는 여름의 향기  물가에 퍼진 달콤한 푸룬의 향이 여름의 향기 연둣빛 내음  여름이 오면 청춘이 되는  그 여름 향기 달콤한 향기  홀로 남는 건 잊혀진 바람 기억의 저편 흩어지는 밤  여름이 오면 달콤한 향기 기억의 선율 영원한 시간 마음의 온기 돌아오는 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QJC5ZG2CeabyPaZqypFJmLHwy-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6:52:13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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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기운 - 기운이 쇠했던 수개월을 딛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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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기운이 쇠했던 수개월을 딛고  멀리서 찾아온 반가운 봄기운을 마시며  일 년을 시작한다. 피어오르는 이 계절은 모두를 설레게 한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이 애정 어린 소식은  모두를 기쁘게 한다. 초목과 들녘은 나른한 공기를 벗 삼아 흔들리고 봄기운에 취한 새들은  따스한 바람 속에서 노래 부른다.  잊고 있었던 소중한 마음이  꽃봉오리처럼 피어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uiIHku2UvRXqP2g1z7lGGfefjb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2:48:34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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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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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심히 외면한 나의 응어리  나는 넘을 수 없는 담벼락에 기대어 그늘 진 벽에 나의 등을 대어 본다 축축한 습기를 맞으며  차가운 감촉도 거짓된 행동도  &amp;lsquo;이건 그저 나를 살리는 일이다, 이게 내 길이다&amp;rsquo; 수없이 되뇌어 본다  고통이 눈물이 되는 건  생각보다 무딘 감정을 통과하고  난 뒤의 일임을 깨닫게 된다 가진 것 없는 빚진 인생의 초라함은 나를 도저</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5:07:41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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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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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널리 나아가려는 몸부림 속에  고이 잠든 나의 독기  초목같이 여린 풀잎은 고이 잠든다  이파리의 결은 무뎌지고  생기 어리던 줄기는 양분을  머금다가 뱉어내며 거친 주름이 진다  독은 좋은 것 나의 무너짐을 지켜내는 고마운 물결  누군가를 향한 증오도 시샘도  결국 나를 향하게 하는 이정표   나를 지켜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독을 품어내자 마치 뱀처럼</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1:52:07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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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껍데기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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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소는 퇴화된다. 습관 없이 짓는 소소한 웃음은 결국 굳어진다. 쳐진 입꼬리는 어떠한 새로움과 설렘도 긴장도 담지 않는다.  주름 따위 신경 안 쓰고 활짝 웃던 시절. 모든 게 낯설지만 마치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반기듯 기뻐하던 시절도 있었다.  사계절의 예쁜 풍경은 마치 도돌이표처럼  풀잎이 돋아나고 꽃은 시들고 또 피어나는데  사계절만큼 영원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KmeE88i2tZ79YgWO8hzJ6V80xS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00:48:08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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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서로의 존재로서 살아간다. - 슬픔을 아는 건 나이와 관계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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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것만 같은데 다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사나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왜 나를 위해 존재하나  누군가를 위해 사는 건 멋진 일이더라 당장 죽어도 아무런 피해받지 않을 서로의 존재는  누군가에게는 뼈아픈 추억의 종잇장  슬픔을 아는 건 나이와 관계가 없다 누구도 죽어도 되는 존재는 없다  마음 아픈 사람들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MyOEl1EmUuukSRdsHAW2IEv0pM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10:53:14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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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 - 사색의 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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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할 일이 많아지는 나이가 될수록 혼자 걷는 산책 속에서 조차 얻는 것이 많아지곤 한다.  그때 그 누구와의 어떠한 기억 그때 그 수치심과 고통  그때 그 아득한 행복 그 모든 아련함  기억의 페이지가 켜켜이 쌓여갈 때는  가파른 길 구석구석의 어느 쉼터처럼  기억 아래에 책갈피 하나 꽂아놓고 쉬어가는 일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qJtVzclhUJtEkwhDygtVj26AGB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0:45:51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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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의 구멍 - 지금을 살아가는 나를 발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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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월은 가고 놓치는 부분은 많아지고 그 부분을 메워내는 일은  그저 아득하다.  추억 속 구멍이 송송 뚫려버린다. 해지고 낡은 기억 속 나의 뚜렷한 잘못도  감사의 일기도 퇴색된 물감처럼 그렇게  서러운 시간의 흐름은 자연의 순리로써 지워져 나간다.  영혼 속 어딘가 새겨지는 일은  마음속 깊은 곳 감사의 기억  소중했던 추억도 모두 마음으로 잡아가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9TWB4AQ3EGMZMkhbxJ1n5BfvLL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4:08:30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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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명한 해방 - 아이 등원 후,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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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자유시간, 아이 없이 혼자 걷는 이 길 위에서 나는 마침내 &amp;lsquo;투명한 해방&amp;rsquo;을 만났다&amp;rdquo;   바람도 저 나무가 좋아서, 풀잎이 좋아서  함께 손 붙잡고 나들이 가려고 한다.  간지럽히는 바람의 손짓에 나무도 가지까지 흔들거리며 깔깔 웃어댄다. 웃다가 땅에 떨어지기도 하고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기도 한다.  바람은 그 어떤 물감보다 선명한 햇살사이를 오간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vLMIQ84iISPeWr59_zFzDnKmyB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3:52:01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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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두부 같았던 첫사랑 -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절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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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절의 나는  쉽게 찰랑이며 흔들렸다 -마치 순두부처럼  곱지만 따가운 햇살 아래서 나는 겨우 고개를 들었다  수놓은 듯한  반짝이는 꽃잎을  쓰다듬는 바람의 손짓에  차례로 떨어지는 그 수줍은 몸짓 포근한 꽃내음이 나른한 온기 속에 더해져 숨결을 감싸는 달콤한 입맞춤으로  아, 경직된 내 마음속 돌덩이는 조각나 이제는 고운 모래만 남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syFooCwfR5rKpvRuMRor_ZgYZE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54:01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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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역 - 기억 속의 생생함, 순간의 영원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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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순간의 기억만이 영원하다. 모든 것은 시들고, 미래도 언젠가 멈춘다. 기차가 달리면 종착역에 다다르는 것처럼 기차가 달리는 풍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시공간이 멈춘 듯한 기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만 있다.  늙지도 않고 시들지도 않는 존재는 없다. 나는 기억 속의 생생함을 늘 그리워하고, 갈망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xM2ju0MaGPQhe8rjRtaucS5cI1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21:00:13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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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여행 - 일상 속의 상상은 여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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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을 여행하는 것 가본 적 없는 시간과 공간에 가는 것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 그곳에 가는 길 그것이 되는 일  누군지도 모르는 이에게 스치듯이 풍기는 독한 담배냄새, 옛날 기운이 풍기는 고즈넉한 낡은 간판, 정답고 따스한 선율  불과 20년 전이 어제처럼 느껴지는데 그러한 일들은 겹겹이 쌓여만 간다. 사람은 너무 많은 추억을 안고 기억하기에는  버거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J6U8-dmOnMWnuyytVdMBoFnRir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1:00:18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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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 - 온전히 나와 똑같은 타인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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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슬픔을 이길 죽음이 있을까  나의 이 괴로움과 슬픔을 맞바꿀 죽음이 있을까  모든 게 끝나버리면 끝날 수 있는 슬픔은 있을까  죽음은 모든 끝의 시작일까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가여운 영혼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생의 모든 아픔은 누군가와 나누려 해도 나눠지지 않고  나의 기쁨 또한 더해지지 않네  어지러운 나의 삶을 관통하는 일이  소중한 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Qo13NxrClCsBuXLJKH-9bwI3KZ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3:00:01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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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은 몇 번이나 되어야 할까요 - 나에게 주어진 슬픔의 무게가 조금씩 가벼워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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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른은 몇 번이나 되어야 하는 걸까?   예전부터 봐온 누군가의 삶, 그 위치와 무게가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조금씩 철이 드는 것 같아도 알 수 없는 조급함에 사무치며 불안해지기도 한다. 또한 적응하는 일이  생존 본능이 되어버릴 때는 슬픔을 느끼곤 한다.  세월이 지날수록  추억을 그리워하는 날은 늘어간다. 아련함을 조각처럼 품고 때때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LxeKn1yiJ7Ri2WP3-6wT_UtrCl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6:23:09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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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소리 - 그 어느 누구도 나와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음을 깨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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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머릿속에 종소리가 울리면 늘 걷던 길에서도 낯선 바다내음이 나고 늘 들려오던 소리도 낯익은 옛 노랫말처럼 느껴집니다.  그 바다내음이 정말 정겨운 짠내 나는  비릿한 고동소리와 함께 들려오는데도 막상 나의 발길은 집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집이 요즘 세상이 말하는  간절하고 따스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sj1-ohiG4KFFqBSzpmQpesbN5D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13:02:01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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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 낯선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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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늘하고 축축한 습기가 온몸을 타고 감싼다.  가을이 어디로 갔을까 어느 때는 봄이 사라지고  어느 때는 여름이 늦게 오고 어느 때는 겨울이 겨울답지 않기도 했다.  가을이 서늘하고 습한 건 슬픈 기운이다. 온전히 누리던 푸른 하늘  모든 기운이 열리고 햇살 사이 비치던  선명한 자연의 빛깔이 퇴색되었다.  그저 회색 콘크리트 같은 하늘과 공기의 기운 자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l3CqU_JHA3Jr30xKcYOPyA_Awk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1:59:18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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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에 가면 눈치 안 봐도 되나요? - 온전한 나는 분명한 누군가와 함께 해야만 완성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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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천국에 가면 눈치 안 봐도 되나요? 이 답답한 눈치의 구렁텅이 이 세상은 눈치와 기준 속에서 굴러간다. 오로지 혼자이기에 느꼈던 사색의 굴레  나는 살아간다는 것이 견디는 일인 것을 알기에  새 생명을 낳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새 나의 곁에서 해맑게 웃는 새 생명. 그 생명은 나를 살게 하고 삶의 이유를 내준다. 희생은 구닥다리 관념인 줄 알았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ba%2Fimage%2FXqi6wWdd99FGF_m14NUCEHKUd8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3:04:21 GMT</pubDate>
      <author>은지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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