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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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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것들을 찬찬히 살피며 조심히 쓰다듬는 사람. 엄마와 집사로서의 삶을 에세이집 &amp;lt;꿈꾸던 현실&amp;gt;, &amp;lt;딸책냥&amp;gt;에 담아 펴냈다. 제주의 작가들과 &amp;lt;천천히 제주&amp;gt;집필에 참여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5:03: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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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것들을 찬찬히 살피며 조심히 쓰다듬는 사람. 엄마와 집사로서의 삶을 에세이집 &amp;lt;꿈꾸던 현실&amp;gt;, &amp;lt;딸책냥&amp;gt;에 담아 펴냈다. 제주의 작가들과 &amp;lt;천천히 제주&amp;gt;집필에 참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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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언니, 바네사 - 사십대에 학생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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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에 와서 정착을 위해 여러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통화를 하다보니 모든 게 아쉬웠다. 나 한국에선 사전 지식도 많고 눈치도 빠르고 일머리도 있고 신분도 확실한데.   무엇보다 미국의 공립 학교에서 쏟아지는 이메일들을 읽고 학교 문화를 이해하고, 두 딸들에게 불이익이 없게 처리하면서도 너그럽고 예의바른 학부모가 되는 일은 까마득하게 어려웠다.   먹보 세온</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15:11:48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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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식 종결자들 - 대선일의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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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응석을 부리려다 입을 다문다. 마담 보바리와 안나 카레니나의 진짜 문제는 그녀의 남편들이 아니었다. 밀려드는 권태와 자의식 과잉을 객관화하지 못하고, 안으로만 파고들며 불행의 길로 걸어들어간 그녀들. 그들의 삶에는 도서관과 체육관, 무엇보다 자기 안에 갇힌 마음을 세상으로 꺼내어 줄 친구가 없었다.        영화 &amp;lsquo;팬텀 스레드&amp;rsquo;의 외유내강형 여자 알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dgx%2Fimage%2FLcpYTQvhp4DLi84gseClX0aNr1c.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3:56:26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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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타령 3 -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챕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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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희가 없었다면 어떻게 20년, 아니 30년의 세월을 버틸 수 있었을까?  -&amp;lt;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챕터&amp;gt;의 대사 중에서-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영화의 줄거리 설명을 최소화 하였으나, 인물과 설정에 대한 간단한 묘사가 등장합니다.)   사고뭉치 브리짓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남자, 홀로 제인 오스틴의 시대를 살아가는 듯한 고집불통 신사이자, 내 여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dgx%2Fimage%2F7LMQwv6uqvurdgKuxMAfc8qada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12:25:06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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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타령2 - 금명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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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정도 유전이라고 얘네 집안 자체가 사랑밖에 난 몰라야.-넷플릭스 드라마, &amp;lt;폭싹 속았수다&amp;gt; 극중 대사-   제주를 배경으로, 첫사랑을 이룬 소년-관식과 소녀-애순이 한 평생 극진하게 애정을 나누고 물려주며 또 간직하는 이야기. 친구 중 하나가 드라마 &amp;lt;폭싹 속았수다&amp;gt;를 보다가 내 생각이 났다며 전화를 했다.   &amp;ldquo;제주 사는 거랑, 평생 문학 소녀인 거.</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2:01:52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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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 소풍 - 사랑 채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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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식목일, 나와 딸들은 고사리를 뜯었다.   고사리는 싹이 올라와 잎이 생기기 전까지, 매년 4월 초 중순으로 짧은 시기에만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채집 경쟁이 치열하다. 조금 알려졌다 싶은 곳은 이른 아침, 고사리 채집 전문가인 토박이 삼춘들이 훑고 가 마른 밭이 되기 때문에 나 같은 뜨내기와 그의 딸들은 생고사리 맛을 제대로 볼 일이 없었다.   그</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03:09:34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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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여행자 - 잘 떠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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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골반을 밀지도, 또한 말지도 않은 중립 상태로, 발의 넓이를 골반과 같은 너비로 해 섭니다.&amp;nbsp;갈비뼈를 닫고 정수리는 천장을 향해, 키가 더 커집니다. 어깨를 앞으로, 뒤로 돌려 겨드랑이 뒤쪽에 힘을 실어요. 벌어진 날개뼈가 당겨지는 것을 느낍니다.&amp;quot; 필라테스 선생님의 아름다운 표현. 지시에 따라 몸을 움직이자 몸맵시가 단정해지고 각 근육들은&amp;nbsp;긴장을 하며</description>
      <pubDate>Sun, 09 Mar 2025 11:25:48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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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타령1 - 브리짓 존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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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오장육부가 녹아내리는 마크 다아시의 대사. 매우 현실적인 로코물이지만, 그의 존재로 이 영화의 장르는 본격 판타지가 됨.&amp;rsquo;  네이버에 등록된 영화 &amp;lsquo;브리짓 존스의 일기&amp;rsquo;의 네티즌 후기 내용이다. 나 또한 이 후기에 공감 하트를 누른 수백 명 중의 하나가 된다. 알코올 중독인 독신녀 브리짓</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5 11:30:51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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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노인이고 싶다 - 늙음이라는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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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을 들여다보고 구름을 바라보게. 예감들이 떠오르고 자네 영혼 속에서 목소리들이 말하기 시작하거든 곧바로 자신을 그 목소리에 맡기고 묻지는 마. 그것이 선생님이나 아버지 혹은 그 어떤 하느님의 마음에 들까 하고 말이야. 그런 물음이 자신을 망치는 거야.-헤르만 헤세, &amp;lt;데미안&amp;gt;중에서  늙음은 자유로움을 향해 있다. 가지고 싶은 욕심과 더 가지지 못한 좌절감</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3:37:37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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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즈와 아티스트 - 나의 삶, 나의 영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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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혐오의 늪에 빠져 십대 시절을 탕진하고 가까스로 헤어나온 곳엔 스무살. 수용소 같던 고등학교를 떠나 마침내 아름답고 흥미로운 것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게 되었지만, 세상은 여전히 두렵고 의심스럽기만 했다.   그리하여, 이 험난하고 우스꽝스러운 세상 속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망가뜨려버린 빛나는 청춘-보들레르와 잔느 뒤발, 달리와 갈라, 로세티와 레지나,</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24 10:49:20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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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글라이더 - 당신은 혼자 있는 사람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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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홉살이 된 큰 딸 인이는 새롭고, 더 스릴 있는 놀이기구가 무엇 인지, 어디에 있는 지 궁금해 했다. 놀이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고는, 인기있는 놀이기구를 타려면 키가 5센티미터 더 커야 한다며 조바심을 냈다. 마침내, 130센티미터가 넘은 생일 즈음, 추석 연휴를 맞아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에 가게 되었고, 인이는 투지에 불타는 눈빛으로 &amp;lsquo;프렌치 레볼루</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08:09:03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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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태가 두려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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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애는 쉽게 끝났다. 내 눈길이 머무는 아름다운 것들을 지나치는 그의 취향. 남들이 심어준 가벼운 생각에서 태어나 함부로 뱉어지는 그의 말에 모든 것이 못 미더웠다. 더운 눈빛과 화려한 사랑의 표현도 모두 지루했다. 간혹 지성도, 안목도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도 했으나, 으레 진짜 내가 아닌 내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졌다. 거짓말이 차라리 들켜버</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11:00:22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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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여행 -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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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가족은 내년 여름, 일 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지구 어디든, 남편이 공부하며 근무할 병원 한 곳을 정해 근처로 이사를 하면 된다.   넓은 세상을 만날 만큼 컸으면서 아직은 학업 부담이 적은 초등학생 두 딸, 올해 개원한 센터의 장으로서 한 해 뜨겁게 일한 후 휴식이 필요한 남편, 짧은 생 속에서 미처 가보지 못할 장소와 해</description>
      <pubDate>Tue, 03 Sep 2024 08:25:17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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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순례 - 도서관이라는 이름의 성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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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 살, 수능 성적에 맞춰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외국어에 능통하고 놀기도 잘하는 선배, 동기들과 여행을 다니고 기타를 배워 공연도 했다.  그러나 강의실에 들어갈 때만은 주눅이 들었다. 학과 공부는 내 관심과 적성을 모두 벗어난 것이었다. 학업에는 뜻을 잃은 채, 선배들의 실없는 농담에 웃고, 동기들 앞에서 돋보이고 싶은 욕심에 허튼 소리를 하며, 친</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24 08:30:11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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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엾지 않기를&amp;nbsp; - 우리는 끝을 알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dgx/55</link>
      <description>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 &amp;lsquo;가여운 것들&amp;rsquo;의 주인공 벨라는 성인의 몸을 통해 눈을 뜬 신생아다. 그녀는 신체 발달과&amp;nbsp;정신 발달 사이의 불균형, 세상의 질서에 대한 무지로 인해 어색하고 가여운 존재였다가,&amp;nbsp;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사람들을 만난 후, 욕망으로 고통받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가여워하는 존재가 된다.  지난 밤 남편과 모처럼 속 깊은 얘기를 나누고</description>
      <pubDate>Sun, 04 Aug 2024 11:14:03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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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의 근육</title>
      <link>https://brunch.co.kr/@@5dgx/54</link>
      <description>누군가 &amp;lsquo;좋은 음악은 어떤 음악인가요?&amp;rsquo;라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amp;lsquo;시작하자마자 이미 그리워지는 음악 아닐까요.&amp;rsquo;    -루시드폴, 『모두가 듣는다』, 돌베개, 2023, p.127    제주의 뜨거운 태양과 바다를 머금은 바람, 그것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오름의 억새와 눈부시게 푸른 하늘. 20대 초반, 여행을 와서 제주의 풍경을 마음으로</description>
      <pubDate>Sun, 04 Aug 2024 08:32:14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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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기 좋기 - 지금, 여기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5dgx/53</link>
      <description>지난봄, 남편은 파리 가족여행에서 돌아와 족저근막염을 앓게 되었고 여름이 되어도 통증은 여전했다.    더운 날씨, 많이 걷지 못하는 그와 나들이할 곳을 고민하다 삼양 해수욕장에 갔다. 집에서 멀지 않고 주차장이 해변과 가까우며, 지난달 미조 작가와 함께 가본 근사한 브런치카페가 근처에 있다.     올여름, 주말마다 육지 일정과 당직으로 바빠, 제주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dgx%2Fimage%2FenbpZPn1YWQ3GHK4xLt2M9g5uZ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03:10:28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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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던 현실 - 가장 보통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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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히, 가난을 꿈꿨다. 춥고 배고파 움츠리는 중에도 부끄러움 없이 오롯이 빛나는 지성, 사유, 고결한 인품 같은 것. 부자도 아니면서, 내가 가진 것들 때문에 내적 아름다움의 빛이 바랜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의 결을 과시하려고 고안한 욕망이 고작 손에 쥔 것의 초라함을 꾀하는 것이었다니.  그렇게 자신이 없었다, 내가 보고 느끼고 만들어 낸 것에.</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6:31:50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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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잦은 죽음 - 소멸을 기억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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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여름, 파리에 갔다. 죽음 앞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삶을 누리기 위하여.    미래의 무게를 모르던 시절부터 육아를 했다.  국민학교에 입학한 해, 아파트 복도에서 뛰어놀다 같은 층에 살던 동생들이 모여들면, 엘리베이터 앞 시멘트 바닥에 돗자리를 깔았다. 동생들을 앉히고 학교에서 받은 읽기 교과서를 가져와 그들의 손등에 스티커를 붙이며 한글을 가르칠 때</description>
      <pubDate>Sat, 13 Jul 2024 06:58:48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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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의 휴식 - 삼양해수욕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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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뜨거운 태양의 입김 아래서 차문을 열고 나와 감빛으로 변한 하늘을 마주한다. 천천히 내리막길을 걷는다. 아이들은 붉게 물든 바다에 취한 듯 함박 입을 벌리고 파도를 향해 달린다.  얼마전이 만조였던 듯, 촉촉함이 남은 모래 위에 푸른 코끼리가 그려진 담요를 깔고 신발을 벗는다. 무릎을 세워 앉으니 아이들이 다가와 앙증맞은 신발을 벗어 휙 내 엉덩이 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dgx%2Fimage%2Fg9FLyDlOcCOE6ytt29e5Va6F3M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l 2024 09:16:12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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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의 우아함, 런던의 고상함 - 신사 숙녀 여러분, 사랑스러운날 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dgx/49</link>
      <description>Ladies and gentlemen, Good morning. What a lovely day today!    오전 10시, 우리는 버킹엄 궁전 앞에서 수백명의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근위병 교대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두딸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보도블럭 위에 우연히 찾은 하얀 석회석 조각으로 그림을 그렸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 아래, 나는 아이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dgx%2Fimage%2FZ4ylKODBbSb_A9Bvs7Pv6-drUJ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y 2024 04:22:39 GMT</pubDate>
      <author>차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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