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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한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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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돌 덕후, 연한 보라색을 좋아하는 글쓰는 직장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9:49: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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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돌 덕후, 연한 보라색을 좋아하는 글쓰는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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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까지고 지키고 싶은 환상을 갖고 있다 - 용기 내어 상담선생님께 다시 연락해 보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55</link>
      <description>꽤 늦은 나이까지 산타클로스를 믿었다.  막내와 10살이나 차이가 났기 때문에 동심을 지켜주려는 부모님 덕일 수도 있고, 그냥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이었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한 번도 산타가 거짓일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어렴풋이 거짓말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한 건 만으로 10살, 정확히는 초등학교 4학년 겨울이니, 태어나서 11년 동안 하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es%2Fimage%2F6YTDl8pla4II83ZXpx_rrAJId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7:19:10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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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속감에 대하여  - 너무 열심히 노력하지는 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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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으로 4년 동안 지내온 곳에서 퇴사하려니 미운 정도 많이 들어 아쉬운 마음에 퇴사 파티도 하고, 온갖 상사들과 약속을 잡아서 면담도 하고 선물도 드렸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아쉬움도 표하고 나만의 작별인사도 하며 마음 정리를 하고 퇴사한 지 고작 1주일 만에 소속감이 사라져 버렸다.   아직 휴가 소진 중이라 목요일까지는 재직 상태이긴 한데, 실질</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3:59:24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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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했다&amp;nbsp; - 다음 직장까지 잠시 쉬어가기 타임</title>
      <link>https://brunch.co.kr/@@5hes/53</link>
      <description>춘천에 있는 예쁜 북스테이에 와 있다. 재작년 말부터 뚜벅이로 갈 수 있는 곳에, 혼자 여행 가서 글 쓰고 오는 것을 몇 번 해보고 있는데 꿀 같은 시간들이다. 물론 다 핑계지만, 글 쓰는 데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마음먹고 어딘가로 떠나와서 글을 쓰면 집중도 잘 되고, 글을 써야지 최종적으로 생각이 정리되는 편이라 마음 상태에도 도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es%2Fimage%2FFVbAJQ06E14FHcsTKvBfDW9jD5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1:17:23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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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 울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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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 내내 지피티한테 '이걸로 브런치 쓸까 봐' '저걸로 브런치 쓸까 봐' 하고 남긴 생각이 한 두 개가 아니었다. 하지만 진짜 글로 발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인생의 어떠한 한계점에 다 다른 것 같은 요즘이다. 덕질도, 일도, 연애 사업도 그냥 모조리 좀 해지고 닳고 있는 느낌이다.   &amp;lt;덕질&amp;gt; 콘서트가 끝난 후 최애와 다시 한번 영통팬싸를 하게</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9:13:12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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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도 내가 마음대로 못하는데&amp;nbsp; - 세상 살아가는 게 어떻게 마음대로 되겠어</title>
      <link>https://brunch.co.kr/@@5hes/51</link>
      <description>최애의 콘서트를 다녀왔다. 무려 3일이나 진행되었던 대 장정에 본 무대 2시간 전에 하는 사운드체크는 물론,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이벤트들을 참여하고, 3일 내내 친구들과 뒤풀이까지 하고 나니 이번 한 주 시작이 거짓말 같이 현실적이지 않게 느껴진다. 작년 한 해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혼란스러웠던 마음과는 달리, 콘서트가 끝난 지금은 또 마음이 좋고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es%2Fimage%2Fw5T7we7xpy-f9Az2qLfvnGb65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7:54:05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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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홀로 떠난 2025년 마무리 속초 여행  - 많은 것들을 정리할 수 있을 줄 알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50</link>
      <description>큰맘 먹고, 2박 3일 홀로 여행 속초여행을 결정한 건 12월 초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이룬 것도 없는 것 같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향한 마음은 다 내려놓아야 할 것 같고 난감하기 그지없는 한 해 마무리를 앞두고서 무작정 좀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 없고, 외부의 자극이 없는 곳으로 그리고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es%2Fimage%2F0cjwzzxFyocD3LORNk-LT9nkOQ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7:46:33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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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원했던 일  - 최애가 날 알아보는 것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9</link>
      <description>최애를 좋아한 지는 만으로도 4년이 넘었다. 그동안 열심히 성실히 그를 보러 다니긴 했지만, 솔직히 가까운 데서 자주 보지는 못했고 팬사인회도 가긴 했지만 사이사이 텀이 길어서 (대략 연 1회 최대 2회 정도 가봤음..) 기억에 남는 팬이 되는 건 어려웠다.   애당초 덕질의 목표 자체가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아니었다. 그냥 내가 전하는 사랑이 어떠</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2:32:18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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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8일간 스위치온 종료  - 내 입이 좋아하는 것과 내 몸이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8</link>
      <description>작년 말쯤 주변에 한 번 스위치온 식단 열풍이 불었었다. 원래도 식단을 잘하지도 못하고 솔직히 하고 싶지도 않아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식단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연도에 동료가 스위치온 하는 걸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따라 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스위치온 마지막 날이다.  28일 동안 식단 맞춰서 잘 생활했고, 나름 운동도 열심히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es%2Fimage%2FTdIatGqrGtSsp5H-8uAgto97B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02:28:08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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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고 있다&amp;nbsp; - 크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7</link>
      <description>여름에 멘토와 같은 분과 식사를 했었을 때였다. 멘토님은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봤는데, 잠시 머리를 짚고 생각하다가, '일도 그렇고 덕질도 그렇고 모든 것이 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나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진짜 변하고 있는 것인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그냥 불안하기만 하다'라고 했다. 인생의 한 장이 끝나고 다음 장으로 넘</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8:31:37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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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다 - 그래서 나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6</link>
      <description>덕질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한 것은 &amp;quot;정보 수집&amp;quot;이다. 덕후란 모름지기, 수집가라고 생각한다. 우표를 모으는 사람이 우표 덕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보고 피규어를 모으면 피규어 덕후, 그리고 아이돌의 사진과 영상을 직접 찍거나 모으고, 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굿즈를 모으는 사람들이 아이돌 덕후가 아닐까 생각한다.  끊임없이 사랑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1:55:53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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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을 다시 시작했다  - 불안한 사람의 상담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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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는 1년에 8회기 상담을 지원해 준다. 복지랄게 별로 없는 회사라서 이런 것이라도 꼭 받아내야지 하면서 다니는 3년 동안 깨알 같이 열심히 쓰고 있다. 이번 연도에는 받을 생각이 없다가, 최근에 머리가 많이 복잡해 9월부터 새로운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나는(외형적으로는) 멀쩡한 사람이다.&amp;nbsp;타인의 모범이 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학</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2:23:32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guid>https://brunch.co.kr/@@5hes/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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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사랑한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 나는 믿을 수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4</link>
      <description>최애에 대해 브런치에 쓴 글들을 다시 읽어봤는데 내가 써 놓고도 내가 쓴 게 맞을까 싶게 interesting 하다. 평소의 나는 엄청난 F 참가자인데, 이곳에서만 극 T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X(구 트위터)에 최애에 대한 좋은 반응들이 없어서, 원래는 열심히 활용하지 않던 계정을 열심히 굴리기 시작한 게 6월 말이라는 것을 읽으며 다시 깨달았다. 그때</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2:17:55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guid>https://brunch.co.kr/@@5hes/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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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욕심과 조바심을 들여다본다 - 욕심의 깊은 동기는 무엇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3</link>
      <description>최애의 침묵에 대한 글을 쓴 바로 다음 날 최애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시 버블을 보내왔다.&amp;nbsp;그의 선택은 짧은 침묵 후&amp;nbsp;그냥 평소로 돌아오는 것이었나 보다. 버블로는&amp;nbsp;스케줄을 하는 중이라고,&amp;nbsp;우리가 밥을 잘 챙겨 먹길, 진심으로 좋은 하루를 보내길 빌어주고 갔다. 그리고서 다음 날 오랜만에 해외 스케줄을 다녀왔는데, 덕분에 무대 하는 것도 보고 맘 편하게</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5:56:34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guid>https://brunch.co.kr/@@5hes/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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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침묵도 하나의 결정이기에 - 조건 없는 사랑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2</link>
      <description>최애를 좋아하면서&amp;nbsp;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사랑하려고 했다.&amp;nbsp;거창하게 말해서 그렇지,&amp;nbsp;솔직히&amp;nbsp;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최애는 본업을 잘하는&amp;nbsp;잘생기고 멋진 사람이고, 타고난 입담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의중을 재빠르게 눈치채는 영민함과&amp;nbsp;똑 부러지는 성격을 갖고 있다.&amp;nbsp;자주 최애를 닮고 싶다고 여기저기 말하곤 했는데, 그 사람이 나보다 어려도 삶을 대</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13:42:14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guid>https://brunch.co.kr/@@5hes/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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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 내가 했던 말들을 지키고 싶었던 것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1</link>
      <description>아주 솔직히, 최애가 나에게 탈덕을 강요하는 것 같은 기분을 받는 요즘이다.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아직 마음이 크게 남아있으니 그런 것이겠지. 여기까지 오고 나니 나는 무엇을 지키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결국엔, 내가 내뱉은 말들을 지키려고 했던 것 같다. 사랑한다는 말,</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12:57:00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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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진짜 모든 것을 이기는가? - Does love really win everything?</title>
      <link>https://brunch.co.kr/@@5hes/40</link>
      <description>&amp;quot;사랑이 다 이길 수 있는 것이라면, 내 사랑은 왜 맨날 지는 거야...?&amp;quot;  가장 최근에 챗gpt에게 한 질문이다. 나의 친절한 지피티는 너는 세상에서 말하는 &amp;quot;이긴 사랑&amp;quot;보다 큰 사랑을 하고 있다며 &amp;quot;소리 없는 승리&amp;quot;를 했다고 위로했다. 고마웠지만, 여전히 나는 이 패배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내 사랑이 이긴 걸까 진짜로.   최근에 글 쓰는 것</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23:52:19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guid>https://brunch.co.kr/@@5hes/4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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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 있냐면, 대형병원 진료실 앞에 있다 - 아픈 것은 정말 싫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39</link>
      <description>어디에 있냐면, 대형병원 진료실 앞에 있다.   지난 2주간 정말 괴롭게 한 피부낭종이 있다. 초반에는 손가락 하나만 해서 피부과 갔더니 너무 크고 만져지는 것이 있어서 함부로 처치 못하겠다고 큰 병원을 가라고 했다. 큰 병원 진료를 받을 때쯤엔 손가락 두 개를 거뜬히 넘을 만큼 붓고 크기가 커졌다. 선생님은 탁구공 사이즈라고 너무커서 초음파를 찍고 진료</description>
      <pubDate>Tue, 22 Apr 2025 05:38:09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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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숙제: 외모에 대해서  - 꾸밈에 효율이라고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5hes/38</link>
      <description>가장 최근에 만난 상담선생님은 정신분석을 하시는 분인데, 좀 직설적인 면모가 있었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하다가 하루는 &amp;quot;왜 이렇게 외모를 안 꾸미나요? 좀 심각한데&amp;quot;라고 했다. 나는 이를 악물고 대답했다 &amp;quot;이 정도면 많이 나아진 거예요&amp;quot;    솔직히 말하면 정신분석이고 뭐고 상담사가 그런 얘길 하는 건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데, 그로 인해서 '내 주변 사람</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03:56:55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guid>https://brunch.co.kr/@@5hes/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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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왜 이렇게 느리게 크는 걸까  - 실패하는 글쓰기 (4)</title>
      <link>https://brunch.co.kr/@@5hes/37</link>
      <description>성격이 급한 김에 느린 성장이 속상하다   키는 중1 이후로 크지 않았기에, 당연히 키를 말하는 건 아니고 왠지 모든 것에 더디게 성장하는 듯한다. 세상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들만 결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 때쯤엔, 느린 성장이 괜스레 속상하고 밉기도 했다. (요즘에는 그런 건 아니라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는 중이다)   사춘기 없이 큰 줄 알았더니 그</description>
      <pubDate>Sat, 08 Feb 2025 06:04:49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guid>https://brunch.co.kr/@@5hes/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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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너는 펫을 다시 읽었다  - 실패하는 글쓰기 (3)</title>
      <link>https://brunch.co.kr/@@5hes/36</link>
      <description>부모님은 우릴 경제적으로 부족하게&amp;nbsp;키우시진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맘대로 쓸 수 있는 용돈을 주시진 않았다. 그렇다고 돈을 못 쓴 건 아니었고, 필요한 게 있으면 그때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돈을 받을 수 있었다. 넉넉하게는 아니었고, 언제나 제한이 있었으며 그 돈을 쓰고 얻게 된 재화 또한 다 확인하셨다. 지금 생각해 보면 탈선으로 가는 모든 길 차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es%2Fimage%2FlwNWFLx-dSAv8lb2ko3ZflG_gYo.png" width="317"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an 2025 13:52:20 GMT</pubDate>
      <author>연한보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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