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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경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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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옥상에 서식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3:48: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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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상에 서식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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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2회&amp;gt; 우다다, 우다다 - 봄이 오는 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5jD/52</link>
      <description>잔디는 새벽이생추어리의 두번째 입주자다. 나는 잔디가 실험용 돼지로 키워지다가 새벽이생추어리에 입주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새생이(운영활동가)로 오래 활동해온 무모의 목소리를 통해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었다.   고은 &amp;nbsp;&amp;nbsp;&amp;nbsp;&amp;nbsp;새벽이는 2020년 여름 종돈장에서 오게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잔디는 언제 &amp;lt;새벽이생추어리&amp;gt;에 오게 되었나요?  무모 &amp;nbsp;&amp;nbsp;&amp;nbsp;&amp;nbsp;잔디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iqAI_lvb3vFBQmtm9vaS5C8PH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23 11:24:46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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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화&amp;gt; 돼지와 함께 춤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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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요일마다 새벽이를 만나러 간다. 알람소리에 잠이 깨면 현재 시간과 날씨를 확인한다.    am 5:00 / 대체로 흐림 / 기온 : - 9&amp;deg;    대충 세수만 하고 추위에 단단히 대비를 한다. 두꺼운 양말과 점퍼를 입고, 장갑, 마스크, 귀까지 덮는 방한 모자까지 눌러 쓴 후에야 집을 나선다. 가는 길에 카톡방에 올라온 지시 사항을 확인한다.    &amp;ldquo;기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20aI5TZnfx5c_afyMP8TwJcex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an 2023 14:50:55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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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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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멍게과에서 우렁쉥이라는 동물은 뇌가 없다. 유생 시절에 살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다가 한 곳에 터를 잡고 나서는 뇌를 먹어버리기 때문이다. 이제 평생 움직이지 않을 테니 에너지 소모가 큰 뇌는 소화시키고 식물처럼 착생 생활을 하는 것이다. ​ 멍게의 이런 독특한 삶의 양식을 본 인간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어떤 칼럼에서는 열심히 살다가 고착생활을 하는 멍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Hf1r5S0cO-5HQfEmQZPq4IdOP9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09:54:30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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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적 예술과 미적 체험 - '새벽이생추어리'라는 행위자 네트워크</title>
      <link>https://brunch.co.kr/@@5jD/49</link>
      <description>문탁네트워크 미학세미나에서 발표한 낭독극 '새벽(dawn)' 사전 에세이입니다. (2022.12.3)     관계적 예술과 미적 체험 - '새벽이생추어리'라는 행위자 네트워크    7월부터 새벽이와 만나고 있다. 새벽이는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구조된 돼지로 지금은 새벽이생추어리에 살고 있다. 나는 새벽이를 돌보는 하반기 자원활동가(보듬이)로 지원해서 보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gLqnSqEt1RCYDUM4ot4mynE7t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09:46:53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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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섹스리스(sexless), 혹은 거의 모든 것과의 섹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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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지막 섹스 이후로 섹스리스의 삶을 살고 있다. 섹스만 안 하는 게 아니라 연애도 하지 않고 단 한 차례의 썸도 없었다! 무성애자가 되거나 비연애주의자가 된 것은 아니었으나 왠지 그런 쪽으로는 좀 시큰둥해졌다. 더 정확하게는 '섹스', '연애', '썸' 같은 말과 그 말을 둘러싼 이야기가 지겨워졌다. 결정적으로 나 자신의 섹슈얼리티(시스젠더, 헤테로, 남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dr3KhbR-64dMGslcBMDdYa1_rB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Apr 2022 15:17:28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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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한 은둔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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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고 일어났는데 몸살 기운이 있었다. 집에 있던 비접촉 체온계로 이마 열을 재보니 37.5도 근처를 오르내렸다. 앞머리를 위로 후-익 까고 체온계를 옮겨 가며 지반 탐사하듯 이마 구석 구석의 온도를 측정하는데, 관자놀이 근처에서 경고음이 울렸다. 37.8도. 에이 그래도 기침은 안 하니까. 아닐 거야 아닐 거야 아닐 거야, 하며 독백인지 주문인지 모를 혼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A-sqthQbIfeUk4eJGN_dxQc_So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Feb 2021 18:41:10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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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10월의 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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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10월에 광진무중력지대 무진장에서 진행한 &amp;lt;글쓰기에서 나를 보다&amp;gt; 수업 소책자가 출간되었습니다. 원래 오늘 오프라인 출간기념회를 갖기로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amp;nbsp;만나지는 못했네요. 무진장에서 빠르게 택배 발송을 해주셨고,&amp;nbsp;잘 받았다는 참여자 분들 후기 메세지로 채팅방에서나마 소소하게 출간을 기념했습니다. 이번에 강사로 참여하면서 소책자 편집, 디자인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g2jcSpJFI-7n8YKf-zoqveVzGq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14:09:06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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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 싫지만, 걷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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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탈출  서울숲이 2005년 6월에 개장할 당시, 나는 고3이었고 6월 모의고사의 여파로 교실 안팍으로 스산해진 분위기를 통과하고 있었다. 입시 준비로 세상물정엔 관심을 두지 못했지만, 어떤 인연으로 수능을 두 번 본 후에 서울숲과 가까운 대학에 입학했다. ​ 얼마간의 자유를 얻은 신입생들은 공부보다는 남는 시간을 어디에서, 누구와 보낼 것인가에 골몰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oESeRG1itWImXYDMn1tLkNo3yw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Nov 2020 09:13:42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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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쓰는 마음 _ 이창동 &amp;lt;시&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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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t;시&amp;gt;에서 시인 김용탁이 말한다.  &amp;quot;시를 쓴다는것이 어려운게 아니라 시를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는게 더 어려운거죠.&amp;rdquo;  저 대사에서 &amp;lsquo;시&amp;rsquo;의 자리에 다른 걸 넣어보면 어떨까. 그러니까 우리가 '마음 먹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 보통은 마음 먹기는 쉽고, 실천하기를 어려워 하지 않나. 그런데 시는 좀 다른가. 시를 써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poFb-c0xqswqC1VC1RqXjtAO5q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14:11:07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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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자인을 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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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짓에서 활동하며 남긴 기록물로 다음 달까지 소책자를 만들어야 해서, 또 10월 글쓰기 수업 참여자들이 쓴 글로 문집도 만들어야 해서, 마침 얼마 전에 책방연희에서 진행한 독립출판수업도 수료했겠다, 오늘은 어떻게든 인디자인 켜고 뭐라도 만들어봐야지, 마음 먹고 노트북 들고 카페로 출근,&amp;nbsp;&amp;lt;책 만들기 책&amp;gt;에 나오는 설명 한땀 한땀 따라해가며 반나절 동안 끙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SPdbOQ2fRC8DvBXwwNUaj_zg2k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13:52:31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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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에서 나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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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광진 무중력지대 무진장에서 하는 &amp;lsquo;글쓰기에서 나를 보다&amp;rsquo; 수업을 3회차까지 마쳤다. 7-8명의 글을 두 시간 안에 나누어야 해서 매번 충분치 못한 피드백에 아쉬움이 남는다. 못다한 이야기는 수업 이후에 채팅방에서 나누기도 한다. 글쓰기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창작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 많아서 분위기가 파이팅 넘친다.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계속 소설을 쓰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LB9FD5HinOH5UQ54MfTcjGIE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Oct 2020 05:29:48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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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무려 버려주십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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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셰어하우스 1층 게시판에 이런 쪽지가 붙었다.        재활용      오무려 버려      주십시오.      벌레가 끼고      뒤져지기 쉽습니                     다.   글귀는 노란 포스트잇 위에 까만 네임펜으로 쓴 것 같았다. 선이 있는 종이였지만 딱히 반듯하게 맞춰 쓰려고 하지는 않았고, 마침표는 여러번 눌러 쓴 것처럼 보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xxjIzuq6GMsjiT5ekA0rxI8UP6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Oct 2020 12:34:48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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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기로 안 태어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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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기를 달리 보기 시작한 건 집을 나온 후부터다. 그전까진 집 안에서든 집 밖에서든 차려진 밥상 앞에 앉아 고기가 있으면 맛있게 먹고 고기가 없으면.. 없어도 군말 없이 먹지만 주방장(어쩌면 엄마)에게 섭섭한 마음(어쩌면 불만)을 조금 갖는, 고작 그 정도의 인간이었다. 당시 나의 음식 세계관은 이랬다.  1. 음식은 고기가 들어간 메인메뉴와 고기 이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wMnl9hhrqr2595XT2g_8uaga_i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0 09:54:00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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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권경덕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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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글쓰기 강의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것도 같은 날, 두 군데서. 나는 글쓰기를 가르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글쓰기를 강의해 달라는 연락이 와서 첨엔 뭐지? 했다. 하지만 나는 가을부터 조금은 뻔뻔한 사람이 되기로 했으니, 가르쳐 보겠노라고 섭외에 응했다. 강사 프로필을 작성하고, 홍보 포스터에 소개할 문구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amp;lsquo;강사&amp;rsquo;, &amp;lsquo;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dyJiU0vnncqAP-O4DzY7Kys3cL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0 11:59:08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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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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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닝겐과 고양이   추석을 맞아 세 가족이 모였다.    가족 1 : 엄마, 아빠, 다미(고양이, 10살)   가족 2 : 동생, 모찌(고양이, 2살), 앙코(고양이, 2살) 가족 3 : 나 (셰어하우스 사는 1인 가구)   집은 색색깔의 털이 날리고, 별별 주파수의 울음 소리가 들리는 고양이 소굴이 되었다.      2. 캣워크   모찌는 동생이 키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2e05OmxH5HmFzzcEsWxvpV0F7A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0 10:46:59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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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에 서식하는 생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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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식하다 (棲息--) [동사] 생물 따위가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살다.   나는 집안에 '서식'한다. 달팽이가 달팽이집과 오래 떨어져 있지 않듯, 나 역시 내가 서식하는 집에서 오래 떨어져 있지 않는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 돈을 벌러 나가거나, 하루 이틀 사람을 만나러 나가거나, 동네 산책을 다녀 오는 시간 빼고는 집안에 머문다. 달팽이처럼 집을 업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4ZP3wSEWcYrNQslUQ36qlYJ0X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0 07:37:45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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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버스에서 꿈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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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야버스를 타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은 꿀만도 한 게 나는 한 번도 심야버스를 타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게 무슨 상관이죠? 현실에서 탔다면 꿈에서까지 탈 필요는 없죠. 꿈은 현실의 여집합입니다. 그게 말이 되는 건가, 근데 당신 누구에요?  저는 심야버스 맨 뒷자석에 사는 사람입니다. 여기에 있으면 버스에 탑승하고, 하차하는 사람을 모두 볼 수 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mMmoGIkCawpDZCSGv1knTykSJ0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0 11:56:26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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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속에서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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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이천에는 돌다리가 있다. 돌다리를 건너다보면 돌 사이로 헤엄치는 물고기가 보인다. 날개를 접고 서있는 사람만한(믿거나 말거나) 외가리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물 속에 들어가볼 수도 있다. 돌은 워낙 크고 단단해서 &amp;quot;돌다리도 두들여보고&amp;quot; 건너는 사람은 없다. 돌다리를 건너는 노부부, 어린 꼬마들도 자주 본다.   강아지도 돌다리를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50S2Slv8P03wa-830LP0q9oNV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0 14:48:39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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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술과 친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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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산책 아침 산책을 다녀오면 기분이 보송보송하다. 해가 떠오르고, 물이 흐르고. 동물들이 깨어나고, 집 밖을 나오는 사람들. 편의점 연유라떼를 사서 열걸음에 한 모금씩 마시며 걸었다.   2. 뤼스 이리가레 이원적 리듬들은 신체적 형상과 같은 구체적인 성적 차이의 내용들을 모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신체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의 패턴들을 규제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CFZ0yWmYVCiaw8mA1kbEBUkdjZ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0 15:37:16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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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떠나는 네가지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5jD/33</link>
      <description>여행을 떠나는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다.     1. 여행을 실제로 떠난다.   2. 가고 싶은 여행지가 나오는 소설을 읽는다.   3. 여행을 떠난 것처럼 이야기한다.    장소 : 전라남도 광주  소설 : &amp;lt;주사위 주사위 주사위&amp;gt;, &amp;lt;그럼 무얼 부르지&amp;gt;  - 박솔뫼 지음   3일 전에 박솔뫼 소설을 읽으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D%2Fimage%2FTyNDC82AAkuG5JMIClZIt3uCoO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0 13:57:11 GMT</pubDate>
      <author>권경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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