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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글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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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쓰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2:07: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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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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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롯이 - 기기의 신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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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만의 세상 시장통 같아도 오롯이 나만의 세상 네가 아무리 떠들어 봐라 나만의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날 위한 세상 홍대 놀이터도 눈 감으면 그만 네가 아무리 떠들어 봐라 세상이 내 것 같고 나만을 위한 듯  이것이 바로 노이즈캔슬링</description>
      <pubDate>Fri, 18 Oct 2024 01:52:55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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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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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앉을 수 있으면 앉고 일어 설 수 있으면 선다 설 수 있으면 발을 옮긴다  한 걸음을 옮긴다 또 한 걸음을 옮기고 다시 한 걸음을 옮긴다  지나지 못할 것만 같던 것들을 지나치고 이르지 못할 것만 같던 것들에 이른다 생각지도 못했던 시간들이 쌓여간다  그렇게 움직인다 그렇게 나아간다 그렇게 삶의 걸음을 옮긴다</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24 02:21:40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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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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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을 겨우 겨우 부여 잡는다 곧 다가올 차표를 꼬옥 쥐고 감겨오는 눈꺼풀을 겨우 올려 뜬다  가려니 두렵고 가지 않으려는 것도 편치 않다 이리 저리 차이는 짐짝 마냥  멍하니 천정만 보며 그 시간을 기다린다</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02:51:39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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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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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엇 그 무엇 꼬아야 하나 풀어야 하나  딸깍 딸깍 소리 손끝으로 딸깍 손끝으로 풀어내는 소리  무엇의 그 무엇 쓰고 싶다고 써지지 않고 쓰지 않는다고 써지지 않을 리 없는 시</description>
      <pubDate>Fri, 11 Oct 2024 02:20:30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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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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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황홀한 바람 타고 유영하는데 누가 나를 건드냐딱 좋았는데 그 사람이 안 보이네아 눈을 더 꼭 감는다다시 물결을 타려는데 아까 그 물결이 아니야감쪽 같이 사라져버린 부드러운 파도아 그대로 침몰아침에 엄마 깨우지 말랬잖아나 빼고 다 아침형 인간</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12:39:08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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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앞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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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와 나 동전의 앞뒤 좋다가도 싫어질 때 지가 줘놓고 다시 뺐을 때 똥 누러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돈 빌려줄 때와 빌려준 돈 받을 때 사랑에 빠질 때와 그 사랑을 원망할 때  세상에 앞뒤가 다른 것들 천지다 하지만 우린 이미 알지 앞뒤가 달라도 함께해야 한다는 걸</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07:05:36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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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울토마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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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이 심어온 방울토마토학교에서 가져와 열매를 맺은 녀석은 처음이다혼자 바알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한 알 딸까 말까 고민하다가 톡 하고 땄다너의 얼굴도 바알갛게 달아올랐다입 속에 톡 넣고 씹으니 톡 하고 터진다한 알의 싱그러움이 톡 하고 터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xYMCZ1Ewi9RS6Ztv33kxRJOaLs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00:17:35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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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5kTs/42</link>
      <description>너와 나는 우주의 교집합 나와 너의 일부가 겹쳤져 있대  그렇지&amp;nbsp;않은 부분이 있는 건 당연한 거야 우리의 우주가 하나가 아니라는 뜻이거든  어쩌면 다행일지 몰라 수 많은 우주 사이에 우리가 겹쳐져 있다니 놀랍지 않아?</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12:17:46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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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지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5kTs/41</link>
      <description>금새 오늘이 되었다 브런치를 모른척 한 지 한참이 되었다 평생 글을 쓰며 살고 싶다며 별명을 임글쟁이라 자칭하고서 모른척 뻔뻔스럽기가 그지 없다  금새 후회한다 지나서 후회하면 뭐하니 째려본다 그래도 아직 오늘인 것을 다행으로 여겨볼까나 타닥타닥, 지나서 글을 쓴다  참 하고 싶을 게 많은 나이 무럭무럭 자라 맛있게 먹고 있는 나이 요이 땅! 전력질주하지만</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06:55:54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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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들의 방</title>
      <link>https://brunch.co.kr/@@5kTs/40</link>
      <description>절대적으로 불편하지 않겠지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일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눈알을 얼른 붙들어  수평선의 잔잔함은 파도를 잠재우지 성난 파도에게 자장가를 들려줘  제 발  네 방문을 소리 없이 닫는 나</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06:05:38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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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리 컬리, 원씽 The one thing, 비지니스북 -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5kTs/37</link>
      <description>평소 자기 계발서를 즐겨 읽는 편이 아니다. 더군다나 비즈니스 계열은 더더욱 말이다. 그런데 어쩌면 살짝 정체된 나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다.  원씽. The one thing. 단 하나의 것을 찾으라는 저자의 심플한 화두가 마음에 들었다. 구구절절 일찍 일어나라, 책을 읽어라, 인간관계 관리를 잘해라는 등의 잔소리 같은 명제를 늘여 놓지도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pOumDPecOSQpvNY8bxd-PLoOK0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Feb 2023 00:54:12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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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간이 갈수록 잘 모르겠다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5kTs/36</link>
      <description>아이를 낳아보기 전에는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amp;nbsp;나도 아이로 살아보았고 요즘 육아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아닌가 말이다. 신혼 때 우렁서방에게 나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게 엊그제다. 이후 첫 아이를 낳은지 곧 10년이 되어 간다. 그 말은 곧, 육아를 거의 10년 동안 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정말 시간이 갈수록 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3MIWJTHCamBsthF83VsSYT1kt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Dec 2022 04:13:11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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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 왠지 낯설어진 너를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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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많이 흐르기는 했지. 십 년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의 우리는 서로 완벽히 다른 삶을 살고 있으니 말이야.  학술 연구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열심이던 너는 어느새 그 끈을 놓아버리고 맹렬히 미워하는 것 같더라. 작은 것에서 일말의 가치를 찾으려고 애썼던 우리였는데, 이제는 그 일말의 가치마저 맹 비난하고 있는 너를 보고 말았으니까.  그동안 너에게는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ovIxKEdJjpgXyaBVSuNqftAyd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Mar 2021 01:06:17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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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직전에 후회하지 말 것 -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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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동안 나에게 프러포즈하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amp;nbsp;처음에는 내가 아이들을 낳아 육아를 전담하고 있으니 완곡하게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를 직접 키우는 것&amp;nbsp;이상의 경제적인 이익이 나에게 돌아오는 것도 아니었고, 다른 무언가를 할 만한 여력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나도 나름의 자료를 축적하고 있었고 얼마든지 다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나와 가까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PWaTTTM9fo-IAPscB5LzrF3d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r 2021 01:58:49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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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결 대로 자라나길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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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는 며칠 전부터 유치원 졸업과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렸다. 아직까지 새로운 변화에 대해 어려움을 가져본 적이 없는 아이다. 네 살에 처음 어린이집을 갈 때에도 엄마가 데리러 온다는 말에 씩씩하게 답했다. 실내 활동이 많았던 어린이집을 떠나 바깥 활동이 많은 유치원에 가던 다섯 살에도 그랬다. 아이는 이제 삼 년을 다니던 유치원에 대한 아쉬움보다 새로 다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tDvtO4U6xNurwmlTmFw5wtEj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Feb 2021 02:31:53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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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의 트레이딩 - 누군가에겐 쉽고 누군가에겐 어려운</title>
      <link>https://brunch.co.kr/@@5kTs/32</link>
      <description>결혼을 하고 보니 나를 빼고 모두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었다. 주식투자는 곧 패가망신이라는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나는 꽤 큰 충격을 받았다. 몇 년 간은 시부모님과 남편은 주식투자를 하더라도 나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다 어떤 계기로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고 결국 나도 하게 되었다.  벌써 나도 몇 년째 투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집안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z2kfRIqsKkW9NR8MWxh3qeCY5Z0.jpg" width="349" /&gt;</description>
      <pubDate>Mon, 15 Feb 2021 03:56:18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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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모성애 - 문득 훌쩍 자란 아이를 발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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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 세상의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흠흠...&amp;quot;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려니 어색했다. 몇 번이나 물을 마시고 목을 가다듬으며 노래를 준비했다. 어색하게 뭐 이런 걸 찍어 보내라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코로나 19 시국 속에서 첫째 아이는 이제 유치원을 졸업한다. 원래는 졸업식에 학부모들도 함께 자리해야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끼리 졸업식을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lGMEteCxEGyC3Nzuy33dzI7Tl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Feb 2021 05:04:25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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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바뀐 설날 - 지나간 내 어린 시절 그 설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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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할아버지는 안동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상 어른으로 통했다. 그&amp;nbsp;덕분에 우리는 늘 시끌벅적한 설날을 보냈다. 설날이 가까워지면 어른들은 장에 가서 설 음식을 장만하느라 분주했다.  오빠와 나, 사촌 동생은 같이 쏘다니다가 고기 찌는 솥이 걸린 아궁이 곁에서 불 쏘시개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 전 굽는 방에서 자투리 전을 얻어먹기도 했다. 고사리 손으로 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5Qg_5hr1CW7McmP4PrpmYwUif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Feb 2021 02:46:23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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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 극복 - 미워하는 것을 멈추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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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참 글을 쓰지 못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늘 그렇듯 그 이유는 사실 핑계에 가까웠다. 아무튼, 한 달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못하는 생각이 있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가끔은 생각을 멈추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명상을 하거나 수련을 하는 이들은 괜한 잡념이나 상념을 떨쳐버리는 것에서 생각을 멈추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Ts%2Fimage%2FGmYNeLHqUHtgyYTrfXODqFoeoSI.jpg" width="349" /&gt;</description>
      <pubDate>Thu, 04 Feb 2021 02:26:30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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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흔한 나이 타령은 거절합니다 - 올해는 특별히 무계획!</title>
      <link>https://brunch.co.kr/@@5kTs/28</link>
      <description>연말과 새해가 교차하는 즈음에는 타령이 심하다. 흔한 '나이 타령' 말이다. 커뮤니티에서는 마지막 20대, 마지막 30대를 잘 보내는 방법을 묻는 질문들이 난무하고 지인들은 내 나이를 두고 입을 댄다.   내가 서른이 되던 때에 후배가 웃으며 말했다.  &amp;quot;선배, 이제 서른 살이네요. 나이 들어서 어쩔 거예요.&amp;quot; 뭐 장난으로 하는 말이었지만 나는 담담하게 말</description>
      <pubDate>Sat, 02 Jan 2021 06:17:08 GMT</pubDate>
      <author>임글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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