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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재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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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다 돌다 여기 와서 말을 걸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17: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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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다 돌다 여기 와서 말을 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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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것 #13 - 루브르 아부다비 입장권 - 장 누벨의 돔, 중동의 햇살 조각, 옥빛 바다 그리고 나폴레옹</title>
      <link>https://brunch.co.kr/@@5mY/30</link>
      <description>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축구 기자가 되면 세 가지 장점이 생긴다. 첫째, 빅매치와 스타에게 접근이 가능하다. 둘째, &amp;lsquo;덕업일치&amp;rsquo;가 가능하다. 셋째, 경기를 쫓아다녀야 하므로 출장이 잦다. 여행까지 좋아하면 정말 끝내주는 직업 특성이다.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019아시안컵을 취재하느라 3주를 보냈다. UAE는 작은 나라여서 출장 동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72Iv8IVNF6al2FP9VU6-ANdyn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Dec 2020 09:16:12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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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것 #12 - 학교 도서관 카드 - 영국 유학 가서 영어 못하는 뻔뻔함을 배워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29</link>
      <description>서른 넘어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전까지 나는 영어권 국가를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별걱정은 없었다. 영어에 자신있었기 때문이다. 학생 시절 나는 늘 영어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97년 입사 당시 토익 900점이었다. 그때는 어디 가도 꿀리지 않는 점수였다.  도착 첫날부터 그게 와장창 깨졌다. 입국심사관부터 기숙사 알바생, 슈퍼마켓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v_m8Yetp2F2xSE2xNdTDBE89dQ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Dec 2020 08:22:14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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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것 #11 - 로마 혼돈 소렌토 지갑 - 평일 로마에선 여권이 없어져도 천리 끝 낭떠러지는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28</link>
      <description>지난해 연말 아내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났다. 계기는 두 가지였다. 우선 대한항공으로부터 &amp;lsquo;내년부터 마일리지를 차감하겠다&amp;rsquo;라는 무서운 협박을 받았고, 아내가 &amp;lsquo;유럽 고프다!&amp;rsquo;라는 게 두 번째 이유였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쥐어짜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티켓 두 장과 맞바꿨다. 출발.  로마 4박 숙소는 스페인 계단 근처로 정했다. 로마 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ViuxS7hbA6jTMuK84fWfKlDSu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Nov 2020 13:39:45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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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것 #10 - 금광이, 탄이 - 내가 '애니뭘봐'를 보지 않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5mY/27</link>
      <description>얼마 전 방송국 지인에게서 &amp;lsquo;애니뭘봐&amp;rsquo; 이야기를 들었다. SBS 유튜브에서 조회수를 책임지는 콘텐츠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은 &amp;lsquo;개통령&amp;rsquo; 강형욱과 이경규의 &amp;lsquo;개는 훌륭하다&amp;rsquo;를 습관처럼 세상에 추천하는 것 같다. 나는 야생동물 다큐멘터리를 제외한 국내 동물 관련 영상을 보지 않는다. 먼저 간 금광과 탄이 생각나서 그렇다.  결혼한 지 3년째였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E2XjtYtfeUwJmyhMCdMTd9bax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Oct 2020 11:53:48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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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것 #09 -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손흥민)  - 오랜만에 돌아간 런던에서 축구선수의 기억을 쥐어짰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26</link>
      <description>다낭과 호이안을 거쳐 다시 하노이로 들어왔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커피를 실컷 즐기며 카페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출판사 대표로부터 연락이 왔다. 손흥민 측과 협의 중이던 에세이 출간 계획이 확정되었단다. &amp;ldquo;드디어&amp;rdquo;라는 혼잣말을 하기가 무섭게 &amp;ldquo;그런데...&amp;rdquo;라는 상대의 말이 들렸다. 선수 인터뷰를 위해 지금 당장 런던으로 날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q7v60zKz_E6CAqKKbL8WPU89j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Oct 2020 18:23:40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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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것 #08 - 캐논 파워샷 G7X Mark III - DSLR을 짊어진 채 돌고 돌아 와보니 내 손에 &amp;lsquo;똑딱이&amp;rsquo;가 있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5mY/23</link>
      <description>언젠가 DSLR 카메라가 유행했다. 자전거 열풍 시점과 얼추 겹쳤던 것 같다. 갑자기 사람들은 친절하고 저렴한 &amp;lsquo;똑딱이&amp;rsquo;를 내팽개치고 큼지막한 대포를 짊어지기 시작했다. 검은색 몸뚱아리에 흰색(정확히는 아이보리) 길쭉한 렌즈를 꽂은 모양새가 그냥 눈으로만 봐도 무거웠다.  포토그래퍼와 몸을 부대끼는 삶이라서 나도 주위에 널린 물건들에 눈이 갔다. 한번은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Uvr4LC3k4IH7B0vNaIgv51uA8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0 16:54:05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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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것 #07 - 마비스 치약 - 효과는 몰라도 상쾌함은 확실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22</link>
      <description>3년 전이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배가 귀국 선물을 줬다. 부엌 개수대처럼 생긴 메탈 감성의 튜브였다. 유럽 어느 도시의 한 모퉁이에서 본 것 같은 남자 초상화가 근사했다. 유럽인 패키지 디자이너가 특대형 유성 물감을 예쁘게 만들면 이렇게 되겠구나 싶은 겉모습이었다. 지나치려야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상표는 &amp;lsquo;MARVIS&amp;rsquo;라고 쓰여 있었다.  후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n9f1-Mg3LLhxhCsFHPXCJASpm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0 15:56:37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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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것 #06 - 2020년 백호 다이어리 - 텅 빈 작년 다이어리에 미안할 즈음 새해 다이어리가 나타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21</link>
      <description>대한축구협회 건물 2층에 기자실이 있다. 축구 담당 기자들이 이곳에서 업무를 본다. 국내 축구의 가장 큰 건수는 역시 국가대표팀이다. 협회 건물에서 종일 머물다 보면 뭐라도 하나 건질 수 있다. 5층에는 K리그를 돌리는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있다. 일 보기 참 편하다.  올 초 광화문에서 볼일이 있었다. 협회와 연맹의 지인들도 볼 겸 기자실에 짐을 풀었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g6eMvU7kdYQMAmhaJJ8uNNIy_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0 03:25:02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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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것 #05 - 아이폰Xs - 예쁘니까 계속 사고, 예뻐서 봐준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20</link>
      <description>문득 책상 위를 봤다. 맥북, 아이패드, 매직 마우스, 매직 키보드, 에어팟, 예전에 썼던 아이폰5와 아이폰7가 모여있다. 새하얀 케이블들이 여기저기 뻗어있다. 지금 쓰는 스마트폰은 아이폰Xs다. 사과나무까진 아니고, 사과나무 분재 정도랄까. 아, 참고적으로 저건 &amp;lsquo;아이폰 텐 에스&amp;rsquo;다. &amp;lsquo;아이폰 엑스 에스&amp;rsquo;가 아니라.  예전에는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JD9L_iaV_t10NJu0XvJXQJF3e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0 11:18:01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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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것 #04 - 톰포드 뿔테 안경 - 무려 금속 코받침이 달려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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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5년 일본에서 1년 동안 실컷 놀다가 대학교 3학년으로 복학했다. TV 뉴스에서 박영식 교육부 장관이 &amp;ldquo;이제부터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amp;rdquo;라고 발표했다. 국가적 결단과 달리 내 입에서 &amp;lsquo;국민학교&amp;rsquo;라는 말이 떨어지기까진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국민학교 4학년 신체검사 날이었다. 시력 검사대 앞에서 숟가락(처럼 생긴 것)을 손에 쥐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DcxTyXOZgBKEt3dTBaymsF0iC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0 10:32:33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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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것 #03 - 방콕 티셔츠 - 방콕의 미친 디자인은 세상 둘도 없이 매력적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18</link>
      <description>방콕에 갈 때마다 싸구려 옷가지들을 산다. 길거리 리어카에 잔뜩 쌓인 민소매티(농구 저지처럼 생긴 옷)와 &amp;lsquo;몸빼 바지&amp;rsquo;는 안 사면 서럽다. 예뻐서라기보다 서울에는 절대 없을 것 같아서 산다. 레드불 로고 앞에서 황소 두 마리가 성교 중인 티셔츠를 방콕에 오지 않고서 구할 방법은 없다. 큼지막한 타이 문자가 이국 감성을 뿜뿜 발산하는 티셔츠를 파는 곳도 지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ZeO8lScDfIqsOdVx7xWXuxkjT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0 12:31:42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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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 딥티크 도손 - &amp;quot;이거 여자 꺼 아니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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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 4학년 때 여자친구가 작은 박스를 내게 선물했다. 열어보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오드뚜왈렛 &amp;lsquo;아쿠아 디 지오 옴므&amp;rsquo;였다. 뚜껑을 여니 상쾌한 향기가 났다. 아침 집을 나서기 전에 거울 앞에서 이 액체를 팔목과 귀 뒤쪽에 뿌려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내 인생 첫 오드뚜왈렛이었다.  선물을 받기 전까지 내 일상에서 향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꾸미지 않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HnjBucEesKihGyYc9x0kdM8xm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0 08:22:25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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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 파업 기념사진 - 첫 회사 동료들과 함께 파업씩이나 해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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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 첫 회사는 한국후지쯔주식회사였다. 일본 IT기업인 &amp;lsquo;후지쯔(Fujitsu)&amp;rsquo;의 한국 법인이다. 예전 &amp;lsquo;후지쓰배&amp;rsquo;라는 바둑 대회가 유명했다. &amp;lt;응답하라 1988&amp;gt;에서 최택(박보검)이 덕선이(혜리)에게 준 항아리가 바로 후지쓰배의 우승 트로피였다. 당시 한국 법인은 국내 매체들에 &amp;lsquo;후지쓰가 아니라 후지쯔로 표기해주세요&amp;rsquo;라고 애원했지만, 상대들은 듣는 척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suCQdWxQdlPuk_zQ_p4WEYIN9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0 09:59:05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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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노이 밤길을 걸으면 - 그들이 왜 '지'를 발음하지 않는지 궁금해질지도 모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5mY/14</link>
      <description>새로 방을 옮겼다. 동다(Dong Da)라는 동네다. 하노이 방문자의 중심인 호안끼엠 호수와 구시가에서 서쪽 5km 정도 떨어졌다. 외국인 여행객 수, 영어 메뉴판, 물가가 동반 하락한다. 구시가에서 8만 동짜리 소고기야채볶음밥이 새 숙소 앞 식당에서 4만 동이다. 소위 로컬이다. 여전히 나는 튀는 외국인이다. 로컬 안에 들어왔다고 나 혼자 자위할 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s_9wDs55ajOWM-KhTQ8UJzXou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l 2019 13:15:02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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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노이에서 축구 보기 - 하노이와 호앙잘라이의 빅매치를 보다가 문득 K리그 생각이 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5mY/15</link>
      <description>눈을 떴다. 잠에서 깼다. 책상 위에서 메신저 알람이 울렸다. 띵, 띵, 띵. 하노이에 있어? 오늘 항다이에서 빅매치가 있는데 올래? 연락해. 소셜미디어는 참 성실하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 좌표를 잘도 일러바친다.부랴부랴 베트남 프로축구리그(VPF) 사무국으로 달렸다(말이 그렇다는 거지, 택시 타고 갔다). 연간 취재증을 수령하라는 이메일을 받은 지 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bv_zSM_5g7A7TMjjj7ulUUCXr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l 2019 12:54:38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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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하노이에서 에어비앤비 잘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5mY/13</link>
      <description>하노이에는 호수가 300여 개나 된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크고 작은 호수가 끊임없이 나타난다. &amp;lsquo;어? 이거 아까 그 거기?&amp;rsquo;라고 믿고 싶겠지만 다른 호수일 가능성이 크다. 하노이에 호수만큼 많은 게 있으니 바로 에어비앤비 숙소 되시겠다.  많아서 좋긴 한데 너무 많아서 &amp;lsquo;결정장애&amp;rsquo;에 빠진다. 점심 먹으러 나갈 때만 발병하는 줄 알았는데. 하노이 에어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5AuIBD0f2cRKUzIzki-BRihqq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r 2019 07:15:23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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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뜻밖의 카페: 하이랜드 오페라하우스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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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월 하노이에서 처음 발견한 &amp;lsquo;뜻밖의&amp;rsquo;는 날씨다. 최고 28도, 최저 18도. 완벽하다.  대낮에 오래 걸으면 등에 땀이 살짝 맺히는 정도다. 해가 진 후에도 쌀쌀하지 않다. 저녁 야외 테이블에서 반팔 차림으로 상쾌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내가 천국을 만들면, 그곳 날씨를 이렇게 세팅해야겠다. 하노이도 여름에는 엄청나게 덥다고 한다. 알게 뭔가.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ZQhJq5KfplX2chdvyGh5iRbse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Dec 2018 06:25:33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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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amp;lsquo;퍼짜쭈엔&amp;rsquo; 쌀국수는 실패하지 않는다 - 하노이에서 '백종원 쌀국수 맛집'에 가야만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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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는다. 계획은 출장 갈 때나 필요하다. 여행 일정을 빠듯하게 짜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다가 현지에서 계획이 헝클어지면 자책한다.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내 여행에는 실패가 없다. 성공하거나 실패할 계획 자체가 없으니까.  하노이에 가기 전에 세 가지를 숙지했다. 처음 묵을 호텔의 주소(일단 짐은 풀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P-V54MqDj64kfgWmRXleV1OIh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Dec 2018 07:25:58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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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하노이에 왔으니까 일단 커피 한 잔</title>
      <link>https://brunch.co.kr/@@5mY/10</link>
      <description>복사집을 찾아가는 도중에 깔끔한 카페를 발견했다. 길을 건너가서 전경을 다시 살폈다. 그래도 예뻤다. 젊은 현지인 손님이 많았다. 나 같은 뜨내기는 없어 보였다. 커플이 많았다. 여기다 싶어서 들어갔다. 다들 혼자 들어온 외국인을 힐끗힐끗 쳐다봤다. 아이스밀크커피(카페쓰어다)를 주문했다. 젠장, 너무 맛있다. 이래서 인기가 좋구나. 사람 입은 다 똑같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UEHVmQNCtDgG2TEQszF8Z5vzh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Dec 2018 07:16:02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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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세상에서 제일 싼 맥주 마시기 - '혼술'한 적 없는 내가 하노이에서 '혼술'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5mY/9</link>
      <description>아침 9시에 일어났다. 할 일 없는 날(거의 없지만)에는 해가 중천에 떠야 일어나곤 했는데 해외여행 왔다고 일찍 일어난다. 시차도 2시간밖에 나지 않는 하노이에서 이게 뭐람. 하긴 아예 없는 셈 치고 사는 아침밥도 해외여행지에서는 꼭 챙긴다. 호텔 조식을 건너뛰는 여행자는 드물다.  세탁물을 챙겨 나섰다. 에어비앤비 숙소에 세탁기가 있긴 했다. 사용법을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Y%2Fimage%2F-e9s9gpkle1sb0aJc1tViZmsD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Dec 2018 03:35:47 GMT</pubDate>
      <author>홍재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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