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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승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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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플라워와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를 운영합니다. 별거 아닌 것에 혼자 키득거리는 편입니다. 효율적인 것에 집착하고 제법 따숩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1:03: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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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워와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를 운영합니다. 별거 아닌 것에 혼자 키득거리는 편입니다. 효율적인 것에 집착하고 제법 따숩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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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감정 중의 유난스러운 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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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의 유난스러운 감정을 불러 앞세운다 &amp;lsquo;아니 왜! 뭣 때문에?&amp;rsquo; 답답해서 보채고 싶었던 것과 달리, 입술을 다물었다가 숨을 크게 내쉬어본다. 채근하지 않고 달래듯이 묻는다 &amp;lsquo;무슨 일인데.&amp;rsquo; 차근히 묻고 거슬러가 보면 - 결론은 다, 내 맘대로 되지 않아서 그렇단다 그래도 어쩔 수 있나, 나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내 맘대로라는 게 있기나 했었나.  &amp;lsquo;원래</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14:34:20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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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맞은 아기 고양이 같지 않아도 - 수취인 불명으로 보내는 편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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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십 대 시절을 돌이켜보면 여러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그중에는 역시나 &amp;lt;회사와 연애&amp;gt;가 동그라미 쳐지는 재미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스무 살 이후는 성인으로 분류되는데도 뒤돌아보면 아이 같았던 부끄러운 기억들이 왜 이리 많은지요. 성인이 되어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에서도 나 자신을 지켜야 할 일은 참 많았습니다. 서툴러서 상처도 쉽게 받고 스스로를 지키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s5JxiECTELItuyB0FnTU5nS0iF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Sep 2023 00:23:57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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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여섯 시 걸어보았습니다 - 엄마와 작은 브랜드의 사장을 잘 대표하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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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새벽, 엄마이자 작은 브랜드의 사장을 잘 대표하기 위한 시간을 가져보았다.   &amp;ldquo;아침에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제발 아침에 너를 위한 시간을 써. &amp;rdquo; 누가 들으면 나의 남편 참 멋있다 하겠지만, 나는 그 안에 미심쩍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내심 고마움도 더하며.   우리 집 어린이는 예민하여서 아침에 자면서도 문득하는 발길질에 엄마가 옆에 없어도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c2SIu2T-LYUYz8BTA62xQev0V7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May 2023 23:15:56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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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 사라는 전화 - 집에서 해먹은 것보다 맛있던 김치 스팸 볶음밥으로 정신 차렸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oEy/29</link>
      <description>&amp;quot;땅이요?&amp;quot; 좋은 땅이 나왓다며 뜬금없는 전화가 왔다. 왠만했으면 &amp;quot;죄송합니다.&amp;quot;하고 뚝 끊엇을텐데 전화가 이어지게 된 것은 아마도 대략 이런 이유였을까.  내가 모르는 방법으로 누군가가는 돈을 벌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그리고 50대 후반으로 느껴지는 전화 속 상담원분의 친근한 화법. 모르고 살았던 그 많은 기회들 중의 하나.  &amp;quot;나도 땅을 진작에 사 둘</description>
      <pubDate>Fri, 26 May 2023 04:03:37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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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시 우울이 내게 왔다. - 망할 놈의 우울을 이겨내려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oEy/28</link>
      <description>또 다시 나에게 왔다. 우울이 다시 왔다. 4개월 정도는 마인드 컨트롤이 너무 잘되어서&amp;nbsp;더 이상 우울의 들어올 틈새가 없겠다는&amp;nbsp;생각이 들 정도였다.&amp;nbsp;거의 1년 전에 심리 상담을 끝으로 상담도 받지 않았고, 그 사이에 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독립했었다.  나는 7시 전후로 기상해서&amp;nbsp;간단하게 홈 요가를 20분 정도 하고, 책을 읽었다. 오전에는 유투브로 긍</description>
      <pubDate>Tue, 23 May 2023 06:38:17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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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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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에서의 고민을 들은 적이 적지 않게 있다. 아직 시작 전 고민 단계라면 먼저 무언가에 발을 담그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그 고민을 한다는 것은 아마 좋아하는 일을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피드백이 오고 있지 않을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용기 내 겨우 시작했는데 막상 그 안에서 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 좌절도 했을 것이다. 당신이 자영업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NoY_dmyTuzFQkRQ6lOemyhKKr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n 2022 07:12:36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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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집과 자신을 책임지는 누군가에게 -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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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첫 편지를 보냅니다. 어제 저는 이불 솜 보충재를 구매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기에 겨울잠 준비를 미리 해두려고요. 이 편지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첫 편지입니다. 수취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제 머릿속에는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당신이 그려집니다. 당신도 꽤 집과 당신을 돌보느라 지쳐있었던 모양입니다.  집과 같이 어딘가에 머무르며 매일을 보내고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I5TrEtqnCQUbEkmnmkf3T0hrR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y 2022 05:53:48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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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영업자의 마음 습관 -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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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 후반 시절 짧게 만난 소개팅남이 있었다.&amp;nbsp;이름도 생긴 것도 기억이 안 나는데 그간 소개팅 나왔던 사람 중 꽤 멀쩡하게 생겼다는 느낌만 기억난다. &amp;lsquo;나의 소개팅에 이렇게 멀쩡하신 분이!&amp;rsquo;&amp;nbsp;하고 들여 본 그의 카톡 프로필엔&amp;nbsp;&amp;rsquo;&amp;nbsp;좋은 습관&amp;rsquo;이라고 되어있었다. &amp;lsquo;좋은&amp;rsquo;과&amp;nbsp;&amp;lsquo;습관&amp;rsquo;이라는 친숙하고 일반적인 단어가 합쳐진 조합으로 감성 같은 건 신경 쓰지 않 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WEeXFCRM7uubqW05VxRBDusMF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pr 2022 02:13:18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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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과 나의 틈 -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5oEy/25</link>
      <description>남들보다 내가 조금 더 잘하는 것  이제는 잘한다 부족하다는 기준을 모르겠다. 그저 남들과 다른 특이점이 있을 뿐이다. 그 특이점이 나에게 기쁨을 주는지 또는 다른 이들에게 이득이나 기쁨을 주는 지로 생각하게 된다. 나는 듣는 걸 잘하는 사람이었다. 왜 과거형이 되었냐면, 나는 내가 듣는 것을 잘하는 줄 알고 열심히 들으며 관계를 유지했다. 다행히 그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gSvbN8CPdcEt3fUwhozs-k5A2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pr 2022 01:25:39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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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마일리지 - 노동마일리지가 비행기는 태워주지 못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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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의 나는 플라워 스튜디오와 패키지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내 첫 명함의 직함은 문구 디자이너였고 그림도 그려서 제품을 만들었으니 일러스트레이터도 함께 적혔다. 문구 디자이너는 그 시절 대단히 유행 했던 문구 브랜드의 영향도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었다.  두 번 째 명함의 회사에서의 나는 여러 가지로 새겨지기도 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HNEj6M8SOICUJ24wyZokPX3Q49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pr 2022 05:32:41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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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꽃말로 살 수 없을 거야 -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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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 꽃을 구매하러 오신 분 중 꽃말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 죄송하지만 플로리스트들도 잘 모른다. 아니 나만 모른다고 해두자. 우리는 (아니&amp;hellip; 나는) 꽃말보다 꽃의 모양에 집중하기도 하고 편애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꽃말은 구매자의 열 다섯 명 중 한 분 정도 물어보셨던 것 같고 그 중 남자분들이 삼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y-ONh0rqLKpjarsdCBxrUuEou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pr 2022 04:50:52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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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구분할 수 있다면 - 당신이 살아온 연애가 보이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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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나 둘 셋. 나보다 세 살이 많으니 37살. 찹쌀떡 같은 피부의 하얀 피부, 몽상적이고 엉뚱한 그 언니는 의외로 다부지기도 하고 자기 생각이 또렷한 사람이다.   언니와의 몇 달만의 통화에서 &amp;ldquo;승아는 좋아하는 거랑 사랑하는 거랑 구분할 수 있어? 나는 너무 그게 늦게왔나 봐-&amp;ldquo; 그 질문에 그 하얀 얼굴이 잠시 빨개졌을까 아니면 무덤덤한 눈빛일까 상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0fX1Z1NroQcIX6SY4iTae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0 05:20:34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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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엄마 - 디테일하게는 6주 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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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그대로 나는 어쩌다 엄마가 된 걸까. 은근한 메슥거림의 입덧으로 모든 &amp;nbsp;맛없게 느껴지는 식사를 하면서 생각했다. 모든 것이 맛없다는 느낌은 살아서 느껴본 적이 없는 건데... (그건, 그저&amp;nbsp;멍 때리면서 무언가를 씹고만 있다. '이건 그래도 먹어지는군' 하면서) '그러게 나는 어쩌다 엄마가 된 걸까'  대부분의 엄마들은&amp;nbsp;계획하고 기다리고 기대하고 소망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Ey%2Fimage%2FumGiT4gXKB4NBoltNRX_YEGyYC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an 2019 02:25:46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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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혼자 가까워도 좋은 사이 - 잘돼가? 무엇이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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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에 드는 통하는 작가를 만나면, 책 속의 작가님과 한없이 가까워지는 사이가된다.  공감하고 당신도 그랬냐며 나도 그렇다고 맞받아치고 친밀하고 친밀해진다. 물론 나 혼자만의 친밀함이지만 . 일요일 대형서점에서 주황색 표지의 이 책을 처음 만났었다. 앞부분의 2-3페이지만 읽어봤는디 '오 재밌겠는데&amp;rsquo;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후다닥 책의 날개를 펼쳐보자 1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d3QRBeA_IyMA5z_dTWf2TCRx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Dec 2018 10:11:16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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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 꼭 선우 생일에 와야해 - 의도되지 않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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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설살 조카의 생일 선물을 들고 갔다.저녁 식탁에 언니와 나 조카 셋이 앉아 밥을 먹는데  대뜸 조카가 &amp;ldquo;이모는 몇실이야&amp;rdquo; 묻는다. &amp;ldquo;이모 몇살 같은데?&amp;rdquo;하고 나도 되묻는데 (어린이한테도 젊어보이고 싶은 이모의 욕망 내재를 엿볼 수 있다.)&amp;ldquo;엄마 37살 ! 이모는 36살 !&amp;rdquo;이란다. 아아.. 그런데 슬프게도 나는 34살이다.  그러다가 밑도끝도없이 이모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CcSnuyG418lHuY4WB3mUCU0z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Nov 2018 11:28:09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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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은 현실적인 설렘 - 설레게 해서 그래서 좋다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5oEy/10</link>
      <description>남편은 영화로 일을 잊고 휴식하고 나는 책으로 생각과 기분을 전환하는 편이다.  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데 '좋아하는 편'이라는 게 어떤 기준일까 생각해보니 '설레는 마음'의 척도다. 서점에서 언뜻 마음에 드는 책을 보았을 때는 너무 설렌다. 그 책 속에 나를 투영해서 생각하게 되는 그 과정이 너무 좋다.  책 구입에 따른 나름의 내가 정한 규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LoOL1B8yTNng2vH6egTsJKBq8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Nov 2018 12:41:14 GMT</pubDate>
      <author>이승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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