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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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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디터 출신의 40대 주부. 가사와 육아는 대충, 독서와 글쓰기와 반주를 사랑합니다. 정직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예리한데 감동이 있는, 에세이를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7:23: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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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디터 출신의 40대 주부. 가사와 육아는 대충, 독서와 글쓰기와 반주를 사랑합니다. 정직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예리한데 감동이 있는, 에세이를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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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촌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5oTA/28</link>
      <description>서촌에서 아주 오랜만에 회사 때 선배들을 만났다. J언니의 어머님이 암 투병 말기라고 했다. 우리와 헤어지고 엄마의 병원으로 가야 하는 J언니는 작게 여러 번 한숨을 쉬었다.  정말 힘든 사람에게는 힘내라는 말을 오히려 하지 못하겠다. &amp;ldquo;말기면 많이 아프실 텐데, 우리 아빠 돌아가실 때도 그랬어요&amp;rdquo;라고만 말했다.  그 같은 고통을 겪는 것이 혼자가 아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EFMu0yh3rdVgCz2MzcCU0Jaflv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3:26:59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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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목표 - 2021년 초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5oTA/9</link>
      <description>나는 인생의 목표가 단순하다.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 내 아이가 독립해 살 수 있는 어른이 될 때까지, 옆에 살아 있어 주는 것. 그것만이 진실로 중요하고 절실한 단 하나의 목표다.  이렇게 변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몇 년 전에 가까운 가족 두 분이 돌아가셨다. 나의 아버지, 그리고 시아주버님이 같은 해에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는,</description>
      <pubDate>Wed, 18 Jan 2023 00:29:01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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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5oTA/26</link>
      <description>연휴 뒤에 이어진 월요일 같은 화요일. 알람이 세 번 연장되어 울리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간이 되자 꾸역꾸역 일어나 아이를 깨웠다.  아이의 등교 준비를 하다가 아이 옷 하나가 없어진 걸 발견했다. 옷장에도, 옷걸이에도, 아이 방 침대에도 없었다. 스포츠 브랜드의 모자 달린 난방인데, 야구팀 양키즈의 이름이 가슴팍에 쓰여 있는 옷이었다. 아이 옷 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oi5PNd-fDkHi7pdw4Ej8_ORwlV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15:29:46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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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차오 베트남 3 - 기후 위기 시대의 바캉스</title>
      <link>https://brunch.co.kr/@@5oTA/25</link>
      <description>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길을 택시를 타고 15분쯤 달려 첫 번째 숙소에 도착했다. 저층의 방갈로풍 빌라가 언덕 여기저기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리조트였다. 리셉션 데스크는 외부로 트여 있는 방갈로풍 지붕을 이고 있었고, 뒤로는 작은 연못과 정원을 숨기고 있었다.  밤 비행기를 타고 와 현지 시간으로 새벽 6시에 호텔에 도착한 우리 셋은 몹시</description>
      <pubDate>Mon, 05 Sep 2022 07:33:25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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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차오 베트남 2 - 기후위기 시대의 바캉스</title>
      <link>https://brunch.co.kr/@@5oTA/24</link>
      <description>즉석 밥 열두 개, 즉석 국 세 가지, 통조림 반찬-깻잎‧장조림‧멸치, 컵라면 여섯 개-다양한 맛으로, 봉지 김 여섯 개, 할리갈리 게임, 추리소설책과 에세이, 아이를 위한 그림책, 한글 학습지 등등. 호캉스가 될지도 모를 여행을 위해서 짐을 쌌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준비한 것은 넷플릭스에서 내가 볼 드라마와 윤우가 볼 만화 수십 편을 다운받아 놓는</description>
      <pubDate>Mon, 05 Sep 2022 07:32:51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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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차오 베트남 1 - 기후 위기 시대의 바캉스</title>
      <link>https://brunch.co.kr/@@5oTA/23</link>
      <description>예약해 둔 여행 날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베트남 푸쿠옥으로 떠나는 4박 5일의 여름휴가였다. 나는 스마트폰으로 푸쿠옥 여행자 카페를 들락거리며 과연 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 맞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어젯밤 남편에게 의견을 물어봤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건성의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었다.  &amp;ldquo;비? 비 오는 대로 놀면 되지. 어차피 우린 리조트</description>
      <pubDate>Mon, 05 Sep 2022 07:32:05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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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6시, 로또를 샀다</title>
      <link>https://brunch.co.kr/@@5oTA/22</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로또를 샀다. 회사 다니던 시절, 20대 후반에나 가끔 로또를 샀었다. 언제나 5천 원만 날리고 마니까 서서히 끊게 되었고, 근 십 년간은 단 한 번도 사지 않았다.  어젯밤에 &amp;lsquo;똥꿈&amp;rsquo;을 꾸었다. 지저분한 얘기니까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다. 내 것이 아니라 가족 누군가의 그것을 치우느라 난처하고 암담한 바람에, 잠에서 깼다.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로</description>
      <pubDate>Fri, 10 Jun 2022 15:50:31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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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많은 휴일</title>
      <link>https://brunch.co.kr/@@5oTA/21</link>
      <description>오늘은 지방 선거가 있는 날이었다. 빨간 날이다. 모처럼의 휴일이지만, 좋으면서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우, 또 뭘 하고 하루를 보내야 할까?' 이번 주는 수요일도 휴일, 주말에 이어지는 현충일까지 휴일인지라 8일 중에 4일을 쉰다. 어마어마한 주다. 명절도 아닌데 말이다.  아이가 있으면 휴일에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일정도 없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9eZYbvV71vlAgayJv4HmBvJsI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n 2022 15:14:24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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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아이 - 일요일 저녁, TV를 보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5oTA/19</link>
      <description>남편은 항상 유튜브나 TV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공개하는 유명인들을 못마땅해했다. 아이의 얼굴이 알려지는 것이 나중에 얼마나 큰 재앙으로 돌아올 줄 알고 저러느냐며 개탄하곤 했다.  과연&amp;hellip;. 나는 그런 프로그램을 즐겨 보면서도 남편의 말에 일면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그렇고 말고. 아이가 선택한 것도 아니고,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jIjeYTkdcahk8e12FLaJrPJ9N0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pr 2022 14:05:42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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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06내 맘 같지 않은 내 강아지</title>
      <link>https://brunch.co.kr/@@5oTA/18</link>
      <description>오늘 오후에 우리 식구 모두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공원에 있는 강아지 놀이터에 갔다. 우리 버들이가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를 기대하며 제일 예쁜 옷을 입히고 단장했다.  갔는데&amp;hellip; 버들이는 몸집도 작고 겁도 많아서 잘 놀지 못했다.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신나게 뛰어다니지도 않았다. 땅에 내려놓으면 두리번거리며 우리를 찾는 것 같았고, 남편 옷 색깔과 비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YPSNmhza8mRLSHxReVC_OQ6RE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Mar 2022 07:01:10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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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팔자가 부럽다고?</title>
      <link>https://brunch.co.kr/@@5oTA/17</link>
      <description>왜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요즘 '네가 부럽다' '네 팔자가 부럽다'라는 말이 제일 불편하고 듣기 싫다. '내 인생을 네가 아니, 맘대로 생각하렴'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 좋은데, 양희은 선생님 풍으로 '그러라 그래'하고 돌아서면 편할 텐데, 특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 경우일수록 그 서운함을 오래 곱씹게 된다. 회사 때부터 좋아하고 존경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cSAmz8xgVJRn-VylWwcFhFwNO3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Feb 2022 09:33:50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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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25)사소하고도 무한한 집안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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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안일이란...... 얼마나 하찮고도 사소한가.  어느 날 아침 나는 보통날처럼 이런저런 나의 할 일들을 했다. 이것 다음에 저것, 저것 다음에 이것....  지치는 느낌이 들었다. 가짓수가 너무 많았다.    사소한 아침 집안일의 목록 1.  일어나서 거실로 나와 환기를 위해 창을 열기 2. 밤사이 강아지가 싼 응가를 휴지에 싸 변기에 버리기 3. 강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fdFzesKVWHqnOp8jUxmaHtrb7T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an 2022 06:18:41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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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16)아이 친구 엄마들과         잠시 쉼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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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아이친구엄마&amp;rsquo;라는 존재의 피곤함에 대해, 맘카페를 잠시만 둘러봐도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근래에 나도 이 관계가 몹시 피곤하고 허탈했다. 나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였다.   이유 1. 거의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해야 한다.  커피 한 잔 하자거나, 밥 한 번 먹자거나, 쇼핑을 가자거나 제안하는 역할을(아무도 맡긴 적 없지만) 늘 내가 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gV8mLpjmRMaZmpgSEAWEqn4TG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Nov 2021 23:23:49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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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D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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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작은 유튜브 알고리즘이었다. 할 일 없이 침대를 뒹굴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던 한심한 주말, 유튜브 알고리즘은 오래전 '무한도전 가요제'를 추천해주었다. 형돈-GD 커플의 사랑스러움에 빠져든 나는 역대 무한도전 가요제 영상을 모두 섭렵한 후, '무한상사'-&amp;lsquo;GD의 음악방송&amp;rsquo;-&amp;lsquo;GD의 뮤직비디오&amp;rsquo; 순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는 당연한(!) 결과로 GD를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TA%2Fimage%2FuypcusrIyq907y9FeFzTFySYzz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n 2021 02:10:47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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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 잘 지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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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선배 언니에게 오랜만에 전화가 왔다. 1년이 좀 안 되는 시간 만이었다. 전화 통화는 거의 1년, 얼굴을 본 지는.... 코로나 이전으로 한참 거슬러 올라가 2년 이상이 흘러 있었다. - 언니, 잘 지냈어요? 어디 밖인가 봐요? - 옷을 좀 환불할 게 있어서 차로 가는 길이야.  - 그럼 운전하고 가야지 왜 전화를 했수? - 가는데 생각나서 했지.</description>
      <pubDate>Fri, 23 Apr 2021 01:45:22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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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의 절친, 아홉 살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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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들보들한 볼살, 마스크 자국대로 봄볕에 타고 또 하얗게 남아 있는 희한한 얼굴, 수박처럼 둥글 볼록한 배, 탱탱하게 착 올라붙어 실룩대는 궁둥이, 알 수 없는 포인트에서 까르르 웃음이 터지곤 하는 이 사람은 아홉 살배기 내 아들이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대화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문득 돌아보니 9살 아들이었다. 남편보다 더 함께 있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r5pomV-eyrxMlxrUBYCzypkcB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Mar 2021 13:33:24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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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 위기,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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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계의 날씨가 확실하게 이상해지고 있다. 가끔 뉴스에서 보던 이상 기후 소식은 점점 자주 등장하고, 그 소식에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기후 위기가 매우 가까이에 도래한 느낌이다.  사람들은 종잡을 수 없이 극단적으로 변한 지금의 기후 변화에 대해 자주 한탄한다. 그러나 그 한탄만큼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삶을 바꾸어야 한다고 결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456ODQHHAVlkikPGW8qswuDp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Feb 2021 14:36:00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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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치기 힘든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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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부터 아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을 조금씩&amp;nbsp;하고 있다.&amp;nbsp;아직 많은 학생을 만나본 것은 아니지만, 학생 중에 가르치기 힘든 아이가 한 명 있다. 이름은 일단 '연주'라고 하자. 발음하기 예쁘고, 요즘 드물지 않은&amp;nbsp;이름이라는&amp;nbsp;점에서 비슷하다. 연주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엄마, 아빠가 모두 일을 하셔서 내가 수업을 하러 가는 날이면 연주 혼자 있</description>
      <pubDate>Sun, 07 Feb 2021 15:08:00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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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을 생각해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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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악을 상상해보는 사람은 어떤 유형의 인간일까. 근래에 나는 내 삶의 최악을 상상해 보곤 한다.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독립해 살 수 없는 아프고 나이 든 동생은 내 몫의 책임으로 돌아오고,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갚지 못한 엄청난 대출만을 남기고 떠나고, 나의 공황장애는 다시 심해지고, 그러거나 말거나 당장 생계를 꾸려야 하는 처지가 된다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IO2XFZTmfHzuwV-4NiJU9Ewe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Dec 2020 15:17:57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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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 위기,  돌이킬 수 없는 재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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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리는 여전히 선택 가능성이 남아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건 채식주의자가 된 것으로 충분하니 비행기 여행 정도는 괜찮다고 믿는다. 또, 전기차를 샀으니 쇼핑과 육식은 계속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볼 때 이미 더할 나위 없이 심각해진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도 언젠가는 해결할 수 있으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e27XHu955qKod3Xr84QtLo_v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0 14:12:35 GMT</pubDate>
      <author>곰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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