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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뚱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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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엉뚱이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8:15: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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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뚱이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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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고개를 끄덕이지 못했을까 - 신념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대가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25</link>
      <description>나는 오랫동안 존경하는 상사가 있었다. 진심으로 좋아했다. 그런데 그 분은 나와 이념, 가치관, 신념이 정반대였다. 내 가치관과 다른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나는 동의도 반박도 못했다. 그냥 썩소를 날리거나 슬쩍 주제를 바꿨다.  처세에 달통한 사람이라면 어쩌면 그 순간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나는 그게 안 됐다. 인지부조화가 너무 심해서, 동의하는 척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G4%2Fimage%2FIUY57H8hcFN9WdUHWiWUDubj7Z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2:58:25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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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피드백은 왜 공허한가 - -공정한 평가와 공정하다는 느낌은 다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24</link>
      <description>완벽한 평가가 팀장을 퇴근 못 하게 한 날 결과지를 받아든 팀장은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틀린 게 없었다. 6개월치 업무 데이터, 프로젝트 기여도, 응답 속도, 동료 평가 빈도. 수치는 정교했고, 등급은 논리적이었다. A는 A답고, C는 C다웠다. 그런데 팀장은 이걸 가지고 내일 팀원들 앞에 앉을 수가 없었다.  맞는데 틀린 이야기 C를 받은</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1:47:18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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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락 자산&amp;nbsp; - 데이터로 잡히지 않는 조직의 실력</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23</link>
      <description>고백부터 하겠다. 나도 당했다. 모 그룹에서 강의 개발 의뢰가 들어왔다. IT 컨설팅 수행사 PM들이 발주처의 끝없는 scope 변경과 RFP에도 없는 지시에 번아웃을 겪고 있으니, 고객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과정을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AI 플랫폼을 열었다. 교육 흐름도, 수업 설계, 교안 초안. 프롬프트를 넣을 때마다 결과물이 쏟아졌다. 구성도</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1:08:28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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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관리, 무엇을 측정해야 하는가 - 숫자가 목표가 되는 순간, 숫자는 거짓말을 시작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22</link>
      <description>강의가 끝나고 차장 한 명이 남았다. 대기업 기획팀에서 10년 넘게 일한 사람이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시더니 말했다. &amp;quot;팀원들이 보고서를 AI로 뚝딱 만들어 옵니다. 빠르고 깔끔한데... 뭔가 모르게 불안합니다.&amp;quot;  표정이 영 개운치 않았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물었다. &amp;quot;블랭크 차트, 요즘도 쓰게 합니까?&amp;quot; 그가 멈췄다.  측정이 목표가 될 때 오래전</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1:02:45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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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I에게 세대 성적표를 받아든 날</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21</link>
      <description>발단은 조카였다.몇 년 전, 윤석열을 찍겠다는 20대 조카에게 면박을 줬다. 조카는 엄청난 항의로 응수했고,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녀석, 왜 이러지?*한 명의 일탈이라고 여겼다.그런데 알고 보니 20대 남성의 70퍼센트가 그랬다. 일탈이 아니라 세대였다.그날부터 궁금해졌다. 가치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에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G4%2Fimage%2FY48g0A8isxSNnaFgD56w-FD14E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2:03:28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21</guid>
    </item>
    <item>
      <title>발주사와 수행사 사이 - 둘 다 효율을 원했는데, 둘 다 잃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20</link>
      <description>효율의 과실은 누구에게 가는가 어떤 조직이든 일을 맡기는 쪽과 일을 받는 쪽이 있다. 본사와 협력사, 원청과 하청, 기획팀과 실행팀. 명칭은 달라도 구조는 같다. 일을 발주하는 쪽(갑)이 기준을 정하고, 일을 수행하는 쪽(을)이 그 기준에 맞춰 결과를 낸다. AI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 구조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AI가 그 균형을 흔들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1:22:01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20</guid>
    </item>
    <item>
      <title>효율의 함정 - 시행착오가 사라진 조직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6</link>
      <description>버려진 자료들이 사라졌다  책을 한 권 쓴 적이 있다. 마주하는 용기(2023). 기획 단계에서 나는 관련 자료를 닥치는 대로 모았다. 논문, 기사, 보고서, 인터뷰 녹취, 심지어 SNS 게시물까지. 그 중 실제로 책에 들어간 건 아마 10%도 안 됐을 것이다. 나머지 90%는 '불채택 자료'로 폴더 어딘가에 잠들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몇</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2:00:03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16</guid>
    </item>
    <item>
      <title>너나 잘하시오</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9</link>
      <description>막둥이가 조퇴를 했다. 문자가 왔을 때 나는 죽을 먹고 있었다. 대장내시경 하고 온 날이었다.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닌데 왜인지 기억난다. 사람은 당황할 때 쓸데없는 걸 기억한다. 학교 안 다닌다고 엄마한테 전화로 소리소리를 질렀다나. 원예반 특활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단다. 담당이 체육 선생님이었는데, 50대, 괄괄함, 억압적, 권위주의적. 나는 속으</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8:49:18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19</guid>
    </item>
    <item>
      <title>AI는 일을 없애지 않는다 - 조직이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방식을 바꿀 뿐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8</link>
      <description>1화에서 맨먼스 계약의 균열을 이야기했다. 이번엔 그 안쪽으로 들어간다. AI가 효율을 높이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왜 어떤 조직은 효율이 오를수록 오히려 더 불안해지는가.  이 역설을 이해하려면, 먼저 조직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조직은 갑자기 무너지지 않는다  30년간 기업 현장을 다니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조직이 망가지는 건 대부분 드</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3:25:06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18</guid>
    </item>
    <item>
      <title>맨먼스의 종말 - 국내 금융권이 바꾼 건 계약서 한 줄이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7</link>
      <description>국내 금융권에서 조용하지만 묵직한 일이 벌어졌다. 한 대형 시중은행이 노후 시스템 교체 프로젝트에 AI를 투입하면서, 계약서에 이런 조건을 명시했다. &amp;quot;AI를 통한 생산성 증가분만큼 사업비를 감액한다.&amp;quot; 업계는 당혹스러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IT 서비스 시장을 30년 넘게 지배해온 공식이 흔들리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맨먼스란 무엇인가 맨먼스(M</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3:20:49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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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다는 것을 안다는 것 - 메타인지와 죽음의 공포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5</link>
      <description>메타인지(metacognition)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능력이다. 이 개념은 미국의 발달심리학자 존 플라벨(John H. Flavell)이 1979년에 체계화했다. 그러나 그 기원은 학문보다 훨씬 오래되었다. 수십만 년 전, 아프리카 어딘가의 한 호모사피엔스가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았을 때&amp;mdash;거울 없이, 개념도 없이&amp;mdash;우주는</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2:28:03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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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이의 배, 혹은 우리가 지불한 대가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4</link>
      <description>## 1. 마취에서 깨어난 것들몽이가 돌아왔다. 정확히는 몽이의 90퍼센트가 돌아왔다. 나머지 10퍼센트&amp;mdash;자궁과 난소, 그리고 거기 깃들었을 다섯 마리쯤의 가상 강아지들&amp;mdash;는 병원 의료폐기물함 어딘가에서 소각되었을 것이다.마취에서 깬 몽이는 비틀거리며 내게 왔다. 넥카라를 쓴 채로. 그 플라스틱 깔때기가 만드는 코믹한 실루엣 속에서, 나는 묘하게도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G4%2Fimage%2Fd9Zy4lzSsTisxGsnFfgw5PD2H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0:32:38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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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안 디 프로이데를 듣는 아침</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3</link>
      <description>10월의 아침 공기는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은행나무 잎은 이제 막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지요. 나는 창에 비친 내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3년 전 은퇴 시점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amp;quot;여보, 이제부터는 자기 생활비는 자기가 관리하면 어때요?&amp;quot;  아내는 정중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커피잔을 내려놓으며, 마치 오</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4:04:38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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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홉번째 날 - -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2</link>
      <description>지난주 아내가 굉장히 놀란 표정을 짓더군요. 마치 외계인이라도 본 것처럼 말이에요. 뭔가 했더니 제가 강의료로 받은 금액 중 일부분을 건네주며 &amp;quot;생활비에 보태써&amp;quot;라고 말했던 것 때문이었습니다. &amp;quot;어? 왜 이렇게 나눠서 주는 거예요? 감기약이라도 잘못 드셨나요?&amp;quot;  사실 은퇴 후 처음 1년 동안은 제 나름대로 거창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강사료를 차곡차곡 모아</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7:02:31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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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여덟번째 날 - -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존재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1</link>
      <description>나는 혼밥을 못 먹는 사람입니다. 혼술은 더더욱 사양하고요. 게다가 혼자 영화 관람? 생각도 못 해요.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하고, 특히 아내와 함께 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아내는 정반대예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 영화 보는 것도 전혀 문제없어 합니다. 그런 아내를 보면서 가끔 부러워하기도 해요. &amp;quot;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혼자 있을 수 있지?&amp;quo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6:56:14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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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곱째 날 질문 -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개체성, 불멸, 그리고 존재의 가치</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10</link>
      <description>요즘 부고 연락이 참 많습니다. 50대 중반을 넘기니 주변 지인들의 소식이 예전과 달라졌어요. 결혼 소식, 승진 소식, 이사 소식 대신 수술 소식, 투병 소식, 그리고 부고 소식이 늘어났습니다. 지난주엔 대학 동기가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겨우 53세였습니다. 전날까지 카톡방에서 농담을 주고받던 사람이었는데 말이지요.  이런</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6:53:39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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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여섯번째 날 질문 - -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인가? 돈, 명예, 지식에 대한 갈망</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09</link>
      <description>몇 년 전 일입니다. 주식에 정통한 지인이 카페에서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amp;quot;야, 이번에 A회사 주식 진짜 대박이야. 내 말 들어. 지금 들어가면 4배는 확실해.&amp;quot;  그 친구의 눈빛이 초롱초롱했습니다. 마치 보물지도를 발견한 해적 같았지요. 저도 솔깃했습니다. 4배라니요. 천만 원이면 사천만 원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는</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6:50:45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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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섯째날 질문 - - 개인의 신념과 사회적 압력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08</link>
      <description>지난주 강의를 마치고 뒤풀이 자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술이 좀 들어간 한 CEO가 최근 노동조합 관련 이슈에 대해 열변을 토하더군요. &amp;quot;요즘 직원들이 너무 나약해졌어. 옛날에는 야근도 당연히 하고 주말 출근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칼퇴근이니 워라밸이니... 이러다가 경쟁력 다 떨어져.&amp;quot;  주변에 있던 다른 경영진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치고 있</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6:48:26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0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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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네번째날 질문 - - 감정은 도덕적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가?, 분노감과 정의</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07</link>
      <description>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를 보는데, 또 어김없이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내란 세력들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웃긴 게 뭔지 아세요? 내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이 과연 정당한 분노인지, 아니면 그냥 개인적인 감정폭발인지 구분이 안 되는 거예요.  저는 성인 ADHD와 분노조절 문제가 좀 있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가끔 제 자신도</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6:45:10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07</guid>
    </item>
    <item>
      <title>세번째 날 질문 - &amp;quot;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정성은 가능한가? - 사랑, 이용, 그리고 상호성&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5sG4/106</link>
      <description>&amp;quot;박사님이라고 불러드려야 하나요?&amp;quot; 몇 년 전 지인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던진 이 말에 저는 은근히 기분이 좋았어요. 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이렇게 강했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5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대학원 박사과정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웃긴 일이에요. 회사에서는 나름 중역까지 했던 사람이 대학원에서는 신입생이 되어서 &amp;quot;교수님</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6:42:08 GMT</pubDate>
      <author>엉뚱이</author>
      <guid>https://brunch.co.kr/@@5sG4/10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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