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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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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을 잘 소화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사랑하고 아끼는 것들에 관해 써볼게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36: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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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잘 소화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사랑하고 아끼는 것들에 관해 써볼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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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살고 싶은 것 같다 - 우울과 불안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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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을 뜨면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 쿵쿵쿵쿵쿵쿵쿵. 너무 빠르다. 호흡이 가빠올 것 같다. 방금 뛰고 온 사람의 심장에 들어와 앉아있는 것 같다. 진정되지 않는 몸으로 오늘은 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두려움이 스친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오늘을 살아낼 수 있을까. 조금만 더 누워있을까. 침대가 몸을 놓아주지 않는 것 같다. 혹은 그렇게 믿고 싶은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MPu9ZRx7XxiImGhy1bxfepKLo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9:03:04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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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 없는 우리에게 - 첫 번째 인터뷰, 김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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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12월 31일 오후 1시, 강원도에 사는 '우리'(30대, 가명)와 서울시에 사는 내가 화면 너머에 마주 앉았다. 둘은 지금껏 딱 한 번 실제로 본 사이. 알고 지낸 32개월 동안 50여 편의 글을 주고받은 사이다. 둘은 글쓰기 모임에서 만났다. 우리와 나, 그리고 소롱과 눈꽃으로 구성된 글쓰기 모임은 네 사람이 각자 흔들리던 시절, 글쓰기가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aXrhg0AgMYLor29q2HNiqcsf72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15:28:03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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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의 색깔은 손때 묻은 볼펜의 색 - &amp;lt;양과 강철의 숲&amp;gt;, 미야시타 나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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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단한 양장을 한 책 표지에는 우거진 숲이 어지럽게 그려져 있다. 망설임 없이 뻗어나간 굵직한 나무의 줄기들, 가지를 감싼 이파리들, 땅을 뒤덮은 초록의 생명들로 숲은 시끌시끌해 보인다. 울창한 숲 사이로 은박을 한 피아노가 보인다. 나무보다 한참 작은 피아노가 일렁이는 숲 위에 다리를 내리고 서있다. 그 은박에 내 모습이 비쳐 보이는지 이리저리 책의 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IN_GGJV7DL6j5aKsXYLk8Z3bc_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14:20:53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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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것을 해봐야 하는 이유 - 사리아로 가는 길에 내게 쓴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5u05/37</link>
      <description>언젠가 꼭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었어. 유럽 여행의 시작도 순례길이었어. 여행보다 순례길을 먼저 계획했으니까. 간 김에 스페인과 포르투갈, 프랑스를 들렀다가 와야겠다는 계획이 선 건 나중이었어.  나의 순례길 첫 번째&amp;nbsp;출발지는 스페인 북부에 사리아라는 곳이야. 지금은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사리아로 가고 있어. 예매한 렌페(스페인 기차)가 한 시간 넘게 지연되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E0a8ZgK9vW8peDonb2rS6vJ2xX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11:51:33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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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과거의 내가 보낸 선물을 받는 중이야 - 최선을 다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5u05/36</link>
      <description>애리 씨, 여행을 오니까 꼭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주인 없는 시간을 공짜로 얻은 것 같기도 해.  내 시간은 아끼고 아껴서 조심스럽게 써야 하고, 가장 가성비 있게 성장하는 데에만 사용해야 하는 것인데 여행의 시간은 흐르는 대로 가는 대로 보내도 되는 남의 시간처럼 느껴져. 흥청망청 시간을 써도 손해 보지 않는 기분이야. 그래서인지 마음이 편안해.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SxV8gGuR2LWdQFIxACR2hZLg7o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r 2023 11:05:44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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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잘 마칠 수 있을까 - 인간은 실수를 반복하고... 나는 늘 실수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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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리 씨, 아까 전에 나한테 연락했잖아.  &amp;quot;딸 그 많은 걸 혼자 다 챙겼네. 대단해. 여행 잘 다녀와.&amp;quot;  근데 나 집에 두고 온 게 있더라고.  그래, 이래야 나지.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마친 건 출국 두 시간 전이었어. 모든 것을 잘 마친 사람의 평온한 마음으로 의자에 털썩 앉아있었지. 그때 해외여행을 여러 번 다닌 토갱이(친구)가 옆에서 유심을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HoGmDOhw2bYydv3qksV-OwKsLk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r 2023 09:29:30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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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거야 - 한 달간 혼자 여행을 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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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리 씨, 지금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 안이야. 아테네 위를 지나고 있대.  카타르 도하를 잠시 경유했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로 가고 있어. 목적지로 가는 마지막 비행기를 타니까 수시로 모니터를 보게 되네. 지금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지 궁금해.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도.   여행을 온 이유도 비슷해. 최근에 여러 가지 일을 지나면서 내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e4wc7wof-eUXpSTTzsuzeSVLkU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r 2023 07:53:23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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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인사의 쓸모 - 새해 복은 핑계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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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는 좋은 구실이다.   2019년부터였을 것 같다. 그해에는 유독 미안한 사람들이 많았다. 미안하면 고마운 감정이 따라온다. 미안할 짓을 했는데도 내 곁에 있어주고 나를 살려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그 마음을 전하려고 가깝진 않았지만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었다.   새해면 얼마나 많은 연락을 받겠어. 그 연락 사이에 나의 미안한 마음을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rFNvbAWq7zpz5Zz4EIuyS3zOdY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an 2023 15:35:42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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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두 번은 안 걸리겠지 라는 착각 - 을 한 사람 저예요</title>
      <link>https://brunch.co.kr/@@5u05/30</link>
      <description>Gamyeombyeong Collector 감염병 수집가. 마치 유희왕 카드를 모으듯 다채롭게 감염병을 자신의 몸 안에 수집하는 사람이다. 이 자의 병력 차트를 보면 해당 시기 전 세계를 달군 감염병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본 단어는 표준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지 않음)  감염병 콜렉터일까? 지나가는 감염병을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나의 몸뚱이. 잠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lXH8OqKZYJngXFnObADaui-E_9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an 2023 16:01:00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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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 속에서 아군을 발견했다 - 기꺼이 뒷배가 되어주는 아군의 탄생</title>
      <link>https://brunch.co.kr/@@5u05/24</link>
      <description>요즘 동생에게서 자주 전화가 온다. 근래 내가 꽤 걱정되는 모양이다.   통화 내용은 평범해서 수상하다. 새삼 카톡도 안 하던 동생이 나에게 오늘은 뭐했냐, 낮에는 뭐했냐, 지금은 뭐하냐 꼬치꼬치 묻는다.  &amp;quot;뭐해&amp;quot; &amp;quot;드라마 보지&amp;quot; &amp;quot;무슨 드라마&amp;quot; &amp;quot;멜로가 체질. 벌써 10화야. 멜로가 체질 알지?&amp;quot; &amp;quot;알지. 나 피자 사서 들어가는 중&amp;quot;  이러면서 자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55rdaEsVc_CY51XNgUopguhDW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Nov 2022 12:08:36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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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공간을 돌보는 즐거움 - 이제부터 내 시공간의 대주주가 되어보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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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취를 시작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비싸고 작은 공간을 얻었다. 그곳은 내가 말하지 않으면 고요하고, 내가 정리하지 않으면 가만히 더러워진다.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다.   이 집 안의 모든 것이 내 손에 달렸다고 생각하니 집에 오면 잡념이 들 새가 없다. 화장실 곳곳에 생긴 얼룩이 눈에 들어오고, 발바닥에 느껴지는 먼지가 거슬려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1ebRXMgOM7B2UJl7gsL5Tk2Dnj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n 2022 15:39:32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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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못할 어른을 직장에서 만난다는 것 - 행복 제조일자: 2022년 6월 7일, 하늘은 꾸리꾸리함</title>
      <link>https://brunch.co.kr/@@5u05/17</link>
      <description>2주 전 어느 날이었다. 스트레스를 감당하느라 온통 닳아버린 나는 충동적으로 메시지를 작성하고 엔터를 눌러버리게 된다.   &amp;quot;선배 혹시 다음 주 회의 후에 한 번 따로 뵐 수 있을까요?&amp;quot;   그렇게 선배와의 첫 밥약이 성사됐다.  퇴사를 고민한 지 5개월. 드디어 한계점에 다다랐다. 한참을 머뭇거리다 선배에게 연락하고 약속을 잡고 나니 그제야 헷갈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KqaROL6mnGkBq64p5pFMEeaUdV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n 2022 01:57:35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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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듣고 싶은 말 이거였네 - 고마운 글과 고마운 마음을 세트로 받아 버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5u05/13</link>
      <description>오늘은 어떤 카페에서 우연히 받아 든 글을 보고 울었다       사랑하는 친구가 나를 어떤 카페에 데려가겠다고 했다. 네가 좋아할 거야. 친구의 말을 믿고 몇 분 걸었다. 원목으로 차분하게 꾸민 2층짜리 카페에 당도했다. 빌라에 둘러싸여 있는 카페가 꼭 섬 같기도 하고, 보물섬 같기도 하고 그랬다.   (다음에는 사진 좀 찍으면서 돌아다녀야지..)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05%2Fimage%2FAnu5oFgC0jDiVWqeqsbDCzS3Kq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y 2022 16:38:05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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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인데 내 뜻대로 되는 구석이 없었어요 - 운동을 시작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5u05/11</link>
      <description>바야흐로 '나 진짜 운동해야 하는데'를 외친 지 약.. 10년이 된 게 올해였다. 고개를 숙이고 공부하는 일이 어려워진 고등학생 때부터 이 말을 혼잣말처럼 해왔다(혹시 모른다 중학생 때부터 종종 몇 번씩 그 말을 했을지도).  이토록 내 인생 '운동' 섹션은 빈칸으로 남아있었다. 유년시절 돌고래수영으로 다진 체력은&amp;nbsp;고갈된 지 오래였지만 그래도 운동은 하지</description>
      <pubDate>Wed, 06 Apr 2022 10:45:04 GMT</pubDate>
      <author>우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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