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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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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 중부 작은 캠퍼스 타운에 살고있는 마케터 &amp;amp; 콘텐츠 크리에이터. 밍밍한 일상속에 톡톡, 빠지면 섭섭한 매콤하고 쌉쌀한 후추같은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0:59: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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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중부 작은 캠퍼스 타운에 살고있는 마케터 &amp;amp; 콘텐츠 크리에이터. 밍밍한 일상속에 톡톡, 빠지면 섭섭한 매콤하고 쌉쌀한 후추같은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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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기 싫은 날 냉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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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도 덥고 이유 없이 짜증 나고 속이 답답하다. 며칠째 노트북의 하얀 스크린과 깜빡이는 커서 때문에 속에서 화가 부글부글 끓는다. 뭐라도 일단 써봐야지 마음먹어도 뭘 어떻게 왜 써야 하는지 몰라 방황한다. 키보드로 아무 말이나 두드리다가 이내 지워버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괜히 빈 스크린을 노려보다가 포기하고 부엌으로 간다. 오늘처럼 글 쓰기 싫은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hVGZ4s-vKCcqiKzXl-iVPrtaG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Sep 2021 23:20:52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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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부리또 - When your food hugs itsel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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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A 잉글우드 애비뉴에 위치한 멕시칸 식당 자카떼카스 (Zacatecas). 가게에 들어서기 전부터 흥겨운 살사 음악이 흘러나오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타코, 칩, 맥주, 그리고 부리또가 정말 맛있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Hola! 낯이 익은 웨이터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테이블에 앉기 무섭게 토티야 칩과 살사를 가져다주는데, 이 토띠야 칩이 또 요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RojDpUY74BNr-021O20ZcMdz2G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Aug 2021 23:21:15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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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나라 김.떡.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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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오늘 저녁으로 뭐 먹고 싶은 것 있는지 물어보면 나는 안될 것을 알면서도 언제나 '김밥나라 김떡순!'을 외친다. 뭐 물론 미국에서도 분식을 즐길 수는 있다. 한 줄에 만원 가까이하는 야채 김밥 ($7.99), 떡볶이 ($12.99) 그리고 라면($8.99)을 주문할 수 있는 식당이 우리 동네에 있다는&amp;nbsp;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가끔은 꿩 대신 닭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LGXdDwpKBZa9vf5cUppiRAyJo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Aug 2021 23:44:04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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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트로이트 피자가 네모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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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 엄마가 아주 가끔씩 '오늘 저녁은 시켜먹자! 먹고 싶은 걸로 골라봐!' 라고 하실 때가 있었다. 그러면 나와 동생은 신나서 우당탕탕 거실로 달려간다. 지금은 휴대폰 앱을 켜서 터치 몇번이면 손쉽게 음식 주문이 가능하지만 그 때에는 배달 책자를 한 장씩 넘기며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직접 전화로 음식 주문을 해야 했다. 엄마가 서랍에 모아둔 전단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jomoXjKz2vqD9NzbzDLCLvCgDh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Aug 2021 23:54:16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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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표 토마토 스파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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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혼 초, 시어머니 앞에서 창피한 줄도 모르고 눈물까지 흘리며 남편이랑 싸운 날, 나는 하루 종일 방에서 나오지 않을 작정이었다. 그날 저녁, 어머님은 아무 말없이 부엌에서 파스타 면을 삶기 시작하셨다. 아도보 (중남미에서 주로 쓰는 치킨 스톡)에 재워둔 닭고기와 올리브, 버섯이 잔뜩 들어간 어머님표 토마토 스파게티 냄새가 주방을 가득 채웠다. 점심도 굶고</description>
      <pubDate>Wed, 18 Aug 2021 23:34:57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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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리 이모네 곱창</title>
      <link>https://brunch.co.kr/@@5u2F/13</link>
      <description>불현듯 지나간 추억과 장소, 소중했던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나 음악처럼, 음식의 맛과 향도 특별했던 순간의 기억과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 같다. 음식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유독 고삼 시절이나 재수생 시절, 그리고 그때 먹었던 음식들이&amp;nbsp;그립다. 고달팠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 아마도 힘들었던 기억은 많이 희석되고, 오롯이 '꿈'이나 '목표' 한 가</description>
      <pubDate>Mon, 16 Aug 2021 23:32:25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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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롱 아저씨의 쌀국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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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 이전에 쓴 글입니다.] 많은 미국 회사들이 그렇듯 우리 회사도 점심시간은 꽤 자유로운 편이다. 팀원들끼리 나가서 점심을 먹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간단히 싸온 점심을 혼자 오피스 책상에서 먹고 다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집에서 그 전날 미리 만들어둔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싸와서 먹곤 했다. Hi! Nice to meet y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MRr3xhVqKYkq_Qdl5O1zY0R5zM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Aug 2021 23:39:39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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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고 싶은 날, 불닭볶음면 - 자극적인&amp;nbsp;음식에 의존하다보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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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닭볶음면 소스가 나온 뒤로 이를 활용한 여러 음식들을 만들어먹기 시작했다. 요리하기 귀찮은 날은 그냥 계란 프라이를 얹은 뜨거운 밥에 소스만 부어서 비벼먹는다. 전날 먹고 남은 닭고기나 돼지고기가 있으면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후다닥 썰어서 같이 볶아 그럴듯한 볶음 요리를 만든다. 차갑게 비빔면을 해 먹어도 맛있고, 우유와 치즈를 넣은 크리미한 불닭 까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fb50-j3ieXcQExfPEuicktAFz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Aug 2021 23:39:25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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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메이드 깻잎 페스토</title>
      <link>https://brunch.co.kr/@@5u2F/10</link>
      <description>아마존에서 깻잎 씨앗을 주문했다. 리뷰를 살펴보니 씨앗이 너무 오래돼서 싹이 나지 않거나 혹은 깻잎이 아닌 다른 씨앗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주문 버튼을 눌렀다. 미국 마트에서 고작 일곱, 여덟 장 들어있는 깻잎 한 묶음에 무려 $3.99, 한국돈으로 육천 원 넘게 쓰느니 차라리 내가 심어서 수확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fg9EF-U9XTwhYKZGTzChpIJoQy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Aug 2021 23:36:11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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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시간의 겨울, 혼자 먹는 김치찌개</title>
      <link>https://brunch.co.kr/@@5u2F/9</link>
      <description>미국 중서부(Midwest)의 겨울은 지루할 만큼 길고 또 지독하게 춥다. 캘리포니아에서도&amp;nbsp;무려 다섯 번에 걸쳐&amp;nbsp;면허 테스트를 겨우 통과하고, LA 고속도로는 겁이 나서 차마 엄두도 못 냈었던 나는 미시간 고속도로에 적응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특히 겨울이면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연일 무섭게 펑펑 쏟아지는 눈이 다음날에는 미끄러운 회색 빙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ppIzFRaBc0LDT4BtRNOG2KpDoR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Aug 2021 23:53:28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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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채참치죽 먹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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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몸이 조금만 아파도 덜컥 겁부터 난다. 지난주에는 갑자기 목과 편도선 근처가 붓기 시작하더니 생전 없던 근육통까지 겹쳐 며칠 동안 침대 밖을 나갈 수가 없었다. 부랴부랴 코로나 테스트를 예약하고 창밖을 바라보니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서 화가 난다. 이번 주는 모처럼 휴가도 냈는데 이게 뭐람! 열 받으니까 머리가 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CP8_Ypeoe1vPegxc8oQrgSu4d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Aug 2021 23:34:07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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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iday Night - 맘 이맘 부풀어 오르는이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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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6개월 차에 쓴 글입니다.&amp;nbsp;▷&amp;nbsp;GOD(지오디) Friday Night 듣기  금요일 2시가 넘어가면 슬슬 느낌이 온다. 아랫배가 간질간질하고&amp;nbsp;절로 어깨춤이 들썩들썩, 업무 이메일을 쓰면서도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면 그건 드디어 (월요일부터) 기다리던 불금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다.&amp;nbsp;퇴근 시간에 1분 1초 가까워질수록 내 입꼬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GmIqqCnIn0P4pfSPfsmziyN29Q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Aug 2021 23:37:18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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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와 인절미 - 인절미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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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국에서 한국 명절을 보내는 것만큼 속상하고 외로울 때가 있을까. 추석이나 가족들 생일에 함께할 수 없어 드는 죄송스러운 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다. 작년 구정 연휴 즈음, 이직과 맞물려 코로나가 터지면서, 집 안에만 갇혀 지내던 탓에 스트레스 레벨은 이미 극에 달해있었다.  안 그래도 저기압을 유지하던 내 기분은 연휴 전날 가족들과 전화 통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oxNd3N-yHD_rZ2Pr8Cq1057SAZ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Aug 2021 23:45:48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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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고기 미역국과 맨해튼 비치 - 엄마 냄새가 그리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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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셋째를 임신했을 때 나는 여덟 살,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꼬맹이였다. 길음동 달동네 꼭대기에서 엄마가 운영하는 영-헤어 미용실 뒤 켠에 딸린 방 하나가 우리 집 거실 겸 안방, 그리고 내가 문방구에서 사 온 지우개를 가득 모으던,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은 플라스틱 4단 서랍장이 있는 내 방이었다.  4월&amp;nbsp;봄날의&amp;nbsp;어느&amp;nbsp;늦은&amp;nbsp;저녁, 그&amp;nbsp;작은&amp;nbsp;방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2F%2Fimage%2FoY4EHW7U5DhtY3vIf2CGENw5Q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11:59:00 GMT</pubDate>
      <author>소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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