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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고 향기롭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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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이 그리운 맑고 향기롭게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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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Apr 2026 14:15: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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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이 그리운 맑고 향기롭게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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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금치 섬초 - 50년 만에 섬초를 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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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찬바람이 제법부는 2월이다. 입춘도 지난 지 어느덧 스무날도 지났다. 예년보다 큰 추위 없던 1월 생각해 보면 2월은 계속 춥다.  입춘소식에 방심한 순간 감기가 들었다. 입맛도 상실하고 저녁거리가 오늘따라 큰 숙제 같다. 파트타임 후 야채가게 앞에 무더기로 쌓여 있는 시금치 한 봉지를 들었다. 분홍빛 뿌리를 달고 있는 시금치 가격은 4000원. 요즘 고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5-QvwsALSmqYlO53VwNk63F9Wj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5 05:14:30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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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앵두는 내마음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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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년시절 우리 집 지붕은 초록색이었다. 마치 빨강머리 앤의 초록색 지붕집 마냥 비록 2층 집은 아니었지만 여하튼 그랬다. 초록색 지붕집.  초등입학 전 우리 가족은 조금 더 뒷걸음질 치는 마음으로 쪼그라들듯 이사를 했다. 그 집주인은 권 씨였던 걸로 기억된다. 그냥 권 씨 아저씨였다. 동네할아버지뻘로 아빠와 오가며 인사도 나누시며 그럭저럭 좋지도 나쁘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Wls3THd81oY1697vDS8_5o5K20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n 2024 02:47:48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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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는 있다. - 크리스마스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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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아이를 통해 알게된 동네 지인분들과 조촐한 크리스마스파티를 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몇년째 같이 보내다보니 암것도 안하면 허전할거 같은 채움이랄까? 이 멤버는 캠핑을 갈때도 뭉치곤하기에 아빠들끼리도 스스럼없이 지낸다. 이점은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고마운 관계이기에 서로에게 고마움이다.  올해도 아이들 좋아할 먹거리와 간단한 안주거리를 챙겨 한자리에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edpKj04mxEnsMUVPHsj05UJsFSw" width="311" /&gt;</description>
      <pubDate>Tue, 26 Dec 2023 07:06:16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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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엄마의 가을 - 콩알밤의 맛은 코스모스 향기를 담아내듯 고소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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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긴 추석 연휴를 지난 주말 친정으로 향했다. 한글날이 껴서 연휴를 연상케해주니 명절에 못간 나들이를 다녀올만 하다. 예상대로 도로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가득하다. 모두 한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순간 동지애를 느낄정도다. 맑은 가을하늘은 이런 우리를 설레게하듯 멋진 햇살을 덤으로 주고 있었다. 밝던 낮은 금방 휘발되어 어둠이 그자리를 대신한다. 아직 이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lbSMq0iaN4Jy-GRJzWTFl_yr6u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11:51:14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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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밥 - 슈퍼마리오 마을 볶음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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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추도 지나고 삼복 더위도 물러났다. 낮에 울던 매미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로 계절이 바뀌고 있다고 알려준다.  올핸 유독 여전히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른다. 입추 지나고 여름이 더웠봤자지 했던 절기에 대한 믿음에 저항력이 생겼다. 밥할때 가스불 켜기도 망설여지니 말이다.  가족의 아침을  의무적으로 챙기는건 책임감이겠지? '입맛 없어 안먹을래'란 말이 바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2xcPKuQSH5OMPSukjahnPezkG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Sep 2023 05:22:52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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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로운ㅡ옥수수 - 나눌수록 채워지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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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향 친구에게 톡이 온다. &amp;quot;ㅇㅇ~~ ㅎㅎ 잘지내지? 어제 소영이 만나서 농사일 하러 갔다는 얘기는 들었지... 이 더위에... 고생이 많아유... 내일쯤 옥수수 도착 할꺼여... 맛 나게 먹어... 소영이랑은 오늘저녁 세계합창대회 개막식 간다...ㅎㅎ 쪼게 부럽지...가까이 살면 좋을텐데...(눈물)&amp;quot;  중학교 동창 친구로부터 매년 '행복'이라며 옥수수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Pd-DFuCHzAMxP73hC6U7_gzqG5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Jul 2023 06:06:12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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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수수향기는 추억이 되어 - 할머니와 꼬마여자아이 그리고 옥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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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옥수수 사요~옥수수 사요~&amp;quot; 감나무가 가로수인 감나무골. 주택가 골목길마다 은빛 비녀로 곱게 쪽진 할머니 머리위로 갓 삶아온 옥수수가 식을세라 꽁꽁 동여맨 옥수수 다라이. 살아온 세월의 무게 만큼이나 뜨겁고 무거울법한 옥수수 다라이는 아랑곳하지 않은채 할머니 머리위에 얹혀있다. 그리고 연이어 터지는 할머니의 갸날픈 목소리.  '옥수수 사요~'소리에 한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ou9F1Zpgi_nG8egEsM8SrLEYyb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l 2023 05:42:33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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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늘과 며늘 - 비를 피해다닌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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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상도가 시댁인 어르신들은 마늘 농사를 지으신다. 나 또한 강원도에서 감자 농사를 도와드렸던 유년시절이 있었다. 그리하여 시골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가 있다고 믿었기에 농사짓는게 다~그런거지 했다.  그러나 시집와서 느낀건 농사란 이런거구나~! 였다. 어렵고 힘든거 상상 이상이였다.  신혼초 손윗 매형의 우스개 소리가 생각난다. &amp;quot;처남~  나 이제 마늘 안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GgTAhPZeXsrj93VX1VLJbxsiE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May 2023 06:51:41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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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 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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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걷던 골목길에 만난 민들레 홀씨 온전한 상태로 탐스럽기 그지없다. 본능적으로 손을 내밀어 꺽어다 후~~~불기도 하련만 내아이는 그냥 두자고 한다. 내가 아니래도 누군가 불거라며...  민들레 홀씨가 어디서 날라와 꽃이 폈는지 모르지만 홀씨를 품고서야 눈에 띄었다.  내아이 말대로 누군가 불어줄지, 바람에 스스로 흩날릴지는 몰라도 이젠 비상만 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tzb3Yj5Gy8rIwSD6DDPH9FzPHl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May 2023 02:05:50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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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순간 - 갤러리에 넘치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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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대폰 갤러리에 변화가 생겼다. 아이들 사진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꽃 사진들뿐이다.   장미가 제철인가보다. 골목골목 담장을 빼곡히 메워 인사를 건넨다. 그냥 지나칠수없이 찰나의 순간을 담는다.   덩그러니 홀로 펴있는 금계국. 홀로여도 외로워 보이지 않아 좋다.   찔레꽃 향기를 사진에 담을수 있다면...참 좋겠다.  아카시아 한창이던 순간들. 내년에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I-Ahmu98XUDqV3Sj8eXokCkkDy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May 2023 04:28:59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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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하는 남자는 멋있다. - 가정식 오마카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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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서른하고 한살 더 먹은 친정언니 첫째 딸. 내 생애 첫번째 이모가 되게 해준 조카다. 언제 이리 컸는지 벌써 계란 한판은 넘어버렸으니  마냥 어린애 같았던 조카는 이젠 술친구가 되어 주기도 한다.  조카는 남친 아니 이젠 예비 부부로 내년 날도 잡았다.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건 최근 신혼집 마련으로 미리 혼인신고도 했으니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조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skPIly9RPPaNQvrFrlgHJZZWOx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May 2023 05:27:32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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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과 쿠키 - 약과가 주는 감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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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약과만 보면 뚫어져라 바라본다. 최근엔 유행한다는 크림치즈 약과쿠키에 추억을 살짝 꺼내어 본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동영상을 보며 짬을 내어 쿠키를 구워보았다. 크림치즈에 바닐라향을 보태고 반죽하고 오븐에 들어가기 직전이다.  다 구워진 쿠키에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다.  조청과 꿀로 집청을 만들어 살살 펴 바른다.  윤기 반지르르 자태를 뽐내는 약과쿠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wl9_NoSjJchWHtMRe6KywABW8A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May 2023 05:04:31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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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켓몬 마스터볼 김밥 - 정서를 먹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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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를 겪은 후 삼년만에 12살 둘째는 체험학습을 간다. 엄마인 난 체험학습을 반기다 이내 도시락 지참에 잠시 고민에 빠졌다.   '어떤 도시락을 싸줘야 하지?'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체험학습 날짜가 다가올수록 틈틈히 고민을 했다. 첫째는 딸이라 아기자기 싸주었던 예전생각하면 남자아이인 둘째에겐 어떤 도시락이 좋을지 고민이다. 이렇게 고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KB6MwmRYmy5FNoYT36htT1I6N7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pr 2023 06:26:03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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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완벽주의 - 유통기한 임박함이 동력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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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냉동실 서랍 한칸은 내 보물 창고다. 언제든지 꺼내어 쓸수 있는 버터가 차곡차곡 쌓여있다. 이 버터에 동력이 필요했다. 그건 유통기한.  홈베이킹이 취미인 내게 한동안 무엇을 만들면 좋을지 떠오르지 않아 망설였다. 임박한 유통기한을 보며 바로 집어 내었다.  그래~!  오늘은 쿠키다.  재료도 비교적 간단하고 제조법도 명료하다. 분량의 재료를 계랑하며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TWnVAobXqO3ia2Y4YTPDZhvDGa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pr 2023 07:31:45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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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 가득 봄 - 상자에 담겨온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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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 오전아침 전화벨이 울린다. &amp;quot;네~어머님~ &amp;quot; 시어머니 전화에 목소리를 가다듬고 통화를 이어갔다. &amp;quot;야야~ 느그 쌀 떨어졌재?벌써 떨어졌을텐데 왜 말을 안하노&amp;quot; &amp;quot;아. 네~ 그렇지 않아도 쌀 떨어져서 말씀드리려던 참이였어요.&amp;quot; &amp;quot;쌀 보내주꼬마. 조금 기다리라. 집엔 별일없제&amp;quot; &amp;quot;네~아버님도 안녕하시구요?&amp;quot; &amp;quot;우린 다 편타. 그만 끊자.&amp;quot; 뚝!.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RQlRX8pMII6IIbW0--JyLh8L5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2:27:19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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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 봄은 전면전이다. - 피고피고 또 피고피고</title>
      <link>https://brunch.co.kr/@@5v23/116</link>
      <description>벚꽃이 개화가 빠르게 느껴지던 어느 봄날. 개나리, 목련이 한창 이다. 겨울의 티를 벗기도 전에 노오란 개나리와 새하얀 목련이 봄을 알렸다. 하지만 이 두꽃만 볼수 없었다. 곧이어 피어난 꽃들에 정신없다. 진달래, 라일락, 살구꽃  개복숭아, 매화꽃  노란 죽단화에 철쭉까지 고개를 내밀었다.  봄꽃들이 게릴리전을 피고 예년과 달리 전면전을 펼치고 있다.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i8ueXrVZpR5iBdztbgYzTBsM2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pr 2023 03:45:02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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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크색 카페트 - 봄비가 가져주신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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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가뭄이 심해지던 주말을 지나 세차게 단비가 내렸다.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던 하루를 지나 아침 산책을 나섰다.   잔뜩 흐린 날씨 였지만 일단 나서 보기로 했다. 늘 다니던 산책로는 짙고 선명하게 나와 반려견을 반겨주는듯 했다.  비예보에 벚꽃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그건 나의 착각이였다.  봄비가 선물을 놓구 가셨다. 그것도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1rF9Gr38RV1YgKLW67aT7nERjt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pr 2023 21:29:23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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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만난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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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 등교길에 분주한 아침이다. 평소와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에 여유가 있다. 오후타임으로 일이 잡혀서 여유에 사치를 부릴 예정이다. 아침 산책에 반려동물 우유가 있어 더욱 즐겁다. 나무사이로 비치는 아침 햇살에 길가 가로수 벚꽃들이 만발이다. 처음엔 한그루에서 시작 되었던 벚꽃이 마치 도화지에 수채화 물감  물들이듯 번졌다. 불과 3~4일만에 가로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5EO1C9BDS3SxYPBr0RtJIA4SBJ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Mar 2023 08:18:03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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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루찐빵  - 할머니와 찐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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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ns를 들여다보다 어떤 알고리즘이 나를 멈칫하게 했는지 모르겠다. 찐빵을 보는순간 한없이 너그러워진다. 타이틀은 '부평시장옛날찐빵' 속이 훤히 보일락말락해서 일명 시스루찐빵! 사람들 이름도 잘지어낸다 생각하며 피식 웃다 남편에게 링크를 보냈다. &amp;quot;부평이 회사근천가? 여기 함 가까?&amp;quot; 남편은 흥쾌히 응해주었다. 회사가 부천이라 부평이랑 가까울거란 말도 안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23%2Fimage%2FU_Vwa2Sjn7QYO9Z9_W9JgjPIxD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r 2023 03:26:15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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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립금 쓴적없다구요(?) - 다정함에 살아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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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자주 가는 동네 마트에 적립금을 확인하던 어느날. '어? 많네?' 티끌모아 태산이라더니 만원에 육박한 적립금을 확인한 순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말랑말랑 해졌다. 그렇게 며칠을 지나 저녁 찬거리를 사러 또 들린 마트에선 두부랑 대파랑 라면도 고르고 계산대에 섰다. 내차례가 되었다. &amp;quot;적립금 써주세요.&amp;quot; &amp;quot;3천원 단위로 가능해요.&amp;quot; &amp;quot;그럼 3천원 써주세</description>
      <pubDate>Sun, 19 Mar 2023 03:24:39 GMT</pubDate>
      <author>맑고 향기롭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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