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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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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유정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20:27: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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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유정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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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 살아내기 - 돈이 되지 않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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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방송작가라는 이름으로 불린 지, 어언 6년 차가 되어간다. '작가'라는 말 때문인지 사람들은 내가 꽤나 글을 잘 쓰는 줄 알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작가 앞에 붙은 '방송' 덕분에 자꾸만 글의 감을 잃어가기도 한다. 내가 쓰는 글은 주로 누군가의 정리 멘트나 상황을 이어나가는 진행 멘트가 대부분이다. 가끔은 어떤 캠페인 등에 참여를 유도하는 멘트를 쓰기도</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7:34:39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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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 맹신론자 - 다시 만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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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중학교 시절의 8할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던 친구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일이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그렇게나 친했지만, 동성친구가 아니여서인지 그 친구의 가족들을 만나게 된 건 애석하게도 친구의 장례식이었다.  친구가 떠나고 나서야 친구의 아버지와 식사를 했고, 친구의 고모들과 하루를 보냈고, 친구의 동생과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 한편이 먹먹했</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21:41:49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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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감사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60w0/46</link>
      <description>아, 25살에 죽기로 결심했었는데 20대 후반까지 사는 바람에 못 볼 꼴을 너무 많이 본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감사는커녕,  숨 하나 내쉬는 것도 어려웠을 때가 있었죠.  그렇다고 죽기에는 내가 죽은 자리에 &amp;quot;걔, 파혼하더니 결국 죽었다며.&amp;quot;라는 말이 남아 고작 그런 남자 하나 때문에 죽은 사람이 될까 봐 함부로 죽을 수도 없어서 얼마나 억울했는지</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6:36:46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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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지다 - 5년의 종지부</title>
      <link>https://brunch.co.kr/@@60w0/42</link>
      <description>태어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소개팅에서 만났던 당신 모습이 선합니다. 연락처를 교환하자마자 그냥 바로 보자는 여자의 당돌한 제안에 서울의 끝과 끝을 달려왔었죠. 나를 기다리며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려&amp;nbsp;각각 1리터에 가까운 음료 두 잔을 잘못 주문하는 바람에, 그 큰 음료를 양손에 들고선 사람 좋은 미소로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던 당신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5 06:51:16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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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을 말할 용기 - 사실은, 나 너를 좋아하지 않아.</title>
      <link>https://brunch.co.kr/@@60w0/41</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만나는 그는 나를 만나기 전, 수화기 너머로 이야기했다. &amp;quot;내 얼굴이 많이 상해서 당신이 걱정하겠다.&amp;quot;  일주일 만에 그의 얼굴을 마주했다. 그의 얼굴이 어디가 상했는지 한참을 가만히 쳐다봤다. &amp;quot;괜찮은데?&amp;quot;  한참 그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괜찮은 거 같다며 눈을 돌리는 나에게 그는 추위로 인해 벌겋고 다 터버린 자신의 두 손등을 내밀었다. 누가 봐</description>
      <pubDate>Mon, 24 Feb 2025 06:52:18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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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펜을 잡는다 - 이제는 써야 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60w0/40</link>
      <description>삶이 바빴다. 아니, 정확하게는 고달팠다.  직장도, 살던 동네도, 주변의 사람들까지도 모든 것이 변하는 시기를 겪으며, 그 한가운데 서 있다는 것은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힘을 빼는 법을 배워서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게 전부였던 시간이 약 8개월가량 흘렀고 이제야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zXYpZ6_wmNLX5Qo4hSCaR4YFmT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5 06:57:21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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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에게 - 헤어진 지 1년여 만에 온 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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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빠, 나는 정말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잖아. 근데 생각해 보면, 울 수 있다는 것만큼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게 없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인지 우리가 헤어지던 날, 우리는 서로를 품에 안고 내내 울었었잖아. 어쩌면 우리의 시간 중에 그때가 가장 사랑하고 살아있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   오빠, 나의 슬픔이 되어줘서 고마워. 여전히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k6ibl8z7Fcw1HvbrXCRPaYixC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24 15:03:31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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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민성대장증후군 - 우울의 원인이 소화불량이라서</title>
      <link>https://brunch.co.kr/@@60w0/35</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나 커피를 자주 마셔서 그런지 최근에 물을 잘 안 먹었더라고?&amp;quot;엄마에게 말하며 정수기 버튼을 눌렀다. 물을 마시고 싱크대에 컵을 가져다 두는데 순간적으로 정신이 혼미했다. 눈앞이 또 흐려졌다. 눈앞이 흐려지고 안 보이는 게 익숙해지면 안 되는데, 최근 들어 자주 있던 일이라 나름 경력직처럼 선 자리에서 눈을 두어 번 질끈 감았다.엘리베이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aBqzYQjmmZe5TDubBTrIOBlKI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l 2024 11:50:14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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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하기, 빨래하기.. - 기억력이 안 좋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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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년 전, 나에게 물건을 판매해 줬던 사람의 얼굴은 기가 막히게 기억해서 부끄러운 경험을 몇 번이고 만들면서 일상의 것들은 잘 잊는 이상한 기억력을 지녔다.그래서, 부모님 품을 떠났을 때부터 집에는 늘 화이트보드가 있었고 항상 시답잖은 일상의 일이나 매일 반복해야 하는 어쩌면 당연한 일들을 적어놓곤 했다. 그런데 몹시 잘 사용한 것처럼 적었지만 솔직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kvn5WK4CPtPMxsD2xBzkrTjK7L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15:36:43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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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여행의 서막 - 그렇지 아니하면 어떠한家！</title>
      <link>https://brunch.co.kr/@@60w0/30</link>
      <description>내게 기억이라는 저장공간이 생겼을 때에 우리 가족은 7명이었다.시간이 지나 우리 가족은 10명이 되기도 했다가, 지금은 각자의 공간을 틀어 본가엔 이제 5명의 사람이 살고 여전히 주말이 되면 다시 모여라 딩동댕 10명이 된다.(꼭 식사는 다 같이 해야 한다!라는 정신이 우릴 묶었다)그냥 태어났을 때부터 화장실은 늘 붐비는 두 개였고 제사 지낼 때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wfgzclFIV41ZT2zyNEf_k0pci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Feb 2024 02:07:50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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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빠진 콜라 - 김 빠진 콜라로 보는 엄마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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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 있는 특이 식취향 중에 하나가 바로, 김 빠진 미지근한 콜라를 마시는 일이다.탄산이 너무 쎄면 목이 아프고 너무 차도 목이 아파서 언제부턴가 김 빠진 미지근한 콜라를 마셨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콜라를 사자마자 뚜껑을 따서 보관하거나 그런 괴짜는 아니고 금방 막 따라놓은 콜라를 상온에 좀 뒀다가 먹거나 외식할 땐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tb5xCwzvtPgCs729NxhrBlju7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an 2024 00:23:12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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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그랬듯 - 조울증이 다시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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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1시쯤 잠에 들었다. 깨질 듯한 두통에 잠에서 일어나니 오후 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욱신거리는 머리를 움켜쥐고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나왔다.  오전, 오후로 실외배변을 해야 하는 강아지는 애처롭게 나를 바라보며, 휴대폰 하나 올려놓을 수 없이 지저분한 식탁이 나를 기다렸고, 며칠 전 개수대에 넣어두었던 접시가 그대로 나를 반겨주었다. 오늘은</description>
      <pubDate>Thu, 07 Dec 2023 09:53:50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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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 틈 사이에 피어난 풀잎 - 제발 살아남아줬으면, 꺾이지 마 잘 자라줘</title>
      <link>https://brunch.co.kr/@@60w0/27</link>
      <description>&amp;quot;틈을 보이지 마요.&amp;quot;감사하게도 나를 사랑해 주는 그녀는 늘 나를 걱정했다.그 말이 고르고 골라 내가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심스레 전한 말이라는 걸 알기에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살았다. 그러나 그녀의 말에서 배운 것은, 놀랍게도 틈을 보이지 않기 위한 노력보다 사람의 태생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말인즉슨, 나라는 인간에게 [틈]은 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ID45U_a5hlM_pwQZT8QK9OQ44v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7:44:41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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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5시 40분 - 잠들지 못한 하루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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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면과 우울, 새벽하늘의 공통점예상치 못하게, 이렇게나 갑자기 찾아온다는 점  그리고 알아챌 때쯤 모르는 척해야 한다는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rQIp9zS8pd9GFfZImCwnRE37B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un 2023 20:44:01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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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추가 떨어져서 엄마를 찾았다 - 세 번째 코로나가 알려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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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지가 터졌다. 사실 정확하게는 단추가 떨어졌다.  혹시나의 경우를 대비해서 반짇고리는 미리 사놓았지만, 어차피 바지가 하나뿐인 것도 아니라 그냥 단추를 다시 달지 않은 상태로 있었다.  얼마 전, 세 번째 코로나에 걸렸다. 물처럼 곱게 간 죽도 삼키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가 점점 더 심해져 가는 걸 느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혼자 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w0%2Fimage%2F8NdRCVaKZ19BdlF8DKL01sCgh0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13:15:49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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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와서 외로움을 채우려고요. - 늙어가는 것에 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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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늙어간다는 건 어쩌면 아픔보다 외로움이 더 먼저 찾아올지도 모른다.어릴 때 길 가다 넘어지면 꼭 아픈 것보다 부끄러운 게 더 클 때가 많았다. 그럴 때면 주변 어른들의 도움으로 외로움과 부끄러움이 가시고 나서야 눈물이 흘렀던 기억이 있다.그렇게 어른들의 도움과 배려로 건강히 자라나니 이제는 아무 이유 없이 어른인 나를, 또 다른 어른인 다른 사람을 돕</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13:04:33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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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국에서 일하지 않는 방송작가 - 외주제작사의 프리랜서 작가</title>
      <link>https://brunch.co.kr/@@60w0/11</link>
      <description>방송국 하면 떠오르는 곳들이 있다. &amp;lsquo;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은 다 저기로 출근하는구나. 그럼 저 안에 00 방송팀도 있고, XX 방송팀도 있겠다!&amp;rsquo;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곳에서 일하기 전까지는 말이다.나는 1년 넘도록 당연하게 명찰을 메고 스튜디오가 있는 &amp;lsquo;진짜&amp;rsquo; 방송국으로 출근했다.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방송이 하고</description>
      <pubDate>Wed, 30 Mar 2022 02:28:03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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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언니, 저예요 &amp;lt;下&amp;gt; - 막내 방송작가로 산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60w0/10</link>
      <description>이제 마지막이에요.  이번엔 늘 론칭이 걱정인 신규도 아니고, 중간에 사라질까 겁나는 레귤러도 아니에요. 이미 한 시즌을 방영한, 회차가 정해진 프로그램의 시즌2 기획에 합류했어요. 시즌1 시청률도 좋았고, 실제로 저도 좋아했던 방송이거든요. 이제 제대로 방송해보는구나 싶었죠.  딱 한 달째 되던 날, 밤새워서 회의자료를 준비하고 2시간이나 일찍 가서 준비</description>
      <pubDate>Wed, 23 Mar 2022 07:53:02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guid>https://brunch.co.kr/@@60w0/10</guid>
    </item>
    <item>
      <title>언니, 저예요 &amp;lt;上&amp;gt; - 막내 방송작가로 산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60w0/9</link>
      <description>언니, 저예요. 벌써 햇수로 2년 차인데 쓸 수 있는 경력은 3개월인 걔 있잖아요. 작가 하기 전에 5성급 호텔에 있었죠. 3교대와 박봉의 삶에서 이렇게 살 바엔 더 사랑하는 일을 하자며 제 발로 박차고 나왔어요. 그리고 내달린 곳은 어린 시절부터 &amp;lsquo;쓰는 사람&amp;rsquo;이 꿈이자 독실한 믿음을 가졌던 제게, 대단히 사랑스럽게 보였던 종교방송 막내 작가 자리였어요.</description>
      <pubDate>Thu, 17 Mar 2022 00:02:10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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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음표가 있는 글 - 물음표를 바라보다 사람이 생각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60w0/8</link>
      <description>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열었다.노트북을 열자마자 키보드 키 하나가 떨어져 나를 반겼다. 사실 그 키가 떨어진 지는 꽤 오래되었다. 하지만 제자리에 힘을 다해 꾹 누르면 다시 제 역할을 해내기에 굳이 고치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떨어진 키를 제자리에 눌러 넣었다. 하지만 이내, 그 키는 또 떨어졌고 나중에는 아예 제</description>
      <pubDate>Sun, 13 Mar 2022 12:03:21 GMT</pubDate>
      <author>최유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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