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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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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리학 전공자이지만 말이 많아 내 마음은 다른 말로 종종 덮는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7:18: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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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학 전공자이지만 말이 많아 내 마음은 다른 말로 종종 덮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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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 학교 -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위로를 정말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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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혼을 하고 난 다음 그 집에서 나와서 믿었던 친구들 몇몇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입을 닫았다. 심리학 전공의 대학원을 나온 동기들을 포함해서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죽마고우들은 하나같이 위로의 말을 했지만 이들의 위로는 번번이 실패했다. 그리고 상담을 하면서도 내담자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주변에 알리는 상황에서 주변에 들은 말을 보았을 때에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O2gTG6a029fJXs3J8OnlE5WLC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Oct 2022 11:56:18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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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의 글쓰기에 용기를 주는 기록 - 나의 삶이 당신에게 이야기가 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67Iu/25</link>
      <description>브런치에 마지막 글을 올린지 1년만에 찾아 왔어요. 그동안 꾸준히 글을 쓰고 있었지만 어떤 글을 올려야 할지 망설이다가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글을 쓴다는 일은 퍽 외롭기에 함께하는 에세이 작가 동료 친구들과 함께 글쓰기 모임을 해왔어요.&amp;nbsp;그 결실이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텀블벅에서 독립출판물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pG-XTgyuRjDsmkX8gZYxtXeVV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Oct 2022 11:49:50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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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으로 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 심리 상담과 글쓰기, 눈에 보이지 않는 두 가지 영역</title>
      <link>https://brunch.co.kr/@@67Iu/24</link>
      <description>마음이 건강해지는 건 명확히 수치로 보이는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선지 도중에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느 날 상담 슈퍼비전을 받고 온 상담자 동료가 한 말이었다. 그 말을 듣자 오히려 퍽 기나긴 길에 대한 막막함을 이해받는 기분이 들었다. 내담자는 상담실에 찾아오게 된 그의 현재 삶의 어려움(주 호소)을 이야기한다. 그의 삶에서 치료와 회복이 일어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LTdJP77icCZt23te21saavSek9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Aug 2021 12:35:49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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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흠의 궤도에서 이끌어준 사람들 - 인생의 어려운 일을 고백할 때 유머있게 대처해준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67Iu/23</link>
      <description>불행한 결혼생활에 서있을 때는 갯벌에서처럼 발이 더 깊게 푹푹 빠졌다. 뻘의 진흙이 노란색 장화 안에도 들어가 종아리까지 다 묻어있는 상태에서 장화를 가위로 자르고 도망쳐온 마음으로 같이 살지 않기로 했다. 결혼식에 왔던 친구들을 만나는 일이 더 어려웠다. 나의 불행의 원인을 캐내고 싶어 하고 지금까지도 내게 묻어있는 불행의 결과물의 크기를 짐작했다.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BGLorSszWpN36z5sD6PGBYlpJ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Aug 2021 13:11:33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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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외받는 일이 싫어서 - 깍두기로 호명되던 내가 단독자가 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67Iu/22</link>
      <description>영화 &amp;lt;우리들&amp;gt; 첫 장면에서 피구 각 팀 주장들은 한 명씩 같은 팀 하고 싶은 친구를 호명한다. 주인공 선이는 그중 가장 오랫동안 선택되지 못하는 동안 불안하고 초조한 얼굴이 클로즈업되어 나온다. 그 장면을 보는 시간 내내 시간이 느리게 갔고 심장이 빨리 뛰었다. 부끄러운 어린 날의 내 모습을 소환해 온 이 장면을 보는 동안 영화 속 재생되는 사운드보다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jCvt2HVRgd1SLCx_JJyPHKOf46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l 2021 08:19:31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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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과하는 몸 - 기능하는 몸으로 변한 후 내게 강요되는 삶의 허들을 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7Iu/21</link>
      <description>이혼했다고 말할 때에는 너무 못나게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 이상하게도 그런 날에는 얼굴에 뾰루지라도 하나 돋으면 안 될 것 같다.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내 겉모습을 보고 있다.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몸이었다. 마르고 가녀린 신체를 가지기 위해 퇴근한 뒤 헬스장으로 출근해 10킬로를 감량했다. 이후엔 최고의 드레스핏을 위하는 지름길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zpDfaFtsdfcdbv3S1tRaO_2la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Jun 2021 14:16:37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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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난 마음은 담을 수 없어 - 선택하지 않은 길 그리고 부러움</title>
      <link>https://brunch.co.kr/@@67Iu/20</link>
      <description>&amp;lsquo;언뜻 봤는데 글을 너무 잘 쓰더라고. 너무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거야.&amp;rsquo; 그제 술자리에서 친구 시나의 말이 이어졌다. 오리는 시나가 부러워하는 마음을 멋지게 보면서 나에게 질문했다.  몬도는 부러운 사람 있어요? 그런 마음 없는 것 같아 보여요.  맥주를 쥐다 말고 내려놓았다. 그리고 과거의 내가 당연하게 거머쥘 수 있다고 믿었던 선택지 그대로 살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xbuzu3F872PoY2DONSKbABCis6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n 2021 09:31:24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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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조카를 질투한다 - 손주에게로 향하는 사랑이 어린 시절의 내가 가장 바라던 것일 때</title>
      <link>https://brunch.co.kr/@@67Iu/19</link>
      <description>늘 막내로 자라왔다. 엄마와 아빠가 모두 막내였고 태어날 때부터 2살 위 오빠가 있었다. 친척들은 양쪽에서 우리 집을 부르는 말로 &amp;lsquo;막내네&amp;rsquo;라고 불렀고, &amp;lsquo;아이고, 우리 강아지&amp;rsquo;라는 말에 내 이름까지 넣어야 나를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야무진 구석이 없다는 이유로 꾸중을 많이 들었다. 걱정을 받는 동시에 애정도 섞여 있었다. 어쨌든 정으로 끝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e5_aBo1W0qeBTJVIygLXf5ay2tQ.png" width="497"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pr 2021 06:29:39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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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으로 지은 집 - 튼튼한 집과 안전한 가족에 대한 상상</title>
      <link>https://brunch.co.kr/@@67Iu/18</link>
      <description>10년 전 주말 오전, 패브릭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뿌연 눈물을 닦으려 허리를 조금 숙여 티슈로 손을 뻗었다. 벌써 이 곳을 드나든 지 2년째, 무릎 높이 티테이블이 있고 소파에 앉아 있다. 나의 목소리만 상담실에 가득하다. 별다른 진전 없이 같은 이야기만 맴돈다. 맞은 편에 앉은&amp;nbsp;상담 선생님의 얼굴 위로&amp;nbsp;침통한 표정이 앉아 있다.&amp;nbsp;가정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wqFD4EzhvJgCXvYNMqofk1rsBK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Mar 2021 06:00:48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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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시선으로부터 - 우리 집이 이상해 보인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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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 남편이 처음으로 우리 집에 온 날이었다. 그와는 7년간 교제했지만 우리 가족은 그를 탐탁지 않아했다. 특히 나의 아버지는 그를 쳐다도 보지 않고 허공을 보았다. 손님을 초대해놓고도 리모컨을 꼭 쥔 채 텔레비전만 들여봤다. 그는 머쓱하고 의아한 표정을 슬쩍 지었다.   소파에 앉아 아버지가 자신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오기를 기대하며 보풀이 잔뜩 난 양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NIWkWxvbbuYrjo3BY__iakJy4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Mar 2021 07:41:05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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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상담사가 무당이 되어주길 바란 적도 있어 - 상담사도 상담받으러 가기가 어려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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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밑에 마음을 질질 끌던 시절에 나는&amp;nbsp;처음으로 상담소로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심리학을 전공한 동기들 사이에서는 상담받는 일은 아이허브를 통해 비타민을 주문했다는 것처럼 흔한 일이었다.  나 : (심리상담) 괜찮더라고. 확실히 안 받았던 때랑 차이가 나.  상담을 받는다고 하는 일을 숨길 필요는 없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 친구나 애인과 수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u6HrbcbTb3T7qlapJVYCVZIlsE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Mar 2021 08:42:08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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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의 구경꾼과 절교하기 - 나는 당신의 호기심 해결사가 아니에요</title>
      <link>https://brunch.co.kr/@@67Iu/15</link>
      <description>어느 해 여름, 남들 다하던 결혼을 했다. 같이 산 지 두 계절을 지낸 후 결혼생활을 이어가지 않았다. 인생에서 누군가에게 말 못 하는 시기가 왔다. 처음이었다. 남들에게 당연한 일들은 내게도 언제나 당연했는데 내 인생에서 남들이 하는 것만큼의 당연함을 이루지 못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많은 운과 신의 가호가 떠받들고 있었기에 사회에서의 &amp;lsquo;당연하다&amp;rsquo;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7qSdrlh4jNRLSdz76fbEO1Gao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r 2021 08:39:30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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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언제 상담소에 가게 될까 - 왜 지금 상담소에 오게 되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67Iu/4</link>
      <description>그에게 마지막으로 같이 부부상담센터를 가자고 제안한 밤에 그는 여전히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내가 먼저 상담을 다시 받으러 갔다. 상담을 받으러 가는 건 상담사의 직업을 지닌 이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심리학을 한 대학 때부터 심리상담은 너무나 익숙한 일이었다.일상 대화에서 &amp;lsquo;상담을 받는다&amp;rsquo;라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다. 대학을 다닐 땐 전공 수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4znnn8l712WS2CuPClrJHJGkz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Mar 2021 11:12:06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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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했던 신혼집 - 반짝반짝한 물건들을 모두 놓고 신혼 집을 나섰다.</title>
      <link>https://brunch.co.kr/@@67Iu/14</link>
      <description>서른 하나였나. 민소매 실크 롱드레스를 입고 (한 남자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들어갔던 게? 뜨거운 8월의 여름이었다. 결혼식장도 바란대로 꼭 높은 천고를 가진 우아한 채플예식장이었다. 여기도 내가 골랐다. 식장 이미지는 내가 입은 우아한 드레스와 잘 맞았다. 생애 한 번한다는 결혼.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모든 결정을 내 취향대로 했다. 청첩장도, 스냅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iYMalYRY0EOimIH6RYF34f_vrPA.jpeg" width="334" /&gt;</description>
      <pubDate>Fri, 26 Feb 2021 07:40:56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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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사는 그렇게 다시 내담자가 된다. - 퇴근하면 내담자 자리에서 우는 상담자</title>
      <link>https://brunch.co.kr/@@67Iu/2</link>
      <description>지금껏 수강해 온 심리학 교과목을 떠올리면 이십개 정도의 과목명이 눈 앞에 촤르르 펼쳐진다. 눈을 감은 채 열 개 정도는 바로 떠오른다.  &amp;lsquo;심리학개론, 성격심리, 학습심리, 집단상담, 진로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발달심리학, 대상관계 심리학, 상담사례와 실습&amp;rsquo;   스무 살부터는 줄곧 이 분야에만 관심을 쏟았다. 전공 수업시간에는 자주 전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yCdYSAHti55ToIaRLg4g_a3Uo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Feb 2021 07:43:15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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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 이혼했다 - 이혼 후 재정립한 딸과 60대 모부와의 관계를 쓰다</title>
      <link>https://brunch.co.kr/@@67Iu/7</link>
      <description>엄마, 나 더는 같이 못 살 거 같아. 지금 집으로 갈게. 평생 가장 하기 싫었던 일이었다. 나의 선택이 실패했다고 모부에게 알리는 일. 인생에서 이 장면을 넣지 않으려고 긴 시간 이를 악물고 버텼다. 어린아이였던 나의 앞에서 매일같이 큰 소리와 폭력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그들을 닮지 않으려 발버둥 친 지난 10년의 노력이 모래성처럼 사라지는 것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u3HX7PbEI-5nYTtxZtw5ErXk5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Feb 2021 06:26:23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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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랑이 당하고 싶어서 -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title>
      <link>https://brunch.co.kr/@@67Iu/13</link>
      <description>슬프다는 단어가 채 끝나기도 전에 탈혼이라는 거대한 시간을 불러온다. 탈혼은 결혼생활의 종결을 의미하는 동시에 주체적인 선택이 더해져 인생에서 더 이상 슬프지 않기로 한 의사결정이다. 직접 고른 단어임에도 &amp;lsquo;탈혼&amp;rsquo;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처럼 씩씩하지 않은 날도 있다. 어쩌면 강력한 단어로 더욱 강해지고 싶은 의지를 담았을 지 모르겠다.   사회가 여전히 이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RtR6GLKlH_DjUevZlrYMdpb5w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Feb 2021 06:43:09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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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 리 데 이 - 명절특수도피여행자가 만드는 나만의 명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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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아이폰 사진첩 &amp;lsquo;For You&amp;rsquo;라는 탭에서 &amp;lsquo;추석&amp;rsquo;이란 이름을 단 사진 모음이 도착했다. 작년 추석날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짧은 영상이었다. 작년 추석, 나는 긴 밤을 날아가 에펠탑 앞에 도착했다. 장시간의 비행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웃고 있었다. 샤를드골 공항을 나와 숙소 체크인을 한 뒤 근사한 원피스로 갈아입고 도보 5분 거리 에펠탑까지 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TniPkOCmp_oNwXnCBwtW24lGC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0 10:32:15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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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데리러 가는 길 - 정상성을 향하던 발은 이제 궁금한 곳을 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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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 직장을 마지막으로 일을 하지 않은지 7개월이 지났다. 주변에서는 소식을 궁금해하며 물어온다. 그래서 요즘 뭐해?  나름의 규칙적인 삶을 꾸리고 있으면서도 설명할 수 없어 간단한 말로 답을 대신한다. 내가 꾸리는 삶의 모습은 이전에 친구로 지낸 친구들이 사는 틀에서 한 발자국 삐죽 삐져 나와있다. 삐죽 나온 발은 원 안이 아닌 원 밖을 향해 있다.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AfE9xzIMsMVhXM4DyNOEiaZv02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0 09:06:20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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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어려워진 상담사 - 글을 씁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7Iu/10</link>
      <description>중학교 즈음부터 친구들은 꼭 다이어리나 수첩 같은 걸 선물로 줬다. 여자 청소년에게 주기 좋은 선물이 대부분 비슷하다는 걸 생각하면 특별할 것 없어 보인다. 하이테크 펜과 당시의 &amp;lsquo;핫템&amp;rsquo;이자 일본에서 넘어온 반짝이 젤리 펜, 색색의 형광펜까지 모으면 주먹 한 움큼. 하드보드지로 만든 필통 속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이런 펜 무더기를 들고 다니는 여학생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Iu%2Fimage%2FOQV0KW-fIopIaPufmZd52UOu2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0 14:02:12 GMT</pubDate>
      <author>마몬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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