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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사공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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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러 가지 의무와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 공간에서는 나를 가장 많이 닮은 부캐, 오사공이로 존재하며 글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38: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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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 가지 의무와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 공간에서는 나를 가장 많이 닮은 부캐, 오사공이로 존재하며 글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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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이 반'이라는 거짓말 - 끝을 경험한 자의 시작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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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걸 좋아한다. 달리 말하면 잘 질린다. 그래서 늘 꾸준함이 부족하다. 반면&amp;nbsp;실행력은 좋아서 하고 싶은 운동이 생기면 학원 알아보고 등록하는 건 초스피드다. 그러나 새로운 운동복이 하나 둘 늘어날 때쯤, 그 운동이 그만하고 싶어 진다. 핑계는 다양하다. 스케줄이 엉켜서, 어깨에 무리가 와서, 날이 추워서, 학원비가 비싸서. 기구필라테스, 테니스, 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rhCJe-W98jN7x4Y0KiRi4WslR8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Oct 2023 07:50:39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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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도피 어디로 하세요? - EXIT, 인생의 비상구 유도등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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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시절, 학교 인근에서 자취를 한 적이 있는데 원룸촌에 사는 같은 과 친구들과 마치 가족처럼 가깝게 지냈다. 밤이고 낮이고 거의 모든 시간을 공유했으며, 시험공부나 과제도 늘 함께 했다. 그런데 시험기간이나 중요한 과제 제출일만 다가오면 한 밤 중에 홀연히 사라지던 친구가 있었다. 우리는 그 친구가 어디에 있는지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써 찾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3MDXfcnVX1rHOc-4Lf4RuuW1n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Oct 2023 10:53:33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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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알바의 깨달음 - 카페 업무의 8할은 설거지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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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피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나만의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꿔보게 된다. 나도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하고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amp;nbsp;곳이 내 일터라면 어떨까? 그곳에서&amp;nbsp;책도 읽고, 지인들을 언제든 초대해야지. 이런 판타지에 가까운 생각을 자주 했었다. 이런 습관성 망상 때문이었을까? 휴식기가 찾아오자 자연스럽게 바리스타 자격증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z4upKqV8zv1XNb_1aupRDec3t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Oct 2023 14:57:22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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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기 쇼핑이 간절한 이유 - 인간의 배설과 그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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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랜선집들이라는 명분으로 SNS에 공개되는 타인의 공간을 엿본다. 초대는 귀찮지만 집 자랑은 하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도 이해하고, 두루마리 휴지 한 롤 제공하지 않고 남의 집을 마음껏 구경하는 게 재미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고급 호텔처럼 크고 번쩍이는 화장실이다. &amp;lsquo;저런 화장실에서는 글도 쓸 수 있겠는데?&amp;rsquo;  하루에도 몇 번씩 드나드는 화장실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kgQYJnZe-x7kDCGukLr5KL0eAv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13:44:32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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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들이 &amp;lsquo;방송작가 글쓰기&amp;rsquo;를 해야 하는 이유 - AI공존시대, 메타인지 키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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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챗GPT의 등장과 함께 많은 이가&amp;nbsp;충격에 빠졌다. 누군가는 이 사건을 두고 인류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표현했다. 나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체험해 보았다가 이내 소름이 돋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헛웃음마저 나왔다. 챗GPT의 글쓰기 아웃풋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신기술, 그 너머가 두렵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방송작가란 직업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3fcZmAmQ87_nDKq7aidbqSTsSv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Oct 2023 12:09:03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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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후회한 걸 후회하지 않아요 - 다니엘 핑크 &amp;lt;후회의 재발견&amp;gt; 책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67Qv/16</link>
      <description>그 유명한 에디뜨 삐아프의 노래 &amp;lt;Non, Je Ne Regrette Rien(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amp;gt;의 가사처럼 후회 없는 삶을 지향했던 적이 있다. 후회해 봐야 지나간 일.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어 허우적거릴 바에는 쿨하게 잊어버리겠다. 후회 따위 하지 않겠다! 다짐했었다. 그래서 후회할 만한 일도 후회하지 않고 지나쳐 버린 적도 많다.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PrcBZ9DV83A3H2M72sshfLwsJ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Oct 2023 08:59:20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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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형은 처음 보는 OO입니다만 -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내가 스벅으로 향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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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남자의 이상형은 예쁜 여자도, 착한 여자도 아닌 처음 보는 여자라는 우스갯소리. 어이가 없다가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모든 새로움에는 언제나 설렘이라는 향기가 따라붙기 마련이다. 그러나 필연의 익숙함이 찾아오면 달콤했던 설렘의 향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없다.  새로 장만한 구두, 출시를 기다렸던 스마트폰처럼 처음 보는 사물도 우리에게 설렘을 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g10vGQHPnEkM6NWdIDaCBXnC05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Oct 2023 14:12:01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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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의 경계에 서서 - 명확하지 않음이 명확한 우리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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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 몇 밤 자면 겨울이 돼요?&amp;quot;  벌써부터 크리스마스와 긴긴 겨울방학이 기다려지는 아들이 묻는다. 이 애매한 질문에 나는 더&amp;nbsp;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는다.  &amp;quot;글쎄,&amp;nbsp;지금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중이야.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아&amp;quot;  아들의 눈동자에 답답한 마음이 동그랗게 떠오르고, 눈썹은 지렁이처럼 구불거린다. 그러면서 또다시 답할 수 없는 질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LShJV3V-iPk_3uW4QTmhyq041s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Oct 2023 11:14:40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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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부장이 쏘아 올린 작은 공 - 내가 토지 투자를 하고 싶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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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약 2년 전,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왔다. 남편의 일도 약간의 요인은 되었지만, 이사의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가격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서 덜 오른&amp;nbsp;지역으로 밀려 내려왔다. 결혼 후 벌써 다섯 번째 이사인데, 어찌 된 일인지&amp;nbsp;서울로부터 점점 멀어진다.&amp;nbsp;우리가 이사를 한 2019년 후반, 수도권에서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sEAEevyFR9RMq4wPVj1vmhKPo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07:24:44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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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셔츠 같은 말 - 서로의 가슴에 떡볶이 국물 같은 상처를 내지 말자!</title>
      <link>https://brunch.co.kr/@@67Qv/12</link>
      <description>식당에 가면 개인용 앞치마를 구비해 놓은 곳이 많다. 흰옷을 입고 온 손님에겐 묻지도 않고 앞치마를 가져다주시기도 한다. 소주 브랜드가 적혀있는 앞치마, 부직포로 된 일회용 앞치마. 때론 그 앞치마를 목에 걸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마주하기도 한다. 꼭 남의 이야기도 아니다. 나도 가끔 식당 계산대 앞에서 부랴부랴 앞치마를 벗어 놓고 나온 적도 많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uPDT2RejXc-_YCKfHy0JyRa5Y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07:42:01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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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핑몰이 살아있다 - 그들의 밤은 우리의 낮보다 성실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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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사 박물관에 경비원으로 취직해 첫 야간근무를 시작한 남자, 래리. 전임자로부터 '아무것도 내보내지 말라'는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듣긴 하지만, 별문제 없이 박물관의 이곳저곳을 순찰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눈앞에는 기상천외한 장면이 펼쳐지고 마는데~ 뚜둥!  영화 &amp;lt;박물관이 살아있다&amp;gt;는 박물관 운영시간이 끝난 후, 그곳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oT3TJngBZvio1edZ2zcDRX7f6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Oct 2023 09:06:36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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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면 비로소 후회되는 것들 - 계속 나아가기 위한 선언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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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동안 글쓰기를 멈췄었다. 바빴고, 바빠서, 바쁜 것 같아서. 핑계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나는 안다. 쓰지 않은 진짜 이유를. 약속한 마감 날짜도 없고, 협의된 페이도 없으며, 글을 안 쓴다고 아무도 나를 재촉하지 않는다. 그러니&amp;nbsp;내 글을 쓰겠다는 야무진 꿈을 일기장 모퉁이에만 적어둔 채 글쓰기를 외면해 온 것이다. 공동저서로 책이 나온다는 목표가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1d_CDmV7ad621rvDRYeUr0CHv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Oct 2023 08:51:36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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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을 잡고 걷는다는 건 - 누군가의 삶과 함께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67Qv/9</link>
      <description>얼마 전, 아이 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다.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 구석진 그늘에 앉아 콩알만 한 아이들의 움직임을 한참 지켜보는데, 학부모 줄다리기가 있다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어기적어기적. 별다른 의욕 없이 걸어 나온 학부모들은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밧줄을 움켜쥔다. 목이 터져라 응원 중인 아이들은 대충 하는 엄마, 아빠를 용납하지 않을 기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ArdyhLmGMI4d8LnKEgwoJAyaS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n 2023 05:12:07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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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야 사는 여자 - 어느 미니멀 비기너의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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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 물건은 왜 자꾸 버리는 거야? 오: 결정적 계기는 유튜브에서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텅 빈 집을 보게 되면서부터야. 상당히 충격적이고 신선했어. 그리고 깨달았어. 내가 원하던 게 바로 저거구나! 그날부터 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했지. 내가 이토록 마음이 힘들고 시간이 부족한 게 어쩌면 집안에 쌓여있는 물건들 때문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8W-tOAn3hBboeLgOApjuMs3Nq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pr 2023 06:42:34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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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5 ℃에서 63.4℃까지 - 비울수록 뜨거워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67Qv/7</link>
      <description>요즘 나의 주된 관심사는 미니멀리즘이다. 사전적 의미로 미니멀리즘(minimalism)은  단순함에서 우러나는 미(美)를 추구하는 사회 철학 또는 문화&amp;middot;예술적 사조를 뜻하는데, 최소주의(最小主意)로 번역되기도 한다.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는 심플한 디자인의 물건으로 집안을 그럴싸하게 꾸며놓는 사람이 아니라 삶의 전반에 &amp;lsquo;최소주의&amp;rsquo;를 적용하고 실천하는 이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EwkGUKN9XPphfXUJ-Kv27KtEC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06:48:04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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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만의 방 - 갖고 싶다. 샤넬백보다 더</title>
      <link>https://brunch.co.kr/@@67Qv/6</link>
      <description>어릴 적, 한 가지 소원이 있었다. 오롯이 나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내 공간을 갖는 것. 책상 하나, 단출한 요하나 깔 수 있을 정도의 그저 작은 방이면 되었다. 하지만 서른이 다 되도록 나는 내 방을 갖지 못했다. 나의 '내 방'에 대한 집착의 역사는 버지니아울프만큼이나 깊고 길다. 조부모님 댁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살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 분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MamuIEdRRK_8wpZrfX1hkeFYq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13:01:00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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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은 알아봐 줘야 맛이지 - 스타일이 몹시 주관적일 때 벌어지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67Qv/4</link>
      <description>2000년대 중반 케이블채널의 패션 프로그램 작가로 일을 한 적이 있다. 시상식이나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받은 스타나 셀럽들의 의상을 낱낱이 분석하는 코너가 늘 인기였다. 워스트 드레서, 베스트 드레서로 명명된 그들은 언제나 핫이슈였고, 사람들은 그들이 착장 한 모든 것을 궁금해했다. 녹화 주에 대형 영화제라도 열리면 작가들은 초비상이었다. 우선 가장 화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8XYTFKNLXq3_pVOKg85I4IqE3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Aug 2021 05:51:49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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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수 없는 것과의 동행 - 가, 가란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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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슨 영문인지 몰라도 이 멋진 남자는 청초하기 그지없는 이 여자를 향해 낙엽까지 세차게 던지며 소리친다. 널 만나고 되는 일이 하나 없다고, 제발 가라고!&amp;nbsp;그 시절 우리를 놀라게 만들었던 전설의 광고. (2% 부족할 때 마시라더니 마시고 나면 목이 20% 더 말라오던 미스터리한 음료)&amp;nbsp;그 광고 속 남자는 왜 그렇게 그녀와 헤어지고 싶었을까? 헤어질 수 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gLKkLWU1sISHlxlT3ubul8quF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Feb 2021 04:29:03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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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하지 않아도 괜찮아 - 좀 손해보고 사는 인간의 업계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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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하고 악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조금 빨리 성공하는 사례를 우리는 종종 목격한다. 여기서 독하다는 건 사전적 의미 그대로다. 누군가를 해칠 수 있는 독(毒)을 품은 듯 독기가 있다. 마음이나 성격 따위가 모질다는 뜻이다. 독하게 마음먹고 공무원 시험에 드디어 합격했다!처럼 누군가의 일기장에 쓰이는 그런 고귀한 의미가 아니다.  독한자들의 성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mxkoC1xKw90lMVmk2iYIheF7zlM.PNG" width="483" /&gt;</description>
      <pubDate>Tue, 02 Feb 2021 23:32:00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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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피우는 모든 것에 대한 경외 - 지옥에서도 꽃이 피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67Qv/1</link>
      <description>올해 8살이 된 아들은 몇 해 전부터 곤충에 심취해 있다. 물론 공룡심취기(!)도 있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들은 놀이터, 키즈카페보다 수풀이 무성한 자연환경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됐다. 경기도 외곽 작은 신도시에 위치한 우리 아파트는 산자락 밑이라 그런지 단지 안에 꽤 많은 생명체들이 산다. 아이는 지난여름부터 가을까지 매일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Qv%2Fimage%2FDkbC8WXA-GrCE3ueVBn1TyRwg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Feb 2021 01:16:37 GMT</pubDate>
      <author>오사공이</author>
      <guid>https://brunch.co.kr/@@67Qv/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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