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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형식</title>
    <link>https://brunch.co.kr/@@68pb</link>
    <description>영화 작업에 대한 개인적인 글 / 감상한 예술 작품에 대한 글 / 그 외 또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3:25: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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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작업에 대한 개인적인 글 / 감상한 예술 작품에 대한 글 / 그 외 또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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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 번째 #1 - 말</title>
      <link>https://brunch.co.kr/@@68pb/65</link>
      <description>소위 말의 주변에는 침묵이 있다거나 혹은 그 반대를 말하는 것은 이제는 흔한 말이다. 말의 사이사이에도 침묵이 있다거나 침묵의 사이사이에 말이 있을 뿐이라는 문장들도 그렇고 말이다. 모든 이분법적 관계가 그러하듯 결국 말과 침묵은 서로 뗄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인데, 그것은 역시나 인간의 말하기라는 신비로운 행위를 이해하고자 할 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9:32:23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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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9 - 말하지 않고 걸어나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68pb/64</link>
      <description>끝없이 허물어지는 영화? 그것보다는 자꾸만 성립되지 않으려는 영화. 말을 하지 않는 방법을 찾으려는 영화라기보다는 말의 대상 주변에서 그저 배회하며 말하기를 끝없이 미루려는 영화. 그것 또한 말하기임을 알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목적은 무엇인가? 배우는 이 영화의 프레임 안에서 (그리고 아마도 프레임 밖에서도) 사라지고 싶어 하고, 그</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4:12:38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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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8 - 가만히 있는&amp;nbsp;것.&amp;nbsp;멈추지 않지만 정지해 있는&amp;nbsp;것.</title>
      <link>https://brunch.co.kr/@@68pb/63</link>
      <description>영화는 영화 속 인물이 SNS에 기록한 사진들을 보여주고, 그 사진 속 침묵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영화는 사진을 꿈꾼다. 이 영화의 카메라는 시간이 죽었다고 말한다. 배우는 죽은 시간 속에도 숨이 있다고 믿는다. 중요한 것은 정지들이 연결되느냐 안 되느냐가 아니라 정지 옆에 또 다른 정지들이 숨 쉬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통 명사 시간이 죽은 것이 아니라,</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7:16:47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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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7 - 확신하지 않는 믿음</title>
      <link>https://brunch.co.kr/@@68pb/62</link>
      <description>배우의 확신하지 않는 믿음은 필경 시간에 대한 믿음이다. 그것은 믿음에 대한 불신이라기보다는 믿음의 자기 불신이다. 그것은 하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를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망설이는 액션이다. 그러한 액션은 모호해 보이거나 이도 저도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amp;nbsp;결국엔 그것도 하나의 시지각적 이미지일 뿐이다. 그렇지 않으면 배</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15:27:53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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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6 - &amp;quot;이 시나리오를 벗어날 수 없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68pb/61</link>
      <description>최근 유림은 나에게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자신은 못하겠다고, 자신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꽤나 진심으로 하는 말로 보이긴 했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이후에 정말로 계속 그 말대로 연기를 안 하겠다는 삶을 살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니까, 그 자신의 말을 지문으로 삼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 지문을 잊어버렸거나 무시하기로 했</description>
      <pubDate>Sun, 12 May 2024 11:53:17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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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다섯 번째 #5 - &amp;quot;불안전한 시선&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68pb/60</link>
      <description>'불완전한'도 아니고, '불안한'도 아닌, '불안전한' 시선이란 무엇일까? 그 단어 선택이 의도적이었든 실수였든, 어쨌든 그 자신에 따르면 배우 유림은&amp;nbsp;그러한 시선을 이 영화 안에서 가졌다. 그것이 배우가 이 영화 안에서 가진 시선이라고 적혀있다. 그러니 그 불분명한 형용사의 의미를 쫓기보다는, 그 텍스트를 그저 받아서&amp;nbsp;영화와 배우의 시선에 대해서 골똘해보</description>
      <pubDate>Sun, 18 Feb 2024 14:50:09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guid>https://brunch.co.kr/@@68pb/6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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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023 WFD 세계농아인대회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8</link>
      <description>2023년 7월, 한국에서는 최초로 세계농아인대회가 개최되었다. 세계농아인대회는 세계농아인연맹(WFD)에서 4년마다 개최지를 바꿔가며 여는 대회로, 올해는 한국의 제주도에서 대회가 열렸다. 말 그대로 전 세계의 농인들이 모여 각국의 농 인권의 현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농인과 관련된 경험과 연구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비가 45만 원이라는 점, 거기에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b%2Fimage%2F5BPG9kbuu7-elgEPm9Mc04a0Q6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5:04:03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guid>https://brunch.co.kr/@@68pb/58</guid>
    </item>
    <item>
      <title>다섯 번째 #4 - &amp;quot;상상을 통한 짐작으로 나는 확신할 수 있을까?&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9</link>
      <description>연기를 하는 사람인 유림은 시나리오를 하나 받았다. 하지만 그 시나리오를 건넨 감독은 그것이 온전히 완성된 시나리오가 아닌 실패한 시나리오라고 했다. 그런데도 그러한 실패한 시나리오를 읽어보자고 했다. 시나리오의 전체를 유림 혼자서 읽어보자고 했다. 그러니까 유림은 시나리오 속에 등장하는 모든 역할을 혼자 도맡아야 했다. 거기에는 배우 자신과 비슷하기도 하</description>
      <pubDate>Thu, 14 Sep 2023 16:39:25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guid>https://brunch.co.kr/@@68pb/5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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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섯 번째 #3 - &amp;quot;나를 떠나보내는 일&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5</link>
      <description>텍스트는 배우의 원천이다. 텍스트 없이는 어떤 배우도 없다. 텍스트란 이미 쓰인 것이다. 여기서 텍스트란 일반적 의미로서의 '텍스트'와 '쓰인'이라는 말이 갖는, 어떤 기록된 문자 형태로서의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것이 문자의 형태이든 기록되지 않아 그저 휘발된 소리나 움직임이었든 중요한 것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미'라는 부사다. 우리가 텍</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06:19:28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guid>https://brunch.co.kr/@@68pb/55</guid>
    </item>
    <item>
      <title>사랑의 고고학 / 이완민 - Archaeology of love /&amp;nbsp;Lee Wan-min / 2022</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6</link>
      <description>(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필자의 흐릿한 기억이나 착각으로 인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들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고고학이 갖는 의미는 일단 주인공 영실의 직업적 외관을 특징짓는 측면이 있겠고, 이 영화 자체가 수행하는 영실의 마음속 사랑의 역사에 대한 은유적인 의미로서의 고고학적 발굴과 해석의 측면이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b%2Fimage%2FWA4qB98Ye6r1tftnj85KZv_WZ7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14:06:49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guid>https://brunch.co.kr/@@68pb/56</guid>
    </item>
    <item>
      <title>다섯 번째 #02 - &amp;quot;스스로 어떤 짐을 지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생각.&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1</link>
      <description>예술 행위에는 어떤 부조리, 어떤 기만성이 있다. 아니, 더 넓은 의미에서 아예 말을 한다는 것 자체에는 어떤 부조리, 어떤 기만성이 있다. 말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내 안에 있는 무언가를, 내 뱃속 또는 내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뱉어 내거나 끄집어내어, 들려주든 보여주든 타인 혹은 자기 자신으로 상정될 어떤 세상을 향해 주의를 요구하고 작용과</description>
      <pubDate>Wed, 08 Mar 2023 17:08:59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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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섯 번째 #01 - 어디에도 가지 않는 시간들</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4</link>
      <description>시간은 정말 흐를까? 그러지 않고 혹시 시간은 그저 얼어서는 우리를 배회케 하고, 녹아서는 우리를 잠그는 건 아닐까?  부조리한 시간을 통해 통화는 두 번 반복되고 꿈은 한 번은 꿔지고 한 번은 깨진다 만날 수 없는 만남은 영원히 미뤄지지만 기다림은 가끔은 직접 길을 나서기도 한다  사라짐은 보이지 않음이고 보이지 않음은 못 만남이지만 못 만남은 안 만남이</description>
      <pubDate>Mon, 14 Nov 2022 15:24:25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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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네 번째 #01 - 연극적으로 거리를 둔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0</link>
      <description>&amp;lt;연극적 거리두기&amp;gt;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위기에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amp;nbsp;지원금을 주고자 마련된 일종의 공모전에 제출한 기획이었다. 금지되거나 유보되거나 대체된 '만남'이라는 것에 대해서, 만날 수 있을까 만나지 못할까,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만남'의 시도를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한정된 짧은 기간에 다소 급하게 시작 및 완성됐었다. 그것은 거창하게</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05:22:07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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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당 입당(5개월 후)의 변</title>
      <link>https://brunch.co.kr/@@68pb/52</link>
      <description>1. 제대로 된 정당 정치에의 참여만이, 팬덤 정치와&amp;nbsp;유튜브, 내로남불과 말 꼬투리 잡기 싸움 릴레이에 의해 밀려난 사회적 약자 중심의 의제들 한복판으로,&amp;nbsp;정치판은 물론이고 나 자신 또한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은 아마도 꽤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렇다면 어느 정당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였는데, 원내 진입을 못 하고 있</description>
      <pubDate>Wed, 10 Aug 2022 12:26:06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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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화상: 47km 마을의 창 / 장멩치 - Self Portrait: Window in 47KM</title>
      <link>https://brunch.co.kr/@@68pb/49</link>
      <description>Self Portrait: Window in 47KM / Zhang Mengqi   영화는 어떤 눈 내린 낡고 낮은 건물을 비추면서 시작한다. 그 건물 외벽에는 중국어로 &amp;quot;오직 OO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다&amp;quot;라는 슬로건이 겨우 알아볼 수 있게 쓰여 있다. 건물의 문 두 짝에 쓰여 있었을 OO이라는 단어만큼은 거의 완전히 지워진 채로 말이다. 프레임 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b%2Fimage%2FhUDhN9F7X5Hk302Qxu1flsY1W3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19 11:56:20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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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 / 윤가은 - The House of Us / Yoon Ga-eun</title>
      <link>https://brunch.co.kr/@@68pb/48</link>
      <description>초등학교 고학년의 하나는 아침을 차리고 있다. 엄마와 아빠는 아침부터 싸우고 있고, 그 광경을 피하는 대신 수저를 식탁에 놓으면서 엄마와 아빠를 주도면밀하게 살피는 듯 눈치 보는 듯하는 하나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거기에는 어떤 종류의 두려움이 있다. 동시에 어떤 종류의 대담함과 용기도 있다. 하나의 표정에 놓인 그 공존이 이 영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b%2Fimage%2FlTF_UEnFBTKA80SrBnjS8SOMUIE.jpg" width="427"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19 12:17:21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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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 사막별의 오로라 - 김정 황은후 / 2019.08.10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title>
      <link>https://brunch.co.kr/@@68pb/47</link>
      <description>처음부터 연극은 하나의 가상 세계를 구축하려 한다. 이것은 적어도 이 연극이 대충 어떤 내용을 담은 연극인지 어느 정도 예감을 했거나 미리 알아보고 온 관객에게는 어떤 긴장감 혹은 우려를 주기도 한다. '혹시 이 연극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하기 위해서 세상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무대에 올리기만 하는 그런 연극은 아닐까?' 그러나 이 연극은 서두르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b%2Fimage%2FvB16jBWE0nyuUt6ID9D7B8txC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19 08:14:17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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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숭배와 혐오, 혹은 숭배라는 혐오 - 힘에 대한 믿음, 그리고 믿음의 힘</title>
      <link>https://brunch.co.kr/@@68pb/46</link>
      <description>숭배와 혐오는 동전의 양면인가? 정확한 비유는 아닌 것 같기는 하지만,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숭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혐오의 대상이 필요해 보인다. 뭐, 간단한 예를 들자면, 어떤 종교인들은 신을 믿기 위해서 악마의 존재 또한 믿으려 하고, 그래서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어느새 본받을 만한 신을 상상하고 그를 닮고자 하는 노력보다는 자기 주변 사람들 중 일</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19 06:40:12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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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리장전2019원조적폐 일당 1만원 사태를 지켜보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68pb/44</link>
      <description>&amp;lt;권리장전&amp;gt;은 2016년 블랙리스트가 터졌을 때부터 &amp;lt;권리장전_검열각하&amp;gt;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연극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여 운영위는 '적폐'라는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그런데 축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6월 11일 오전 12시경, 페이스북 &amp;lt;대학로X포럼&amp;gt;에 해당 축제에 참가하는 극단이 오퍼레이터를 열흘에 10만 원으로 구하고 있다는</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19 10:51:50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guid>https://brunch.co.kr/@@68pb/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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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타상자 / 극공작소 마방진 / 고선웅</title>
      <link>https://brunch.co.kr/@@68pb/43</link>
      <description>점점 많은 이야기들을 연극이든 영화든 어떤 매체로라도 볼수록, 이야기는 말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말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야기는 우리에게 말을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제작진들한테도 말을 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연유에서 이 &amp;lt;낙타상자&amp;gt;라는 20세기 초 중국 이야기를 반드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해야겠다고 결심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b%2Fimage%2Fcx4NNHCAcnxBVjfW58Bs7LScT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un 2019 09:39:46 GMT</pubDate>
      <author>채형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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