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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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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 듣고,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7:56: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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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듣고,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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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의 기쁨 - 기쁨과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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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엄마와 아빠가 스웨덴 가수 ABBA에 한창 빠진 적이 있었다. 집 컴퓨터에선 매일 ABBA의 노래 메들리가 흘러나왔고, 엄마는 기분 좋은 흥얼거림으로 저녁 식탁을 닦곤 했다.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가사를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그때의 나는 아마도 이제 막 대중가요라는 것에 발을 들인 어린 아이었다. 부모님이 사준 카세트테이프 속 동요 모음집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_jkAMIcrbxXWbbShYBcDT9LwM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7:54:03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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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다루기 - 인정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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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결정하고 난 이후로 곧바로 결정했던 것 중 하나는 어학원 등록 여부였다. 필요할까 싶었지만 나의 영어는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와 초반 적응기에 어학원에서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 놓으면 좋다는 말에 화끈하게 삼 개월을 등록했다.  어학원에 들어가기 전 레벨테스트가 필요했다. 같이 가기로 한 동생과 나는 인터넷에 시험 창을 띄워놓고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TsEFa4F8NRO5qpmuEDDzcjkXz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May 2025 11:36:46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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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황의 꽃말은 멋짐 - 모두 함께 멋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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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 정말 멋지다!  뜻밖이었다. 나는 무모하다고 생각했고 겁이 많이 났다. 나보다 더 완벽한 타이밍에 완벽하게 준비해서 떠나는 사람들이 훨 많은데 내가? 한없이 부족하고 뭔가 대단하게 잘못되었다고 느끼기도 여러 번이라 다 포기할까도 싶었던 나에게 멋지다는 말은 정말 의외였다.  스물여덟, 그맘때 사람들의 마음은 모조리 혼란스러운 모양이다. 나를 비롯한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6fpRB93AZXpatEedH2OLPr4_k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08:59:50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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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우리 모두는 맹목적인 위로를 - 너와의 모든 지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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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일 났다. 재미 들렸다. 친구와 함께 한 시간을 달려 신점을 보고 왔다. 처음으로 찾아간 신당에서 얻은 결과로 한참을 떠들던 우리였다. 다섯이 옹기종기 모여 나는 이렇대, 내 미래는 이럴 거래, 하며 점쳐진 미래를 두고 각자 자기의 의견을 더했다. 원래 뭐든 처음이 어려운 법, 몇 달 뒤에 우리는 '누군가 여기가 좋다더라'하는 타지의 무당에게로 달려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9ND2yH_TSFw1iFxmEXFaROuRb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24 08:29:26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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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은 어떻게 하나요 - 배워 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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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게 처음이었던 며칠이 지났다. 어떤 삶의 끝을 본 것도, 그 이후를 본 것도, 견뎌낸 것도 모조리 처음이었다. 난 전부 낯설어서 꽤나 오래 앓았다. 실제로 독한 감기에 걸려 약을 한 달 동안 먹어야 했고, 기상만으로도 지치는 하루들을 마주하기도 했다. 한동안 브런치를 켰다 끄는 날들이 반복되었다. 뭔가 쓰고 싶다가도 다시 끄기를 여러 번. 여러 문장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4WXpW8RSz6DQCb1jplgBYhymZ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Dec 2024 01:32:53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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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환자실에서 책 읽기 - 이런 환자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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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모에 대한 첫 기억은 뭘까. 잠자리에 누웠다가 문득 궁금해져 머릿속을 헤집었다. 내 키와 엇비슷한 식탁에 엄마와 마주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이모를 볼 때였나? 여름휴가 일정 속에서 늘 총무를 맡아하던 이모에게 휴게소 핫도그를 먹고 싶다 쭈뼛거릴 때였나? 공책에 연필로 힘주어 적은 내 글을 읽는 독서지도 선생님으로서의 이모의 얼굴이었나? 잘 모르겠다. 분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7RE5yA-HsfZaEf_MZmMU6UKIE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24 10:11:31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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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즈니스의 냄새 - 냄새는 커튼을 뚫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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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난 사실 인도보다 비즈니스가 더 기대돼&amp;quot;  인도로의 여행이 결정되고 난 뒤 내가 습관처럼 했던 말이었다. 비행기는 숱하게 타봤지만 늘 이코노미와 비즈니스를 구분해 놓은 커튼 한 장은 넘어본 적 없는 나였다. 사실 당연하다.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비행기를 자주 타 본 것만으로도 이미 우와하고 탄성 나올 가격과 여유니 말이다. 그런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BvVVs5wbPjpTAAsbNgfJU7GR3x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y 2024 02:15:13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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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녀의 나이를 묻지 말아요 - 500살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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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은 왜 이리 선생님의 모든 것을&amp;nbsp;궁금해할까. 별게 다 알고 싶구나 싶으면서도 나도 어릴 적 선생님들의 모든 것이 다 궁금했으니 뭐. 이해하려고 하면서도 어휴 뭐가 그리 궁금해! 하고 묻고 싶어 진다. 그런 아이들이 집요하게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내 나이다. 보통 학교의 선생님이나 학원의 선생님들은 30대 초반에서 많게는 4~50대 언저리이니, 상대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WQctrsDeG6ECn1aTEhqcEKimv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y 2024 14:26:11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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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지마할 오픈런이라니, - 낯선 이들과 함께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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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러니까 우리가 타지마할의 야간 관람에 실패하고 새벽 관람을 하러 가던 때였다. 새벽은 해가 안 떠 있었다. 아직 환한 달빛 아래에서 우린 바삐 걸음을 옮겼는데 문득,  '그래 맞아, 저 하늘에 있는 저거. 저거... 달이잖아? 아직 있잖아? 밤이 지났는데도!'  그랬다. 새벽에 아주 일찍 타지마할을 보러 간다면? 달 아래 있는 타지마할과 동이 터오는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Ba1bAHcc8c7v1V1qfc7Bzhxz9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24 10:44:02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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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제가 잘한다고요? 설마요 - 빈말이어도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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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찾아보니까 여기 후기가 괜찮더라고요&amp;quot;  어, 감사하다고 해야 하나? 누구한테 들었느냐 되물어야 하나? 나는 별안간 툭 날아온 칭찬에 굳어버렸다. 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3초간 어색하게 있다가 아 그래요? 하는 어이없는 말로 받아치고 말았다.&amp;nbsp;갑작스러운 칭찬에 반응하는 법. 새롭게 배워야 할 인생이 하나 더 늘었다.&amp;nbsp;그리고 나 자신이 너무 싫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porr5DNNwOtRCkNo2V_n8m4L8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08:31:35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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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해보기로 해요 - 물 한 병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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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식이 급한 건 아빠였다. 인도에 1년 정도 살았기 때문에 인도 음식에 완벽하게 적응한 줄 알았다. 매번 퇴근하고 집에 가서 듣도 보도 못한 인도 음식을 먹기도 하고 그 악명 높다던 길거리 음식을 사 먹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집에서는 혼자 매일 한식을 만들어 먹어 왔었고, 우리 여행 일정 전 이미 출장으로 인해 며칠간 한식을 먹지 못했던 던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3jR4W5Sos_dzqPHmrCcNa2xlf0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14:56:43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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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려거든 새벽에 가세요 - 그리고 오래 앉아계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68xb/43</link>
      <description>감히 말해보자면, 인도라는 나라의 방문 목적에 오로지 타지마할 하나만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기꺼이 비행기표를 끊어보라 하고 싶다.&amp;nbsp;물론 미디어에서 나오는 경악스런 모습도 함께다. 그럼에도 타지마할은 그 모든 것들을 감수하고 갈 만한 가치가 있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친 우리는 새벽의 타지마할을 보기 위해 해도 안 뜬 새벽, 길을 나섰다. 어두운 인도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blmBLzzD0xqAeDnofiS4SroYZd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Feb 2024 07:38:03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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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사무실에 무작정 찾아가기 - 두드려라, 열릴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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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도에 떨어진 첫날. 아빠는 하루쯤 자는 작은 방은 저렴한 곳을 구했다며 안내했다. 큰 기대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순순히 따라갔던 우리는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다. 에어컨 공사로 숙소에서 잘 수 없다는 당일 통보를 받은 것이었다. 분명 아빠에게는 예약해 줘서 고마워! 그 날 보자! 하는 해맑은 이메일도 남겨 두었던 숙소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우리는 어쩌지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To1BA2AewYZfXDa5c7omjknPq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Feb 2024 10:23:08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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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름달 아래의 타지마할을 보러 가시겠어요? - 사소하고 복잡한 단계들이 있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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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나도 기대되지 않았던 인도여행 일정 중 딱 하나 기대했던 건, 타지마할이었다. &amp;lsquo;인도&amp;rsquo;하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건 타지마할이기도 했고, 먼저 보고 온 가족들이 정말 멋있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었기 때문이었다. &amp;lsquo;오로지 타지마할만 보기 위해서 인도를 갈 가치가 있다&amp;rsquo;는 말도 날 설레게 만들었다.  심지어 보름달과 함께하는 타지마할 야간개장이 있다는 소식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5gXrhNbGRpC-XAh383b2_PxX4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Feb 2024 06:18:18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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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선이 없는 나라 인도 - 감히 운전을 하시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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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아빠가 인도로 떠난다고 했을 때 걱정했던 부분이 하나 있었다. 그즈음 우리 가족들은 아빠는 이제 운전을 은퇴하자, 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왔을 시기였다.&amp;nbsp;원인 모를 눈 상처의 치료시기를 놓친 이후로 아빠의 시력은 자꾸만 떨어지고 있었다. 급기야 운전하다가 나에게 저 신호등이 초록불이 맞나고 물어볼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 와중에 인도라는 낯선 나라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HGsWG9tAan-VX2E7w-YozN8tFD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an 2024 09:56:26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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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를 왜 가고 싶어? - 대체 왜?</title>
      <link>https://brunch.co.kr/@@68xb/37</link>
      <description>먼저 인도를 경험해 본 동생에게 물었던 말이었다. 그 동생은 몇 번이고 빈말이 아닌 진심을 가득 담아서 '인도에 또 가고 싶다'라는 말을 해왔다. 이제 와 얘기지만 여자에게 그렇게나 위험한 도시를 도대체 왜 가고 싶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말해왔었다. 그리고 자의 반, 타의 반. 아빠의 인도행이라는 커다란 이슈 때문에 가게 된 인도는 정말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vC1AjF0ooHjBDygZp0oTTYyWmB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an 2024 09:53:26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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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보내며 무슨생각 했을까 - 같은 생각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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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월 막바지가 되었다. 바빴다는 핑계로 브런치를 등한시한 지도 오래되어버렸다. 원래의 계획은 이렇지 않았는데 말이다.  처음 교습소를 오픈할 때, 3월 새 학기 이벤트 겸 새로운 원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새 학기 이벤트를 했더랬다. 3개월, 6개월을 결제하면 각각 5%, 10% 할인을 해 주는 이벤트였는데,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기간임에도 쉽게 6개월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tTlYNJ3ItCRqDEb0njg9vEhXy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Sep 2023 09:25:33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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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 '나'로 '너'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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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쌓인 피로덕에 오전운동을 쉬고 늦잠을 잔 날이었다. 점심도 먹고 나서 느지막이 출근을 하는 중이었는데 학교가 끝났는지 막 걸어오기 시작한 아이들이 보였다. 그 사이에서 막 탈색을 마치고 온 친구를 만난 나는 20만원짜리 머리를 구경하고 있었다.  논술선생님을 시작하고 난 뒤로 종종 생각하는 일은 동네에서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편하게 돌아다니다가 내가 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otceXgXLNt8RK8ywpcz6lEHkN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l 2023 13:18:19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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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일곱, 동화책 읽고 울다. - 원래 잘 울긴 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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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가 돌쟁이인 내가 보고 싶어서 옷걸이에 걸린 내 옷을 보고 울었다는 일은 우리 집에서 전설처럼 내려온다. 그런 할머니가 너무너무 주책이라서 웃기다는 엄마는 그때의 할머니와 비슷한 나이가 되었다. 물론 그 딸은 아이는 물론이고 결혼도 안 했지만서도 만약에, 로 시작하는 손주 이야기에 이제야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겠다며 웃었다. 엄마는 있지도 않은 손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Z4B4A0bmM_ZnDYb8r1EXzQFv7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un 2023 21:01:30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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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이서 연말 - 어색하기도 포근하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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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의 인도행이 결정된 건 단 하루만의 일이었다. 물론 그날엔 우리 모두 새벽 두 시가 다 되도록 잠을 이룰 수 없었던 걸 생각하면 이틀 만에 결정된 일이다. 한국의 회사에서 25년 남짓을 일했던 아빠에게 인도행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모든 강아지들에게도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반대하는 사람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 가족 모두도 처음에는 떨떠름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xb%2Fimage%2F_DL8o0XWXc-6IM4rh1drAcu9fj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May 2023 05:35:34 GMT</pubDate>
      <author>이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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