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오묘한집사</title>
    <link>https://brunch.co.kr/@@699v</link>
    <description>30년간 특수교사로 살다가 제주로 이주 10년차&amp;hellip;여행을 좋아는 노마드, 삶에 스며든 묘연... 현재 네고양이와 길고양이 집사로 그림을 그리며 꼬닥꼬닥 살아가다가 마주친 뜻밖의 사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9:25:3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30년간 특수교사로 살다가 제주로 이주 10년차&amp;hellip;여행을 좋아는 노마드, 삶에 스며든 묘연... 현재 네고양이와 길고양이 집사로 그림을 그리며 꼬닥꼬닥 살아가다가 마주친 뜻밖의 사고</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0tWLh07Zvs9Q-7LyynI2cFf-ys.JPG</url>
      <link>https://brunch.co.kr/@@699v</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엄마의 밥상 6 - 무~ 된장국</title>
      <link>https://brunch.co.kr/@@699v/27</link>
      <description>어릴 적 가장 많이 먹은 국이 무 된장국이었다. 아침이면 구수한 된장국 냄새가 나를 깨우고 국에 밥을 말아먹고 학교에 간다. 특히 무 된장국은 외할머니의 단골 메뉴였다.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외할머니는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셔서 어린 나이에 외할머니를 많이 도와드렸다.  외할머니의 무 된장국은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진심과 사랑이 담겨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U_LX7PiXM5G3oN3QCAaEO-z1i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Dec 2022 07:49:01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27</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밥상 5 - 엄마표 육개장</title>
      <link>https://brunch.co.kr/@@699v/26</link>
      <description>도시에 있다가 시골집에 가면  오랜만에 자식이 집에 왔다고 엄마는 귀한 쇠고기를 사다가 꼭 육개장을 끓여 주셨다. 시골간장이 들어간 육개장은 묵직하면서도 개운하고 무의 달큰한 맛을 지난 오묘한 맛을 낸다. 엄마에게 제대로 전수받은 육개장&amp;hellip;. 딸에게도 그대로 전수해 주었다. 엄마의 육개장은 무를 칼로 어슷하게 빗어서 넣고 토란대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5BVUbrujNdRbGYw7dxzNVelwI8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Dec 2022 06:46:46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26</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밥상.     4 - 쌉사름한 맛&amp;hellip;.고들빼기 김치</title>
      <link>https://brunch.co.kr/@@699v/25</link>
      <description>겨울철의 별미로 쌉사름한 맛의 김치가 있다. 어릴 적에는 이 쌉사름한 맛이 싫어서 어른들은 이상한 것을 맛있다고 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대학을 마치고 고향에서 먼 강원도에서 직장생활을 할때 소포로 보내준 엄마의 반찬 꾸러미&amp;hellip;. 그 안에 고들빼기 김치가 있었다. 어른이 되어서야 쌉사름한 맛이 입속에 비로소 맛으로 자리 잡았다.  엄마는 매년 늦가을에 단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g41GEMAYQnXiXMRmh3bNb_A4pS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Nov 2022 07:13:21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25</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밥상.     3 - 겨울 별미&amp;hellip;. 동치미</title>
      <link>https://brunch.co.kr/@@699v/24</link>
      <description>찬 바람이 불면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엄마의 동치미 이다.  부엌 뒤편 창고 항아리에 겨울 저장 음식으로&amp;hellip; 살얼음이 살짝 덮인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떠 올리고 큼지막한 무와 실파와 고추를  항아리 드껑에 담아 부엌에 가져온다. 도마에 무를 놓고 반을 잘라서 반달형으로 썰고 실파는 먹기 좋게 돌돌 말아 놓고 그릇에 무와 실파, 고추를 놓고 살얼음 있는 동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FH7sBGUAHbiwnTLz-MiwJgRY09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Nov 2022 07:38:56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24</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밥상.   2. - 오고랑지&amp;hellip;. 손맛의 끝</title>
      <link>https://brunch.co.kr/@@699v/23</link>
      <description>오고랑지는 경상도 골짜기에서 무우말랭이를 이르는 말이다.  가을에 크고 싱싱한 무우를 밭에서 뽑아서 씻고 껍질을 벗긴다.  가늘게 채를 친 무를 나무 채판에 펴서 장독대위에 말린다 가을은 햇살과 바람이 좋아 꼬들꼬들하게 잘 말려진다. 저녁때면 말린 무를 다 걷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 채반에 펴서 말린다, 엄마의 오고랑지는 무가 두껍지 않고 가는 것이 비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mcdpwgPzGPuH4rGqA1Lk46KsD7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Nov 2022 05:30:02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23</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밥상    1 - 어린 마음으로 그린 밥상</title>
      <link>https://brunch.co.kr/@@699v/22</link>
      <description>추운 겨울이면 연탄의 작은 따뜻함을 찾기 위해 이불속에 옹기종기 온 식구들이 모여 삶은 고구마와 동치미를 먹으며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들었다. 아마도 유치원 가기 전이니까 5살 때의 기억인 거 같다.  문풍지 바른 나무 창살 여닫이 문 뒤로 어둠과 매서운 바람이 난리 쳐도 고구마의 달콤함과 살얼음 동동 뜬 시원한 동치미는 최고의 간식이었다.   우리 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HudnxMFCaCpAcYDtau1F1br3lN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Nov 2022 04:57:38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22</guid>
    </item>
    <item>
      <title>서귀포 마을 그림이야기(1) - 서귀포 월평마을</title>
      <link>https://brunch.co.kr/@@699v/20</link>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IYD0eY0jYZZkFk0Vw7vghk8sp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Jul 2022 05:33:58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20</guid>
    </item>
    <item>
      <title>소녀의 편지 - 야옹이에게 예쁜 친구가 생겼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8</link>
      <description>길고양이밥자리에놓여진  예쁜 손편지  벌써 4년째 밥주는 구내염 있는 아이를 나는 야옹이라 부른다.  5년전 퍼시픽사장님 요청으로 밥주시는 길고양이 세마리를 중성화 했는데&amp;hellip;.그 중 한마리가 야옹이다. 이전 퍼시픽사장님은 야옹이를 첫째라 부르셨고 다음으로 청소하시던 삼춘은 나비라 불렀다. 그분이 일을 그만두시면서 나에게 간곡하게 부탁했던 야옹이~  나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ayeI9fBiryxBy8W0r_o2wcI-k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Mar 2022 02:25:37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8</guid>
    </item>
    <item>
      <title>제주에서 길고양이와 겨울나기(3) - 길고양이에게 산타가 되어 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7</link>
      <description>이번 겨울은 날씨는 추웠지만 사람들로 인해 훈훈한 시간들이었다&amp;hellip;  혼자서 거의 50여개의 길고양이겨울집 만들기를 계속 하던중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해 주었다. 제멍냥이라는 봉사단체가 와서 한꺼번에 3시간만에 20개의 겨울집을 만들어 주었고 암투병 중인 동네분들이 오셔서 같이 만들어주어 거의 121개의 길고양이 겨울집을 만들게 되었다. 그 중에 다른 분들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doSwGkh81U4A7XE-giv_dJ8GT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Mar 2022 01:55:56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7</guid>
    </item>
    <item>
      <title>제주에서 길고양이와 겨울나기(2) - 길고양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6</link>
      <description>야옹이는  중문색달해변에서 태어난 구내염 걸려 4년째 밥과 약을 주는 길고양이이다. 3년전 겨울에 길고양이겨울집을 만들어 나무 아래 두었는데 3년째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안쪽 담요만 바꾸어주고 겨울이면 겨울집으로 비가 오면 비 피하는 곳으로 사시사철 잘 사용해서 정말 기특하다 .  겨울비가 내리면 찬바람이 조금씩 더 차가워져 길에 사는 아이들 밥을 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830Z8ELL2TlCZcFHqfQiUk4x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Nov 2021 22:04:20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6</guid>
    </item>
    <item>
      <title>제주에서 길고양이와 겨울나기(1) - 오묘한집사표 길고양이겨울집 만들기</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5</link>
      <description>두두두&amp;hellip; 둑&amp;hellip;  귓가를 스치는 빗소리에 눈을 떠 보니 새벽 1:20분이다.  이 비가 그치면 또 그만큼 추워지겠지&amp;hellip;. 라는 생각을 하며 이불깃을 끌어 올린다. 너무 피곤해서 누웠는데 두시간동안 자는 둥 마는 둥 계속 뒤척이다 빗소리도 간간히 듣고&amp;hellip; 내일 아침에 겨울집 4개 배달해야 하는데&amp;hellip;. 아직 반도 못 만들었는데 &amp;hellip; 비몽사몽이 오늘의 잠이군 &amp;hellip;  제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HEloL3ace3Rg8pTf_wdQAH_A9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Nov 2021 07:14:15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5</guid>
    </item>
    <item>
      <title>길고양이 구조의 이면 - 오늘도 길고양이 겨울집을 만든다&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4</link>
      <description>며칠을 열과 기침속에 헤메이다 바닥에 등을 붙이고 누워 있었다. 쌓여가는 감기약 빈 껍질들을 보며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다행히 근처에 사는 지인이 대추차 달인 물을 보온병에 한가득 가져와 주어서 위로삼아 지인의 정성을 마시니 코가 뚫리고 기침도 멎었다&amp;hellip; 기침을 많이하면 가슴뼈가 아프다. 가슴에서 올라오는 멍울이 맺힌듯 그렇게 가슴이 아파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uqeDkEToXcZvrvPikSc-FVnaL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23:46:31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4</guid>
    </item>
    <item>
      <title>고양이집사라옹~(2) - 구조란 책임의 그림자 같은거&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3</link>
      <description>세상에나~ 내가 고양이 다섯마리와 같이 살게 되다니&amp;hellip;  꿈에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 나에게  생기고야 말았다.  내가 전생에 고양이에게 많은 빚을 진것일까??  인간 사이의 관계의 끈을 인연이라 하고 인간과 고양이와의 관계맺음을 묘연이라고 한다.  미소가 돌아온 날, 고등어도 같이 돌아 오는 바람에 다시 고양이 다섯, 개 한마리, 그리고 사람 한명..대 식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Shmfe4dSNJISo6KcCNaClJ7d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Aug 2021 05:12:32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3</guid>
    </item>
    <item>
      <title>고양이집사라옹~~(1) - 내가 집사라고 불리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2</link>
      <description>어느날 갑자기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정말 그런걸까?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10년간 같이 살았던 어머니는 어릴적 고양이에게 물려 혼난 적이 있으시다고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적극 반대하셨다.  딸 아이 혼자라서 외로울까봐 어릴적부터 강아지를 키웠다. 동생도 되고 친구도 되라고&amp;hellip; 그래서 우리집에는 항상 요크나 시츄 가족이 한마리 씩은 있었다. 요크인 &amp;lsquo;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ZVvgO-PLeJeewwjJGmZAy9fQ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Aug 2021 23:20:18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2</guid>
    </item>
    <item>
      <title>살당보민 살아진다게 - 제주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1</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떠니 창밖은 마치 초가을처럼 하늘색 물감 풀어 놓은 듯한 하늘과 그림 같은 흰 구름.. 살랑이는 바람&amp;hellip; 창문을 활짝 열고 고양님들과 신선한 아침 내음을 맡는다.  기나긴 장마 끝에 요즘 날씨는 변덕부리는 꼬마 같다. 한순간 햇빛이 쨍하다가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 소나기를 한바탕 쏟아 붇고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햇빛 한바가지&amp;hellip; 정말 종 잡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Igi-X-md1m4AJtwL7D_wNsn-8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l 2021 04:20:48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1</guid>
    </item>
    <item>
      <title>제주 엥기리다 - 제주를 그린다는 것은&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699v/9</link>
      <description>나는 제주 6년차 이주민이다. 아무 연고도 없는 제주에 직장을 그만 두고 시츄(우람이)와 애기냥이와 함께 고양이 화장실을 차에 싣고 6시간을 달려 장흥에서 배를 타고 제주로 왔다.  차라리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 너무나 홀가분 했다.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 아래 마을에 오래된 3층 연립이 우리들의 보금자리 였다.   그러나 아름다운 함덕은 겨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MkZBLtEXdZAITjLRQlSiBDzmb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ul 2021 12:37:34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9</guid>
    </item>
    <item>
      <title>꼬닥꼬닥 살아가기 - 나에게 그린다는 것은&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699v/10</link>
      <description>작년&amp;hellip; 어느 고양이 작가의 펜드로잉 엽서를 보면서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그래서 색연필도 사고 다이소에서 공책 한권도 사고 연필을 잡아 보았는데&amp;hellip; 무언가를 그린다는 생각이 나를 가로 막고 있었다. 어릴 때는 그냥 생각 나는대로 막힘없이 그리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이 그려지질 않는다.  교육으로 경직된 사고의 틀에 갇힌 것일까?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_3EdMAds8nTw7MjkTNpiUrNz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ul 2021 14:55:02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10</guid>
    </item>
    <item>
      <title>포 이야기 (5) - 후지마비 아기 고양이의 생존 임보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699v/7</link>
      <description>임보 27일 째 . . .  꼬질하고 애처로워 보였던 포는 이제 깨알 발랄한 아기 냥이로 오묘 언니 오빠 냥이와 함께 노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이제 포는 침 맞는 것이 싫어서 20분간 가만히 있질 않아 오늘은 몸부림으로 침을 네 개나빼 버리는 괴력을 보였다. 왼쪽 다리에 힘이 덜 들어 가서 기어 다니는 자세가 자꾸 삐뚤어 져서 고민이다. 매번 혈자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qaUyD3_TGlzr2VRDbzHIrwpaI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ul 2021 00:56:37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7</guid>
    </item>
    <item>
      <title>포 이야기 (4) - 후지마비 아기 고양이의 생존 임보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699v/6</link>
      <description>임보 11일 차 . . .  오전에 제주시에 있는 #프랜들리핸즈(유기동물을 돕는 문화복합공간)에 간 포는 꽃순이 언니 개랑 보리 언니 개를 만났는데 제대로 냥이의 하악질을 보여 주었다. #프랜들리핸즈는 길고양이 사진전을 했던 곳 엄마 집사(오묘한 집사)의 바구니 코너에서도 한 컷  오늘도 포는 침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다. 방광염은 후지마비 고양이에게 흔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f9MiuZJVnwX-uzsksPsAO9nfZ8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ul 2021 00:55:59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6</guid>
    </item>
    <item>
      <title>포 이야기 (3) - 후지마비 아기고양이의 생존 임보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699v/5</link>
      <description>임보 4일 째 . .  비가 간간이 내리는 아침, 포와 동물병원 가서 검진을 받고 왔다. 오후에는 위미에서 포를 직접 보러 오신 지인이 한참이나 포를 무릎에 안으시고 온화한 미소로 포와 얼굴을 맞대고 축복해 주시던 모습... 너무나 감사했다.  손편지까지 곱게 주시고 노란 우산 쓰시고 비 속을 가볍게 걸어 가시는 모습이, 길아이들의 이야기가 오래 오래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9v%2Fimage%2F0dk5l2ZAqzgCsF7Nibr7Aqtrk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ul 2021 00:55:18 GMT</pubDate>
      <author>오묘한집사</author>
      <guid>https://brunch.co.kr/@@699v/5</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