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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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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아이처럼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3:52: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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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아이처럼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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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은 외계인 - 금성 여자, 화성남자 그리고 토성 고리의 돌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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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빠는 뭐가 제일 무서워?&amp;quot;  저녁식사 전 막간을 이용해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무단시 내게 물었다.  &amp;quot;응 아빠는 엄마가 제일 무서워.&amp;quot;   암묵적 동의의 눈빛을 슬쩍 주고받은 부자는 동시에 본능적으로 시선을 주방 쪽으로 흔들었다. 눈가에 엷게 비친 그녀의 실루엣은 헛웃음을 짓고 있었다. 금성 출신 안주인님은 오늘 예민하시다. 그녀는 화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LZrePF7xWh9rHduYdyIHDGE3g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n 2021 03:31:23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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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과 오리탕, 그리고 광주의 5월 - 5월 광주에서 먹었던 한 끼 밥상의 추억</title>
      <link>https://brunch.co.kr/@@6BYN/19</link>
      <description>큰 이모 집 가는 길은 늘 해가 지면 출발했다. 엄마는 공장 식구와 가족의 저녁밥을 다 지어 먹이고 나서야 비로소 화장대 앞에 앉을 수 있었다. 화장대는 곳곳의 포마이카 칠이 벗겨져 있었지만 깨끗한 거울에 비치는 엄마의 얼굴은 맑았다. 실로 오랜만의 친정길이었을 것이다. 화장품이라고 해봤자 본래 이름으로 부르기도 민망한 샘플 로션 몇 개와 자주 바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zWQkloZUWpJJatM9k6kRhrMOnOo.jpg" width="226"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y 2021 04:25:35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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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섭, 행복을 그리다 - 가족의 적이 없는 곳에서 그려낸 이상향</title>
      <link>https://brunch.co.kr/@@6BYN/17</link>
      <description>6.25 전쟁에서 양민은 모두의 공격 대상이었다. 양쪽 진영은 각기 다른 이유로 총칼을 들지 않은 자들을 죽였다. 선량한 백성들의 시선에는 이념의 분별이 없었고 적군 아군의 변별이 없었다. 내 가족을 먹고살지 못하게 만들고 목숨을 해하는 진영은 모두 적이었다. 사람들은 적을 피해 남쪽으로 목숨을 걸고 내려왔다. 남쪽은 따뜻했다.    유능한 젊은 화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38oMdyvaEhYFL4kYKxoB51VeNtE.jpg" width="387"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pr 2021 03:57:30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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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쑥은 구원이다. - 쑥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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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 여섯 시가 되어도 어둡지 않다면 곧 봄이 온다는 알림이다. 이 시기 낮의 가운데 시각 남쪽에 떠 있는 해는 이마 위를 넘어 솟고 등 뒤의 그림자는 주인의 키와 비슷해진다. 자연은 여름의 정점을 향해 가야 할 출발선 위에 서 있다. 자연의 주술이 땅을 깨워 흙을 느슨하게 만들고 아직은 거친 초봄의 볕이 흙 사이사이를 파고들어 폭신하게 부풀리면 때마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Cxg_1UJ0XwTru-BF4EZdRalwf1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r 2021 08:57:49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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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터 이야기 - 운수 좋은 날 - 카메라 밖 히스토리는 뉴스에 나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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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한 주 우리 부서는 시끄럽고 조용했다. 기본을 지키지 못한 탓이었다. 그 대가는 썼다. 긴박한 정치일정에 짬을  내어 행정부 서열 2위의 인터뷰를 만들어내고자 정치부는 상당한 공을 들였을 것이다. 분단위로 쪼개는 총리의 일정과 일정 사이의 공간을 비집고 들어간 인터뷰의 실행은 성공적이었으나 영상은 실패했다. 국무총리 원샷을 찍은 카메라 영상의 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4L58ekxeTQgu-FXTQ6_9QBa5X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r 2021 00:52:18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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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재료 이야기 - 스팸 - 아질산나트륨 탈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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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 명절 전 후 통조림 선물세트 택배 몇 개가 집에 도착했다. 과대포장 안에 고이 모셔져 있는 내용물은 참치와 햄 통조림세트다. 추가령 구조곡에 진도 8.0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 북부가 쑥대밭이 되거나 혹은 백두산 화산이 폭발해 한반도가 패닉에 빠지거나 아니면 일본에서 시작된 인플레이션이 동북아 지역의 전쟁 발발로 귀결될 때 유용하게 쓰일 거라는 과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4XxiZflIHdUTI09byKOATLNy9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Feb 2021 04:51:00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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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재료 이야기 - 홍당무 - 콤플렉스를 극복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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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아    가족조차도 그 소년의 진짜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도 그랬다. 그를 부르는 단어는 늘 홍당무였다. 붉은 머리카락과 주근깨 투성이 얼굴을 가진 볼품없는 소년은 차별과 무관심을 일상처럼 살았다. 외모 콤플렉스는 소년의 마음을 한없이 위축시켰고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할 만큼 심성도 비뚤어지게 만들었다. 엄마조차도 아이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GvUetLGE2VTBI01waUF91lPsc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Feb 2021 02:39:09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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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재료 이야기 - 돼지등뼈 - 코타키나발루의 육골차가 생각나는 뼈와 고기의 앙상블</title>
      <link>https://brunch.co.kr/@@6BYN/11</link>
      <description>가벼운 주머니의 종착역   놀자 대학생 시절 최고의 안주는 감자탕이었다. 그것은 싸고 맛있으면서 배부른 데다 주력 종목인 소주를 무난하게 목으로 넘길 수 있어 주머니는 가볍고 지갑은 얇았던 나와 친구들에게는 완벽한 궁합이었다. 도서관에서 낯선 활자들과 눈싸움을 하다 엉덩이에 쥐가 나고 출출해질 때쯤이면 자연스럽게 서너 명이 모여 향하는 곳 열에 아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GEcZUAtnKo7TNRMkX6K_ad4T1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Feb 2021 02:38:52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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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아이 이야기- 디시디아의 살아내기 -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은 구분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6BYN/10</link>
      <description>거실 창 위 천장으로부터 매달려 있는 디시디아가 어느 날부터 시들해졌다. 흙과 같은 것에 뿌리를 의탁해야 하는 본성을 거슬러 그런 것인지 수분 보충을 제대로 해 주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한파가 휘몰아치던 날 환기를 시킨다고 열어놓은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칼바람에 직격 당한 것이 결정적 이유인지 알지 못했다. 다만 같은 조건으로 다른 장소에 걸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d1J7ohNUszzxX_NZTfWp8CNyaz0.jpe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Feb 2021 08:33:52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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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아이 이야기 - 머리는 예술영화 가슴은 중국 영화 - '인생'같은 영화는 다시 나올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6BYN/9</link>
      <description>폭탄 맞은 관리비 명세서의 난방비 항목은 한파보다 차가웠다. 나는 월요일 저녁 거실에서 안주인님과 함께 클래식 FM을 배경음악으로 틀어놓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었다. 라디오에서는 'brothers four'의 'Try to remember'가 흘러나왔다.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Fu_DUhoCb3sKNCHBDgZY4Ay3E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an 2021 23:19:25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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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아이 이야기 - 청계천 책방 거리 - 그리움이 깃든 책은 2천 원 비싸다</title>
      <link>https://brunch.co.kr/@@6BYN/8</link>
      <description>봄바람이 아직 차갑던 7살 어느 날 아빠와 함께 청계천을 가려고 집을 나섰다. 생업으로 작은 가내수공업을 하던 아빠는 청계천 일대에 거래처가 많아 구석구석을 잘 알고 계셨다. 그 덕분에 나도 청계천을 자주 드나들 수 있었다.       청계천 만물상         빼곡하게 자리 잡은 오토바이와 트럭들 그리고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매연</description>
      <pubDate>Thu, 21 Jan 2021 07:59:33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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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이야기 - 둘리가 엄마를 그리워할 때 - 꼭 기억하고 싶은 감정의 변주</title>
      <link>https://brunch.co.kr/@@6BYN/5</link>
      <description>쥐라기 지구. 외계생명들이 아기공룡 한 마리를 UFO로 납치했다. 그들은 그 갓난아이를 이리저리 살펴보고는 머릿속에 초능력 장치를 심어 곧 다가올 빙하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남겼다. 그것은 고등생명체의 선지자적 배려였지만 윤리적 측면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그 공룡은 부모로부터 떨어져 자연의 순리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빙하기에도 살아남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YN%2Fimage%2FrtzDsoU0Lt_zNcqxNn56ZJNqR3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Jan 2021 22:13:23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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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터 이야기 - 첫 차  - 누구는 삶의 하루를 열고 누구는 혹한의 시간을 견딘다</title>
      <link>https://brunch.co.kr/@@6BYN/4</link>
      <description>우리 부서는 조근이라는 근무 형태가 있다. 출근은 06시까지. 서울에 사는 선후배들이야 대중교통을 타도 충분히 도착할 시간이지만 서울의 무자비한 주거비를 피해 경기도에 정착한 나에게는 어림없는 일이다.          보통 때의 출근 방법은 정해져 있다. 05시 10분 언저리의 전철 첫차를 타면 정해진 출근 시각보다 20분 정도 늦는다. 이 정도 이른</description>
      <pubDate>Mon, 11 Jan 2021 08:46:06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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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이야기 - 내 아이의 등 -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title>
      <link>https://brunch.co.kr/@@6BYN/3</link>
      <description>아이와 같이 잘 때면 홍조를 띠고 잠든 얼굴도 좋지만 동그란 등이 참 좋다. 셋이 자는 바람에 좁아진 침대를 조심스럽게 뒤척이고 간신히 옆으로 돌아누워 바라보는 아이의 등은 참 크다. 혹시 깰까 가만히 손을 아이의 어깨에 짚고 등에 내 얼굴을 묻어보면 이토록 포근할 수가 없다.          아이 등의 절대적인 크기는 물론 작다. 60개월도 되지 않은</description>
      <pubDate>Fri, 08 Jan 2021 06:36:32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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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터 이야기 - 한 해의 시작 날 당직입니다. - 2021년은 평온하고 깨끗하고 성공적이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6BYN/2</link>
      <description>오늘은 한 해의 첫날. 1월 1일이며 신정이라 부르고 달력에는 빨간 날로 표시된다. 안주인님이 오늘 신문 오는 날이냐고 물어본다. &amp;quot;어제 평일이었으니까 아마 올걸?&amp;quot; 전날이 평일이면 다음 빨간 날은 대부분 중앙지들은 신문을 발행한다. 평일엔 기자들이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요일은 신문이 쉰다(토요일을 쉬므로). 요즘 안주인님은 경제신문에 많은 시간</description>
      <pubDate>Mon, 04 Jan 2021 08:46:20 GMT</pubDate>
      <author>시골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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