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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자</title>
    <link>https://brunch.co.kr/@@6Bz4</link>
    <description>인생이라는 게임 속, &amp;rsquo;나&amp;rsquo;라는 캐릭터와 이 세계의 작동원리가 궁금한 나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54:3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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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라는 게임 속, &amp;rsquo;나&amp;rsquo;라는 캐릭터와 이 세계의 작동원리가 궁금한 나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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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리으리한 궁전, 그리고 맨발의 하인 - 인도 대법관 저택에 방문하며 만난 맨 발의 하인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6Bz4/93</link>
      <description>인도 대법관의 저택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그리 세상을 오래 살진 않았는데 정말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해야 할지, 대법관의 저택에 초대를 받다니요. 내가 소속된 기관이 주최하는 학술대회 저녁만찬을 앞두고 대법관께서 먼 한국에서 온 우리 대표단을 자택에서 가볍게 모시고 싶다는 얘기였다.  출장단이 탄 검정색 밴은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서 약 15분을 달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AcDbQT8KW2LcZEd4EnGeXBZC5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4:59:31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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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델리 지하철에서 1호선 신길역이 보인다 - 지하철 풍경은 만국 공통인가 봐.</title>
      <link>https://brunch.co.kr/@@6Bz4/89</link>
      <description>뉴델리에도 지하철이 있대.   이번 미션은 곧 개최될 학술회의가 개최되기 전 VIP를 위한 커피를 사러 다녀오는 일이었다. 대략 6잔이면 되었다. 회의자료를 검토한다거나 다른 급한 일들을 먼저 처리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바람을 좀 쐬고 싶었다. 한국에서도 그럴 때 있잖아, 아니 많잖아. 커피를 핑계로 잠시 바깥공기를 힘껏 들이마시며 내 안에 침전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4bt5g4hOx_M0DgfzaItTp5Us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4:57:19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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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청록색 사리를 입은 여인 - 델리의 직물 시장, 잔파스 마켓을 거닐며</title>
      <link>https://brunch.co.kr/@@6Bz4/88</link>
      <description>학술행사 중간에 잠시 홀 바깥으로 나와 빈 벤치에 앉아 잠시 눈을 붙이고 쉬고 있었다. 인기척이 나 눈을 떠보니 청록색의 고운 인도 전통복장, 사리(Saree)를 입은 인도 여직원이 나를 가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 또한 지루한 학술대회장을 잠시 빠져나온 듯했다.  그녀가 입고 있는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선명한 청록색의 복장이 눈에 띄었다. 짙은 청록색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UHQcCkwgTiSzAmQ9yGwB538Kj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07:57:16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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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이티라떼? 마살라티? 차이(Chai)! - 뉴델리에서 물보다 자주 마신 마살라 차이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6Bz4/76</link>
      <description>인도에서는 어느 장소를 방문하든 손님에게 곧잘 마살라티를 내어준다. 인도 협력기관에 처음 방문하여 카운터파트가 도착하기까지 응접실에 앉아 멍하니 주변을 둘러보는데 직원분이 나에게 눈을 맞추며 &amp;ldquo;마살라티?&amp;rdquo; 라고 묻는다. 찾아온 손님에게 무언가를 대접해주고 싶은 마음은 만국 공통이겠거니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내 앞으로 도착한 하얀 찻잔에 담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BX4qMGFEeqAKCVM97LyAfA4FK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06:56:23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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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질서 속의 질서, 인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보셨나요 - 인도 횡단보도 앞, 시간이 멈춘 10분</title>
      <link>https://brunch.co.kr/@@6Bz4/85</link>
      <description>인도 방문을 앞둔 지인이 나에게 무언가 가장 &amp;lsquo;인도스러운 것&amp;rsquo;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나는 그저 인도의 횡단보도를 건너보라고 말할 것이다. 인도 향신료가 물씬 풍기는 근사한 음식, 화려한 인도문양으로 둘러싸인 호텔을 기대했다면 지인은 내 대답을 듣고 꽤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느낀 인도는 값을 지불해야 향유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닌 그냥 길거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ntFSYjQQ8JikZInW7I_D4GHROL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r 2025 05:00:01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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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레몬 소독수에 담긴 인도인의 지혜 - 우리는 오만하다. 아니 오만함에 빠지기 쉬운 존재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Bz4/84</link>
      <description>우리는 오만하다. 아니 오만함에 빠지기 쉬운 존재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혹은 나에게 익숙한 모든 사물과 구조와 기제들에 '당연함'이라는 권위를 부여하면서 말이다. 그것들은 그저 나에게만 익숙할 뿐인 것임에도 말이다.    인도 출장 첫날의 일이다. 카레의 왕국 인도에 오긴 한 건지 첫날 호텔 조식부터 카레의 향연이었다. 이태원에서 인도인이 운영하는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aAaRvjSwb-QDqlxyfVW775d_lE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16:40:43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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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욱한 흙안개가 맞이하는 11월 뉴델리 - 성큼 다가온 기후위기를 체감한 인도에서의 첫날밤</title>
      <link>https://brunch.co.kr/@@6Bz4/83</link>
      <description>11월 말 어느 저녁, 인디라간디 국제공항(Delhi Indira Gandhi International Airport). 밤 11시 30분.   10시간의 오랜 비행 탓인지 한층 뻑뻑해진 눈가를 비비며 입국장을 나왔는데 시야가 도통 개운해지지 않았다. 한 밤인 것을 잊은 듯한 공항의 인파들을 보니 과연 인구 1위의 대국다웠다. 여기가 14억 명의 인간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R2PkiSHByCu2GDJimQT1Y-E1N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Feb 2025 04:48:57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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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 출, 퇴근길 버스기사님이 밝혀준 '초심'에 대한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6Bz4/73</link>
      <description>퇴근길.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조금 기운이 없는 채로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매일 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amp;quot;어서 오세요~.&amp;quot;  낯익은 인사말에 가늘게 뜨고 있던 눈이 커졌는데, 몇 달 전 인상 깊게 봤던 버스기사님이었다.  &amp;quot;주행 중에 움직이면 위험하니 다음 역에 도착할 때까진 가만히 자리에 계셔주세요.&amp;quot; &amp;quot;이번 역은 사람이 많이 타고 내리는 역이니 승하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cYctN9QNbrWKgYdLfwXOMFB-c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24 13:36:40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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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앞 카페 사장님이 건네준 딸기조각케익 - 조금 고되었던 하루를 예쁘게 마무리 짓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6Bz4/61</link>
      <description>업무 중에 기분 나쁜 일로 괜시리 맘이 상해선 5시에 일찍 도망나오듯 퇴근해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했다. 겨울이라 손이 좀 시릴지언정 바람을 가르며 차가운 공기가 내 피부와 귓가에 부딪힐 때는 낮동안의 피로도 같이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일찍 퇴근한 날이면 약속이나 했듯이 집 앞 카페로 달려가곤 하는데, 오늘은 자전거 페달에게 화풀이하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K8YBRa7jq0pQE85t-pDdgeZHm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Dec 2023 14:52:43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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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베이 저녁 9시 무렵, 태풍 조금 -  이번 출장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꼽으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6Bz4/58</link>
      <description>이번 4박 5일 출장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꼽으라면.   저녁 9시 무렵이었다. &amp;quot;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호텔 로비에서 집결해서 행사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amp;quot;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먼 타국에서의 고된 하루를 마치고 한국에서 온 우리 출장일행은 각자 객실로 이동하고 있었다. 실장님과 팀장님을 배웅하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괜스레 마음속이 꿈틀거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ZHaDSSCwsp9cBJBxg77QVwqnF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06:08:57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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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방에서 움직임 감지센서를 발견했다. - 스마트홈과 한층 '더' 교묘할 판옵티콘에 대한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6Bz4/37</link>
      <description>새로 이사 온 사택 천장 모퉁이에 박힌 동그란 것에 시선이 꽂혔다. 평소에 별 대수롭지 않은 것에 호기심 갖는 것이 습관이지만 얼핏 보면 CCTV 같이 생겨서 그런지 유독 신경 쓰였다. 가만 보니 내 움직임에 맞춰 '삑삑' 하찮은 소음을 내고 꺼림칙한 빨간빛을 송출하기까지 했다. 방에서 혼자 책 읽으며 페이지를 넘길 때나, 조용한 아침 운동 시간에 내 스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FI1oeooisw7dTwwJeYVKh0-B0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Feb 2021 19:46:07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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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시기사님과의 15분 대화, 플랫폼 노동에 대한 생각들 - 플랫폼 노동이 택시 업계에 불러온 혁신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6Bz4/29</link>
      <description>카카오 T 앱을 평소에&amp;nbsp;가끔 사용하곤 하는 나는 택시를 호출하기 직전에 등장하는 '택시 종류 고르기'&amp;nbsp;창에서 항상 별 고민도 없이 가장 저렴한 차를 부르던 사람이었다.   운전이나 말이 거친 택시 기사들에 그다지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성향 탓에 '택시는 그냥 도착지까지 잘 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부가 서비스와 편안한 탑승을 운운하며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Xv88uJgz58tHYqT6kUdTjFFxfD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0 09:25:31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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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 확증편향의 '나비'가 불러올 참혹한 결과를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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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대 사회에서 내 생각을 갖기란 쉽지 않다. 수많은 매체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기하급수적인 정보의 양과 속도에 압도된 나머지, 우리는 정보를 접한 이후 내 생각을 재구성하기 위한 이 귀찮은 사고 작용을 흔쾌히 포기한다.  항상 시간에 쫓겨 사는 현대인들에게 주관을 갖는 것은 일종의 비효율로 치부되기도 한다. 단순히 곳곳에서 모은 정보를 대충 보기 좋게 짜깁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z4%2Fimage%2FGU0aKJvFljnSUN_cmoE4RvkxSu0.png" width="361"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0 08:28:04 GMT</pubDate>
      <author>화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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