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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민주</title>
    <link>https://brunch.co.kr/@@6EyQ</link>
    <description>작가. 책과 운동, 그리고 대화를 사랑하는 사람. 텍스트 작업을 통해 감정과 경험을 기록해왔다. 소설 &amp;lt;인어의 시간&amp;gt;이 있고, 에세이 &amp;lt;서른에는 좋아하는 곳으로 가자&amp;gt;가 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7:04: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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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책과 운동, 그리고 대화를 사랑하는 사람. 텍스트 작업을 통해 감정과 경험을 기록해왔다. 소설 &amp;lt;인어의 시간&amp;gt;이 있고, 에세이 &amp;lt;서른에는 좋아하는 곳으로 가자&amp;gt;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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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뉴스레터 &amp;lt;서른일기&amp;gt;를 시작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50</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곽민주입니다.   4월부터 뉴스레터 &amp;lt;서른일기&amp;gt;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연재를 시작한 이유는 단순해요.  최근 몇 년 동안, 저는 제가 저를 잘 알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저의 취향이나 좋아하는 것들, 저의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에 빠졌기 때문인데요.   저는 제가 취향도 없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yQ%2Fimage%2FmhXdxGWrM8-mAxs2ksaLkOrwd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1:57:43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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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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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프 - (6)</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37</link>
      <description>새벽 공기는 축축했다. 전날 일기예보를 확인했을 때 아침에 비가 올 것 같다는 문구를 읽은 것 같기도 하다. 이제와 나, 이준오는 차례차례 화장실에 가는 척 교실 문밖을 나왔다. 우리 중에 가방을 멘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이제는 말했다. 진짜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눈물만 줄줄 흘리는 수도꼭지 따윈 아무 소용없는 거라고. 그러니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7:36:41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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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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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프 - (5)</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36</link>
      <description>좀체 앞이 보이지 않던 어둠도 오래 바라보고 있다 보면 적응이 된다. 다 같은 어둠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눈앞의 풍경이 조금씩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어둠에도 더 어두운 것과 덜 어두운 것. 사물의 튀어나온 모서리와 무른 표면이 있다는 걸 나는 그날 알게 되었다.     &amp;rdquo;야... 괜찮냐. &amp;ldquo;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교실의 근처까지 왔을 때 조금씩</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3:07:20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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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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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프 - (4)</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35</link>
      <description>가끔 내가 절대로 가지 않을 길을 걷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지금처럼, 불이 꺼진 복도를 아무도 모르게 걸어가는 그런 종류의 생각말이다. 대체로 내가 가지 않을 길은 다른 사람도 가지 않는 길이다. 혹은 길이 없는데 내 멋대로 걸어가며 그걸 길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다.     열일곱 인생, 아직까진 한 번도 생각만 하던 일을 실행에 옮겨본 적은</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8:08:12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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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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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프 - (3)</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34</link>
      <description>밤샘독서캠프는 세화고등학교에서만 진행하는 유일한 행사로, 이미 인스타그램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이벤트 중에 하나다. 그러니까 재밌는 졸업사진을 찍어 남기는 어느 학교처럼. 이제는 행사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준비물이랍시고 메모지에 이것저것 써 놓고 챙겼다. 이준오는 그날 이후로 나랑 내적인 친밀감이라도 생긴 것인지 반에서 마주칠 때마다 손까지 흔들며 인사를</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4:47:55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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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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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프 - (2)</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33</link>
      <description>내가 다니는 학원은 파란식당에서 오 분 정도 쭉 걸어가면 나온다. 빨간 벽돌 빌딩을 흉내낸 벽돌 페인팅이 그려진 건물. 건물은 지어진 지 오래되어 무척이나 낡았는데 2년 전에 리모델링을 해서 시설이 많이 좋아졌다고, 첫날 원장선생님이 상담을 하는 동안 테이블 위로 침을 튀기며 뱉은 말이었다.   &amp;ldquo;사람은 오래될수록 깊어지고, 물건은 새것이 좋다고 하잖아요.</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2:16:34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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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앞면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 - - 귀멸의 칼날 시즌1</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32</link>
      <description>청소년 문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고 묻는다면 청소년에게 닥치는 시련에 대해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거였다. 주제의 경중을 떠나 한 캐릭터가 사건을 받아들이는 심리적 태도, 성향은 어떤 인물을 그리느냐에 따라 가벼운 사건도 무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고, 윤리적인 갈등을 지니고 있는 사건도 가볍게 보일 수 있다. 교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10:15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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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캠프 - (1)</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31</link>
      <description>1     [서진아, 더운 날이 곧 지나갈 것 같아. 그때는 우리 볼 수 있을까?]    겨드랑이에 맺힌 땀을 슬쩍 닦아냈다. 집 안의 모든 문을 열어두었는데도 여전히 답답하고 더운 기운은 빠지지 않았다. 덥다. 작게 중얼거리며 휴대폰 화면을 다시 바라보았다.     [그때는 보자. 엄마는 서진이가 언제든 부르면 갈 수 있는데.]    엄마가 있는 곳은 여</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13:47:54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guid>https://brunch.co.kr/@@6EyQ/331</guid>
    </item>
    <item>
      <title>변심 이야기 - 노자와 히사시, &amp;lt;연애시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29</link>
      <description>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스물두 살 신부가 생각하는 행복이라야 뻔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날 밤 나는 그 바에 앉아 열심히 생각했다. 이윽고 새벽 한 시경에 도달한 결론은 너무나 단순해서, 그때까지 혼자 &amp;lsquo;행복론&amp;rsquo;을 전개하고 앉아 있었던 내 자신이 갑자기 한심하게 느껴졌다. 결국 &amp;lsquo;리이치로를 믿을 수밖에 없다&amp;rsquo;라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하야</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6:04:06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guid>https://brunch.co.kr/@@6EyQ/329</guid>
    </item>
    <item>
      <title>작별하는 마음 - 임선우, &amp;lt;오키나와에 눈이 내렸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26</link>
      <description>최근에 몹시 친근했던 두 가지 물건을 잃었다. 첫째는 좋아하는 유리컵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고, 두 번째는 오래 써 오던 안경의 테두리가 초록빛으로 녹이 슬어 있다는 걸 발견한 것이다. 유리컵은 금이 간 것을 발견하자마자 비닐봉지에 둘둘 말아 버렸고, 안경은... 잠시 생각하다 보관함에 넣어두었다. 실은 안경에 녹이 슬어 있는 것을 몇 개월 전에</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5:09:01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guid>https://brunch.co.kr/@@6EyQ/3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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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엇이라고 부르는 것 - 도리스 레싱, &amp;lt;다섯째아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24</link>
      <description>해리엇은 전혀 불안하지 않았으며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 전문직 여성이 될 것인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토론할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그 문제에 대해 결코 핏대를 올리지는 않았다. 그녀는 필요 이상으로 괴팍하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어머니는 적당하게 원하는 만큼은 모두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었고 딸들에게도 그렇게</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7:53:05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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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념, 신념, 신념 - 이민진, &amp;lt;파친코&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22</link>
      <description>&amp;ldquo;그날 저녁, 노아에게 전화가 오지 않자 선자는 노아에게 요코하마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음 날 아침, 한수에게 전화가 왔다. 선자가 사무실에서 나가고 몇 분 후, 노아가 총으로 자살했다.&amp;rdquo; (p.205, &amp;lt;파친코2&amp;gt;)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바보처럼 보낸다. 친근한 사람들에게 어리광을 피우고, 맛있는 음식 앞에 방긋 웃을 줄</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15:12:00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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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기 - - 김화진, &amp;lt;개구리가 되고 싶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EyQ/318</link>
      <description>겨울이 되면, 왜인지 자꾸만 잠을 자고 싶어진다. 옷을 몇 겹이고 껴입고도 두꺼운 이불을 덮고 눈을 감고만 싶어지는 것이다. 오래 잠들어 있지는 못해도 때마다 간식을 챙겨 먹는 것처럼 졸기도 하고, 엎드려 있기도 하며 가장 춥고 외로운 시간을 견딜 때가 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처럼. 한겨울이 오면 모든 것이 권태로워지는 기분도 뒤따른다.     시간이</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3:52:58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guid>https://brunch.co.kr/@@6EyQ/3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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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경주의 마지막 만찬, ​황리단길의 뜨거운 쫄면. - - 6년지기 친구들의 경주 여행기 #13</title>
      <link>https://brunch.co.kr/@@6EyQ/72</link>
      <description>보문호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황리단길로 돌아온 우리는 전날 친구가 알아봐놓은 카페와 공방에 잠시 들려 기념품을 사고, 귀여운 소품들을 구경한 뒤 서울 가는 버스를 타러가기로 했다. 전날 가기로 계획해놓은 곳들이 나를 포함한 사회인 친구들의 심신피로(?) 때문에 모두 무산되었고, 우리는 평소 만나서 놀 때처럼 카페에 앉아 미식여행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Ffc0NW_qx6ZhcQDMOfC2qDo5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l 2019 11:47:24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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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경주 여행의 꽃,  ​베이커리를 제대로 즐길 것!? - - 6년지기 친구들의 경주 여행기 #12</title>
      <link>https://brunch.co.kr/@@6EyQ/67</link>
      <description>나는 이때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맑은 하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친구들과 함께 흥얼거리는 멜로디, 적당히 찾아온 배고픔, 적당히 찾아온 피곤함과 적당한 만큼의 호기심. 새로운 관광지를 보고 영감을 얻거나 더 좋은 에너지를 얻으며 힐링하는 게 이번 여행의 목적이기도 했지만, 그저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면서 걷고, 또 걸었던 그 순간 자체가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yQ%2Fimage%2F0ZSXDjb1M5g3KkSB4NtsSqU0V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Jun 2019 09:19:21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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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다보면 언젠가,  꿈꾸던 풍경이 펼쳐질거야! - - 6년지기 친구들의 경주 여행기 #11</title>
      <link>https://brunch.co.kr/@@6EyQ/64</link>
      <description>체크아웃 시간에 가까워질 때쯤 일어난 우리는 느긋하게 준비하고 나와 근처 돼지국밥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뭔가 많은 것을 보자고 결심했던 처음과 달리 여행 둘째 날, 우리는 쉬면서 편안한 여행을 하자고 했고, 모두들 힘들었던 것인지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부터 햇볕은 강렬했다. 나홀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부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yQ%2Fimage%2FFIgDOSH6fvmg9V7OAQo9If4IV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n 2019 07:17:27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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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순간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 - 6년지기 친구들의 경주 여행기 #10</title>
      <link>https://brunch.co.kr/@@6EyQ/63</link>
      <description>황리단길의 한 피잣집에서 피맥을 한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인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전날 두세시간 밖에 못자고 여행을 떠나서였는지, 사실 이때부터 우리 모두 피곤해지기 시작했던 게 사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때부터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일교차가 유난히 심했던 4월, 해가 지자마자 급속도로 추워지기 시작했고 긴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yQ%2Fimage%2FniyhQ9cVLmt5i1xj1f_pOqsf7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n 2019 06:55:30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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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더는 그곳에, ​그대의 앳된 표정들은 없지만 - - 6년지기 친구들의 경주 여행기 #9</title>
      <link>https://brunch.co.kr/@@6EyQ/62</link>
      <description>경주에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무렵부터였다. 나는 줄곧 무언가에 결핍되있던 사람처럼 어린시절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추억 속에 머무르고 싶어했다. 대공원에서 동물을 보고 싶었고, 선릉이며 창덕궁을 걸어다니며 가만히 생각에 빠지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나는 그저, 그 시절에 아무것도 모르던 시간으로 되돌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yQ%2Fimage%2F9qi6X9soiLBRl10eeEZN1Co39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19 11:15:00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guid>https://brunch.co.kr/@@6EyQ/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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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츠 포토타임, ​엔딩? 아니, 이제 시작인 걸! - - 6년지기 친구들의 경주 여행기 #8</title>
      <link>https://brunch.co.kr/@@6EyQ/61</link>
      <description>나는 사진 찍히는 걸 매우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예쁜 사진을 찍히는 것도 좋지만, 대체적으로 기억에 남는 포즈나 뭔가 재미있는 사진이 나오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 그런 점에서 내 사진은 유쾌함을 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사진 찍힐만한 곳만 발견하면 자동으로 두 손꾸락을 올려 김치를 외치고, 사진을 찍히고 만다.       처음, 친구들은 내가 포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yQ%2Fimage%2FCM27iUUT0WLXuWQ0iKASXugWh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19 09:18:37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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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세상만사 억울했던 직장인 A씨, 계림에서 평화를 찾다 - - 6년지기 친구들의 경주여행기 #7</title>
      <link>https://brunch.co.kr/@@6EyQ/60</link>
      <description>&amp;quot;나, 계림에 갈거야!&amp;quot;    계림은 첨성대와 반월성 사이에 있는 숲으로, 근처에 교촌마을과 석굴암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라, 하면 보통은 서라벌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한때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amp;lt;선덕여왕&amp;gt; 속 덕만공주는 신라에 간다는 표현을 계림에 간다고 말한다.      신라는 건국 초기부터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그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yQ%2Fimage%2FyqxA8nX4bJtWPP6yIMkq4ceJW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y 2019 03:39:48 GMT</pubDate>
      <author>곽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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