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랑시에르</title>
    <link>https://brunch.co.kr/@@6F6R</link>
    <description>직업은 요리사, 본업은 철학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1:59:1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직업은 요리사, 본업은 철학자</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3l9hcv5rliVmHt6VTeMk0GqsbvY.jpeg</url>
      <link>https://brunch.co.kr/@@6F6R</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에필로그] 무속과 풍수, 그 이면의 에너지를 통찰하다 - 모든 게 다 에너지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75</link>
      <description>무속과 무당을 연구하며 느낀 가장 큰 한계는 참고할 만한 전문 문헌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대중적인 양질의 도서가 드문 이유는 아마도 이 영역이 오랫동안 음지에서 다루어져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 무당을 찾는 행위 자체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그러나 무당 역시 결국은 사람입니다. 차원 너머의 세계를 다룬다 해도, 본질은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ptWcHbhoD84SoUXrpXaVI2x7sq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75</guid>
    </item>
    <item>
      <title>너희가 무당을 아느냐, 마지막 회 - 무당은 신이 아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74</link>
      <description>황해도 이북 굿의 정취는 대개는 밤이 깊어서야 비로소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대목은 굿의 말미에 무당이 재가집을 위해 온갖 비방을 처방해 준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상님들께 독경을 외워드리고 재가집에게는 비방을 행하고 오방색종이를 찢기 전, 짧은 작별의 인사를 나눈 뒤에는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즉시 자리를 떠나라는 엄격한 규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rmu58UvD-9HDcKD3deGB53l-U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74</guid>
    </item>
    <item>
      <title>[번외 편]&amp;nbsp;가짜 비방에 속지 말자 - 당신 말이 곧 비방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72</link>
      <description>먼저 밝혀두건대, 무속인을 무분별하게 비난하거나 그분들의 직업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  종교의 원형으로 일컬어지는 '샤먼(Shaman)'은 본래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유래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북방 민족의 제정일치 사회에서 제의를 주관하던 신성한 역할이었다. 과거의 무당은 개인의 사사로운 길흉화복이 아니라, 오로지 공동체의 안녕과 안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yodRhXw5tbBoJSkO8mrSSPrzF-8.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6:40:12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72</guid>
    </item>
    <item>
      <title>무당은 신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70</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취재하던 무당과는 꽤 깊은 인연이 되어 친해졌다. 그녀의 신아버지를 비롯해 신할아버지뻘 되는 어른 신명들까지 직접 뵐 수 있었고, 굿당과 굿판에서 종종 인사를 나누며 교류했다. 나는 그녀가 무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올리는 큰 굿인 &amp;lsquo;솟을굿&amp;rsquo;을 마지막으로 교류를 잠시 멈췄다. 끊었다기보다 그녀와 나 모두 때가 되었음을 직감하고 있었다. 서울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nJLcDCGPjRf33VkPfGj6Ne49t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8:07:18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70</guid>
    </item>
    <item>
      <title>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신부르기2 - 당신의 행동이 귀신을 부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69</link>
      <description>최근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방영하고 있는 [운명전쟁 49]를 보면 무당들이 사진이나 특정 사주만 보고도 상대의 속사정을 낱낱이 맞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를 본 대중들은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자면 어떤 직업군이든 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우스운 꼴이 된다. 가령 3 스타 셰프가 요리를 못 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마찬가지로 무당은 신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JfbBEngqpqLIhC5gesMvjtF_Mzw.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7:52:40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69</guid>
    </item>
    <item>
      <title>[비평] 부활,&amp;nbsp; - 영웅 서사를 넘어선 주체적 각성의 선언</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68</link>
      <description>[비평] 부활, 영웅 서사를 넘어선 주체적 각성의 선언  예수는 부활했다. 하지만 바울은 생전의 예수라는 청년을 만난 적이 없다. 동시대를 살았음에도 소문으로만 듣던 예수를 환상 가운데 만났을 뿐이다. 바울은 유대 전통에 따라 그에게 대제사장, 선지자, 왕의 지위를 부여하며 '그리스도'라 칭했다. &amp;quot;예수는 그리스도&amp;quot;라는 선포는 지금 들어도 뜨겁지만,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Cju74tRLyqUmiI8BwQtp8uPbSbA.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9:17:23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68</guid>
    </item>
    <item>
      <title>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신부르기1 - '령초'의 비극</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67</link>
      <description>좀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이 집에서 분위기를 내거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향초나 인센스 스틱을 피우곤 합니다.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령초(靈燭)'를 피워놓고 그 앞에서 무언가를 간절히 기원하거나, 호기심에 혼 부르기(강령술)를 시도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단언컨대, 절대로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moW_UZxdnY85M3w_63n98eMjB_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17:02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67</guid>
    </item>
    <item>
      <title>혹시 나도 신병인지 알아보는 질문 10가지 - 신의 길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65</link>
      <description>이 회차는 신기(神氣)가 있거나 신병 증상으로 고통받는 이들, 그리고 신내림이라는 무거운 선택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질문들입니다.  1. 신병 vs 정신질환: 무속에서 말하는 신병과 현대 의학의 정신질환(우울증, 조현병 등)을 어떻게 명확히 구분할 수 있나요?  답변: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병은 나를 단련시키는 고통이라면, 정신질환 혹은 빙의는 주변 사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jbrzceXDUbJ9OAR82PjUtAYH_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4:37:04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65</guid>
    </item>
    <item>
      <title>점집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10가지 2편 - 다음 다섯 가지를 알아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64</link>
      <description>6. 점집 단골의 위험성?! : 점집을 너무 자주 가면 '운이 깎인다'거나 '부정이 탄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A: 그럴 일이 있겠습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운이 깎이는 게 아니라 돈(재산)이 깎이는 것이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무당집 문턱을 뻔질나게 드나드는 사람들을 '단골' 또는 '당골래'라고 부릅니다. 점집에 자주 간다고 해서 부정탈 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PVOCnQKWXutqQ2AvLOKQDXVkp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6:58:03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64</guid>
    </item>
    <item>
      <title>점집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10가지 - 다섯 가지를 먼저 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63</link>
      <description>[특별 기획] &amp;quot;내 복채는 소중하니까&amp;quot; - 무당이 직접 밝히는 점집의 오해와 진실 이번 회차는 점을 보러 다니는 대중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의문과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신점과 사주의 차이부터 굿 비용의 투명성까지, 그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무속 세계의 뒷이야기를 공개합니다.  1. 신점 vs 사주: 무엇이 결정적으로 다른가요?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7TqNFC5jsr1ddWjXHLwhfW17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1:46:27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63</guid>
    </item>
    <item>
      <title>신명으로 여는 하늘 길 - 이북 굿 참관기</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60</link>
      <description>이른 아침, 경기도 모처에 자리한 굿당을 찾았다. &amp;quot;사장님, 길 따라 오다 보면 오른쪽에 보일 거예요. xx호에 있으니 오시면 연락주세요.&amp;quot;라는 문자를 확인했다. 오늘은 정성껏 예우를 갖춰 신령님을 모시는&amp;nbsp;'재가집(굿을 의뢰한 집안)'의 굿이 있는 날이다. 굿판을 직접 보고 싶다는 나의 요청에 '당주 무녀(굿을 주관하는 무당)'는 흔쾌히 곁을 내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ZDLiQAbzlzUWO8zp3ZZIKOZBx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2:47:17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60</guid>
    </item>
    <item>
      <title>소리 없는 신의 정원 - 그곳에서 진짜 제자를 만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57</link>
      <description>신당(神堂)의 문을 열었을 때 나를 맞이한 것은 기이할 정도의 고요함이었다. 나는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자랐고, 교회를 떠난 이후에는 전국 사찰의 탱화(幀畫)를 연구하느라 법당을 제집 드나들듯 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이곳의 공기는 사뭇 달랐다. 사찰의 법당이 거대한 부처의 자비 아래 압도당하는 기분이라면, 이북 강신무의 신당은 날 선 칼날 같은 예리함과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IVV1ewshy6gcULSXDHH7LeO2b1k.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2:00:10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57</guid>
    </item>
    <item>
      <title>1%의 진짜를 찾아서. - 어디 얼마나 잘 맞추는지 볼까.</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55</link>
      <description>이성과 무속, 그 경계에서 만난 위로 여름의 한복판이었다. 친분을 위해서라기보다, 어쩌면 내 내면의 지도를 다른 방식으로 확인하고 싶어 점을 보기로 했다. 나는 소위 '모태신앙'이라 불리는 환경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기독교적 세계관 속에서 청춘을 보냈다. 신학 서적들을 섭렵하며 조직신학과 성서비평의 날카로운 잣대로 신을 이해해왔다. 또한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7lHgN851z4KXYd_4XbHveUE9y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5:55:11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55</guid>
    </item>
    <item>
      <title>99%는 가짜다, 무속 취재의 3년 기록 - 1%의 무당을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52</link>
      <description>무속인을 본격적으로 취재하기 시작한 것이 3년 전이다. 직접 만난 그들의 세계는 책과 영상으로 분석한 것보다 훨씬 더 기이하고 흥미로웠다.  하늘과 땅을 잇는 자, 무당의 본질 &amp;lsquo;무당&amp;rsquo;은 말 그대로 무속을 행하는 사람이 사는 곳, 혹은 신을 모신 사람이 있는 곳을 뜻한다. 본래 무교는 없을 무(無)가 아니라 무당 무(巫)를 쓴다. 한자를 분석해 보면 그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PTj1RATHet3M_Otg1MfE-3Aff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5:40:11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52</guid>
    </item>
    <item>
      <title>신성은 사라지지 않았다. - &amp;lsquo;0&amp;rsquo;의 자각과 동시성이 드러내는 존재의 구조</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48</link>
      <description>1. 종교의 해체인가, 본질의 환원인가 오늘날 우리는 종교의 위기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종교가 무너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 종교는 해체된 것이 아니라, 비본질적인 형식을 벗고 그 알맹이로 돌아가고 있다. 인류는 태초부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분투했다. 번개가 치고 전염병이 도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 앞에서 인간은 그것을 단순한 물리 현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FOfMeTyV3knbNwHideIB36NQU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18:18:18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48</guid>
    </item>
    <item>
      <title>[자기계발 비평] 껍데기뿐인 신성(神性)의 시대  - &amp;lsquo;끌어당김&amp;rsquo;이라는 마취제와 잃어버린 실천의 야성(野性)</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46</link>
      <description>인류의 정신사는 거대한 망각의 역사다. 오늘날 &amp;lsquo;끌어당김의 법칙&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는 저렴한 영성(靈性)은, 사실 고대 이집트의 헤르메스주의와 인도의 베다 철학, 그리고 19세기 신지학의 대모 헬레나 블라바츠키가 복원하려 했던 &amp;lsquo;인간 의지의 연금술&amp;rsquo;을 가공하고 정제하여 유통시킨 조악한 복제품에 불과하다.  이 법칙이 현대인들에게 이토록 매혹적인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VQgkl9719JsTMqFOBNQDiRh_Muc.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6:46:30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46</guid>
    </item>
    <item>
      <title>흑백요리사 시즌 2 우승 최강록 비평 - 나야, 연쇄 조림마.</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45</link>
      <description>철학자 한병철은 [관조하는 삶]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너무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오히려 텅 비어 가고 있다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다가 결국 지쳐버리는 사회. 그는 그 대안으로 &amp;ldquo;멈추는 힘&amp;rdquo;을 말한다. 가만히 바라보고, 충분히 머무는 삶.  나는 그 말을 읽다가 한 사람이 떠올랐다.  이번 흑백요리사 2 우승자, 최강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dwy7J3Xtf-UKMhPF3IReT6rw0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9:58:17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45</guid>
    </item>
    <item>
      <title>텍스트의 혼백 - 존재는 흔적을 남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44</link>
      <description>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자 방 안은 순식간에 진공상태가 됐다. 웅웅거리던 진동이 빠져나간 자리에 남은 건, 젖은 빨래에서 배어 나오는 눅눅한 세제 냄새와 형광등의 미세한 비명뿐이었다. 나는 덜 마른 양말처럼 축 처진 몸을 일으켜 벽에 기댔다.   무언가 &amp;rsquo;있다&amp;lsquo;는 건, 누군가에게 월세를 내듯 이 좁은 방 한 칸의 좌표를 점유한다는 뜻이다. 존재는 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RanXx_mV5W-11WUG8WoQlGmKVe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9:26:40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44</guid>
    </item>
    <item>
      <title>3편:[공공연한 비밀-반론] - 기만하는 감각과 은폐된 구조</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42</link>
      <description>비밀이 일반성을 띠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하나, 그 일반성이야말로 주관이라는 미궁에 빠질 인류를 보호해 온 유일한 안전장치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과학이 &amp;lsquo;비(非)-과학&amp;rsquo;을 틀린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천문학자 &amp;lsquo;우주먼지&amp;rsquo;의 말은 정중한 배려일 뿐, 그것이 비과학의 영역에 실재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비과학은 설명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qdfHlyUBJmf6sFpOybQF6oaje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5:58:55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42</guid>
    </item>
    <item>
      <title>2편:[공공연한 비밀-논고] - 머리가 뒤늦게 따라온 글</title>
      <link>https://brunch.co.kr/@@6F6R/239</link>
      <description>보통 어떤 비밀을 말할 때에는 일반성을 띠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세계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측정 불가능해 보이는 이 우주를 연구하는 '우주먼지'라는 과학자는 '과학적이다'의 반대말은 '반(anti) 과학'이라 말한 적이 있다. 그는 비과학이라는 말이 가진 어감이나 뉘앙스가 부정적으로 사용된다고 해서, 비과학이 틀렸다고 보지는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6R%2Fimage%2FkYoVwyMr2U9YzdXmiEWYP_a0tv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9:07:35 GMT</pubDate>
      <author>랑시에르</author>
      <guid>https://brunch.co.kr/@@6F6R/239</guid>
    </item>
  </channel>
</rss>
